- 리 뷰
- 2009/09/22 20:20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최진호 감독의 를 미리 보게 되었다. 는 교도관들에 관한 영화다. 기존의 한국영화가 교도관을 다룰 때 채택했던 시선의 거품을 상당히 걷어내고, 그들의 사소한 일상과 고민, 사형집행을 강요받고 실행하면서 영혼이 서서히 망가져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영화다(영화 속에선 10년 만에 사형집행이 부활한 것으로 그려진다).
을 보는데 이거 꽤나 물건이다. 피겨스케이팅 소재 물타기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작품인줄 알았더니 놀랍게도 아니올시다. 갈등을 만들어가는 층위도 다양하고 배우들도 모두 괜찮고. 배우 깜냥 뽑아내는 거야 이윤정 PD 재능이겠지만. 특히나 요즘 아역들은 왜들 이렇게 연기를 썩 잘하는지 모를 일이다. 다음 주에 쓸 칼럼들 가운데 최소 두 개는 이걸로 낙점. 그...
1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