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섬

1) 파이오니어 DVD 레코더(a08oem블랙), 그리고 DVD-R 미디어 100장을 상식 밖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것을 목도하고야 말았다. 믿겨지지 않는 빛의 속도로 계산해본 결과, 하드디스크를 추가구입하여 구성하는 것 보다 최소한 50퍼센트 이상 절약이 가능하리라. 게다가 저 꿈의 레코더,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등장한게다. 운명의 신이 나에게 손짓한다.

2) MMgear의 리얼 5채널 헤드폰을 3개월 무이자 할부에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기어이 알고야 말았다. 나도 제대로 분리된 음향을 주위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최고 볼륨으로 빵빵하게 듣고 싶다. 그것도 밤에 말이지. => 아무래도 무리다 싶어 취소

3) 알라딘에서 100원도 할인안되는 <히치콕과의 대화>. 맹철씨가 삼삼하게 깍아주는 아트시네마의 한나래 코너에서는 아예 팔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이 곧 절판된다고 한다.

4) 사실, 그동안 살짝 밀렸던 원고료와 아르바이트 급여가 오늘 입금되었다.

5) 제로섬. (헤드폰 취소로 제로섬은 면했다)

나도 정말이지 이런 식의 포스팅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어머, 아름다운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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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ithrandir 2005/01/11 00:45 # 삭제 답글

    히치콕과의 대화 저는 있습니다... (아름다운 밤이죠? ^^;)
  • ozzyz 2005/01/11 00:52 # 답글

    mithrandir/ 앞으로 한달을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암울한 것 빼고는 참 아름다운 밤입니다. ㅡ.ㅜ
  • FromBeyonD 2005/01/11 01:07 # 답글

    저런 포스팅 해보고 싶었냐? ^^;;
  • 모란봉13호 2005/01/11 01:14 # 답글

    술이나 사들고 오라니까...ㅡ.ㅡ
  • ozzyz 2005/01/11 01:22 # 답글

    욘드/ ㅜ.ㅜ 엉..

    모란봉13호/ 주중으로 한번... 먼저 감기나 나으시오!!!
  • reme19 2005/01/11 02:35 # 답글

    제로섬이라,, 그마저 부럽습니다.. ㅠ.ㅠ
  • 글곰 2005/01/11 03:04 # 답글

    전능하신 지름신이시어. 이로 인해 당신을 받드는 신도가 또 한 사람 늘었나이다.

    부디 ozzyz님의 지름교 신앙생활에 빛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힛~
  • ozzyz 2005/01/11 09:37 # 답글

    reme19/ ㅜ.ㅜ 아침이 되니 문득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는....

    글곰/ 아멘. ^^;
  • paper 2005/01/11 10:22 # 답글

    55555 제로섬이라. 멋져요 -ㅅ-
    전 이달 원고료 받음 로모를 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여름쯤에는 일본 여행도 계획하고 있구요.
    생각외로 들어오는 수입이라 기분이 더 좋으네요. 흐흐
    아...여행하면서 사진 찍고 영화 보면서만 살고 싶어욧 =ㅅ=
  • ozzyz 2005/01/11 10:31 # 답글

    paper/ 헤드폰을 취소해서 제로섬은 면했어요 ^^; 여행하면서 사진찍고 영화만 보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심이..
  • 정worry 2005/01/11 11:24 # 삭제 답글

    ^^;;;;;;; 저 꽃의 압박은 도대체 ^^;;;; 반짝반짝하네요. 얼마전 골든벨에 꽃미남이 문제로 나온 거 보고 뒤집어졌답니다.
  • young_gean 2005/01/11 11:58 # 답글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는 법,이라는 지극히 탁월한 인간삶의 제로섬 원리를 손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 자신을 보며 아직 한참 멀었구나, 이런 생각을 가끔 합니다^^
  • ozzyz 2005/01/11 14:01 # 답글

    정worry/ 골든벨에서 꽃미남이요? 그 광경 한번 봤으면 좋았을 것을요. ^^;;

    young_gean/ 공수레 공수거라고들 하지요. 그거 깨달을 때면 정말 신선놀음해야 할 지도 몰라요 ^^
  • Christine 2005/01/11 16:24 # 삭제 답글

    쓸건 쓰고 살자.. 주의라서요.. ^ ^ㆀ
    지름신의 속삭임은 제게 일상의 잔 소음에 지나지 않습니다.T^T
  • ozzyz 2005/01/11 16:33 # 답글

    Christine/ 오오.... 지름 마니아이시군요 ^^;
  • Christine 2005/01/11 18:16 # 삭제 답글

    그 막강한 지름신도 마나님의 손사레에는 맥을 못추고 있어요.

    마나님께옵서 제가 지금까지 파산하지 않은게 기적이라며 미리미리 막겠다고 의욕을 불사르는데..
    버릇이라는게 쉽게 고쳐져야지요.

    종종 질러놓고 배째라고 동글동글 구르고는 합니다.
    잃는걸 두려워하지 않으면 얻는것에 대해서도 담담해질수 있겠지요.

    인생은 비는만큼 차게 마련인가 봅니다. ^___^
  • ozzyz 2005/01/11 18:19 # 답글

    Christine/ 아.. Christine님께서는 이미 '지름'에 있어서 어떤 도의 경지에 이르르신 것 같습니다. 꼭 꼭 배워두고 나중에 저도 배째라고 할 때 응용해야 할 것 같아요 !
  • 기무 2005/01/11 19:26 # 답글

    인생은 어차피 제로섬이 아니던가요~~
    란 위험한 자세로 저도 살고 있습니다.. ^^;;;
    그래도 지를수 있을때가 좋지요 뭘요..^^;;;
  • ozzyz 2005/01/11 19:41 # 답글

    기무/ 사실 알고보니 제 주위에 저만 빼고 모두 지름 마니아들이셨나 봅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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