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 잡지 [pc사랑]의 <놓치면 후회할 블로그 30> 라는 기사에 이 초라한 블로그가 소개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난 항상 이런 소식을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걸까. 아무래도 내가 이 블로그에 애정이 부족한가 보다. 내 주위의 모든 개체들에게 인성을 부여하는 습성상 말하건데, 참으로 미안하게 되었네. 'ozzyz's review' 배상.
아무튼 이리 누추한 곳까지 강림하여 마이너 코드로 가득한 이 블로그를 추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고 여기까지 찾아왔다가 실망감에 사무쳐 떠날 블로거들을 생각하니 뒷맛이 좀 쓰린걸. 해당 잡지사에도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질텐데 말이다. 그래도, 예전에 [pc 사랑] 을 한참 정기 구독했었으니 편집부에는 좀 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