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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역사상 최악의 제국주의 국가에서 살아가는 국민으로써 가져야 할 최소한의 의식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분명 '양심' 일게다. 그래, 양심이 확실하다. 밑의 사진들은 이번 미 대선 결과에 대한 미국민들의 사과 메세지들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잠시 잠깐의 감성에 휩쓸린 '쇼' 이거니 했건만, 얘들의 눈빛을 보노라니 괜시리 가슴 한 구석이 마뜩해진다. 녀석들. 미 대선의 결과에 내가 분노한 이유는 '캐리의 낙선' 때문이 아니라 '부시의 당선' 때문이었다. '덜떨어진 카우보이, 공인된 악마' 부시같은 인사에게 재선을 안겨주는 나라에 무슨 희망과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단 말인가? 분노할 줄 모르는 양심 행동 없는 의지 의식이 부재한 정의 이것들이 너희 나라와 전 세계를 좀먹고 있는 '미국식 자본주의' 의 논리란다. 자본이 도덕 위에 군림하는 악랄한 의식들의 패러다임이야 말로 작금의 범 지구적 모럴해저드를 빗어낸 최정예 요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희망을 내던지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직도' 저항하고 있는, 그리고 '여전히' 저항하고 있을 너희와 우리들이 있기 때문이야. 명심해. 그리고 기억해. 그리고. 열심히 해. ![]() ![]() ![]() ![]() ![]() ![]() "미안해요. 부시의 재선을 막지 못했어요." -<디지털 말> 참조 (사진출처: http://www.sorryeverybod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