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교사에 관한 질문

남자분들께.
당신이 중3이고 상대가 30대의 히메나 선생님인데 서로 마음이 통했다면 어쩔거임? 그걸 가지고 형사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주변에서 윤리가 어쩌고 권력이 저쩌고 신상 까고 난리 피우면 어쩔거임?

이 나라에서 30대 여교사와 15세 학생의 교제라는 행위를 두고 얼마나 얇고 한심한 층위의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는지 인지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히메나를 기억해내야만 한다. 내 왼손에는! 히메나가 손금에 새겨져 있어! 아 히메나! 사랑해...

:한국에는 고민이 없는 배트맨이 너무나 많다. 네티즌 수사대를 자처하고 있지만 사실 KKK와 다를게 없는 자경단. 남의 신상 털어 윤리의 이름으로 지적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형사법으로 엄하게 처벌받아야 한다. 얼마나 대단한 윤리적 신념을 가졌길래 그걸로 타인의 신상을 터나. 그런 자들과 타진요와 게이혐오광고 싣는 사람들이 얼마나 다른가? 30대 유부녀를 30대 유부남으로 치환해가며 이 일을 도덕의 문제로 가져가려는 노력이 백배는 더 추악한 윤리적 화두. 이래서 윤리와 정의를 자기 주장의 근거로 삼는 사람들은 절대 믿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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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밤비마마 2010/10/19 07:24 #

    2222222222222222222222 허지웅씨 정말 실망하고 갑니다. 농담하시는 줄 알았는데 답글보니 아니군요.
    우리보다 성관념이 더 개방적인 미국에서 왜 저런 경우를 처벌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상담심리학 전공자로 말씀드리면 저건 "강간" 맞습니다. 자아정체성과 성개념이 다 확립되지 않은 10대의 성 결정권? 왜, 아예 십대의 성매매권도 옹호하시지요?

    저 소년은 지금은 저게 사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성인이 되고나면 수치심과 혼란과 박탈감에 싸이고 자아형성에 큰 장애를 겪게됩니다.
    저 뻔뻔한 ㅁㅊ여교사가 정말 저 소년을 사랑했으면 이혼이나 하고 관계를 하던가, 아님 소년이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리던가. 일반 성인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저런짓을 해도 지탄받을 일인데 더군다다 부모가 애를 믿고 맏기는 선생이라는 사람이 저런 짓을해요??? 미성년자끼리 마음이 맞아 불장난처럼 저지르는 성관계와는 사안이 다르단 말입니다.
  • creent 2010/10/19 07:44 #

    도덕적 잘못을 한 건 알겠는데 왜 니들이 신상 털면서 생쑈냐고. 논점 좀 제대로 잡고 말해라.
  • 밤비마마 2010/10/19 08:17 #

    creent, 신상은 우리가 턴게 아니고 생쑈는 너같은 사람이 하고 있거든? 너야말로 논점좀 잡아라.
  • creent 2010/10/19 10:17 #

    신상은 우리가 안 털었다. 생쑈는 내가 하고 있다? 이건 무슨 적반하장..
    허지웅씨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서 말하라고. 그여자가 도덕적으로 잘못을 한 건 맞는데, 그거 잘못했다고 네티즌들이 그 여자의 신상을 털고 처벌하는 행위가 옳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잖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건가...
    그리고 그 여자가 잘못을 했어도 네티즌들이 처벌을 해야 돼? 도덕이라는 미명 하에 여자의 아주 개인적인 부분을 건드릴 권리가 네티즌들에게 있냐는 거다. 일차적으로 이 사건에 '도덕'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니들이 도덕이라는 잣대로 스스로 합리화시키면서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라고. 답답하다.
  • 이건또웬개소리 2010/10/19 10:29 # 삭제

    본인이 사랑었으면 사랑인 겁니다. 사랑이라는데 왜 강간을 주장하시나요. 이미 충분히 힘들 애한테 "너 강간 당한 거다." 비수까지 꽂아야 속이 시원하신 건지...
  • 밤비마마 2010/10/19 16:47 #

    creent,
    신상을 털고 안털고는 부차적인 문제고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저 여교사의 행위가 잘못된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는게 primary point거든? 반말 찍찍해가면서 마치 이 문제의 본질은 신상털기에만 있는듯 말하는 너의 태도가 생쇼라는 말이야.

    이건또웬개소리/// 아직 자아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이 다 옳은것이고 생각하시나요? 본인의 십대때 감정이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다 옳은 것이었나요? 그럼 아예 십대애들이 결혼도 마음대로 하게 냅두지요?
  • 고아라 2010/10/19 21:14 # 삭제

    중학교때 만난 여교사와 결혼한 남자들도 있습니다. 옳지 않을 것이라는 단정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 고아라 2010/10/20 09:30 # 삭제

    앞날은 모르는거죠. 미국에서도 저 학생과 여선생같은 커플이 나중에 결혼한 일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중요한 건 나중에 결혼하느냐 안하느냐가 아닙니다. 저 학생이 앞으로 후회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합의한 성관계를 강간이라고 부르고 처벌해야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 밤비마마 2010/10/20 10:25 #

    저 학생이 후회할 경우 사회는 미성년자를 보호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겁니다.
    15세나이의 학생이 계약서의 내용도 이해못하면서 큰 돈이 걸린 계약을 맺었다가 손해본 것을 알았을때 그게 그 학생의 책임인가요? 내용도 이해 못하는 계약서에 동의햇다고 얼씨구나 너 동의했으니 니 책임이다 하게 만든 어른의 책임인가요? 상법에도 불공정 계약이라는게 있다는건 아십니까?? 합의만 한다고 다가 아니라는 말이에요.
    줄곳 주장하는 내용이 참 단세포적이군요. 미국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고 햇는데 그 여교사가 나중에 결혼은 했을지언전 중형을 선고받고 성범죄자로 등록된 사실은 알고있나요? 주장을 하고 싶을땐 자기 논지의 근거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네?
  • 고아라 2010/10/20 13:41 # 삭제

    폭력과 협박으로 계약서에 지장찍게 만드는 것과 좋은 말로 웃으면서 계약한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전자는 형사적 처벌을 받지만 후자는 그냥 취소만 하면 됩니다. 형사적 처벌은 받지 않습니다.

    주장을 펼때마다 연관성이 희박한 분야를 끌어들이십니다. 그래서 초점이 흐려지고 있는데 초점은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성인에 대한 '형사적 처벌'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발적인 성관계는 성폭력도 아니고 형사적 처벌의 대상도 아닙니다.

    그리고 폭력은 성폭력만이 폭력이 아닙니다. 언어 폭력도 폭력입니다. 님께서는 지금 이 쓰레드에서 수많은 언어폭력을 저지르고 계십니다. 한국에는 모욕죄라는 것이 엄연히 있습니다. 님 지금 수도 없이 법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체 자기 주장에 반한다고 감정 조절 못하고 언어폭력을 저지르는 분께서 타인의 성관계를 폭력이라고 욕할 자격이 있는지요. 그 여교사도 님처럼 순간적인 충동을 못이겨서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 밤비마마 2010/10/20 15:59 #

    네네, 고아라/// 사과는 저 위에서 이미 했는데 당신은 논조가 딸리면 내 말투를 물고 늘어지는군요. ㅎㅎㅎ
    내가 들은 예가 연관성이 희박한지 아닌지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판단할 거구요. 당신이 들은 예는 과연 연관성이 얼마나 있는지도 생각새 보세요. 자기 논조의 헛점은 모르면서 듣기 기분나쁘면 그냥 상대방이 언어폭력 행사한다고 하면 본인에겐 발전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외국에서는 왜 이 일을 형사법으로 다루는지 알고 있습니까???? 님이 예로 들은 미국여교사는 그 학생과 결혼도 했지만 형사법으로 처벌된 이유가 뭘까요??? 우리나라에서 형사법으로 안 다루니까 무조건 죄가 없는 거에요??
    왜 이 일이 폭력인지는 내가 저 밑에 댓글 달아놨으니 어렵지 않으면 읽어보시구요.
  • 고아라 2010/10/20 22:17 # 삭제

    사과는 했는데 곧바로 뒤통수쳐버리면 사과는 무용지물이 되고 상황은 더 악화되는거죠. 사과한다는 분이 바로 다음 댓글에 "주장하는 내용이 참 단세포적이군요." 이런 식의 말을 합니까.

    상담 심리 전공하셨고 관련 분야에서 일한다고 하셨죠.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최대한 자극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계시는 것 보니까요.

    예, 저는 님보다 논조가 딸립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때문에 님의 언어폭력을 문제삼는 거라고 착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님은 타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직업을 가진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께서 남들을 모욕하고 상처줄수 있는 발언을 쉽게 하시는데 그냥 넘어갈수가 있겠습니니까. 제가 기분 나쁜건 문제가 아닙니다.

    님은 기본적인 직업정신과 윤리의식이 부재합니다. 그런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계시죠. 님이 지금 저 여교사와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님에게 치료받게 될 사람들이 걱정스럽습니다.

    직업이 직업이면 경각심을 좀 가지시기 바랍니다.
  • 밤비마마 2010/10/21 05:42 #

    고아라// 주장을 할때는 남에게 비판받을 것도 각오해야지요. 내가 나의 말투에 대해선 사과를 했지만 당신이 가진 논지가 잘못되었을때 또 짧은 지식으로 그것만이 진리인양 주장할때 그것까지 칭찬하고 넘어갈 수는 없는 겁니다. 단세포적이라는 말이 기분나빴겠지만 내가 본 바로 당신의 주장은 바로 그랬습니다. 당신이 내 환자가 아니니 제가 환자 다루듯 부드럽게만 말할 의무도 없구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 일에 대해 깊은 지식도 없으면서 자기의 주장만 한결같이 맞는 줄 아는 당신이 짜증나서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논리가 맞는것도 아니고.
    상담하는 사람도 상대가 환자가 아닌이상 일상생활에서 짜증나면 짜증낼 수 있습니다. 이미 사과는 저 위에서 했으니 또 사과하지 않겠습니다. 고아라씨가 왜 화난건지는 이해가 갑니다. 다만 쓴소리 듣고 기분나쁘다고 상대가 무조건 인격이 잘못되었다거나, 당신 환자가 불쌍하다느니 하는 식의 논리는 (글의 논조를 보니 아직 어리신거 확실한데- 아마 중학생쯤?? ) 본인의 인격에도 별 도움은 안될겁니다. 제 인격 보고 걱정 되셨으면 본인의 인격도야는 확실히 하시겠네요. 참고로 상담심리하는 사람들이 환자에게 감정적으로 상처를 준다거나 하는 경우엔 징계가 확실하니 제 환자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 밤비마마 2010/10/21 05:52 #

    그리고 여기는 어른들이 와서 토론하는 곳이라는 거 알고있죠? 어른들이랑 논쟁을 할때는 아직 어린본인의 생각이 완전하지 못하고 논리에 헛점이 있을 수 있고 그럴때는 비판도 받을 수 있다는 건 미리 자각을 하고 논쟁에 임해야지요?
    그렇지도 않으면서 자기의생각이 진리인양 말하는 태도에 내가 짜증을 낸건 미안해요. 하지만 앞으로 어른들 논쟁하는데에 끼고 싶으면 그냥 박박 우기고 자기가 드는 예가 다 맞다고 생각하지 말고 깊이 생각한 다음에 끼여드는 거에요. 앞으로 나같이 신랄하게 비판하는 사람에게 또 걸려서 망신당하고싶지 않으면 공부 열심히 하고 책 많이 읽고
    주장을 하기전에 자신의 논지에 헛점이 있는지 없는지 살피는 게 중요하다구요. 아시겠어요?? 남과 비판을 할때는 자기의 신념이 옳다는 맹신보다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자기주장이 맞는지 먼저 살피고 남을 비판하는거에요.
  • 고아라 2010/10/21 15:06 # 삭제

    제가 님에게 비판당해서 성질내고 있는 것처럼 몰고 가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 그렇게 속좁은 놈 아닙니다.

    님은 심리치료사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님이 저에게 한 일을 되짚고 있는 겁니다.

    님이 한 제 주장에 대한 비판과 반박 자체는 잘 봤습니다. 그렇지만 '단세포' 이런 말은 비판도 아니고 쓴소리도 아니고 모욕일뿐입니다. 님이 제 주장을 '단세포'라고 느꼈어도 그렇게 표현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정신병자를 정신병자라고 사실대로 표현해도 모욕이 됩니다. 님께서는 저에게 '줄곧 주장하시는 내용이 단순하시군요.' 정도만 했어도 됐습니다. 그래도 의미는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님의 떳떳치 못한 행동을 미화하기 위해 비판이라는 말을 모욕과 동격으로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환자가 아니니까 부드럽게 말해야 되는 의무는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님의 태도에 어안이벙벙하군요. 타인과 대면할때는 상대가 감정적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언어를 조절하고 순화해야 하는 겁니다. 이것은 심리 치료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만의 의무가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입니다.

    상담하는 사람도 환자가 아닌 이상 짜증나면 짜증낼수 있다구요? 사람들이 타인을 배려안하고 자기 감정 함부로 발산해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서로 마음이 멍들고 망신창이가 됩니다.

    지금 이게 심리치료사인 분이 하신 말씀이라니 놀랍고 허탈합니다.

    님은 먼훗날 언젠가라도 상처가 될수 있기때문에 합의된 성관계조차 강간으로 봐야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말도 잘못하면 타인에게 큰 상처가 되거든요. 악플때문에 우울증 걸리고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각한 문제인데 여기서 님이 하고 계시는 언행을 지켜보면 그에 대해서는 어떤 책임감과 의식도 없어보입니다. 일반적인 악플러와 다를게 없습니다.

    님이 환자가 아닌 사람들을 치료해줘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멀쩡한 사람들까지 환자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님처럼 행동하면 정상적인 사람들도 마음의 상처를 입고 환자가 되게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는데 제 개인적인 감정때문에 그러는 게 아닙니다. 님은 심리치료사입니다. 직업때문에 갖는 기대치가 있습니다. 그것에 배반되는 언행을 보여주시니까 속안에서 무언가가 무너지는 겁니다. 님도 저널리스트 허지웅에게 걸었던 기대가 무너졌을때 처참한 심정아니었습니까. 그것과 같은 겁니다. 허지웅에게 저널리스트로서 책임감을 요구하려면 님도 그에 걸맞는 자세를 보여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한테는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심리치료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으로서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하는 자신에 대해 반성하시기 부탁드립니다.

  • 밤비마마? 2010/10/22 01:54 # 삭제

    밤비마마// 사람을 그렇게 무시하고 깎아내리면 기분좋냐? 그따위 성격으로 상담 참 잘하겠네
  • 절대로NO 2010/10/19 08:07 # 삭제 답글

    밤비마마//저 소년은 지금은 저게 사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성인이 되고나면 수치심과 혼란과 박탈감에 싸이고 자아형성에 큰 장애를 겪게됩니다.

    수업시간이나 종례시간에 담임쳐다보며 딴생각이나 하겠지
    장애가 같은거 절대 없으니 염려마시라
  • 히메나 2010/10/19 08:08 # 삭제 답글

    신상터는 건 악질 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피면 매력없는거니 이혼해주라는 주인장의 댓글은 악질 농담
  • 30대유뷰 2010/10/19 12:46 # 삭제

    저두 이렇게 요약하고 싶네요.

    글구 타진요≠게이광고자 (좋게 봤는데..)
  • 키다링 2010/10/19 10:00 # 삭제 답글

    으하하 댓글의 후지산 대폭발
  • 사드론 2010/10/19 10:14 # 삭제 답글

    남에게 적용하던 논리(뭐 정의인지 윤리인지 모르겠지만..)를 자신에게 적용하게 되는 과정에서 '간과하고' '포장하고' '미화하고'하면서 우리는 진정한 "속물"로 거듭나는 것이죠.
    중2라.. 난 고2였는데.. score~ man~!
    왼손잡이신가 봐요? ㅋ
  • 조표범 2010/10/19 10:18 # 답글

    유부와 제자 간의 성관계.. 도덕, 비도덕 얼마든지 따질 수 있는 문제죠. 비난하고 손가락질 하는 것도 자유지만, 저나 허지웅씨 입장에서 얼굴 까발리고 신상 터는 게 정의실현이라고 믿는 치들의 열정이 더 혐오스러운 거고요. 가족까지 다 피해를 봐야지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믿는 게 진심인지 변명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게시물마다 '애' 생각해주는 척 떠들어대는 말들 꼬라지가 아주 소름끼치고 정내미 떨어지기 그지 없습니다. 열다섯짜리를 불편할 정도로 애 취급하면서, 동시에 미친 듯이 상처 주고 있는 섬뜩한 풍경. 난 이런 거 반댈세...ㅠㅠ
  • 고아라 2010/10/19 21:20 # 삭제

    중학교 3학년이면 아동이 아닙니다. 청소년입니다.
    스스로 판단과 의지에 의해서 성관계해도 될 만큼 성숙한 나이입니다.
    저희 할머니 세대분들만해도 대부분 저 나이때 결혼했습니다.
  • 고아라 2010/10/20 09:53 # 삭제

    중학교 3학년 나이가 애취급할만큼 미성숙한 나이는 아니라는 얘기였습니다. 옛날 같으면 일반적으로 결혼하는 나이였고 과거에도 급제하는 나이였으니까요

    그런 나이에 자신의 의지대로 맺은 성관계에 대해 함부로 강간이라고 부를수는 없다는 겁니다. 가릴것 못가리는 유아가 아니잖아요.



  • 조표범 2010/10/20 14:18 #

    밤비마마/일단 제 글에 단 덧글에만 답글을 달게요. 저하고 크게 두 가지 부분(1. 열 다섯살 미성년자의 정신연령과 성적 주체성 인정, 비인정의 입장 2.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대중심판의 합법성)에서 다른 의견을 가지신 것 같아요. 열 다섯짜리를 성인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 나이 정도 되면 성욕구의 절제나 표출의 옳고 그름은 얼마든지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선생이나 제자나 '육체적으로 성숙, 정신적으로 미성숙' 딱 이 상태였던 거죠. 두 사람 모두 육체적으로 너무 성숙하고, 정신적으로 너무나 미성숙해서 일어난 일인데, 이 사태가 결코 일반화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열 다섯살이나 서른 다섯살이나 가릴 거 없이 대부분 성적 판타지를 실행에 옮기지 않을 만큼의 자기 컨트롤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서 문란이 판치는 사회가 되면 어쩌지 미리부터 걱정하고, 일반화 시키는 게 울나라 사람들의 정신상태 수준을 의심 받는 것처럼 느껴져서 살짝 꽁기 하네요. 당연히 예방하고, 교육해야 하죠. 당연히요. 그렇지만, 굳이 선생님들에게 미성년과 섹스 하면 안 된다, 아이들에게 성인이 되기 전에 특히 교육자와 성관계 맺지 말아라, 가르쳐주지 않아도 웬만하면 다들 상상조차 부끄러운 일이라는 걸 인식하고 살아요. 열 다섯 서른 다섯 굳이 따지지 않아도 우리 나라 사람들 그렇거든요.
    유부녀 교사가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것은 윤리적으로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저 역시 한치의 의심이 없고요. 열 다섯살이 성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할 나이라는 것도 동의합니다. 다만 청소년의 합의 섹스가 제3자에게 '강간' 판결을 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호기심에 저지른 실수 그 나름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주변에서 보듬어주는 것보다, 강간에 따른 심리치료가 아이의 성장과 앞으로의 한평생 삶에 있어 진정 더 도움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애 생각주는 척 상처준다는 말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밤비마마님 같은 분들을 지칭한 건 아니라는 거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둘의 관계를 입에 담을 수 없는 더러운 단어로 비난하는 덧글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행여 당사자가 보면 어떨까 잠시 욱해서 쓴 말이었어요. 사천 오백만 명 넘게 살고 있는 나라에서 하루에도 쇼킹아시아적 사건들이 사천 오백만 개씩 팡팡 터지는데, 성범죄 하나를 가지고 온 커뮤니티마다 들고 일어나는 모습이 사실 저로서는 썩 이해가 가는 모양새가 아니네요. 남녀 간 헤게모니가 전복된 성스캔들이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교사-학생 간 명백한 성범죄 처벌을 받은 선례들도 이렇게까지 이슈가 된 적은 없었죠. 여중생 성추행한 교장은 사진은 커녕 이름 한번 본 기억이 없네요. (그때 교장이랑 식구들 이름 다 까발리고 들고 일어났으면 오늘의 이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까요) 문제의 근원은 에두르고 자극적 한편의 쇼로 흘러가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밤비마마 2010/10/20 15:12 #

    조표범님//친절히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영어를 그대로 쓰다보니(영어로는 이런 경우를 statutory rape이라고 합니다) 강간이란 말을 쓴건 좀 부적절했던거 같군요. 다만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어떤 아이가 실제로 성폭행을 당했는데 다만 강제성이 없었던지라 본인은 헷갈려하고 그 경험이 무엇이엇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뭔가 잘못된 거 같아서 수치심에 쌓이고 자기의 잘못으로 그런일이 일어나거 아닌가 혼란케 되죠. 이 때 아이가 받을 충격을 덜어주고자, "음, 그 어른이 그냥 네가 워낙 이쁘고 귀여워서 좀 쓰다듬고 만져준거야" 하고 넘어가는 게 옳을까요? 아무리 예쁘고 귀엽기로 개인적이고 은밀한 곳을 만지는건 인권침해이자 권리침해인데 이것이 과연 자연스러운 일인양 그냥 넘어가게 두면 아이는 어른이 되어 자기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될 무렵 더 큰 배신감과 수치심에 쌓이게 됩니다.
    실제로 제 지인이 10대중반에 강제성이 없는 성폭행을 당했는데 이 친구는 당시에는 그게 사랑인 줄 알고 그 어른이 자기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것을 저항하지 않았고 나중에 자기가 당한일의 실체를 알게 된 후엔 강제성이 없었으므로 자신의 잘못으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서 극심한 우울증과 섭식장애에 시달렸습니다. 그 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자기 잘못이 아니었으며 그 어른이 자기를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을 휘두른 것이니 자기는 책임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아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많은 미성년자 성폭행이 강제성이 없이 이루어집니다. 손을 묶어놓고 윽박지르고 겁주는 것만 성폭행이 아니란 말이지요. 제가 이런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아서 흥분했어요. 미안합니다.

    몰론 그 학생에게 넌 강간당한거야...라고 말하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 학생이 겪을 혼란의 정체가 뭔지 알려주고 이 일이 폭력의 한 종류임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상처 당할까봐 응, 그 선생님이 너를 사랑해서 좀 너를 만지고 싶었나봐 라고 말하는건 상처에 좋지않은 설탕물을 바르는 거나 다름없죠. 당장은 아파도 약을 발라 주어야죠.
  • 밤비마마 2010/10/20 15:38 #

    너무 길어져서 한꺼번에 쓸 수 없었는데 하여튼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은 강제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완전히 낯선 제 3자가 아닌 평소에 잘 알던 사람이나 교사처럼 아이의 authority figure인 경우엔 더 그렇습니다.
    미성년자는 상대방 어른이 자기를 사랑해서 그러는거라 생각해서 저항도 못하고 상대의 리드를 따라가다가 자기도 모르는 새에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게 되는거죠. 나를 사랑해서 안아주고 만져주고 뽀뽀도 해주는구나...시작은 다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ㅅ ㅇ 하고 그러리라고 예상을 못하고 그냥 스킨쉽이나 애무정도로 생각하니까 응하는 겁니다. 애들이라 어른이 무서우니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뭔가 잘못된거 같아도 무서워서 말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걸 강제성이 없으니 동의한거다 라고 말하는게 지금 이 나라가 얼마나 성범죄 피해자의 심리에 무지한지 보여주는거죠.

    그 여교사가 정말 그 아이를 사랑한건지 욕정의 상대로 쓴 건지는 둘째 문제고 이 일의 본질은 미성년자에 대한 정신적 심리적 폭력입니다.
    그 학생은 그날 싸이에 큰일났다, 뭔가 큰 잘못을 한거같다... 고 썼다네요. 뭔지도 모르고 상대의 리드에 끌려갔다는 증거죠. 제 친구에게 일어난 일을 또 보게 되니 가슴아플 뿐입니다.
  • 밤비마마 2010/10/20 16:51 #

    한가지만 더 덧붙여서 왜 미국에서 이런 경우에 이름도 끔직하게 굳이 미성년자 강간이라고 부르느냐면

    나중에 미성년자가 성인이 되어 수치심과 분노를 느낄때 느끼는 감정이 강간을 당한 사람들이 느끼는 분노와 수치심과 다를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피해자가 언제 강간이었는지를 자각하는 싯점이 다를뿐, 자기의 인격과 권리가 유린당하고 성적인 욕구에 의해 자기 몸이 타인에 의해 이용당하여진 것을 깨닫는 것이 강제적으로 강간당한 피해자들이 느끼는 감정과 같기 떄문이죠. 제 주장이 좀 이해가 가셨다면 제가 덜 미안하겠네요. 너무 흥분해서 댓글달은 거 사과드립니다.
  • 클럽스프린트 2010/10/19 10:25 # 삭제 답글

    30대 여교사, 유부녀도 아니고 애도 없다면 글고 교사가 아니라면
    이건 걍 로맨스가 되겠지, 하지만 이건 아냐~
  • 후렌치파이 2010/10/19 10:27 # 삭제 답글

    결국 미혼남자가 13세이상 미성년자와 합의하게 쿵짝하면 아~무 문제 없다는거이네.. 완전 좋은 법이자나.
  • ? 2010/10/19 10:33 # 삭제 답글

    뭐 착각하시나 본데 신상터는 새끼들은 도덕이고 뭐고 그냥 여교사 쎾쓰 우왕굳!하고 심심해서 터는거고,
  • 스쿠스쿠 2010/10/19 10:42 # 삭제 답글

    주인장이 대게 다른 시선을 가지려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듯
  • 방구붕 2010/10/19 10:45 # 삭제 답글


    이 문제가 왜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1인.
    지네들이 좋아서 했다는데 주변에서 왜들 난리야.

    실제로 까발려지지 않은 더러운 인간들이 공직사회에 얼마나 많이 드글거리는데
    그것들은 안 까고 별 쓰잘데 없는 것에 초 집중.

    미디어 무시할 때는 좀 무시합시다
    '특종'했다고 하는 '기자'도 그냥 이슈될 것 같으니 좋다, 잘 걸렸다, 했던 것 아니것소.
    휘둘리지 말고 넘어갈 건 넘어가기도 하고 했음 싶소.

  • 히틀러 2010/10/19 10:57 # 삭제 답글

    히메나 선생님은 판타지일뿐이고 그 판타지가 현실로 발현되는 것은
    아직 경직된 한국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힘든 일임에 당연한거고...
    그걸 지들이 좋아서 했다는데 왜 난리야라고 시크하게 넘기긴 어렵다고 봄...
    그걸 용납하는 파라다이스가 지구상에 존재하려나?

    일명 아주라 선생님...유부녀였다는게 더 충격이었지...간통죄가 엄연히 형법상에
    등재 되있는 대한민국 아닙니까...

    자경단들이 윤리 의식이 투철해서 신상을 파버린건 절대 아니고...
    윤리라는게 뇌속에 있다면 그런짓 안했지...
    비뚤어진 유희와 관음욕을 채우려는 변태짓일뿐
  • 쿠라사다 2010/10/19 11:03 # 답글

    [니 마눌아가 옆집 꼬맹이랑 응응할 정도로 니가 매력이 없으면 먼저 이혼해줘. 그게 뭐야.]


    한큐에 여선생 남편까지 디스. 쯧....

  • puritas 2010/10/19 11:58 # 삭제 답글

    형사법과 윤리의 문제를 혼동하시는군요. 게다가 신상까기라는 물타기까지.. 이런걸 보고 논리적 파탄이라고 부르죠. 안타깝지만 히메나선생과 뿅뿅하고 싶다는 보편적인 사춘기 소년들의 욕망은 여기에서 논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글에서 만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긴 하지만 허지웅씨는 웹툰작가가 아니죠.
  • 2 2010/10/19 13:07 # 삭제 답글

    글 내용과 상관없는 답글이 참 많군요..
    글의 논점으로만 봤을 때 틀린 말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무죄 판결이 나왔던 상황에서 도덕과 윤리라는 이름으로 사람의 신상정보를 캐내는 사람이
    도덕적으로 더 문제가 있지 않는가. 라는 말이 요지인 거 같습니다..

    [니 마눌아가 옆집 꼬맹이랑 응응할 정도로 니가 매력이 없으면 먼저 이혼해줘. 그게 뭐야.]
    이 답글이 나온 이유도 먼저 꼬투리를 잡은 답글자님에 대한 코미디 덧글인 것을 걸고 넘어지는 것도 좀 아니네요
    철저히 허지웅님 옹호하는 입장의 답글 같지만 여기는 늘 파리가 너무 꼬이네요..

    뭐 그런데 말 그대로 논점을 피해서 이야기 하자면
    일단 유부년데 무죄. 는 좀 아닌게 맞는 말 같네요 ㅋㅋ
  • 봄벵 2010/10/19 13:23 # 삭제

    동감요 신상정보는 그사람들이 뭔데 털어냅니까
  • 2010/10/19 13: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kd 2010/10/19 14:44 # 삭제 답글

    재밌네요.
    하나 걸리는게 있어서 집고 갑니다.
    타진요는 방송 언론이 악플러 찌질이 집단으로 몰아세운 비운의 집단이죠.
    허지웅님도 타블로가 인증했다고 생각하나요?훗.
  • 琳☆ 2010/10/19 19:19 #

    훗. 돋네요
  • 아놔 2010/10/21 20:58 # 삭제

    ㅋㅋㅋ
  • 2010/10/19 15:1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widow7 2010/10/19 16:11 # 삭제 답글

    그 소년은 여교사를 강간한 것은 아니지만, 장차 성장하면 성범죄자가 될 확률은 왠지 높을 거 같다........훗날 그 여자의 세 자식 중 하나와 문제가 생기면 정말 아침 드라마감인데.......
  • momo 2010/10/21 16:05 # 삭제

    그자식중에 아들과 문제가 생기면 주말드라마감이고..ㅋㅋㅋ
  • 아웅이 2010/10/19 17:17 # 삭제 답글

    음.. 허지웅씨를 열렬히까지는 아니나
    기사를 참 재밌게 읽고 있는 아준마입니다
    참 이 나라가 좁다 보니 이젠 인터넷에서도 한치 두치만 건너면
    다 아는 사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금방 잊히고요
    다 좋습니다 뭐 남들이 응응하던 말던 상관은 없는데
    기사를 읽다가 보니 씁쓸은 합디다
    우리가 믿던 기존의 관념이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진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 사건이 좀 쎄긴 쎄잖아요?)
    하지만 보편타당한 상식과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그것이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틀이라고 생각하는 좀 고리타분한 사람인지라
    혀를 끌끌차게 되더만요
    누군가 가끔 그럽디다
    나이에 맞지 않게 까부는 저를 보고
    "아직 자식 새끼가 없어서 그렇지"? 하고요....
    꼴리데로 사는게 뭐가 죄냐? 모두 이렇게 말한다면
    아이쿠.......

    참, 타불로를 믿으시나 봅니다?
    왜 이부분에 가선 내 맘이 살짝 슬퍼질까요? ㅎㅎㅎ





  • 배트맨없다 2010/10/19 17:31 # 삭제 답글

    누가 윤리적 잣대로 신상을 털었나요? 딴 나라서 사시는지? 코갤만 들어가도 그 선생 얼굴보고 한번 싸려는 히메나판타지에 빠진 숫케들만 보이던데... 그들이 윤리책보고 흥분한 것은 절대 아니구여.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일회성욕망을 싸려고 하는 집단성욕이라고 봄. 히메나드립 이걸로 학창시절 자신만의 히메나를 생각하니 좀 쓸해지네요.
  • 불구경 2010/10/19 18:55 # 삭제 답글

    니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불난자리에서 모인 사람들은 누구에게 책임이 있나 규명하거나 분석하러 모인게 아니야


    사람들은 그냥 불구경하려 모인거야
  • 琳☆ 2010/10/19 19:18 #

    222222
  • 멜롱 2010/10/19 20:15 # 답글

    ㅇㅅㅇ 뭐 네티즌 들의 그런 반응 하루 이틀도 아니고 반발하거나 반대한다고 바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는 것도 아니지만)

    눈맞고 떙기면 선생이랑 해도 되는거네요? 그럼?
  • 와쿠나마탁탁 2010/10/19 20:33 # 삭제 답글

    사람은 똥이야! 똥이라구! 히히! 오줌발사!
  • 11시 45분 2010/10/19 23:45 # 삭제 답글

    허지웅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로서는 아직 용납되지 않습니다. 저 두 사람의 관계가요.

    사랑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요? 수많은 가치관과 기준이 있겠지만 - 이 사건에서 순수한 사랑만을 논하는 것은, 적어도 제게는 아직 무리입니다. 저 둘은 선생과 제자 사이이고, 선생 쪽은 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으며, 제자는 정신이 미성숙한 미성년자입니다. 물론 당시의 상황은 누구도 모릅니다. 저 두 사람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 나이 때의 학생이 여선생님께 동경을 품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아무래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하다 보니 점점 헷갈리고 고민스럽네요. 정말 사랑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이 행복하면, 주위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좋은 걸까요? 사랑과 성욕을 구분짓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요?



    ps 1. 신상 털기는 몰지각한 짓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정말이지 가면 쓴 배트맨들이 참 많네요.

    ps 2. 밤비마마님// 님 생각에 저도 동의합니다만, 혹시라도 흥분하셨다면 잠깐만 진정하시는 것이...뭐랄까, 답글을 약간 공격적으로 다시는 것 같아서 그럽니다. 아니라면 죄송하구요.
  • 밤비마마 2010/10/20 05:03 #

    네, 저도 댓글을 많이 공격적으로 달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평소 허지웅이라는 논객을 신뢰하고 있다가 너무 책임감도 논리도 없이 쓴 글에 많이 실망해서 그럽니다. 자기의 생각을 피력할 수는 있으나 그 말투와 대응방법이 평소 허지웅씨 답지 않게 유치하니 배신감이 들어서 그런거 같군요.
    읽으시는 분들이 불편했으면 죄송합니다.
  • 밤비마마 2010/10/20 15:43 #

    다만 허지웅님이 예전에 제가 마이클 잭슨 관련 답글을 달면서 허지웅씨가 잘못된 보도를 인용하는 걸 지적한 적이 있는데 흔쾌히 받아들이시고 정정기사를 내시는거 보고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분이구나 하고 좋은 인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공격적인 글을 써서 불쾌하다면 용서하시고 자기의 실수도 인정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기장에 쓸 글과 민감한 시사문제에 쓰는 글은 구별되거나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죠.
  • momo 2010/10/21 16:07 # 삭제

    밤비마마님의 댓글을 다 읽었는데요 이분이 공격을 받아서 공격적이 된거지 처음부터 공격적은 아니던데요..
  • 고아라 2010/10/21 17:20 # 삭제

    아니요. 이분은 처음부터 공격적이었습니다.

    위에서 미국 얘기가 나와서 제가 이런 댓글을 달랐더랬습니다.


    '미국도 주마다 연령 기준이 다릅니다. 우리처럼 만 13세 미만 이상이면 형사처이 불가능한 주도 꽤 됩니다.
    기사에 나오는 것은 미국에서도 연령 기준이 상당히 높은 곳만 나오는거죠.
    미국이라고 모든 주가 전자팔찌하는 것은 아닌데
    신문에는 미국은 전부다 전자팔찌 하는 것처럼 나오듯이요'



    욕먹을만한 내용은 아니죠?

    그런데 이분께서는 미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티 낸다는둥 하면서 막말조로 시비걸듯 얘기하시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지금은 지웠으니까 못보신거죠.
  • 고아라 2010/10/22 00:22 # 삭제

    님도 밤비마마님에게 처음부터 공격적이었다고 몰아세울만큼 잘한 것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좀 자중하시죠.
  • 고아라 2010/10/22 09:57 # 삭제

    저는 밤비마마님처럼 먼저 막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뭘 자중하시라는건가요. 사실을 사실대로 알리는 것 뿐입니다. 저분이 글지워버려서 다른 사람이 먼저 공격했다고 오인받는데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 밤비마마 2010/10/22 13:43 #

    고아라// 정말 피곤하네.
    여기서 내가 공격적이라고 하신 분들은 너한테 쓴 댓글에다 대고 하는 말이 아니야.
    중학생도 좀 똑똑한 애들은 어른들 말 대충 알아듣던데 넌 정말 근성의 중2병이로구나.
    낄 곳 안낄곳 구분못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거라고 누가 안가르쳐주시던????????????
    여기와서 또 답글 남겨라. 난 이제 너 상대 안하련다.
  • 칼로리 2010/10/20 00:39 # 삭제 답글

    사실 이게 '슈퍼스타 K 보고 가수된 내 아들 이 뽑다 죽으면 엠넷 책임져라' 수준의 논쟁인 건 맞지만,
    저 여교사가 징계 먹는건 맞다고 봅니다.
  • 멸치나먹어 2010/10/20 09:21 # 삭제 답글

    허지웅이 참 좋다가도 이런 개마초 또라이 같은 글을 보면 오만 정이 떨어진다니까.
    무슨 잘못을 했건 마녀사냥을 하는 것이나 그를 통해 개인 신상정보를 턴다는 짓은 정말 저질 짓이다. 동감해.
    하지만 그 교사년이 딸 셋과 남편 멀쩡히 살아있는 유부녀인데...뭐가 잘못이 없다는 거냐?
    둘이 좋아서 그랬으면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며 욕할 필요도 욕해서도 안 된다는 거?
    찌질한 허지웅아...쿨한 척 하면서 정작 중요한 기본을 간과하지 말아라...
  • 참치나먹어 2010/10/20 12:44 # 삭제

    "교사년이 딸 셋과 남편 멀쩡히 살아있는 유부녀인데 뭐가 잘못이 없다는 거냐, 둘이 좋아서 그랬으면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며 욕할 필요도 욕해서도 안된다는 거?"

    라고 말하는 사람이 허지웅보러 "개마초 또라이"라고 쓰는

    여기는 희한한 대한민국 인터넷.
  • 독자 2010/10/20 12:46 # 삭제 답글

    답답하네요. 밤비마마, 고아라 이 두 사람 블록 시키세요. 허지웅씨 어디 가셨나요? 남의 블로그에서 저렇게 서로 쌍욕들을 하고 있는데 관리가 이게 뭡니까?
  • 앵스트 2010/10/20 13:39 # 삭제 답글

    코겔 사람들은 윤리 의식이 투철해서 여교사의 신상을 턴 게 아닙니다.
    오히려 윤리 의식이 철저히 없어서 그런 거죠.
    코겔, 디씨, 김유식은 대한민국 사회 악 중 하나입니다.
  • 파파라치 2010/10/20 13:43 # 답글


    허지웅처럼 좌파적 스탠스에 있는 사람이 교사와 학생간에 "권력관계"가 개입할 가능성에 대해 무지하다니 놀랍군요.

    당사자는 순전히 좋아서 했을지 몰라도, 그런 행위를 허용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생각은 안 해 봤나요?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직원이 순전히 서로 좋아서 섹스할 수도 있지만, 제도라는 측면에서는 금지해야 하는 것과 뭐가 다르나요.

    개떼같은 대중의 무식함을 까는건 좋은데, 과연 옹호할 만한 일인지 생각을 좀 해보길 바래요.
  • 3년철새 2010/10/20 16:38 # 삭제

    무지한 게 아니라 그것을 논하는 파파라치님이 무식한 거죠.

    권력 관계가 개입됐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혐의 처분이 나온 것입니다.
    권력 관계가 개입됐다는 증거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그 가능성이 결코 하나의 관계를 매도할 수 없습니다.

  • 밤비마마 2010/10/20 17:57 #

    여기서 말하는 권력은 눈에 보이거나 만져지는 권력을 말하는 것이 아닌디;;;
    그걸 법정에서 물리적이거나 물질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파파라치님의 말씀은 교사와 학생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향력으로써의 권력관계를 말하는 건데...
    어멋! 3년철새님. 죄송합니다. 공해 일으켜서~~~
  • 3년철새 2010/10/20 18:03 # 삭제

    밤비마마/ 한심하네요. 원래 권력은 눈에 보이거나 만져지는 것이 아니지요;;;;;
    권력 관계가 성립되는지, 더불어 그것이 어떤 결정에 효력을 가졌는지를 검증하는 것은
    비슷한 류의 법정 분쟁에서 대단히 중요하게 거론되는 요소입니다.

    미국에서는 다른가 보죠? 미국에선 권력이라는 게 눈에 보이는 물질적이라는 거라 검증이 용의하고
    그래서 그 가능성만으로도 누군가를 매도하는게 가능한가 봅니다.

    당신, 공해 맞아요.
  • 밤비마마 2010/10/20 18:41 #

    3년철새// 전 공해 맞는데요, 님은 언어논리가 많이 부족하시고
    게다가 자신이 아주 똑똑하고 남들은 무식하다는 근자감에 사로잡혀 있으세요.
    제가 법정에서 권력같은걸 증명할 수 없다고 미리 서술했는데
    그런건 법정에서 기본적으로 증명하는 거라 해놓고
    단지 제가 미국에 산다고해서
    갑자기 미국에서는 그딴것도 법정에서 증명되냐고 물으시면 그건 대체 무슨 논리??

    제 말을 전혀 이해못한다는 말이죠? ㅎㅎㅎ 아마 지금 이말도 이해하기 힘드실 거 같아요...ㅎㅎㅎ
    남을 공해라고 정의하기 전에 자기는 과연 무엇인지 정의해 보고 댓글 다세요. 아님 철새라니 버드 브레인인가?ㅋㅋㅋ
  • 파파라치 2010/10/20 19:42 #

    3년 철새/

    1. 우선 법정에서 판단을 받은 사건이 아니고

    2. 법적인 의미의 권력을 언급한 것이 아니며

    3. 해당 사건에서 권력관계가 작용했다고 한게 아니라 교사와 학생같은 특수관계에서는 권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도적으로 금지하거나 사회적으로 금기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뜻입니다.

    최소한 상대의 논지는 이해하고 비아냥거리시죠.
  • cryingkid 2010/10/20 16:14 # 답글

    어느 정도 불미스런 일인 건 맞는데
    그 일을 가지고 떠드는 모양새가 더 불미스러울 때가 종종 있죠.
    이번 일도 그런 듯합니다.

    오가는 폭언들에 어떤 '일리'가 있다고 그게 무조건 옳아지는 게 아니죠.
  • 3년철새 2010/10/20 16:35 # 삭제 답글

    밤비마마라는 저 아이디 블록 안하면 허지웅 블로그 다시는 안 온다. 공해를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범죄입니다. 보아하니 미국사는 여자 같은데 하는 말들이 정말 가관일세.
  • ozzyz 2010/10/20 17:00 #

    공격적인 덧글에 대해선 밤비마마님이 사과하셨잖아요.
    덧글의 내용이야, 애초 제가 쓴 글의 시작이 장난 반에 심술 반이었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피력할 동력을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사는 여자 이야기는 뭐하러 하셨어요. 나도 미국가서 살고 싶은데.

    3년철새님도 화 푸시길.
  • 밤비마마 2010/10/20 17:47 #

    하하하 3년철새님. 공해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 댓글에 무슨 말이 써져있는지는 좀 읽어보고 욕해주시면 덜 섭섭할텐데요? 뭐 다 읽고도 가관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님 자유고요.^^
    지웅님은 젊은 좌파논객으로서 한국을 지키셔야죠(진심으로)... 저도 노무현님 존경하는 좌파인데.
  • 3년철새 2010/10/20 18:04 # 삭제

    밤비마마/ 다 읽어봤고요. 정신이 좀 이상하신 거 같아요. 그래서 독자로써 이 비정상적인 요소를 '블록'해주십사 허지웅씨에게 부탁드린거고요.

    그리고 애초 이 블로그에서 글을 읽은 사람인지 의심되는 대목인데, 허지웅은 한번도 노빠였던 적이 없지요.
  • 3년철새 2010/10/20 18:56 # 삭제

    그 말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말하는 모양이 정말 애처롭습니다.
  • 밤비마마 2010/10/20 20:01 #

    음, 무식한데다가 성격장애도 있으시네. 둘 다 가지고 계시면 주위에 민폐가 되요. 어서 병원에 가보세요.
    미친 사람은 남이 정신이 이상할 지언정 자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거 아시죠? 진짜 애처로운 건 님같은 사람이에요.ㅋㅋㅋ 그리고 저 위에 파파라치 님이 댓글 단거도 좀 읽어보시구요. (뭐 읽어봤자 지만 옳은 줄 알으니 이해도 못할 테지만...ㅋㅋㅋ)
  • 밤비파파 2010/10/20 23:41 # 삭제


    간만에 와서 댓글들 좀 읽었는데 밤비마마씨 글 참 드럽게 쓰시네요

    당신 주장의 합리/비합리를 따지기 전에 상대방 성질 살살 긁는 말투가

    정말 진저리 납니다. 내 앞에 있으며 싸대기 갈길텐데 안타깝소
  • 밤비마마 2010/10/21 06:02 #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성질만 긁었구요. 예의있게 쓴 분들에겐 저도 예의로 대했습니다.
    실제론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말로는 싸대기 어쩌고 저쩌고 하면
    자기가 좀 대단해 보일줄 알고 이런 글 쓰고 다니시죠? 저 태권도 배워서 댁같은 사람에게 싸대기 맞기전에 하이킥 날릴 사람이니 용기있으면 직접 와서 싸대기 갈기세요.^^
  • 밤비마마 2010/10/21 06:06 #

    그리고 상대방 말투가 기분나쁘면 말로 해결해야지 싸대기로 해결하시는 분의 라이프는 안 봐도 뻔하네요. ㅎㅎㅎ
  • 노무현님 2010/10/21 21:02 # 삭제

    노무현'님'을 존경하는 것은 자신이 좌파라는 근거로 되는 사람이라
  • 모리꼬네 2010/10/22 18:45 # 삭제

    아 껴들고 싶지 않은데.
    밤비마마 당신! 이 곳하곤 격이 좀 안맞는거 같아.
    조잘 조잘 조잘 조잘...
    게다가 허지웅-월드를 오감으로 감지해 내긴 턱없는 센스까지
    그만 해요 좀.
    당신은 아주 아주 많이 비호감^^
  • 11시 45분 2010/10/20 20:48 # 삭제 답글

    밤비마마님//

    아...그런가요? 그 남학생의 싸이에 그런 글이 있었군요. (제가 뉴스 검색에는 좀 게을러서;;) 그렇다면 뭘 알고 한 건 아니네요. 저는 다만, 요새 애들이 워낙 빨리 자라잖아요? 특히 성문제에 관해서는 더욱. 그리고 여교사에 대한 그 나이 또래 남학생의 동경과 성적 환상 또한 아주 강렬한 것 같거든요. 뭐 상담과 심리 분석을 전문으로 하신다니 잘 아시겠지만...따라서 그 둘 간의 감정이 어떠했는지도 확실하지 않아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더랬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권력 관계가 은연중에 개입한 것으로 보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언뜻 떠오른 생각인데, 때로는 허지웅님도 피곤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장난 반 심술 반으로 쓰신 글에 이토록 열광적인 반응이라니...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시다는 뜻이겠지요.
  • 고아라 2010/10/21 15:46 # 삭제

    권력 관계가 개입한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는 지금 법제도에서도 처벌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학원 여강사가 있었습니다. 여강사가 남학생에게 폭력이나 협박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법원은 학생을 보호해야할 위치에 있는 학원강사가 성관계를 요구한 것은 강요로 봐야 한다며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촌형수가 조카와 성관계를 가진 일도 있었는데 이 역시 비슷한 이유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남학생들의 증언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실 두 남학생은 해당 여성들과 상습적으로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강압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여성이 요구해서 어쩔수 없었다는 진술을 법원에서는 받아들여서 유죄로 판결했던 겁니다.

    이 사건과 같은 경우는 남학생이 적극적으로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주장했기 때문에 무혐의로 난 거겠죠. 권력관계가 작용한 강요가 보였다면 저 여교사는 기소됐을겁니다.
  • 11시 45분 2010/10/21 18:28 # 삭제

    고아라님// 그래서 더욱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일단 사안 자체가 100% 상호합의 또는 강제는 아니었을 것이고 결국은 정도의 문제거든요. 또한 남학생의 의사가 과연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것일까? 자신이 한 행동의 의미를 파악할 능력이 될까? 설령 자발적이었다고 해도 교육과 윤리에 비추어 보면 하자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뭐 대강 이런 질문들에 일일이 답을 하다 보면 상당히 복잡해질 것 같거든요. 다만 저는 남학생이 미니홈피에 올렸다는 글을 바탕으로 권력관계의 존재를 추정한 것 뿐입니다. 말씀하신 사안에서의 증언들처럼 이 사안에서도 반대 쪽의 증거가 나오면 또 달리 생각해 볼 수 있겠죠^^;;

    후우...이번 사건도 이제 슬슬 파장 분위기네요. 하지만 분위기가 어찌됐든, 한동안 제 머리 한 구석을 복잡하게 할 것 같아요. 평소에 고민하던 부분들과도 맞닿아 있어서요:)

  • 밤비마마 2010/10/20 21:14 # 답글

    제가 상담심리에 뭐 대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아니고 걍 알고 배우고 보고 들은 걸 말씀드렸습니다.
    또 미성년자에 관한 성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는 나라에 살고 있다보니 이번 판결이 불만이라 많이 흥분을 했네요.
    허지웅씨가 피곤하겠다는 생각은 저도 나중에 한발짝 멀리서 보고나니 들었고 그래서 참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언론인이 직업이고 워낙 글발과 사회비판으로 잘 알려진 분이시라 관심을 많이 받으시다보니
    사소한 말에도 책임이 많이 따르는 자리라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 XXXuser 2010/10/21 01:24 # 삭제 답글

    난 지웅이만은 이런 글 써 주길 바랐어. 아따 시원하다.
    ↓ 나 까지 마라.
  • 아예~ 2010/10/21 01:49 # 삭제

    아예~
  • 이것만은 까자 2010/10/22 18:48 # 삭제

    지웅이가 뭐니
    당신이 지웅님보다 나이가 많던 적던
    호칭에 신경쓰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 2 2010/10/21 10:08 # 삭제 답글

    늘 자기 말이 맞다고 아웅다웅 거리는 거랑 똑같네
    윤리적인 시각으로나 법적인 시각으로나 애매하고 참 엉뚱하고 황당한 사건일 수 밖에 없는거라
    누구 말에도 사실 일리는 있는건데
    서로 기분 나쁘라는 식으로 답글다는 건 쓰는 건 논쟁을 떠나 공해가 되버리는 것 같다
    논점에 대해서만 깔끔하게 논쟁 할 수 있는 곳이 있긴 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상대방이 개똥같이 말한다고 개똥같이 대답해주는 것도 같은 개똥이지 뭐.
    그리고 여긴 너무 허지웅을 한 번 까보려고 작정한 애들이 많은 것 같다
    사람이 말을 어떻게 하든 그네들에게 욕을 한 것도 아닌데
    ' 허지웅 말하는 꼬라지 보십시오' 이런 식으로 댓글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진 못한 것 아닌가..
    지적할 부분은 지적만 하면 된다. 그리고 맞는 말을 할 땐 맞는 말만 하자. 잘난 척까지 해버리면 어떡해
  • 백범 2010/10/21 16:39 # 답글

    만약 강제로 한게 아니라, 양자간의 합의에 의한 그것이라면 누구도 그 여교사와 남학생을 처벌할 수도 없고 처벌해서도 안됩니다. 원치않는 것을 강제로 했다 하면 모를까, 서로 쌍방이 원했거나 동의를 했다면야...

    그 반응 중에서도 괜히 나이 30,40이 되도록 못해본 사람들의 질투(나도 못한걸 어린놈이 감히 or 나한테는 아무도 대주지 않는데...) 이런게 문득 보여서 그런가, 더 찌질하고 안쓰러워 보이는군요. 남이야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거나 말거나, 길에 똥오줌을 싸거나 말거나...
  • 사드론 2010/10/21 18:00 # 삭제 답글

    에이 이제 재미없다.ㅋ
  • Picket 2010/10/21 18:21 # 답글

    『그 학생은 그날 싸이에 큰일났다, 뭔가 큰 잘못을 한거같다... 고 썼다네요. 뭔지도 모르고 상대의 리드에 끌려갔다는 증거죠.』

    댓글 중에 이런 대목이 있네요. 교사의 나이, 직장, 혼인여부, 자녀관계를 기자들이 까발리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익명의 네티즌들이 실명과 홈피, 사진을 까발렸는데, 거기다가 '피해자'라는 학생의 싸이까지 까발려졌군요. 대단해요. 짝짝짝.

    과연 이 나라는 피해자의 심리에 너무 무지해서 문제였군요. 죄다 잡아 주리를 틀어야지.
  • 훼이크인생 2010/10/21 23:01 # 삭제 답글

    흐 지웅씨 블로그 간만에 흥하네 부왘

    그리고 그 중 2짜린가 3짜리 별로 정신적 충격 안먹을겁니다 그나이때 다 떡도 치고 하는거지 뭘 새삼스럽게

    '나 오늘 선생 먹었다 부왘' 이러고 안다녔으면 다행이고 요즘 학교 가보쇼 15년전쯤 나 학교 다닐때도 뭐 그랬지만 요즘은 더 가관이드만

    코겔 디씨 김유식 이야기하신 윗분 말씀에 공감

    미국이 성적 문제에 관대하다 뭐 이런말도 보이긴 하던데 거기 의외로 보수적인 동네 아님? 아님 말고 뭐 가본적도 없으니

    여튼 뭐 선생이란 사람이 거 제자랑 함부로 붕가뜬건 잘한거 하나도 없는데 신상 털린건 좀 불쌍

    그리고 붕가 떳으면 좋은 추억으로 남겨둘것이지 애 폰으로 좋았네 어쨌네 하는 문자까지 보낸걸로 봐서는 영 정상 아닌거 같기도 하고

    나도 선생 하려다 때려 쳤지만 선생이 그럼 쓰나. 선생은 인간 아닌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지

    여튼 남에 블로그에 키워질 하진 맙시다 거 요즘 자주나오는 인셉션 따라한 악플근절 캠페인도 못보신 분처럼 왜그러실까

    여튼 간만에 흥한글 축하합니다 부왘
  • 커커 2010/10/22 00:15 # 삭제 답글

    한국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속도를 자랑하지만... 유럽이나 호주보다 훠얼 빠른속도....
    그들에 비해 또 열나 싼 인터넷가격...

    그러나 ..꼬레안들 하는짓은 주로 연예인클릭질과 저질기사 보기나...게임질..야동질...
    포털에 30대여교사가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데 .......기절 초풍했다....

    순간순간바뀌는 실시간검색어는 세계유수기업 구글도 발명해내지 못하는 새로운 신기술..............
    사람잡는 기술...사람하나 죽일수 잇는 기술.... 다른나라 포털들도 다 찾아 봣는데..
    한국같은게 없다...비스무리한건 즁국꺼??

    한국에서 애들키운다는건...단단히 각오들해라....... 특히 남자애들키우게될 사람들..

    나는 오늘 이 세계최고의 인터넷환경에서 무엇을 했는지 모두 반성해볼일이다
  • 바람 2010/10/22 23:06 # 답글

    글의 전체적인 논지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문장은 윤리와 정의의 문제를 고민했던 수많던 철학자들에게 단지 잘 못된 윤리관과 정의관에서 비롯된 사례만으로 그들의 모든 노력을 별 논리도 없이 일체의 가치도 없는 것으로 매도 하는 너무 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한 표현에는 그 표현을 뒷받침 할만한 강한 논지가 필요한 법입니다.
  • 반은맞고반은틀리네 2010/10/23 01:10 # 삭제 답글

    소위 인터넷 자경단이라는 애들 하는짓이 도를 넘어선건 맞는데

    그렇다고 지금 30대여교사와 15세 남자제자 교제가 별거아닌이야기다? 이건또 아니지..

  • 한 엄마 2010/10/23 02:26 # 삭제 답글

    아....30대 유부녀 여교사와 제자인 중학생의 성적인 교제가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문제 많지요...지웅씨처럼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잖아요?? 그 둘은...........

    하지만 네티즌들이 그 여교사 신상(이것만 털어도 큰 죄인데.....)뿐만 아니라 죄없는 어린애들, 그 남편 신상까지 터는

    행위는 분명 그 삼십대 여교사가 저지른 짓보다 더 추악한 것 같은데요....

  • 퓨어킴 2010/10/26 22:41 # 삭제 답글

    저는 동의
  • 놀구있네 2013/06/13 17:44 # 삭제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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