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괜찮다

<트리플>을 보는데 이거 꽤나 물건이다. 피겨스케이팅 소재 물타기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작품인줄 알았더니 놀랍게도 아니올시다. 갈등을 만들어가는 층위도 다양하고 배우들도 모두 괜찮고. 배우 깜냥 뽑아내는 거야 이윤정 PD 재능이겠지만. 특히나 요즘 아역들은 왜들 이렇게 연기를 썩 잘하는지 모를 일이다. 다음 주에 쓸 칼럼들 가운데 최소 두 개는 이걸로 낙점. 그나저나 이거 보다보니, 아, 민효린 같은 여동생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데. 나 정말 잘해줄 자신 있는데. 모처럼 엄마가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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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스카 2009/06/20 16:53 # 답글

    동감입니다.
    재방으로 봤는데 이거 물건이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더군요
    이 드라마는 민효린이란 연예인의 재발견 일지도 모르겠네요^^
    건필하세요.
  • metel 2009/06/20 16:57 # 삭제 답글

    저도 동감이에요...허세만 좀 줄인다면 더 좋을거 같은데...
    근데 서경석라됴에는 이제 안나오시는거여여???
    오늘 맘잡고 들으려고했는데..ㅠ
  • ozzyz 2009/06/20 16:59 #

    서경석 쪽은 동시간대 동방송사 겹치기 출연이라 그만두게 되었고요.

    윤정수, 이윤석 쪽은 계속하고 있어요.
  • 수- 2009/06/20 17:13 # 답글

    재밌게 보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점점 관심이 망원동 집 쪽으로..
  • Croquis 2009/06/20 20:07 # 답글

    오..이거 정말 괜찮나요? 주저 주저 하고 있었는데...요즘 미실'여왕'님께 빠져있어서리...;
  • 흠좀 2009/06/20 20:38 # 삭제 답글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군요.
    사실 저는 태릉선수촌 때부터 이감독 왕팬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에요.
    이곳 저곳에 발 담궜는데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라..
  • 카스테라 2009/06/20 21:02 # 답글

    민효린의 코만 빼면 괜찮은듯 한데...
    화면 뚫고 나올거 같음.
    민효린은 예전에 가수활동 할때가 더 이뻤던거 같아요.
  • 새벽 2009/06/20 22:28 # 삭제 답글

    태릉선수촌과 커프는 하악대면서 봤는데
    흠...이건 아직까지는 모르겠어요
    특히 이정재가 민효린발에 물감발라서 종이에 찍을때는 오글오글
  • the1tree 2009/06/20 23:58 # 삭제 답글

    요즘 잘지내시나요? 글들이 은근 우울해 보여서(뭥이..)
  • 미위 2009/06/21 01:06 # 답글

    ㅎㅎ이윤정PD작품들은 뭔가 오글거리면서도 산뜻한 게 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트리플은 오글오글;;만 남고 산뜻함이 좀 떨어진 거 같아 그게 아쉬워요.ㅠ.ㅠ 피겨와 이윤정을 비슷한 시기에 좋아하게 된; 미묘한 입장이라 피겨에 관한 장면들은 ㅠㅠ.....갈등이 생길만도 하다는 생각 ㅎㅎ 너무 오글거려요. 트리플 옹호론자이긴 한데...사실 미묘한 부분은 꽤 가지고 시작한 것 같아요ㅠㅠ
  • 윙클리 2009/06/21 09:16 # 삭제 답글

    실제로 민효린같은 여동생이 있다고 하더라도~ 글쎄요^^ 오빠와 여동생의 관계는 그야말로 '견원지간'
  • 온도의차이 2009/06/21 11:18 # 답글

    아, 이정재 같은 오빠랑 이선균, 윤계상같은 오빠친구들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데.
    나 정말 잘 해줄 자신 있는데.

    그치만 전 엄마를 원망하진 않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좀 오글오글 간질간질 하긴 해도 쌈빡하니 재밌어요 !
    이윤정 피디니까 앞으로 더 기대해볼라구염
  • 푸른나무 2009/06/21 16:02 # 답글

    저..저도 그런 여동생 있으면 좋겠습니다!!! >_ <
  • m_c_ 2009/06/21 18:18 # 답글

    이정재같은 오빠, 이선균같은 오빠의 친구가 없을까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 박지원 2009/06/21 20:57 # 삭제 답글

    간지남 오빠가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해봅니다...ㅎ
  • 헤비스 2009/06/21 22:53 # 삭제 답글

    처음 트리플 주인공이 솔비인줄 알았어요--^
  • 한마루 2009/06/22 04:49 # 삭제 답글

    이하나 때문에 보기는 봐야겠는데 ... -,.- 저는 그냥 <시티홀>이나 닥본사 (멍)
  • 서주연 2009/06/22 13:23 # 답글

    아 저는! 민효린도 트리플서 친동생은 아니니까, 허지웅씨도 예쁜 동생을 하나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 그러니까, 이정재나 이선균이나 윤계상도 좋지만 허지웅오빠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요...
  • 카페人 2009/06/22 17:24 # 답글

    이선균&김희 커플보는 재미에 살아요~
  • 2009/06/23 10:19 # 삭제 답글

    민효린은 상큼하고 귀여운데 남자주인공 3인방 캐릭터가 너무.... 커프때는 안 그랬는데 이번에 오글오글~
    + 듬직한 차승원과 뭘 좀 아는 김선아 언니가 더 좋더라구요~ 지난주엔 시티홀도 좀 오글오글하긴 했어요.
    일본판 결못남처럼 절제의 미를 알면 좋을텐데... 한국드라마는 그런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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