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프리미어> 리얼 스토리ㅣ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세상은 얼마나 쉽게 이유를 만들고 합리를 씌워 결과를 만들어내는가. 누군가의 신념을 매도하고 개성을 희롱하고 사실을 왜곡하기에 얼마나 편리한 곳인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아무도 뒤돌아보지 않는다. 그렇게, 누군가는 괴물이 된다.

최민수가 산에 들어 간지 4개월이 지났다. 산 속에서 홀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다. 가끔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매니저에게 부탁할 때를 제외하면 대개 그렇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최민수 사건은 어렴풋한 자취만 남기고 지워진지 오래다. 최민수가 훈계하는 노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칼을 휘두르고 차에 매달아 질주하다 세상의 질타를 당하고 산 속으로 숨어들어갔다지. 그렇게 막돼먹은 패륜의 기운만 묻어날 뿐이다. ‘최민수 70대 노인 폭행 의혹’ 사건이 아니라 ‘최민수 70대 노인 폭행’ 사건으로 남았다. 400억 원 규모 한-미-일 합작영화 <스트리트 오브 드림즈>의 출연은 무산됐다. 드라마 <한강> 출연료 미반납을 이유로 2번에 걸쳐 피소되면서 반갑지 않은 구설수에 다시 올랐다. 언론은 악재가 겹쳤다고 보도했다. 물론 사연이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최민수의 연기 경력은 끝장난 것처럼 보였다. 아니,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더 이상 불가능하리라 여겨졌다. 세상은 누군가에 대해 한 번 내린 판단을 쉽게 뒤집지 않는다. 그것이 왜곡된 진실이라도 마찬가지다. 굳이 헤집어 진실을 따져볼 의지 따윈 드물다.

그러나, 저 떠들썩했던 ‘최민수 70대 노인 폭행 의혹’ 사건은 재판까지 가지도 못했다.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이후 최민수는 두 번 서울 서부지방 검찰청에 출석했다. 처음은 단독 조사, 두 번째는 유씨 노인과의 대질 조사였다. 최민수는 변호사조차 대동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때부터 그랬다.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법이 공정한 판결에 따라 죄를 묻는다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며 굳이 변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지난 6월 27일 서부지검은 최민수에 대한 폭행 및 협박 혐의에 대해 모두 ‘혐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무혐의였다. 기소되지 않았다. 항간에는 화해조로 거금의 합의금이 오고갔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거기 합의금 같은 건 없었다. 최민수는 죄가 없음이 밝혀지고 나서도 산에 머물렀다. 언론은 전만큼 시끄럽지 않았다. 정정보도는 당연히 없었다.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4월 21일 오후 1시경, 최민수는 운동을 마치고 하야트 호텔을 나섰다. 자기 소유의 지프 랭글러를 타고 이태원을 향했다. 늘 그곳을 경유해 집으로 가곤 했다. 그래서 이태원을 지나다보면 종종 오토바이나 지프차에 올라탄 최민수를 목격할 수 있었다.

이태원 소방 사거리를 약간 미치지 못해 갑자기 도로가 막히기 시작했다. 신호 대기가 아니라 아예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은 최민수가 차에서 내렸다. 50미터 전방에 견인차가 길을 막고 있었다. 견인차는 D주차장 앞에 서있는 BMW 자가용을 견인해가려 했다. 이를 방해하고 있는 건 D주차장 직원들과 이 주차장을 사용하는 갈비집의 사장 유씨 노인이었다. 유씨 노인은 그 지역 유지로 잘 알려진 사람이다. 용산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들과도 대부분 안면이 있을 정도라 경찰서를 찾았던 최민수측 일행들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다툼 탓에 체증이 발생한 것이다. 도로는 뚫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좀체 이런 걸 참지 못한다는 최민수가 상황에 합세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최민수는 견인차가 BMW를 견인해갈 수 있도록 도우려 했다. 결국 시비는 최민수와 유씨 노인의 몸싸움으로 옮겨 붙었다. 노인이 먼저 최민수의 멱살을 잡았고, 상호 몸싸움을 동반한 실랑이 중에 최민수가 입고 있던 셔츠 상단 단추가 모두 뜯겨 나갔다(이 뜯겨진 셔츠도 경찰에 증거로 제출되었으나 이에 대해 보도한 언론은 없었다). 최민수가 했다는 ‘폭행’은 이때의 몸싸움을 근거로 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폭력행사는 아니지만 멱살을 뿌리치기 위해 밀치는 것 역시 폭행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최민수가 주위 이목이 있으니 일단 주차장 사무실로 가서 이야기하자 제의했다. 사무실 안에서도 다툼이 계속 이어졌다. 이때에 대한 진술은 이해당사자에 따라 크게 엇갈린다. 최민수는 때리려는 것처럼 손을 들기는 했으나 폭력을 쓰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유씨 노인은 최초 출동한 지구대 경찰들에게 최민수가 군화발로 처참히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최민수는 바이커들이 종종 신는 큼직한 워커를 신고 있었다. 거기에 밟혔다면 건장한 청년이라도 무사하기 어렵다. 그러나 유씨 노인은 결과적으로 상반신에 동전만한 멍이 들었을 뿐이었다.

BMW의 견인이 완료되자 최민수가 자리를 떠나려 시도했다. 최민수가 사무실을 나서 자기 지프로 향하자 유씨 노인이 서둘러 신고를 했다. 사건은 이태원 지구대에 접수됐다. 최민수가 차를 출발해 50미터 가량 움직이다가 이태원 소방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위해 멈춰 섰다. 그때 유씨 노인이 최민수의 출발을 막기 위해 지프 앞 보닛에 매달렸다. 마침 파란 불이 들어왔다. 당황한 최민수는 지프를 도로 갓길에 세우기 위해 차를 출발시켰다. 노인이 매달린 채로 지프가 수 미터 이동해 갓길에 멈춰 섰다. 수백 미터 질주 따윈 애초 없었다. 최민수가 노인을 지프 안으로 끌어들였다. 옆 좌석에 탄 노인과 최민수 사이에 다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사건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지점이 여기서 발생한다. 지프의 기어 뒤쪽에 움푹 팬 작은 공간이 있었다. 평소 오프로드를 즐기는 최민수는 거기에 작은 나이프를 상비해둔 상태였다. 나이프 주머니를 아예 본드로 차체에 부착해놓았다. 유씨 노인은 나중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번복하기 전까지 최민수가 칼을 끄집어내 휘둘렀다고 줄기차게 주장했다. 최민수는 끝까지 칼에 손도 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정적으로 최민수가 칼을 빼내 휘둘렀다는 목격자가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 증언이었다. 당시 증언을 했다는 박모씨는 “칼을 꺼내 휘둘렀다고 말한 게 아니라 최민수씨가 칼을 꺼내 휘둘렀다고 외치는 노인의 말을 들었다고 증언한 것”이었다며 더 이상의 설명을 회피했다. 명백한 위증이다. 그러나 처벌할 수 없다. 현행 법상 재판 중이 아닌 수사 과정에서의 위증은 처벌 대상이 아니다.

이 때 지구대의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조사를 위해 지구대 사무실로 가야한다고 말했고, 최민수와 유씨 노인은 지프에 탄 채 그대로 지구대까지 이동했다. 지구대 사무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초반에는 고성을 지르며 서로의 입장을 변호했다. 그러나 곧 원만하게 화해했고 지구대 경찰 또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유씨 노인의 말에 사건을 종결지었다. 모든 게 거기서 끝난 것 같았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그 날 이후 무슨 일이 있었나

바로 다음 날 최민수의 이름이 ‘배우 C'로 명기된 사건 기사가 인터넷에 등장했다. 일간스포츠의 보도였다. 최민수의 매니저도, 유씨 노인의 가족도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뒤늦게 사실을 안 매니저가 유씨 노인이 경영하는 갈비집을 찾았을 때는 이미 케이블 방송 취재진들이 도착해있는 상황이었다. 취재진들이 인터넷에 보도된 기사 내용대로 가족들에게 사건을 설명했고, 가족들은 무척 흥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3일에는 용산경찰서에 사건이 다시 신고 됐다. 유씨 노인이 한 것은 아니었다. 경찰은 당시 사건을 목격한 제보자의 신고였다고 설명했다. 유씨 노인이 먼저 경찰의 호출을 받았고, 유씨 노인이 최민수에게 “제보자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니 조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연락해와 같은 날 최민수 역시 용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 다음 날인 24일, 최초로 최민수의 실명이 거론된 기사가 등장했다. 쿠키뉴스의 보도였다. 기자는 “경찰에 따르면”이라는 단서를 단 채로 “교통체증이 심하자 최씨는 차에 앉은 상태에서 주변을 향해 큰 소리로 마구 욕을 퍼부었다” “최씨는 차에서 내려 유씨를 폭행했다” “대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주먹으로 수차례 유씨를 때렸다” “최씨의 폭행에 놀란 유씨는 휴대전화로 ‘살려달라’며 인근 지구대에 신고를 했다” “최씨는 유씨는 매단 채로 200-300미터를 운전했다” “유씨가 떨어지지 않자 최씨는 오픈 지프차에 앉은 채로 소지하고 있던 등산용 칼을 꺼낸 뒤 본네트에 매달린 상태의 유씨를 향해 위협적으로 휘드르며 ‘죽인다’고 소리쳤다”고 상황을 서술했다. 경찰은 “경찰에 따르면”식의 인용이 가능할 정도로 제공한 정보가 없다고 주장한다. 사실 전달을 넘어선 수사나 감정의 개입이 눈에 띠는 기사다. 아니 기사라기보다 이건 차라리 소설에 가까웠다. 이후 타 언론사의 유사한 보도들이 일일이 사례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쏟아져 나왔다. 여론은 더할 수 없이 험악해졌다. 인터넷은 최민수를 향한 공격성 게시물로 넘쳐났다. 모두가 최민수를 증오했다.

최민수가 쿠키뉴스의 실명 보도 사실을 안 건 24일 최수종과 박수홍이 진행하는 <더 스타쇼>의 녹화 중간이었다. 이 날 촬영분은 전파를 타지 못하고 이후 폐기처분 됐다. 최민수는 공식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회견에 앞서 먼저 유씨 노인의 갈비집을 찾아가 무릎을 끓고 용서를 빌었다. 회견은 저녁 9시 30분 이뤄졌다. 그는 어쨌든 노인과 시비가 붙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폭행혐의에 대해 다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전부가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다. 어제 진술을 다 끝냈다. 과장의 부분도 있다. 어차피 조사가 끝나면 다 밝혀질 것 같다”고 답했다. 더불어 "만약 그것(노인 폭행)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여러분들은 제발 나를 용서하지 말라.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말이 유씨 노인측을 결정적으로 자극했다. 유씨 노인은 전치 2주의 진단이 나왔다며 고소할 뜻을 밝혔다. 28일 최민수가 노인이 입원해있는 병원을 문안차 방문했을 때 둘 사이에 화해가 이뤄지면서 비로소 유씨 노인의 마음이 풀렸다. 다음 날 유씨 노인은 폭행건과 관련해 최민수측과 합의키로 했다. 30일 경찰이 최민수와 유씨 노인을 다시 소환했다. 이날 조사에서 유씨 노인은 “당시 경황이 없어서 칼을 휘둘렀다고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 발짝 물러섰다. 또한 최민수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제출했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조사 등을 거듭한 결과 주먹질이나 발길질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최민수가 피해자를 매달고 수백 미터를 질주했다는 이야기 역시 크게 과장됐다"고 밝혔다. 이후 사건은 흉기 사용건에 한해 협박죄가 적용돼 5월 초 검찰로 송치됐다. 앞서 언급했듯이 검찰은 최민수가 흉기를 사용해 협박한 부분에 대해 6월 27일 최종적으로 무혐의를 선언했다. 서울 서부지검 황윤성 차장검사는 "폭행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씨와 폭행당한 유모씨 사이에 합의가 이뤄진 사항이고, 흉기로 위협했다는 것도 실제로 칼을 뽑아 든 것으로는 보이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최민수는 괴물이 되었다

어떤 한 사람을 향한 불특정 다수 언론의 왜곡보도가 이토록 집중적으로 자행됐던 사례가 있었던가. 이 정도면 폭격이라 할만하다. 기자회견 직후 최민수는 잠시나마 자살을 염두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단 한 번도 정정 보도를 요청하지 않았다. 더불어 구체적인 해명조차 시도하지 않았다. “어차피 해명이 아닌 변명으로 들릴 말이라면 하지 않는 게 좋고 어차피 시간이 다 해결해줄 것”이라며 스스로 거부한 일이었다. 무엇보다 세상이 자신을 온정과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시간이 흘러 과연 죄가 없음이 판명됐다. 그러나 가끔은 비온 뒤에 굳지 않는 땅도 있는 법이다. 그는 이미 치유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뒤였다.

유씨 노인 잘못이 아니다. 시시비비는 늘 발생하기 마련이다. 상황이 급박했기에 판단이 흐려졌을 수도 있다. 모두가 그렇듯, 사람은 때때로 기억을 조작한다. 문제는 언론에 있었다. 악랄했다. 사건 초반, 모든 게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였다. 상식을 거스를 정도로 기이한 이야기였다. 그럼에도 언론들은 오보의 가능성 따위 얼마든지 감수하면서 기사를 내보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무도 사실을 욕망하지 않았다. 정작 그들이 욕망했던 건 진실이 아니라 이슈였다. 정확한 사실전달보다 좀 더 빠르고 자극적인 이야깃거리를 원했다. 뉴스 소비 행태가 인터넷 포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황색 저널리즘이 유난히 강화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특히 인터넷 언론이 보인 행태를 주목해보자. 눈에 띠는 제목일수록, 자극적인 이야기일수록, 특종처럼 보일수록 더 나은 자리에 기사가 배치될 수 있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더 많은 구독자는 더 많은 광고를 의미한다.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 최민수 아니라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라도, 돈만 된다면 순식간에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언론이다.

이 사안과 관련해 최민수측에 사과를 하거나 정정 보도를 한 매체는 하나도 없었다. 엉뚱하게도 윤승환이라는 이름의 네티즌이 ‘최민수씨 사건내막, 언론의 코미디’라는 글을 써 인터넷에 게시하면서 사실을 전달하려 애썼다. 최민수는 이 글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사건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비호감을 사고 있었다. 그의 과장된 남성성과 눈에 띠는 자의식, 일반인의 상식을 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내는 듯한 문어체 발언들을, 사람들은 싫어했다. 이 정도 규모의 매도는 개인 최민수에 대한 선입견이 전제되지 않고선 좀체 설명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 편으로 최민수는 보기 드물게 자기 목소리를 가진 배우였다. 자기 얼굴을 자기 소신을 자기 생각을 가진 배우였다. 더불어 그것을 거리낌 없이 표출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지금 이 시끄러운 시장판에서 배우 개인은, 엔터테이너 개인은 하나의 기업과도 같다. 뻐꾸기 마냥 빤한 말만 늘어놓는다. 느는 건 화장술뿐이다. 최민수의 말과 행동이 설사 호감을 얻을 수 없는 것이었다 해도 우리는 그를 조금 더 아껴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언론은 뜨거운 기사거리를 앞에 두고 조금 더 신중해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나중에라도 사과하고 최민수 개인의 명예 복원을 위해 조금 더 신경 써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그렇게, 최민수는 괴물이 되었다. 허지웅 기자 (<프리미어> '리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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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은 칼보다 강하다. 2008/09/26 14:12 #

    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칼은 눈 앞의 한 사람을 죽이는데도 온 몸을 땀범벅으로 만들어가며 휘둘러야 하지만 펜은 앉아서 여러가지를 죽일 수 있으니까. 실버였습니다.... more

  • 사람 하나 죽이는 거 참 쉽다. 2008/09/26 14:20 #

    이쪽 세계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기자들이 얼마나 쉽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수없이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잘못된 이야기들이 얼마나 쉽게 세상 안에 퍼져 나가는지, 그리고 그 이야기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입고 쓰러지는지도. 펜은 칼보다 강하다- 라는 말은, 이렇게 쓰라고 생긴 말은 아닐텐데. ozzyz 님의 얼음집에서 한 조각 가져왔습니다. : 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 more

  •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와 언론의 문제점 2008/09/26 14:39 #

    허지웅 씨의 시원한 글을 읽고 잠시. 솔직히 언론이라는 게 사실만을 보도하는 매체인 적은 없었다고 봅니다.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실을 어떻게 대중에게 비추느냐가 언론의 성격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멀더처럼 진실에의 욕구를 가지게 되는 거겠지요. 다만 이 경우와 같이 진실을 왜곡하고 희생양을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 경우는 언론이라는 멋진 이름을 달아줄 수 없지요. 대한민국 포털의 횡포로 언론사가 힘을 잃어가고, 언론이 변...... more

  • Beatmania의 느낌 2008/09/26 14:47 #

    최민수 아니라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라도, 돈만 된다면 순식간에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언론이다. 총도, 법도, 돈도 아닌 세치 혀가 생사를 가르는 세상.... more

  • 제닉스의 생각 2008/09/26 14:53 #

    아, 그랬구나. 계속해서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언론 보도대로라면, 진정 최민수는 '미친 괴물' 이었으니까.... more

  • link의 생각 2008/09/26 16:23 #

    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more

  • 파란바람의 생각 2008/09/26 16:46 #

    저는 이런 일들을 볼 때마다 황색 언론에 넌덜머리를 냅니다. 저 일에서 과연 약자는 누구였을까요? 강자는 누구였을까요? 제게는 저 일에 가담한 기자,언론사,독자까지도 하이에나로 보입니다. 우린 너무 쿨하고 쉬크하게 손쉽게 생사람 하나를 잡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해요.... more

  • 달나라박군의 느낌 2008/09/26 18:37 #

    최민수 사건의 진실 그렇구나..... more

  • 링크-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2008/09/26 19:24 #

    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허지웅기자 블로그에서 트랙백. 기사 자체는 참 타당하고 입바른 말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자기 자신도 자신의 활동을 위해 서태지를 그렇게 씹은 주제에, 허지웅씨가 저런 소리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것 같다. 바로 허지웅이기 때문에. 서태지에게도 똑같이 공정한 잣대를 들이대었으면 하는 게 내 바람이지만, 내 죽기 전엔 보기 힘들지 싶다.... more

  • 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2008/09/26 19:51 #

    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이글루를 돌아다니다 본 글인데뭐랄까... 정말 이런 글은 올려야 할 것같아서 링크를 걸었다.(네이버블로그에서 이글루 트랙백 정상적으로 거는 방법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이글루스 아이디가 없어서 덧글을 못 남긴 것은 죄송하게 생각...정말 세상이 무서워지는 것 같다.언론이라는 것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언론은 정말 특이한 존재라... more

  • [스크랩] 나는 나의 모든 걸 잃었어요. 2008/09/26 20:02 #

    [스크랩] 변명 없는 최민수씨 사건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entertain/enter_2/view.html?photoid=2791&amp;newsid=20080811094917024&amp;cp=ladykh그는 자신이 무릎을 꿇은 건 죄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 말 속에는 죄가 있었으면 무릎을 꿇지 못했을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었다. "사실, 그날 기자회견 끝내...... more

  • 꽃띠앙의 생각 2008/09/26 20:50 #

    송일국 사건도 그렇고 최민수 사건도 그렇고 기자들이 무섭다.... more

  • Kr015se의 느낌 2008/09/27 07:12 #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던가···. 아니, 이 경우엔 잔인하다고 해야 할 듯.... more

  • 최민수의 잘못도 있다. 2008/09/27 13:49 #

    http://ozzyz.egloos.com/3918286 일단 언론이 개새끼란 것이 첫째 원인이다. 그건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원래 최민수를 안 좋게 생각하던 사람이 많았던 것도 문제긴 했다. 그의 마초성은 이미 한물간 시대의 상징같았으니까. 주먹질 휘두르기란 것이 참 이미지와 잘 어울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민수가 공개 사과했다. 나도 최민수가 그런 짓 했다는 것을 믿었다. 아니 어떻게 안 믿을수가 있겠어? 일 저질렀다는 사람이 나...... more

  • 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2008/09/27 16:29 #

    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 by ozzyz"백작이라면 어떤 처벌을 내리시겠나요?""속히 피의자를 소환해 참수하고 누락된 재산을 돌려 줄 것입니다."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정우는 다시 물었다."왜 그런 판결을 내리세요?""호사가들은 펜이 칼보다 무섭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펜이 저지른 죄는 칼이 저지른 죄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 피를 마시는 새(이영도 작)에서 맥락(context)만 인용....... more

  • 이상한 거짓 2008/10/02 11:34 #

    불편한 진실이란말이 있다. 근데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이상한 거짓도 참 넘쳐 난다는 생각이 든다. 허지웅기자의 최민수씨 사건에 관한 시원한 글을 읽으며 .. 매체들이 사람을 제멋대로 저울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more

  • 최민수를 아시나요? 2009/01/28 16:27 #

    누구는 말을 많이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누구는 영화배우 누구의 아들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그냥 영화배우라고도부르는 사람이있다.지금도 숲에 있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다. 내 기...... more

  • 최민수씨에게 작은 사과문 ... 2010/03/29 19:09 #

    실상 나도 최민수라는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말 그래도 과도한 마초주의자로 비춰진 그의 모습 (특히 토크쇼에서 친구라고 일컬어 지는 사람들을 통해서)은 별로 호감이 가는 부분은 아니었다.그리고 이 블로그에서 나오는 노인 폭행 사건이 터졌었다.정말 ... 상식을 초월하는 기사였고 이런 인간말종이란 생각을 했었다.그때 설마 그럴리가 없다라고 생각하고 댓글을 달거나 신중하지 않았다.왜냐하면 나에게는 그런 정도의 애정이 없었기 때문이다.글을 읽...... more

  • kz의 생각 2010/06/24 20:20 #

    H-아워 직후까지를 보여주는 첫 회, 괜찮아 보인다. 전우처럼 어설프게 특수효과를 쓰지 않으면서 나름 삼각관계와 이념 차이 같은 걸로 생기는 비극을 잘 잡아냈다. 전투 장면이 어딘가 어색한 건 뭐… 그리고 최민수의 귀환도 반가웠다. 비중있는 캐릭터는 아닌 것 같지만....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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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vala's home : - 2008-09-27 00:27:54 #

    ... 최민수 어떻게 괴물 되었나 언론과 군중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아무런 변명 없이 칼보다 무섭고 강하다는 펜의 공격을 맞았던 최민수를 잊지 말아야 한다.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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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확인은 기자의 본질”이라며 타이거 우즈를 망친 건 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보호했던 골프전문 기자들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런 기자의 사명감이 정말 필요했던 최민수 사건의 경우 그들은 모두 어디에 있었을까. 언론은 그들의 진심에 관심이 없다. 조회수와 광고를 위해 진심과 진실과 권리는 유보되거나 무시될 수 있다. 언제 ... more

덧글

  • 네오바람 2008/09/26 17:18 # 삭제

    눈은 똥구멍으로 달아놓고 있냐. 아니래잖아 병시나
  • 666 2008/09/28 20:58 # 삭제

    보고 싶은 거만 보는 거지. 뭐.
  • 지노아르 2008/09/26 17:24 # 삭제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brecht 2008/09/26 17:27 # 답글

    개인적으로 최민수씨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잘 팔릴 것 같은 감자를 한껏 데워놓고는 식어버리니까 내팽겨친 언론사들. 최민수 씨 보도 건에 대해선 정말 A/S나 리콜을 해야 할 것 같네요.
  • Hadrianius 2008/09/26 17:49 # 답글

    대충 정황상 구란건 알았는데 자세하게 알고 갑니다.
    그 김순흰가 뭔가 하는 기자도 그렇고 참 기자들 펜질 조심히 해달라고 바래야 하나;
  • 쵸코찡 2008/09/26 18:14 # 답글

    으앙 ㅠㅠㅠ 최민수 아저씨 돌아와주셔요 ㅠㅠ 정말이지 슬픕니다.
    당시 기사들 읽으면서 '뭐야 이거 다 거짓말인게 빤히 보이는데 막 최민수아찌를 나쁜놈으로 몰고있어 ㅠㅠ'
    라고 속으로 울부짖었었죠. 정말... ㅠ
  • 광대 2008/09/26 18:18 # 답글

    아 언론이 괴물을 만드는군요 ㅁ...
  • 김윤화 2008/09/26 18:18 # 답글

    차라리 최민수씨가 언론에 뭐라고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ㅜㅜ

    그냥 냅두니까 아직도 저래 저모양인거 같네요. 혼쭐한번 나봐야 정신줄 잡을듯..?
  • 2008/09/26 18:2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tarLArk 2008/09/26 19:06 # 답글

    ...이런 철지난 떡밥이 이리 유효했다니; 최민수의 무고는 꽤나 오래 전에 밝혀진 사실이 아니었던가.
  • 하지만 2008/09/27 09:37 # 삭제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 사건만을 기억하고 결과는 기억하지 못하죠
    저도 바쁘게 생활하여 인터넷 자주 못하는 사람이라 최민수가 노인 때렸다는 기사만 접했었고
    (물론 욕 많이 했고)오늘에서야 그 정확한 정황을 알아 최민수씨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 리미짱이 2008/09/26 19:36 # 삭제 답글

    저는 최민수씨 사건에 대해 당시에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과장 오보도 되어 있었군요.
    아무런 관심조차 없었던 것이 오히려 미안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예전에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중년 여성을 구한 대학생의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앞에 위험에 처한 사람이 있고, 구할 수 있는데 그걸 가만히 보는 것도 살인입니다.'

    극단적인 사례를 들었습니다만,
    최소한 진실을 보도하고 죄의 유무를 판단하고 돌을 던질 수 있게는 만들어줬어야지,
    그걸 지켜보면서도 가만히 둔 것, 그 또한 사람을 죽이는 일과 다름 없지 않았을까.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괴로우실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하여 인정하고, 진실은 밝혀지겠지 하고 겸허한 마음을 가지셨을 최민수씨.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이 죄가 되어버린 세상에 태어나서,
    남들과 조금 다른 노선을 타면 매장되는 세상에 태어나서 너무 고생이 심하십니다.
    이러한 과장된 보도와 왜곡된 기사로 더 이상 피해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우리도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려한 이면에 연예인들, 공인들 참 힘드신 부분도 많네요.
    우루루 막말하고 악성 댓글 다는 것은 분명 자중할 수 있는 시민의식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부터요!
  • Sinny 2008/09/26 19:37 # 답글

    그렇게 괴물이 탄생했고,

    그 괴물이라 불리는 그것은 이제 어떤 행위를 해야 할까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괴물이라 부르는 존재는 어떤 존재죠?

    그러지 말아요.
    스스로를 위해서도 감당할 수 없는 괴물은 탄생시키지 말란 말입니다.
  • comodo 2008/09/26 20:23 # 삭제 답글

    이거때문에 용산경찰서를 가셨구나..
  • 무로 2008/09/26 21:32 # 답글

    사람 하나 병싄 만들기란 참 쉽군요. 저도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이와 비슷한 포스팅 봤을때 기분이 참 더러웠는데 말이죠. 기사대로 자신이 잘못한것도 아니면서 기자회견에서 그저 자신이 잘못했다며 무릎을 꿇었던 최민수님이 그냥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 김익겸 2008/09/26 21:42 # 삭제 답글

    당신을 사랑합니다.
  • 레일라 2008/09/26 23:43 # 삭제 답글

    당시에는 그 기사가 과장된 기사일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포스트를 읽다보니,
    흐지부지 잊혀지면서, 그 사건이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더라'가 아니라, '최민수씨가 폭행을 했었지..'로 제 기억에 남아있었다는 게 좀 놀라웠습니다.
    이런 게 보도(?)기사정도의 규모로 정정기사를 싣지 않기 때문인거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렇지만, 기사를 도대체 어디까지를 사실로 받아들여야 하고, 또 어디까지를 걸러서 들어야 하는 건가요?
  • 111111 2008/09/26 23:45 # 삭제 답글


    어차피 뭐 연예계 기자들이 다 그렇지않나요?

    케이블TV에서도 연예인 죽을때마다
    별의별 판타지소설같은 얘기하면서 의혹 제기하며 진실을 파헤친다니 뭐니..

    죽은 사람이 해명할 입이 없단 걸 알고그러는 건지,
    맨날 바람폈다니 빚이 얼마였다니 타살설이니 별의별................
  • Sinny 2008/09/27 14:06 #

    어차피 다 그렇다고 하시는 말씀의 저의가 궁금하네요.
    남들도 다 하는거니까 저 사람은 그렇게 잘못한게 아니다?? 어쩌다 저 사람만 재수가 없어서 일이 크게 된것 뿐이다? 굳이 이렇게 이슈화 시킬필요 뭐 있겠느냐? 신경 끄만 그만이다? 제 마음이 삐뚤어진건지 이렇게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같은 말씀을 하신것인지요....

    어차피 다 그래, 원래 그런거야, 이 말이 현재 우리나라를 지옥으로 내몰고 있는 최고1등공신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다 그런 거라면
    다같이 사이좋게 지옥으로 가는거죠.
  • 신돌 2008/09/28 02:24 #

    Sinny 님 윗분이 말씀하신건 그런 의도가 아니라 연예계 기자들이 하는 짓이 다 그렇다.
    말 그대로인거 같은데요?
    무슨일이 터지면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떠들고 보는 기자들의 모습을 비꼬아서 쓰신거요 ㅇㅅㅇ
  • 스카이워커 2008/09/27 00:36 # 답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에톤 2008/09/27 02:44 # 답글

    그때 기사만 보고 흥분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 정말 2008/09/27 04:09 # 삭제 답글

    허지웅님 글 너무 좋아해요. 저는 최민수 씨 항상 좋게 보는 사람인데요. 제대로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허지웅님처럼 좀 생각하는 기자분들이 글 좀 쓰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 풍신 2008/09/27 04:13 # 답글

    그 당시의 기사들은 신빙성이 떨어져서, 별로 믿지 않았습니다.(요새 언론질이 떨어져서 한 50%-70% 정도 왜곡된 진실이라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최민수씨는 상당히 "남자" 답고 정정 당당한 언행을 했었기 때문에 오히려 호감이 갔습니다. 언젠가 나이 잡순 분한테 이유 없이 욕먹은 적 있기 때문에, '그런 병X 같은 노인한테 잘못 걸려서 시끄러워진 것 같다.' 고 생각했었죠. 진상을 보니 딱 그렇군요.
  • Pelican 2008/09/27 10:06 # 삭제 답글


    비유를 하자면, 시기별로 새상품을 출고하는 것처럼,

    한 번은 과장보도로 다음 번은 정정보도에 가까운 보도로 사람들에게 기사를

    아주 잘들 파네요. 언론사들.

    문제는 직접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으면서, 떠도는 소문이나 추측 기사를

    그대로 믿어버리는 대중과,

    그런 언론사를 상대로 그저 묵묵히 모든 고통을 감내하는 소시민이 아닐까요?

    제가 최민수씨였다면, 절대 사과를 안 했고,

    추측 보도를 낸 신문사 고소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썼을 것입니다.

    (폭력부분도 자위적인 측면이 강하므로 죄가 성립되지 않을 거 같고요)

    여차튼 그렇게 하더라도, 무릎을 꿇은 지금보다 나빠질 건 없을 테니까요.
  • 역시 우둔 2008/09/28 18:23 # 삭제

    언론사가 추측보도를 했더라도 겉으로 드러난 상황은 허위제보에 위증까지 있고 본인이 사과를 했는데 어떻게 고소를?
    여튼,

    짧은 생각으로 늘 말만 앞세우는 아줌마식 논리, 너무 지겹.
  • 김미희 2008/09/27 10:34 # 삭제 답글

    정말 100% 공감가는 좋은 글입니다. 평소 최민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냥 무심코 황색언론들의 기사를
    어느정도 믿고 있었던 제가 너무 부끄럽게 느껴지게 만드는 글이군요. 솔직히 그런 언론을 댓글이란 괴물로
    양산해내게 만드는 우리 사회가 더 무섭습니다.
  • 나무뿌리 2008/09/27 14:18 # 삭제 답글

    비단 " 최민수사건" 뿐만이 아니라.....
    이전부터 수없이 자행해온 "언론"들의 초울트라 썩어빠진 플레이로 군중들은 그저 "개"가 되었죠.
    머 지금도 계속 당하고 있는데..... " 지금 이순간만큼은 절대 아닌줄 알고 " 절대 착각속에 살아갑니다.

    모든걸 " 밥그릇 " 이라는 공식을 대입해서 보면 99%라는 대단히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데도...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는 현실이 정말 신기할따름입니다.
  • yooni 2008/09/27 14:38 # 삭제 답글

    허지웅님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모 솔직히 전 최민수 뉴스 떴을때부터 안믿었어요.
    기본적으로 전 노인이라면 질색팔색을 해서 노친네라면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 그지같은 족속들과 일어난 일이기에 최민수가 안됐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어떤 기사를 봐도 누군가를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 기사 자체는 관심도 없어요.
    사람들 대중심리가 얼마나 엿같은지 알거든요.
    근데 전 누구를 마녀로 몰아가는 거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리고 언론 자체도 믿지 않아요.
    그건 뭐 허지웅 기사님도 우리나라 언론 수준 잘 아시잖아요.
    언론에 뜨는 것도, 사람들이 믿는 편견도 다 안믿는답니다.
    그건 직접 겪어봐서 알아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믿는 것도 실제로는 안그런것들이 정말 있더라고요.
  • yooni 2008/09/27 14:41 # 삭제 답글

    일례로 노무현이 대통령일 때는 모두들 언론을 보고서 노무현 욕하지 않았나요?
    심지어 저도 약간은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이명박 되고나서 그때 언론이 장난이 아니었단걸 이제서야 알았죠.
    왜 그 당시는 언론이 이상하다고 생각을 못했는지...
  • eternium 2008/09/27 16:23 # 답글

    쩝,이 글을 보니까....제 자신이 조금 부끄러워집니다.
    완전히 그,황색언론에 물들어서 최민수 씨를 욕하고 다닌 건 아니지만.....그렇다고해서 별 관심은 두지 않고,'아,그런가보네.'하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 게이즈 2008/09/27 16:25 # 답글

    ㅠ . ㅠ 이런 이야기였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흠흠 2008/09/27 21:58 # 삭제 답글

    잘 봤습니다. 그런 식으로 광우병이 괴물이 되고...
  • 죄민수 2008/09/27 22:11 # 삭제 답글

    우리나라 뭐 그렇지 사람 하나 매장하는거 하두 봐서 놀랍지도 않아...이제 누가 희생양이 될까
  • mami 2008/09/27 22:55 # 삭제 답글

    이 글을 보니 참 황당한 사건이네요..
    걍 언론보도만 보면 영락없는 무지막지한 행동으로만 보이니~

    넘 억울 하겠네요~
    언론들도 문제가 많군요`~
    좋아하는 팬으로써 분개가 되네요~~
  • rladlfgo 2008/09/27 23:05 # 삭제 답글

    그 유씨 노인은 식당(잘나가는) 주인이고, 거기에 거물급 정치인들이 밥을 먹고 있었죠. 벤츠는 불법 주차로 견인 되는 중이었고, 웃기게도 그 벤츠의 주인이 거물급 정치인 중의 한 명이었다는 것 입니다. 식당 주인으로서 잘 보여야 하기에 유씨 노인이 앞장서서 견인을 막았던 거고, 하필 최민수 씨가 차가 막히는 도로의 중간에 있었던 것이며, 평소 성격(잘 아시죠?)에 걸맞게 앞장서서 견인을 도왔던 겁니다. 그 이후는 글쓰신 분의 얘기대로 입니다. 정말 언론 웃깁니다. ㅋㅋㅋ
  • skrhskwwnd 2008/09/27 23:59 # 삭제 답글

    제목만 봐서는 최민수를 괴물로 단정하고 그 과정을 살피는 기사같다.
    그런데 꽤 최민수에게 동정적이다. 최민수가 공격적인 성격이라면 그 노인도 만만찮게 공격적인 인간인데 그날 최민수가 "임자"를 만난 것같다. 그러게 최민수도 평소 행동을 좀 지나치지 않게 하고 살았어야 했다.
    최민수가 그렇게 된데에는 뷸운한 성장과정 때문이다. 아버지 최무룡은 어린 최민수와 아내 강효실을 버리고 김지미와 재혼했다. 한번 찾아와 보지도 않는 아빠와, 배신당하고 술로 날을 새는 엄마를 보며 어린 마음에 상처가 컸을것이다.
    최민수, 이해하고 동정한다. 그러난 앞으로는 좀 상황 봐가면서 행동하기 바란다.
  • 초이여니 2008/09/28 00:10 # 삭제 답글

    민수님..힘내세요. 내 그럴줄 알았어. 맘이 순수한 사람들은 앞뒤를 잘 가리지 않아요. 그런사람 한둘은 있어야..
    세상이 숨쉴수 있을거에요.
  • 애즈마리오 2008/09/28 00:23 # 답글

    '유명하다는 것은 그만큼 과녁이 크다는 것과 같구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것참 유명한게 죄라고 해야하나..
    씁쓸합니다..
  • 2008/09/28 00:2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담정이 2008/09/28 00:27 # 삭제 답글

    세상 그래도 살만합니다...진실은 언제나 밝혀지는 것...
    최민수씨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빨리 잊어버리세요..
    글쿠 빨리 돌아오세요...무대로...
  • PETER 2008/09/28 00:27 # 답글

    예전부터 좋아하지 않았떤 최민수지만 이사건으로 더 싫어했었습니다.
    이 기사로 많은 부분의 오해가 풀린듯.
    많이많이 퍼졌으면 좋겠네요
    배드저널리즘 정말 무섭네요
  • 무플방지 2008/09/28 00:57 # 삭제 답글

    최민수는 러쉬앤캐쉬 사채 광고만 믿어가면 좋겠다! 으쌰
  • bigdad9 2008/09/28 03:57 # 삭제 답글

    최민수씨 !
    펜이라말 할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최민수씨 영화를 볼때면 우리나라의 참 귀~한 배우라고
    생각하곤했습니다. 우연히 이밤 이글을 읽게 됐네요
    다시 힘차게 연기 생활 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우리 인생은 한번 살다가는 인생아닙니까 ?
    뭔가 왔다간 흔적을 남기는거지요 .
    한국 영화계에 최민수씨에게 기대를 걸고 싶군요.


    세상이 그런거 아닙니끼? 늘 남을 비난,바방,모해하는 세상이지요
    그러나 밝은 곳도 많답니다.
    초연 했으면 좋겠네요 .세월이 약이니까요
    멋진 최민수씨의 모습을 영화에서 또보면 너무 좋겠습니다.힘내세요 기대를 걸어봅니다.
  • 허탈 2008/09/28 04:29 # 삭제 답글

    4월 24일 국민일보 쿠키뉴스 가서 확인해보삼....그이후 정정보도 정말 없습니다. 이게 사람의탈을 쓰고 할 짓인지..
  • 지난여름 2008/09/28 06:38 # 삭제 답글

    난 아무것도 못믿겠다. 유씨노인이나 최민수나. 최민수 괴물이란 기사나 아니라는 기사나.
    위키피아 백과도 못믿고 지식인도 못믿는 세상을 지나 인터넷기사나 텔레비전 기사나 신문이나 모두 못믿을 세상이 왔다. 과연 누굴 믿고 살아야하며 믿는 자에게 진정한 복이 있을 것인가. 걱정은 없겠지.
  • 근데 2008/09/28 15:30 # 삭제 답글

    이런 제대로된 사고를 가지신 "기자"분들이 몇 이나 될까?
    이른바 메이저방송이나 신문(이 분은 조중동따위로는 안가실테지만)
    에서 기자하시고도 남을 분이 프리미어같은 잡지기자하는게 좀 안타깝고
    이상하게 느껴지는건 나 뿐인가? 물론 지금 방송영역으로 활발히 활동
    하시고 앞으로 다양한 일을 하시겠지만...뭐 지나가다 주절거리고 갑니다 ㅎ
  • 시지야 2008/09/28 18:19 # 삭제 답글

    '세상은 누군가에 대해 한 번 내린 판단을 쉽게 뒤집지 않는다. 그것이 왜곡된 진실이라도 마찬가지다. 굳이 헤집어 진실을 따져볼 의지 따윈 드물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항상 언론 탓 언론 탓 하면서도 막상 이슈거리가 나오면 파닥파닥 낚이는 저같은 사람들이나 사회 탓 사회 탓 하면서 막상 이슈거리가 나오면 박쥐처럼 붙어서 낚시질 해대는 기자들이나..

    자기가 아는 사실을 마치 진실인마냥 포장하고 마음속으로만 검증하는 체하고

    폭력보다 무서운게 세치혀라면 세치혀보다 더 무서운건 키보드 일까요..
  • sjch 2008/09/29 12:57 # 삭제 답글

    음..어쨌든 앞뒤정황이 이정도(혹은 7,80%가 되더라도) 였다면 최민수씨는 상당히 억울한 지경이었다는 것이 맞겠네요. 언론의 힘, 네티즌 리플들의 무서움이 새삼 다가오는 내용입니다.
  • 김마녀 2008/09/29 14:53 # 삭제 답글

    "..... because you are framable. "
    얼마전에 American Gigolo DVD를 싼값에 구하게되어서 다시 보았는데,
    거기서 리처드 기어가 살인죄를 뒤집어 쓰죠.
    죄를 뒤집어씌운 포주한테 달려가 따집니다. 왜하필 나냐고.
    포주가 그렇게 말하죠. 너는 옭아매기 쉬워.

    저도 최민수 밥맛없어요.
    지멋에 산다지만 어설프고 우스꽝스럽고 오버쟁이에다 인상도 드러워요.
    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최민수씨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고 했지만
    불행히도 그것이 세인들에게 곱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쓸데없이 이런 죄마저 뒤집어쓰고 현재 거의 매장당한 상태.
    뒤집어 씌우는 놈들이 죽일놈들이지만 (그 기사를 보자마자 그럴줄 알았어! 한 자들도
    마찬가지일까요..저도 그 한사람인데) 세상이 이리 험하니
    올가미에 걸리지않도록 현명하게 처신하는 수밖에 없네요.
    독불장군은 최후가 보통 비참해요.
    암튼 최민수씨 한테는 개인적으로 미안하군요.
  • ....... 2008/10/02 17:07 # 삭제

    옭아매기 쉬운 사람은 옭아매도 된다는 말인가요?

    위험한 논리네요.

    외려 옭아매기 쉬운 사람은 최민수가 아니라 지레 캥겨서 겁먹고 최민수를 범죄자로 만든 노인네아닌가요? 권력에 아부하고 돈에 약하고.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적당히 먹이 던져주고 구슬리면 넘어오기 딱 쉬운타입아닌가?


    노인네가 옭아매기 쉬운 타입이거나 말거나 마녀양 댓글 중 제대로 된 댓글 한번도 못봤네요.
  • 김마녀 2008/10/13 23:38 # 삭제

    으응? 넌뭐니 쩜쩜이.
    옭아매기 쉬우면 옭아매도 된다고 내가 언제그랬노.
    그러기 쉬우니 조심하는게 좋다고 했지. 비약이 지나치군.
    그리고 너나 댓글 제대로 잘쓰세요 ;;

    아이참, 새글이 안올라와서 댓글 구경하다가 똥밟았네
  • gg 2010/01/22 19:36 # 삭제

    전 지나가던 행인인데 김마녀님 댓글 보면 충분히 그런 식의 늬앙스 느껴지는데요?
    댁이 죽일놈 짓 한 것 보다 최민수가 평소에 쌓아온 이미지가 더 잘못이라는 식.

    사실 관계도 알지 못한채 욕할때 다 해놓고
    지금 와서
    지가 알아서 잘 처신했어야지..라며 최후 운운하는 건 정말 무책임한 네티즌 딱 그 정도인 것 같네요
  • myjay 2008/09/29 18:06 # 삭제 답글

    좋은 글 퍼갑니다.
  • 오혜성 2008/10/01 09:45 # 삭제 답글

    대다수의 한국인들 정말 짜증남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다. 경제 어쩌구 하지만,
    정신이 선진화가 돼야지, 여의도 뺏지달은 인간들부터 정신 차려야해
    불친절,막말,사람무시하구, 어쩜 이리 짜증 나는 인간들이 많은지 남 헐뜻고 하는 인간들
    최 민수씨가 무얼 어떻게 했는데 공인라서 공인이면 멱살을 잡히건 욕을 하건 가만이
    맞고, 듣고 해야하나 니들은 그럴수있어 자기 자신부터 생각들 하며 살자
    남 얘기 함부로 하지말고 이 사람들아
  • 로베르타 2008/10/01 13:14 # 답글

    저도 평소에 최민수씨는 별로였는데 이 사건 처음 접하고 사건 정황이 너무 안드로메다라
    아무리 생각해도 최민수씨가 저정도의 인물은 아닐텐데..
    뭔가 과장 되었거나 노인측이 최민수씨가 연예인이라는 구실로 사건을 크게 만드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역시나 였네요.
    (사건을 크게 만든건 노인이 아닌 언론이지만...)

    무엇보다 언론도 문제지만 자기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무뇌아들도 큰일입니다.
  • 2008/10/02 02:03 # 삭제 답글

    그건 그렇고 여기 달린 댓글들이야말로 정말 굉장하네요 각양각색 ㅋ
  • 비에스 2008/10/02 11:11 # 삭제 답글

    무뇌아...도 저인것 같군요.
    저도 언론보도를 그대로 믿고... (욕하지는 않았다는것이 그나마 변명이랄까요)
    그렇게 했었는데...

    그동안 최민수씨를 괴물로 봤던 그 시각을 반성합니다.
  • 시지야 2008/10/02 16:04 # 삭제 답글

    이제 그 언론과 컴퓨터 앞에서 만들어진 진실들이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어내려 하고 있네요,,,,
  • tjdoc 2008/10/02 19:01 # 삭제 답글

    그랬던거군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yks 2008/10/03 09:11 # 삭제 답글

    글잘봤읍니다. 하긴 최민수씨의 연기는 제생각이지만 정말 잘하는것같네요.. 좋은역 보다는 나쁜역으로 많이 나오지만, 연기자체는 정말 대단합니다. 극중에 정말로 나쁜놈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좋은족보다는 악역이 잘어울리는것같네요. 카리스마가 넘쳐서 그러는지....아무튼 힘네세요. 요즘 연애인 자살하는 일들이 많은데..영화에서 자주 보았으면 하네요
  • mameforeve 2008/10/04 13:27 # 삭제 답글

    좋은 글 퍼가겠습니다.
  • 곽동인 2008/10/04 14:31 # 삭제 답글

    모래시계방영 당시 보지 못하고 최근에서야 보게 된 사람입니다.
    모래시계를 보면서 전 최민수씨를 너무나 멋진 연기자고 멋진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번사건이 발생했을때 언론에 보도되었던 내용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그토록
    멋진 분으로 생각했던 분이 그런 행동을 했다니 믿을 수는 없었지만
    사건이후 은둔생활을 하는것은 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 글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될 듯합니다.

    우리모두 근거없이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서 엄벌하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며
    최민수씨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최민수씨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존경합니다. 힘내시구요. 빠른 시간내에 멋진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cruxceo@naver.com)
  • google 2008/10/06 18:12 # 삭제 답글

    그랬겠죠.
  • google 2008/10/06 18:12 # 삭제 답글

    그렇군요.
  • 2008/11/08 16:15 # 삭제 답글

    저는 어렷을때부터 민수형님 팬이엿던 31살 남자입니다.

    대략 기억나는 작품으로만 사랑이뭐길래,걸어서하늘까지,리허설,엄마의바다,모래시계,테러리스트,나에게오라,홀리데이,태왕사신기..

    이정도이고 민수형님이 대한민국남자배우중에서 연기폭이 가장 넓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위에 써놓은 작품만봐도 극단적으로 강인한캐릭터부터 코믹한,젠틀한,섹시한,로맨틱한,기괴한 등등 아주 다양하고 좋은연기를 펼쳐왓다는걸 알수잇죠.. 액션,느와르,코메디,에로,로맨틱코메디 등 출연작품들의 장르가 아주 다양함

    현재 한국최고의 남자배우라고 생각되어지는 분들이 설경구,최민식,송강호씨등인데 이분들은 외모가 잘생기도 못생기지도 않아서 뭐 배우에겐 아주 좋은 마스크라고들 하던데 얼굴이 평범한만큼 외모적으로 멋잇는 역할들은 제대로 소화하기가 힘들지만 민수형님은 얼굴외모 모두 남자답고 잘생겻기때문에 이런역할들도 잘어울립니다..

    모래시계때까지만 해도 정말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배우였는데 모래시계 태수캐릭터에 너무 몰입을 하셧는지
    연기에서나 실생활에서나 그캐릭터에서 못빠져나오면서 내리막길을 걸으시는게 참 안타까운 배우입니다..
  • 노엘 2008/11/10 14:58 # 답글

    아, 몰랐던 사실이네요... 이런... 정말 안타깝군요.
  • 하늬바람 2008/11/18 14:50 # 삭제 답글

    정말 딱하네요 나도 그때사건을 접하고 그럴사람이 아니란건 알고있었지만 어떻게 된일인지는 정확이 알지못했습니다 그때 이후론 언론에서도 별다른 해명이 없었으니까요~근데..너무도 맘이 아프네요 우리언론이 훌륭한 개성파배우 한사람을 죽이는꼴이 되었군요..예전의 최민수님의 연기가 정말 보고싶네요~최민수님!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하루빨리 재기해서 멋진 모습으로 우리앞에 돌아오세요-
  • 예영 2008/12/24 07:17 # 삭제 답글

    그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진실을 보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협심으로 살아가기도 힘든 세상이군요. 최민수 씨가 막힌 길을 뚫기 위해서 나서다보니 이런 곤경에 처하고 말았군요. 최민수 씨 힘내시고, 복귀하셔서 좋은 활동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노을 2009/02/03 22:47 # 삭제 답글

    제 블로그(blog.naver.com/robocop6956)로 링크 가져갑니다.
  • 고코로 2009/02/04 01:14 # 삭제 답글

    뭔가 이번 사건이 좀 부풀린것 같다라고 생각만 했었지 이렇게까지 부풀린 사건인줄은 몰랐다.
    베우 최민수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티브, 영화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민수 화이팅.!!!!!
  • 정수빈 2009/02/04 14:17 # 삭제 답글

    시누이를사칭을하는사람이잇습니다
  • 정교빈 2009/02/04 14:19 # 삭제 답글

    사칭을한사람은바로미셀신입니다
  • 키케로 2009/02/06 12:40 # 삭제 답글

    개가 사람을 물면 기사거리가 안되니까 기자들은 특종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민수(사람)가 유 노인(개)를 물은 사건으로 창작해낸거였군요. 조중동만 그런 줄 알았는데... 쩝... 그런 세상이 싫어 폐인처럼, 히피처럼 도피해 있군요. 무릅팍 도사에 함 출연 시켜 다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로서 끌어냈으면 좋겠습니다. (난 어쩌다 여기까지 왔누? ㅋㅋㅋ)
  • 이동규 2009/02/08 23:22 # 삭제 답글

    모르고 최민수씨를 속으로 욕도하기했는데 ..
    사실을알고보니 ㅠ_ㅠ 잘못했서요
  • ydhoney 2009/02/09 13:06 # 답글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파보고 나서 말도 안되는 음해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그냥 이 말도 안되는 언론을 어찌하면 좋은가에 대한 생각만 했을 뿐입니다. 시대의 희생자일 뿐이죠. -_-;
  • Hazelnut 2009/02/12 08:10 # 답글

    주인장님~ 이 포스트를 링크했습니다. 덧글을 이제야 다네요. 삭제를 원하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꾸벅)
  • 열대야 2009/04/03 06:30 # 답글

    좋은글이네요. 얼마전 다큐를 보고서 참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에이 무서운 언론들. 잔인한 언론들
  • through_ 2009/07/15 10:03 # 답글

    어찌됐든 세상의 모든 '글'이란 것은 주관적이니까요. 펜으로 옮겨지는 순간 그것은 '사실'이 아닌것이 되니.
    개인의 주관, 사고방식이 개입될 수 밖에 없겠지만
    요즘 언론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정말이지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는 이상한 세상이 된 것 같아요.
  • 가츠아저씨 2009/08/06 10:54 # 삭제 답글

    난 이사건을 보면서 왜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생각날까?

    그리고 최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의 이유가 무엇일까?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 라이스 2009/08/17 16:59 # 삭제 답글

    하여간 사람하나 병신 만드는건 시간문제. 최민수에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이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져야할 문제의식. 참 암만 생각해도 안됐네 ..... 사람은 별로인데 연기자로선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는 연기 못보는 거 아닌지 걱정. 아직도 이사건은 최민수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 김두한 2009/09/27 10:45 # 삭제 답글

    이게 사실이라면, 최민수씨에 대해 그간 가졌던 오해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잇속으로 다수에게 불편을 끼친 사람들을 바로잡은 옳은 일을 하신 거군요. 만일 그렇다면, 최민수씨 오히려 당당해지십시요. 여론에 너무 휘둘리지도 말고. 그리고 여론도 사실을 안다면 당신 편일 겁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그 사건에 대해서 토크쇼, 예컨대 새로 시작하는 강심장에 나가셔서 모든 진실을 밝히 세요. 그렇게 정면으로 대응하면, 오해는 사라지고, 최민수씨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부분 약간만 비난받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을 확인할 수 없으니, 일단 최민수씨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도록 하고 두 가지 가능성 모두 열어 놓겠습니다.
  • ozzyz 2009/09/28 02:06 #

    바야흐로 재판 결과보다 예능 토크쇼에서의 해명이 더 큰 믿음을 주는 시대가 왔군요.
  • 따신가슴 2009/10/05 13:29 # 삭제 답글

    <모래시계때까지만 해도 정말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배우였는데 모래시계 태수캐릭터에 너무 몰입을 하셧는지 연기에서나 실생활에서나 그캐릭터에서 못빠져나오면서 내리막길을 걸으시는게 참 안타까운 배우입니다.. >
    저도 이 말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언론에 가장 억울하게 당하신 분은 따로 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가장 저질스런 언론파워에 피해를 입으신 분은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그 분은 악질언론에 고스란히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 결국 2009/11/24 20:48 # 삭제 답글

    한번 비호감으로 찍히면 끝이 없죠. 언제나 언론의 관심이 되는 연예인이라는 자각 없이 행동한 최민수 본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 뭔소린가 2010/05/06 01:51 # 삭제

    언론이 황당한 짓거리를 해서, 잘 나가던 한 배우를 대중 앞에 파렴치한으로 낙인찍어 놓고도, 그 후 사실이 이러니 정정한다는 기사 한줄 안 내보냈는데, 이게 배우 잘못이라는 소린가?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라했다. 아무데나 헛소리 갈기지 말고.
  • 샤그락 2009/12/21 14:52 # 삭제 답글

    최민수씨 파이팅입니다.
    당신을 응원할게요
    멋진 모습 잃지마시고 어서 돌아오세요
    당신을 기다립니다.
  • Kanghz 2010/08/31 19:25 # 삭제 답글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일이 이리도 간단하다니요...
    정말 펜은 칼보다 무섭네요. 세 치 혀끝의 위력과 그 세 치도 안되는 펜촉의 위력.
    무엇보다 진실을 되돌리기에는 너무나 어렵다는 사실까지. 과연 이러한 기사가 기사인지, 아님 단순 자극적 배설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네요.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 말말말 2010/10/09 16:55 # 삭제 답글

    한국사회 문제 많다
    기자들 도덕성없이 먹고 살기 바쁘다.
    기사 제목보고 들어가면 정말 유치원생 글로 아무내용도 없고

    기자 윤리의식과 한국 사회는 문제다.
    난 한국사회가 싫다, 선진국 하면서 90년대 쭉 애기하던 나라 대한민국은 소비문화에서 선진국이지
    문화적으론 아직 후진국이다. 글로벌 사회를 외치는 사회이지만, 정작 글로벌이란 개념도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데까르트 처럼 생각하는 한국이 되었으면 한다.
  • 제자리로 2011/04/08 22:25 # 삭제 답글

    더 더욱 어울려선 안되고 먼발치 로만 볼수있는
    존재로 남아야 이러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을겁니다
    공인이죄다 시점이아니라 최민수라 죄인거다
    최민수씨 넓은마음으로 등지세요 그일과 그사람과
  • dual saw 2011/08/09 18:14 # 삭제 답글

    그때 유씨 노인이 최민수의 출발을 막기 위해 지프 앞 보닛에 매달렸다. 마침 파란 불이 들어왔다. 당황한 최민수는 지프를 도로 갓길에 세우기 위해 차를 출발시켰다. 노인이 매달린 채로 지프가 수 미터 이동해 갓길에 멈춰 섰다. 수백 미터 질주 따윈 애초 없었다. 최민수가 노인을 지프 안으로 끌어들였다. 옆 좌석에 탄 노인과 최민수 사이에 다시 실랑이가 벌어졌다.
    출처: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 곰소문 2011/12/27 14:15 # 삭제 답글

    윤승환씨 해당 블로그글...언론과 유씨 노인이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ynim0705&logNo=40053884261
  • منتديات 2012/07/20 05:07 # 삭제 답글

    출처:최민수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 paper writ 2012/11/22 16:26 # 삭제 답글

    최민수의 연기 경력은 끝 장난 것처럼 보였다. 아니,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더 이상 불가능 하리라 여겨졌다. 세상은 누군가에 대해 한 번 내린 판단을 쉽게 뒤집지 않는다. 그것이 왜곡 된 진실이라도 마찬가지다. 굳이 헤집어 진실을 따져 볼 의지 따윈 드물다.
  • Survival B 2012/12/21 07:07 # 삭제 답글

    년대 후반에서 윌리엄스는 예술이나 수익 중 들어, 정적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의.
  • skype 2013/02/14 20:23 # 삭제 답글

    시누이를사칭을하는사람이잇습니다
  • winrar 2013/02/26 20:29 # 삭제 답글

    한국사회 문제 많다 기자들 도덕성없이 먹고 살기 바쁘다.
  • 2013/02/26 20:30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무돌 2013/04/30 20:41 # 삭제 답글

    당시에 언론의 보도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던 저 자신이 부끄럽네요. 앞으로 자극적인 황색기사는 애초에 열어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무돌 2013/04/30 20:43 # 삭제 답글

    당시에 언론의 보도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던 저 자신이 부끄럽네요. 앞으로 자극적인 황색기사는 애초에 열어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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