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환상

REAL? REAL! REAL.

바람이 분다. 현실을 가장한 초현실의 바람이다. 리얼리티 쇼 형식이 불과 수개월 만에 방송가를 완벽히 장악했다. 하나의 패러다임이고 키워드가 됐다. 리얼리티 쇼 패러다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쇼 오락프로그램은 대단히 드물어졌다. 다른 형식을 수년 간 고수했던 오락프로그램들조차 리얼리티 쇼의 성격을 일부 흡수하거나 전향했다.

덕분에 이제는 프로그램 제목 앞에 죄다 ‘리얼’이 붙는다. 리얼 버라이어티, 리얼 토크, 리얼 개그, 리얼 시트콤, 심지어 어감이 괴의한 리얼 다큐까지. 아니 이것은 흡사 창씨개명이 아닌가 싶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시청률 앞에 장사 없다.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와 <무한도전>, KBS의 <해피 선데이>(1박 2일)는 좀체 시청률 10위권 밖으로 벗어날 기색이 없다. 현 리얼 버라이어티 쇼 지형도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중파 프로그램 세 편이다. TNS미디어코리아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들은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주간 시청률 6위, 7위, 8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케이블에서 주력하는 것 또한 리얼리티 쇼다. 매체 속성상 굳이 스타를 기용하지 않고 일반인의 모습을 담는 아이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다양한 소재와 묘사가 가능했다. 처음에는 해외 리얼리티 쇼를 수입 방영하는 경우가 잦았다. 공중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강세로 수요가 급격히 발생하면서 이제는 독자 콘텐츠도 부쩍 늘었다. tvN의 <커밍아웃>이나 Mnet의 <이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 <서인영의 카이스트>가 이미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의 <독고영재의 스캔들> 코미디TV의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 Mnet의 <엑스 보이 프렌드>를 비롯, 수 개의 새로운 리얼리티 쇼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소개될 참이다. 온스타일은 아예 <프로젝트 런웨이>의 한국판을 생각해냈다. 직접 판권을 사들여 제작하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오늘 9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리얼리티 쇼의 인기가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다. <트루먼 쇼>같이 해묵은 텍스트를 가져와 그 천박함을 지적할 만큼 한가로운 주제도 아니다. 분명한 건 최근 들어 거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이 싸잡을 수 있을 만큼 하나의 거대한 리얼리티 쇼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TV를 켜면 온통 리얼하게 짝짓기를 하고 리얼하게 간통 현장을 비추고 리얼하게 커밍아웃을 하고 리얼하게 미션을 수행한다. 그 리얼한 눈물과 웃음들을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열심히 울고 웃는다.


리얼리티 쇼의 인기에는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것을 소비하고 싶어 하는 대중의 기호가 전제돼있다. 이 결핍은 현실이 더 이상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만큼 피폐한 것이다. 카메라의 위치가 숨겨지고 고정돼 출연자들의 행동을 담는 순간 스크린 너머의 풍경은 현실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연출이 아닌 기록으로 간주된다. 아무리 단순한 그림이라도 현실감이 배가되면 본 텍스트가 가진 위력 이상의 공감과 환기를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숨죽여 지켜보는 카메라의 존재감만으로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것’을 요구하는 기호가 채워지는 건 아니다.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쇼의 차이가 여기서 발생한다. 리얼리티 쇼가 여타 다큐멘터리와 다른 건 미리 계획된 서사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것은 보는 자의 취향을 고려하고 계산한 서사다. 시청률을 염두한 서사다. 이 서사가 존재함으로서 리얼리티 쇼는 대중이 바라는,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것이 될 수 있다. 또한 쾌락이 될 수 있다.

물론 이 서사는 조작되고 의도된 거짓이다. 빤하게도 그렇다. 그래도 시청자들은 개의치 않는다. 적당히만 하면 얼마든지 속아주고 박수쳐줄 준비가 돼있다. 간단하다. 시청자들이 리얼리티 쇼에서 소비하고자 하는 게 표피적으로 진정성이되 근본적으로 선정성이기 때문이다. 인지하고 있든 못하고 있든 무의식적으로 그렇다. 진정을 가장하는 서사의 묘 앞에 시청자는 열광한다. 우리는 이렇게 행복하고 드라마틱한 세상을 살고 있구나! 이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현실인가. 요컨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 현실이다. 새빨간 환상이다. 꽁지에 부채를 단 비둘기를 보고 경탄하는 식이다. 아니 세상에 저 아름다운 공작을 좀 보게나.

지금 이 시간 한국 리얼리티 쇼의 현주소를 가장 또렷이 보여줄 수 있는 건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다. 기존의 짝짓기 프로그램을 리얼 버라이어티 쇼 형식으로 구현한 형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우리 결혼했어요>는 리얼리티 쇼가 아니다. 엄밀히 말해 그렇다. 앤디와 솔비는 극 중 커플이지만 실제 커플이 아니다. 즉 가상-리얼리티 쇼다. 앞서 리얼리티 쇼가 근본적으로 환상이고 가장이라는 지적을 환기하면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체는 가상-가상 쇼가 된다. 출연진들이 연애감정을 가장하고 카메라 앞에 서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 시치미를 떼는 프로그램의 형식이 다시 한 번 가장한다. 실제 리얼리티 쇼가 아닌 가상-가상 쇼에서 리얼리티 쇼 형식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역설이다.


그런 <우리 결혼했어요>에 얼마 전 ‘사건’이 있었다. 솔비가 울면서 카메라를 보고 말했다. “오빠는 남자였어요. 좋아진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이 무서워요. 무서운 프로그램이에요.” 혼란스럽다. 프로그램이 무섭다고 털어놓은 짧은 순간, <우리 결혼했어요>의 존재감은 가상을 벗어나 비로소 현실의 수면 위로 끄집어내졌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리얼리티를 강조하지만 정작 진짜 현실이 되는 순간은 스스로 가짜고 연출임을 드러낼 때 찾아왔다. 물론 이마저 현실성을 강화하려는 제작진의 전략이다. 그러나 아슬아슬했다. 어떤 시청자는 여전히 감동했다. 또 어떤 시청자들은 무척이나 당황했다. 아 맞다, 이거 가짜잖아. 연출이잖아. 준비된 눈물이잖아.

솔비의 눈물은 <우리 결혼했어요>, 그리고 나아가 리얼리티 쇼의 딜레마를 환기시킨다. 사람들은 진심을 가장하는 가상현실에 쉽게 열광한다. 그러나 흉내의 폭과 두께가 조금만 뒤틀리면 역시나 쉽게 분노한다. 속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도 화낼 것까지는 없다. 이 인기 좋은 화장술은 가벼운 거짓말이 돼버린 우리 시대 진심을 반영하고 있을 뿐이다. 그게 쌩얼이 아니라 화장이라 지적하면 욕을 먹는다. 우리 모두 다 알고 즐기는 건데 왜 그러냐고. 속아주는 걸 속고 있다고 말하면 반칙이다. 정말 그렇습니까. 정말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리얼리티 쇼에 열광하는 시청자를 무조건 우매하다 매도할 일은 아니다. 바로 여기서 리얼리티 쇼를 둘러싼 진짜 욕망이 드러난다. 사람들이 속아줄 준비가 돼 있는 건 사실이다. 부채 붙인 비둘기를 공작이라 치켜세울 의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왜 속아주려 하느냐가 문제다. 무작정 즐기기 위한 욕망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저 현실에 결핍된 걸 가상의 리얼리티 쇼에서 기대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찾아 선망하고 아낄 수밖에 없다. 더불어 그 온전한 이상향을 매체를 통해 타자화시키면서 선정적인 즐거움을 느낀다. 이 때 진짜 현실은 결핍되거나 불순물이 섞인 가짜가 되고, 스크린 속 가짜 현실은 불순물 없이 순수한 진짜가 된다.

이를테면 <우리 결혼했어요>의 경우, 관객은 가상 커플들이 와인 잔에 우유를 따르고 애교를 입에 물어 신상을 요구하며 진심을 논하는 풍경에서 우리가 지향해야할 사랑의 온전한 모습을 발견한다. 그래 저게 진짜 사랑이야. 연애감정에 두근거렸던 바로 그 때의 순수한 사랑이야. 그에 비해 현실에서 자신들이 하고 있는 사랑은 온전하지 않은 절름발이 사랑인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현실을 가장하는 리얼리티 쇼의 화장기 짙은 진심을 진짜로 생각해 동경할 만큼, 우리들의 진심이란 그리도 더럽혀진 것이다. 리얼리티 쇼는 현실이 아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것은 현실 이상의 현실이 되고 말았다. 허지웅 (<프리미어> 'REAL? REAL!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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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백월 2008/07/11 11:26 # 답글

    사람들은 꿈을 원하는거죠.
    이왕이면 나비가 나인지 내가 나비인지 모를 정도의.
  • 나인테일 2008/07/11 11:35 # 답글

    이런 평가는 '완벽한 일상'을 그려내는 치유계 애니메이션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가 있겠군요.
  • 니룬 2008/07/11 11:50 #

    어.. 제가 카페 알파와 아리아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페 알파는 멸망해가는 세계, 아리아는 완벽한 세계..라고 받아들였거든요. 아리아가 어딘지 불편했던 건 그런 이유일까요.
  • 케야르캐쳐 2008/07/11 13:17 # 답글

    초현실.. 과 현실..
    전 다른 방송에 나와서 가상입니다. 라고 말하는 출연자들을 보면 정말 혼란스러워요. 방송에서 하던 애교, 그런 눈빛들 모두가 다 말이죠. 특히나 그런 혼란스러움이 가중될 때는 출연자들이 사는(?)집입니다. 거기가 실제 배우들 집 같지는 않고... 그런곳 청소는 (아마도)가사도우미 식의 아주머니들이 해주실거 같은데..참.. 미디어란 묘한 것 같네요.
  • phice 2008/07/11 13:34 # 답글

    진심으로 미국 따라잡기 하면 좀 심기 불편해질듯
    나는 surreal world 같은 프로를 한국연예인들이 나와서 하는것은 보고 싶지 않아요
  • eemsa 2008/07/11 13:57 # 답글

    쇼는 쇼일뿐인거죠. 아무리 리얼이라해도ㅎ
  • 2008/07/11 14:2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지나가다 2008/07/11 16:47 # 삭제 답글

    지나가다가 좀 어이가 없어서 글 적어 봅니다.
    리얼리티 쇼가 아니고요..
    그냥 대본대로 연기하는 드라마가 아닐까요?
    요즘 대부분의 프로그램, 특히 무한도전이나, 1박2일까지도 대본이 있는데요...
    이것도 대본대로, 연예인들이 주어진 설정 캐릭터 대로 하는 겁니다.
  • 나이스샷 2008/07/11 17:25 #

    그래도 전 두툼한 대본을 외워서 하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마도 콘티가 있겠죠...-_-
  • milk 2008/07/11 17:18 # 삭제 답글

    쉽게 사랑 운운하고 사람의 감정을 가벼이 여기는 쇼프로그램-연애편지, 장미의 산장?-을 끔직하게 싫어했던터라 그것의 연장선 상에 있는 '우결'이 참 싫습니다. '우결'은 여기에 사생활 엿보기가 더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같은 이유로 미국의 여러 리얼리티쇼 역시 싫어합니다. 허나 이러한 리얼리티쇼가 점점 더 많이 제작되고 화제에 오르는 것을 보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나 봅니다. 허허.

    * 프로젝트 런웨이 한국판이 제작되는군요.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마구 등장해주길 기대해봅니다. 그나저나 한국판에서는 팀건 아저씨 역할을 누가 하려나요~팀건의 "carry on~"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ㅋㅋ
  • 가고일 2008/07/11 17:19 # 답글

    같은 음식점이 마구 생기다 보니 "원조 할매"가 강조된 것처럼.....

    결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란 좀더 자극적이라는걸 보장하는 하나의 접두사일 뿐이죠....
  • 재밌었어 2008/07/11 17:27 # 삭제 답글

    며칠전에 이 블러그에 들려 솔비 눈물에 관한 글을 읽고 품은 의문에 관해서 짧은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그날 저도 제 블러그에 거기에 대한 아주 짧막한 소견과 의문을 남겼었죠. 생각해 볼수록 재미있는 주제 입니다. '리얼'말입니다. 하하하
  • megod 2008/07/11 17:52 # 삭제 답글

    아마 저같이 티비를 잘안보는사람까지 끌어 들이는것보면

    무언가 매력은 있는,,,프로 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이 결혼했습니다가 끝나고 나면

    아마도 인연이 맺어지는 연인들이 있지않을까하는 바램역시 가져도 보고요

    사람의 삶이란 다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합니다 버겁게 다른사람과

    또다시 사랑의 힘든 시소게임을 하는것보다 지금가지 엮어놓은 줄을 잘 접어

    고은 인연을 만들어가기를 또 빌어도 봅니다

    아무튼 이 지겨운 세상에 즐거움과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프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결 아자아자 으라차차 ~~~!!!!!!!


    ^^*******




  • 으음 2008/07/11 18:11 # 삭제 답글

    음..전 그냥 볼수록 짝짓기 버라이어티가 돌아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가상 버라이어티 속 연인이라는 상황에 놓여진 출연자들의 연애 버라이어티.. 춤을 추며 구애하던 예전과 달리 '사랑에 안 빠지기'가 목적인 듯 해서 가끔 기묘한 느낌이에요.
    + 결혼이라는 설정은 이제 너무 많이 구멍났어요. 가상의 설정을 완벽히 유지하려 했다면 제거했을 대사들도 마구 나와버리고..
  • 체리푸딩 2008/07/11 18:32 # 답글

    결혼했다고 하고는 빠구리 한번 안뜨는 커플 보기 싫어서 저 방송 안봅니다. 가증스러운 것들
  • ... 2008/07/11 19:39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떴다고 하더라도 그걸 공중파에서 보여주겠음?
  • 땡구 2008/07/11 18:41 # 삭제 답글

    어차피 사람의 애정에 관련된 행동들은 다른 매체-소설이나 영상속의-를 모방하는 습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혹자의 말을 생각한다면, 좀더 뜨겁고 자극적인 행복감을 풍기는 그들의 쇼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해요^^
    쇼는 쇼일뿐이지요~
    이왕이면 행복해 보이는 쇼를 보고싶은것도 이쪽의 마음. 사랑과 전쟁따위를 보느니-----
  • 김시우 2008/07/11 18:46 # 삭제 답글

    연예 프로아닌가? 왜 이런 무거운 댓글들이 난무하는지 이해가 안감.
    보고 즐기고. 재밌음 그뿐 제작진도 그걸 원하고 만들었을 터인데
    쇼프로를 보고 진지한 평가는 정말 유치한것 같음
  • ... 2008/07/11 19:40 # 삭제

    그럼 너는 그냥 이 글도 그냥 보고 지나가면 되지 뭔 주둥일 씨부려 ㅇㅇ
    남이사 이런 의견 저런 의견 있는거지. 니같은 놈들이 저런 거 바라면서 애인 힘들게 할 것들이다.
  • 요괴 2008/07/11 20:34 #

    쇼프로를 보고 진지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쇼 프로그램이라는 다수의 사람이 보고 즐기는 하나의 '코드'를 가지고 현재를 사는 사람들을 살펴보는 겁니다. 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회를 관찰할 수도 있는 일이죠. 나름대로는 의미있는 글인 것 같습니다. 대체 어떤 면에서 유치하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 즐기다라니 2008/07/12 00:00 # 삭제

    뭐랄까.. 즐기다라는 말로 생각없음을 드러내는 경우가 너무 많다.
    디워도 영화니까 즐기자... 티비도 드라마도 즐기자...
    즐기는 건 좋지만, 그 영향은 수십년을 간다는 건 왜 모를까...
    드라마의 영향으로 90년대 학번들 요새도 왕자만 바라고 지내는 건 모르나?
    보고 즐기고 재밌는건, 드라마가 젤이란 건 공감안하거나 매일 보면서도 이제와 반론을 내겠지만,
    그 내용이란 게 뻔히 출생의 비밀에, 재벌에, 불치병에, 기억상실에.....
    매스미디어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즐기자는 말은 스스로 단순하다고 외치는 꼴이다.
  • -.- 2008/10/09 23:33 # 삭제

    연예프로그램에 대해 진지한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90대 학번들이 왕자만 바라고 산다는 발언은 지나치군요. 남자는 야동을 봤으니까 모두 예비 강간범이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영향력이 있기는 하나 그 정도는 아닌데요. 과장이 꽤나 심하군요.
  • 이거는 2008/07/11 18:52 # 삭제 답글

    지웅이는 아직도 GQ다니면서 자본주의 비판하고 이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ani 2008/07/11 19:07 # 답글

    전에 비슷한 글을 쓰신적이 있나요? 중간에 솔비가 울면서 말하는 부분을 어디선가 본것 같아서요.. 여기서 봤었나. 가물 가물..
  • 그림자 2008/07/11 19:08 # 삭제

    허기자님이 전에 쓰신 적이 있죠.

    http://ozzyz.egloos.com/3798720
  • lovejaju 2008/07/11 19:38 # 삭제 답글

    저게 진짜 사랑이야.. 라고 생각해 본 적 따위는 없는데..
    다만 커플들이 가상으로 맞춰 줘 가는 모습에서
    진짜 '결혼' 의 모습을 가상 해 볼 수 있어 재미있구요.
    그 가짜 맞춰줌에서 생각의 소통이 일어나고 그 소통은 곧
    감정의 소통이 되 그들의 감정이 흔들리는 걸 보는 재미도 있지요.
    당연히 감정이 흔들리게 될 거라는건 누구라도 주지할 수 있는 사실이었잖아요..

    현재까진 무척 재미있게 봅니다. 파일럿부터 꾸준 히 봐 온 프로그램이네요.
    매력 많아요. 이 프로그램..
  • Sinny 2008/07/11 23:12 #

    외람된 말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의 지극히 사적인 감정마저 방송적 유희로 승화되어 시청료라는 재화가 되는 것은 엄연한 인권의 침해라 봅니다.
    연예인들 역시 사람인데 말입니다. 조금은 가혹하다 싶지는 않으신지요....
  • 007 2008/07/11 20:00 # 삭제 답글

    어째선지, '(공각) 이노센스' 의 K 가 깍깍대며 웃는 게 생각나네요. 하하
  • UT 2008/07/11 20:35 # 삭제 답글

    '국내최초 리얼버라이어티'란 이름으로 시작했던 무한도전이 최근 '놈놈놈' 특집에서 보듯이
    리얼리티보다 영화적 편집과 예능적 감각을 중시하는 쪽으로 발전하는 게
    참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마이너를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남들 안하는 걸 항상 해왔는데
    이제 리얼리티 쇼가-물론 무한도전이 그랬듯 가상이 섞일 수 밖에 없지만-보편화 되었다는 게 아닐까요?
  • 수요 2008/07/12 16:12 # 삭제

    UT님 코멘트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무도 또한 트랜드를 주도했지만 그들이 최초는 아니잖아요.. 배낀거니까 ㅋㅋ
    놈놈놈 재밌게 봤었어요. 이젠 리얼이라는 이름의 쇼가 지겨워서 그런가
  • dddd 2008/07/12 17:46 # 삭제

    무도가 베꼈다는 말씀은 표절의 의미 입니까 아니면 단지 그냥 최초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 입니까?

    그냥 궁금해서요- -
  • Fedaykin 2008/07/11 21:52 # 답글

    주인장님 말 마따나, 그러거나 말거나 시청률앞에선 장사가 없지요.
    가짜 리얼에 열광하는 대중들이 있으니 그 기호에 맞춰서 쑈하는것 그 뿐인거같네요.

    문제는 대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결핍에서 온건지 탐욕에서 온건지 구분이 안간다는 겁니다. 와인잔에 와인 따르고 목걸이 걸어주는걸 바라는게 꼭필요한 영양소의 결핍을 막기 위한건지 순간의 허영심에서 나오는건지 그걸 따져봐야겠네요. 잘못 따지면 싸대기 맞겠지만..
  • U&MEBLUE 2008/07/11 22:04 # 삭제 답글

    재작자들은 시청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현실과 가장 가까운 환상을 제공하려고 한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가상과현실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멍청할까? 재작자들이 현실과 가까워 지려할 수록, 현실과 가상은 경계가 모호해진다. 쇼 프로그램 속의 '주인공'들 조차 햇갈리기 시작한다. 시청자들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멍청이들이 아니다. 프로그램 속 '주인공'들이 현실과 가상을 혼돈하는 심리적 추이를 쫓아가는 관찰자들이다. 솔비의 눈물을 보며 제일 처음 들었을 생각, "어머, 제 진짠가봐"는 이 쇼 프로그램이 가짜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전재로한다.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의 혼란' 속에서 그것이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지 절대로 햇갈리는 것이 아니다.


    난 예전부터 이런 글을 쓰면서 자기는 멍청한 대중과는 다른 존재인 척, 우월한 존재인 척 하는 놈들이 꼴보기 싫었어. 자기 얼굴에 침뱃기지 ㅋㅋㅋ 이러니까 우리 나라님들이 촛불집회 보면서 우매한 대중들이 배후집단에 선동됬다고 말하지 ㅋㅋㅋ 대중은 그렇게 우매하지 않거든
  • 좌파논객 2008/07/11 22:14 # 답글

    허지웅 님은 직업이 직업이라
    늘 대중문화를 모니터링하고 평론하시는군요...
    전 개콘말고는 예능프로,드라마,헐리웃영화 자체에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 이카 2008/07/11 22:21 # 삭제 답글

    프로그램 볼때마다 출연자들이 불쌍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아무리 가상으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저렇게 지내면 조금이나마 정이 들겠죠. 전에 놀러와에 네커플이 나왔던 적이있는데 그때는 정말 혼란스럽더라구요.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을 벗어나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부부로써 나오고..그러면서 가상이란 말을 달고..사람 마음가지고 장난 치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 나나 2008/07/11 22:51 # 삭제 답글

    우결에 나오는 커플들이 애정에 넘치고 흐르는데 그것을 표현못해서 안달나는거 같더군요. 역시 사랑은 표현을 해야 하는데 카메라때문에 못하는거 보면 안쓰럽기도 해요. 녹화 끝나고 커플들이 만나서 애정을 나눌지도 모르지만요. 그렇게해서라도 둘의 애정을 확인하면 참 좋고 녹화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역시 사랑에 섹스는 필수불가결인거 같아요. 연인끼리의 사랑없는 섹스 없듯이 섹스없는 사랑도 없으니까요. 사랑을 표현하는데 가장 좋은건 역시 남자와 여자의 살을 맞대고 호흡하는 대화가 최고죠. 우결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애정표현을 과감하게 했으면 어떨까하는 거예요. 카메라에 직접적으로 못담아도 그런걸 했을거라는 것을 보여주는 형식으로라도 말이죠. 우결을 볼때마다 항상 2% 부족하다는걸 느끼거든요. 그건 역시 사랑의 표현일 거예요. 정말로 그들이 사귀는 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면 섹스는 아니더라도 깊은 키스정도는 카메라에 담아줬으면 하는데 그건 무리겠죠.
  • 예영 2008/07/11 23:05 # 답글

    기존의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연인이나 부부 역할하던 배우들이 실제로 커플 되고, 결혼까지 하는 경우들도 있지요.
    이런 가상 현실 쇼는,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재미로 보는 일종의 '역할극'이겠지요.

    어차피 연기라고 보아도 상관없고, 기왕 연기하는 김에 매력적인 이성과 데이트도 해볼 겸 겸사겸사~ 이런 마음일 거라 추측해도 상관 없겠고요. 결국 당사자들 마음이니까요. 사람 마음은 결국 본인들 밖에는 모르는 거거든요. 시청자들은 자기 욕망을 담아 흥미를 갖고 지켜보는 외부 관찰자에 불과하고요.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들 중에는 가상의 속임수와 현실을 뒤범벅을 해놓고 시청자들을 환상의 세계로 몰아가는 (짜증 나는 수준의 정신 착란 수준의)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그런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하면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 정도는 애교 수준이라고 보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이 연애를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구경하고 싶다...... 낭만적인 사랑의 이상형을 보고 싶다........ 어쩌면 혹시 실제로도 사랑하게 되는 건......... 이런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재미난 프로그램 아닙니까? 물론 짜증 나면 안 보면 되고요. ^.^;;;;;;;;; 어차피 개인 취향 차이는 있는 거니까요.
  • 토이박스 2008/07/11 23:56 # 답글

    리얼이고 겜판이고 요즘은 천박한 것 투성이다.ㄱ=
  • 2008/07/12 00:01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하나만말할게 2008/07/12 00:44 # 삭제 답글

    위에보면 이글 보고 성내는사람이있는데 도무지 이해가안간다.
    그냥 자기주장을 내세운거뿐인데 괜히 자기들환상에서깨지니까 지금글쓴분보고
    머라고 하네요 도대체뭐가불만인지모르겟네
  • 타타타 2008/07/12 03:42 # 답글

    문제는 이런프로그램을 보고 가상의 달콤함만을 쫒는게 문제죠..
  • 무설탕 2008/07/12 03:46 # 답글

    우결은 안봤지만, '그들의 사랑은 진짜 사랑이고 우리의 사랑은 절름발이 사랑' 이라는 말 동감이네요. 약간 반성도.... 글 잘 읽고 갑니다.
  • 무설탕 2008/07/12 03:49 # 답글

    가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만남에서 사랑을 이뤄 스포츠신문을 장식할 수 있는 리얼 스캔들 만들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실제로 다들 공감하고 진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파파라치가 찍은 그들의 모습을 보길 바라니까요. 제가 아는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들은 전부 이 커플들이 실제로 사귀어도 이렇게 연애할 거라고 믿는 듯하더군요. 하여튼 신기한 프로그램이에요.
  • 착선 2008/07/12 12:53 # 답글

    사회적 변화에 맞게 '우리 이혼했어요' 는 안나오나?
  • ㅋㅋㅋㅋㅋㅋ 2008/07/13 18:21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엽전나나 2008/07/12 14:35 # 답글

    인기있는 스타들 둘을 아무 이유없이 엮어놓은 다음에 설정이라는 떡밥을 뿌린 후..
    결혼이라는 환상을 가지게 되어, 결혼율 증가와 함께 이혼율 증가를 함께 일삼게 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저기에 나오는 사람들 보면 하루종일 놀고먹는것 처럼 보이고(사실 1주일에 한번 촬영..) 허구헌날 어디 놀러가고 딴짓하고.. 절대 사회생활에 치이는 그런 풍경은 없심다. (태반이 이런것이 사실이고..)
    현실에 치이는 모습을 절대 드러내지 않으니 결혼이라는것이 멋져보이고 아름다워 보일뿐..
    그래서 환상을 가지는 것이고...
    저는 결혼이 싫은건 아니지만 저 프로그램만은 납득할수 없습니다.
    굳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떼부자 남녀들의 생활상이랄까..(떼부자들도 저러진 않겠네..)
    현시창이라는 말을 강력하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ㅅ-
  • 미쓰킴 2008/07/12 15:25 # 답글

    전 애초부터 버라이어티에서 짝짓기 하는것도 참 별로여서 피해다녔었는데 우결은 정말... ^.^;
    대학 동기 하나가 니가 남자친구 없으니까 배아파서 못보는거지 하던데 나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짝짓기는 배아파서 못봤다고 고백하겠지만 (-_-); 우결은 ... 놀러와 나왔을땐 정말 기분이 미묘하더라고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2008/07/12 16:1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dsa 2008/07/12 18:40 # 삭제 답글

    아무래도 여성들이 가지는 연애에 대한 판타지와 로망을 충족시켜주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겠네요
    발닦아주고 오만가지 이벤트에.. 노래불러주고.. 아주 간,쓸개 다 내줄듯한 모습들.

    반대로 남성들이 보기에 이프로그램은 매력이 너무 없죠.. 남성들에게 그렇게 매력적인 여성캐릭터도 없고.
    빽만 든든한 듣보잡 황보에.. 몇년간 듣보 신애에.. 그냥 남성들이 보기에는 비싼구두모으는 똘아이 서이녕에.
    또 누구나오드라 기억도 안나네; 아 피부쌔까만 솔비에..
    게다가 남성들이 연애에 가지는 판타지나 로망을 충족시켜주는것도 아니고...


    확실히 여성분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충분할듯..

    또하나 남성들에게 알렉스가 욕쳐먹는건 뭐 사람심리가 남자여자 다 비슷한듯..

    남성들에게 인기 폭발인 여성 연예인들이 종종 여성시청자들에게 욕을 엄청 먹는 경우가 많았죠
    (유명한예로 하수빈..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서.)
    내숭떤다, 얌전한척한다, 가식쩐다, 등등 주로 남자앞에서 내숭떨어서 남자들한테 인기있다는 류의 레파토리로 여성들의 미움을 한몸에 샀다면..

    반대가 알렉스의 경우겠죠. 역시 여성이볼때는 최고의 로맨틱가이겠지만
    남성들시각에선 가식쩐다, 재수없다, 카메라앞이라고 아주 대놓고 연기한다는 식의 비난은 뭐
    피하기 어렵겠죠.
  • 모카골드 2008/07/13 09:28 # 삭제

    놀라시겠지만 여자들도 알렉스 되게 싫어하는 분위기예요 ㅎㅎ
  • ㅋㅋㅋㅋㅋㅋ 2008/07/13 18:23 # 삭제

    이벤트보이로 일부러 설정했다고 직접인터뷰했다죠..ㅋㅋㅋ..연기가 어설픈면도 있긴있어요...진짜 그의 행동만 낭만틱할뿐이랄까....ㅇㅅㅇ;;..
  • GATO 2008/07/12 20:21 # 답글

    쓰신글 잘봤습니다.
    저 프로 끝나고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능....
  • toRoad™ 2008/07/13 01:01 # 답글

    ....진정성 없는 시대에

    의도된 거짓으로 진실에 대한 갈망을 해결한다는

    우스우면서도 웃지못할 상황이

    이 시대의 트렌드 인듯 합니다.
  • 니룬 2008/07/13 04:37 # 답글

    ....왠지 어릴 때 엄마 아빠 역할 정한 소꿉놀이의 성인판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Happyday19 2008/07/13 06:09 # 삭제 답글

    TV프로 보면서 그걸 자신의 삶과 동일시 할 정도로 우리의 의식 구조가 취약해 진게 더 문제죠.

    원래 보고 나면 잊어버리는 게 저런 프로의 속성일진데, 우리나라는 이상하게도 민감하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PS : TV안본지 한 3년 되서, 감이 없는 말일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인터넷으로 뉴스정도는 봅니다...
  • ㅋㅋㅋㅋㅋㅋ 2008/07/13 18:24 # 삭제 답글

    저도 가끔 캐이블채널에서 재방송으로 틀어줄때, 가끔보긴보는데....헷갈릴때가 종종 있습니다...ㅠㅠ...진짜 어디까지가 사실로 받아들여야하는지 그 정도가 어느선인지 헷갈려서서 혼란스러울때가 있죠..
  • 얼룩말 2008/07/14 12:37 # 답글

    저는 저 세 프로그램 모두 진실이든 거짓이든 상관없이 재밌게 시청하고 있어요.
    깊이 생각하면 한없이 깊어지는 거지만,, 얕게 생각하며 즐기는 사람들 중에 하나니깐요..
    그런데 마지막 부분의 이 구절에는 정말 동감이네요~

    "현실을 가장하는 리얼리티 쇼의 화장기 짙은 진심을 진짜로 생각해 동경할 만큼,
    우리들의 진심이란 그리도 더럽혀진 것이다."
    TV 속은 그저 꾸며진 것에 불과한데 현실에서도 그와 똑같길 바라는 마음..
    그저 진심 하나만으론 부족하게 만드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만은 확실한 듯 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
  • 김은진 2008/07/22 11:49 # 삭제 답글

    글을 정말 잘쓰시네요.. 작가이신듯.
  • asdf 2008/07/25 17:24 # 삭제 답글

    TV 에 나오는 건 모든지 가공된 거죠. 수십만번도 더 본 뉴스의 행인들 인터뷰도 그러한데 말이죠.
    잘 읽고 갑니다.
  • - 2008/08/02 16:39 # 삭제 답글

    그거 알고보니까 뭐 실제라곤 생각안하고 그냥 하나의 재미라고나할까 ..
  • dos강 2008/08/02 17:21 # 삭제 답글

    장황하네...우울하고 현학적인 분위기에 같은 말의 반복 중복...
  • nainggun 2008/08/03 00:09 # 삭제 답글

    TV니까 그냥 재미로서 봐야
    애덜처럼 TV나 영화보면서 따라쟁이 한다거나 뭔 교훈이나 등등을 할생각을 말았으면 좋겠다.
    뭐든지간에 시청자의 재미를 위해서 만든거지 뭔 교훈이냐~ 교육방송서나 교육하면 되고
    TV는 놀이의 종목중 하나이다. 그냥 재미로 보기를 바란다.
    기획의도나 이런것 따위를 따지거나 기획하는 사람도 제발 종이 날리고 머리꾸댕이 잡아가면서
    말만들지 마라~ 절약시대에 자재낭비 시간 낭비하지말고~
    그냥 어떻게 재밌게 역고 즐거움을 줄까 염두하면 된다.

    뭐 재미를 위한 쇼지만 그래도 아주쇼는 아닌 프로니까~
    암튼 재밌게 보고있다. 그걸로 만족한다.
    방송이니까 못쓸말이 있겠지만 좀더 솔직히 했으면 좋겠다.
    시청자들이 원하는게 그런거거덩~ 알죠 작가나 머리꾸댕이 기획?자님들~
  • 지나가다가... 2008/12/05 10:43 # 삭제 답글

    애들 배울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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