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20일 탄핵 정국의 광화문 광장에 신해철이 나타났다. 무대에 오른 신해철은 야권을 겨냥한 날 선 몇 마디를 독하게 내뱉고 <그대에게>를 불렀다.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30만 명이 뜨겁게 뒤집어져 구르고 뛰었다. <그대에게>는 사랑노래다. 운동가요가 아니다. 그래도 어색하지 않았다. 80년대 이문세의 사랑 노래가 거리 위 성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기억과 어쩌면 유사했다. 그러나 정확히 겹치는 건 아니다. 뉘앙스도 맥락도 다르다. 여기에는 신해철이라는, 똑똑하고 용감하되 괴히 천박하고 종잡을 수 없는 정치적 아이콘의 무게감이 또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해철은 관록의 가수다. 동시에 논객이다. <100분토론>에 섭외될만한 가수다. 이제는 그 둘을 별개로 떨어뜨려 생각하기 어렵다. 그는 종종 매체를 통해 현안과 쟁점에 대한 발언을 한다. 드문 풍경이다. 특히 매체 노출빈도가 높은 일부 대중문화 노동자를 공인이라 부르며 간디가 될 것을 강요하는 한국에선 더욱 그렇다.
그 안에서 신해철은 흡사 물레 대신 총을 잡겠다고 뛰쳐나온 반항아 같았다. <100분토론>에 나와 체벌 반대를 논했을 때는 외모가 구설수에 올랐다. 검은 선글라스에 팔뚝에는 문신 스티커가 얼룩덜룩. 일부러 그렇게 하고 나온 것이다. 반항하고 싶은 것이다. 보는 입장에선 재미가 더 하다. 그의 화법은 조목조목 이성적으로 말하되 깐죽대길 그치지 않는 식이다. 다른 자들이 어떻게 장풍 한 번 쏴볼까 고심할 때 신해철은 잔기술들의 잘 짜인 합에서 오는 능청과 기합, 박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참 얄밉기도 하구나. 이를테면. 조선 시대부터 스승의 체벌은 있어 왔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조선은 망한 국가죠.
그래서 다들 기다렸다. 신해철이 광우병과 현 정권에 관련해 독설을 퍼붓고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현 정국에 대해 침묵했다. 혹은 아주 조용히 말했다. 오히려 광우병 논란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많은 논의와 해답이 나와 있는 마당에 굳이 이야기를 보탤 필요가 없다는 이유였다. 그러다 펑. 신해철의 발언은 엉뚱한 곳에서 터져 나왔다. 지난 11일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소녀시대 침묵 사건은 저질 3류 팬덤층의 만행”이라 비판한 것이다. 드림콘서트 중 소녀시대가 무대에 오르자 다른 팬클럽들이 동시에 야광봉을 끄고 침묵해버린 사건이다. 신해철의 발언은 늘 그렇듯 파장을 몰고 왔다. 사람들은 갑론을박하다가도 의아해했다. 이 시국에 웬 소시빠 신해철.
그러나 새삼스럽지 않다. 신해철이 관심을 갖고 논하는 사회현안들에는 일관성이 있다. 그가 참여했던 <100분토론>의 토론 주제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는 대마초를 말하고(233회) 간통죄를 조롱하며(263회) 체벌을 경계했다(291회). 국가 혹은 조직화된 권력이 왜 개인을 때리고 행복을 제한하며 이불 속을 검열하느냐는 이야기다. 요컨대 신해철은 개인에 대한 집단의 억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부조리에 집중한다. 이번에는 소녀시대를 개인으로, 그녀들을 둘러싼 팬덤 그룹을 하나의 권력으로 파악했을 뿐이다. 단순해도 단순하지 않은 프레임이다.
여기에는 특유의 무협지식 영웅주의도 한 몫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는 <무릎팍 도사>에 나와 “<100분토론> 출연 이후 악플이 40만개나 달렸고 구설수에 오르락내리락 했다”며 고충을 호소했다. 하지만 쉬운 싸움을 하지 않으려는 건 언제나 신해철 쪽이었다. 모든 걸 개인-집단 프레임으로 이해하다보니 집단의 정서와 상반되는 주장을 할 수밖에 없다. <디 워> 논쟁과 관련해 <100분토론>의 섭외를 받았으면서도 진중권의 반대편에 설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 역시 신해철의 영웅주의를 반증한다. 당대 최고의 논객에 맞서는 건 강호의 도리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는 <디 워>를 현상이 아닌 개별 작품으로 생각했다. 드래곤을 보고 싶은 관객들에게 드래곤을 보여줬으면 그만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개인-집단 대립 논리를 동원하지는 않았다- 그의 머릿속에서 세상은 객잔이고 논객은 검객이며 집단은 청나라의 수십만 군대다. 전폭적인 여론으로 들끓는 광우병 문제에 관심이 덜 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어쨌든 신해철의 영웅주의를 욕할 이유는 없다. 개인의 자유와 가치를 옹호하는 영웅주의라면 쌍수로 환영할 만하다. 그가 세계를 해석하는데 동원하는 개인-집단 프레임 또한 한국사회에서 언제나 유효하다.
신해철도 이제 40대의 가장이다. 우리는 언젠가 노인 신해철을 보게 될 것이다. 다만 그가 음악으로 표현하고 논객으로 고수했던, 그러니까 우리가 젊은 날 동안 세계의 심장이고 척추라 여겼던 가치들을 어린 아이의 치기로 내모는 성인군자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적어도 자기가 살아온 길을 부정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그렇게 아름답게 늙었으면 좋겠다. 뭐, 어쩌면 여고생 교복을 트렁크에서 꺼내 드디어 입고 다닐지도. 그러거나 말거나.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신해철이다. 허지웅 프리미어 기자 (매거진T 특집 '신해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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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신해철 시원한 발언 '3류팬 나부랭이들' 2008/06/19 14:08 #
정치적 발언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을 서슴없이 하는 연예인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흔치 않습니다. 얼마전(사실 얼마전이 아닌 2달이 더 넘는 시간이 지난) 신해철씨의 책이 출간되면서 독자들과의 대화 시간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예전 15년 전에 봤을 때 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룬 분이라 사실 혼자 생각에는 대견한 분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제목과 같은 '3류팬 나부랭이들'이란 표현 자체가 정겹고 친숙합니다. 잘못이 있는 사람들을 욕하는 것이 문제...... more




덧글
댕구리 2008/06/19 14:07 # 답글
그러거나 말거나, 음악은 안하실런지, 앨범 안나올려나 궁금하네요.觀鷄者 2008/06/19 14:07 # 답글
브라보!monopiece 2008/06/19 14:08 # 삭제 답글
글 잘 읽었습니다.cmsong 2008/06/19 14:24 # 삭제 답글
"진중권의 반대편에 설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 ... 당대 최고의 논객에 맞서는 건 강호의 도리가 아니라는 이야기다."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었군요. O.O
배상25 2008/06/19 23:56 # 삭제
신해철의 쾌변독설이라는 책에서도 진중권은 피해가야 한다는 글이 있습니다. ㅎㅎ단팥빵 2008/06/19 14:38 # 답글
딴 말은 필요없고, 곧 엘범 나온답니다. ... 먹여 살려야죠.흠,, 2008/06/19 14:41 # 삭제 답글
진중권의 반대편에 선다는 것은 신해철이 디워라는 집단광풍에 찬성하고 있었다는 뜻인가요? 그 사람 성향상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레인 2008/06/19 16:03 # 삭제
제가 알고있기로는 진중권쪽 디워 반대파와 상반된 입장에 섰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때 하재근씨가 나와서 기대했던거 보다 방어를 잘 못했을때 디워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인터넷상에서 신해철을 내보냈어야 했다고 쓴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얼핏 그 사람 성향상 그럴 것 같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신해철을 비교적 오랜시간 지켜봐온 저로서는 그럴것(디워 옹호쪽)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그렇더군요.옛날 해철 골수팬 2008/06/19 16:48 # 삭제
뭘 아직 잘 모르고 계셨군요..신해철씨 심형래씨에게 디워 헌정노래까지 바치신 분이죠..전 그냥 디워 재밌게 잘 봤습니다..(어쩌다 보니 극장에서 제 돈 내고 세번이나..그리고 진중권씨 그동안 좋아했었는데 100분토론 나와서 꼭지(이거까지는 괜찮았는데..) 돈다느니 ../자기 블러그에 온 사람에게 원숭이 . 초딩..즐쳐..이런 표현을 쓰는걸 보고 엄청 실망 했더랬죠..그래도 실망일뿐 싫어 하지는 않아요.. ) 근데 전 신해철씨 옛날 골수팬이었지만 지금은 별로..싫어하나?? 요즘(몇년전부터) 정말 맘에 안들어요.한다는 짓이..소녀시대 (팬)옹호나 하고..그 수준 낮은 드림 콘서트(립싱크에 )에서 고만고만한 십대 아이들이 벌인 행동을 그렇게 열내며 비판(?)하다니..그것도 이 시국에..그때 '카엘프'팬들이 그런데는 다 이유가 있구만..뭘 몰라도 한참을 모르고 날뛰는 폼이라니..한심옛날해철골수팬 2008/06/19 17:38 # 삭제
그 사건(?)은 평소 소.시 의 '몰상식한 남자(?남자도 아니여..늑대?변태들)팬들이 '카엘프'의 여린 십대 소녀 팬들에게 일삼은 성희롱과 폭력에 대한 맞대응.앙갚음(?)에서 비롯 된거죠../소.시.팬들이 '카엘프'십대 여학생들에게 "저런거 확 따먹어버려..인생망가뜨려 버려.."등등 이런식의 성희롱적 언어 폭력에 또 여학생을 넘어뜨려 다리를 부러뜨렸다는 이런 얘기를 제가 몇달전부터 인터넷 돌아 다니면서 한두번 본게 아닙니다.사건의 본질은 여기에 있는거죠..실제로 이런일이 벌어졌건 아니건 간에 '카엘프'애들도 이 소문을 다들 들어서 알고 있었을거고(저같이 십대 아이돌스타에겐 전혀 관심 없는 사람도 알고 있는데말이죠..) 같이 공개방송 돌아 다니면서 소.시의 우악스런 남자팬들을 많이 겪었을꺼고 이소문도 다들 들었겠죠..십대는 소문이 더 빠르잖아요.그러니 드림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나오면 무조건 반응 안하고 침묵한다고 사전 합의가 있었겠죠..그래서 소녀시대 공연때 그런일이 생긴거고..근데 그걸 가지고 '다 늙은(?)늙다구리 아저씨'가 소문은 아무것도 모른체(항상 보면 이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잘 모르고 한쪽만 보고 사는거 같애..그게 다 티비를 안보고 책만 파서 그런거 같기도..) '그 어린 십대 여학생들' 하고 싸우는 꼴이라니..것도 자기 권력(?-방송. 유명세.인맥..)을 이용해서 ..참 보기 한심스럽고 내가 진작에 저런놈 차버리기를 잘했다 싶고..요즘 시국에 다른 데는 침묵하면서..//만약 지딸이 커서 공개방송 갔는데 그때, 자기(해철)가 좋아하는 여가수들(요즘의 소.시.ses등)의 남자팬들로부터 지 딸이 "확 따먹어버릴까.."뭐 이런 성희롱을 당하고 왔다면 그때도 방송에서 지금 소.시를 두둔한것처럼 할수 있을까??//그저 소녀시대 애들이 상처 받은거만 보이지?지금?!!..멍청! ..'카엘프'애들이 상처 받은건 생각도 안하고 혼자 머리로는 짐작도 안돼지?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상상력 부족.!! <이 소문 안들어도 '척하면 착.해야지...'십대여학생들과 그 여학생들에겐 전혀 관심 없고 오로지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소.시만 보이는 (찌질이)남자들이 같은 공간안에 붙으면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를..>' 정말..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평상시 소.시 팬들이 더티하게 굴었으니까 '카엘프'애들이 가만 있겠어? 나라도 야광봉 끄고 입다물고 있겠다. 그게 내가 '막돼먹은 소.시팬'에게 할수 있는 유일한 항거니깐!!! "유 know 신해철??"그리고 공연 관람매너 얘기 하셨는데..소.시 팬들도 소녀시대 무대 끝나니까 다들 우르르 밖으로 몰려나갔다더만..쯧쯧쯧.뭘 비판 하려면 제대로 알고나 하셔..그리고 드림 콘서트가 비판꺼리나 되나?그냥 '철없는?십대 애들의 놀자판 전당대회,스트레스 해소장'같은거더구만..거다 대고 방송에서 비판 하기는..40의 나이가 아까워..
파트맨 2008/06/19 18:48 # 삭제
위에...옛날 골수팬님...기분나쁘실지 모르지만...그 사건에 관한 가십을 훤히 꿰뚫고 계신가 보군요. ㅎㄷㄷ ;;
ㅋㅋ 2008/06/19 23:12 # 삭제
옛날엔 해철 골수팬이었고 지금은 카or트or엘 중 한명인가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06/20 02:27 # 삭제
하려면 카트엘에게도 할말은 얼마든지 있다... 별것 아닌 리플로 자신이 종사하고 있을 3개의 팬클럽 중 하나를 위해 신해철과 신해철의 진실한 팬들을 모욕하지 말라.어휴 2008/06/20 15:54 # 삭제
리플이 진행될수록 본인의 정체성이 드러나네요 ㅋㅋ초반의 옛날골수팬 코스프레가 낯부끄러울 뿐..
이런저런 2008/06/19 15:20 # 답글
신해철이 개인에 대한 집단의 억압에 반대해왔다고 본다면, 디워사태에서 진중권의 반대편에 있었다는 건 말이 안되는데요.ozzyz 2008/06/19 15:23 #
사안에 따라 프레임을 적용하고 말고의 차이는 있겠지요. 신해철은 <디 워>를 순수히 오락물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니까요. 드래곤이 나왔으니 드래곤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만이라는 생각이었다고 지승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초일류검객 진중권에게 칼을 들이대고 싶지 않았다는 말도 했고요.하늘선물 2008/06/19 15:27 #
신해철은 '민족주의'를 연결시키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은것이였죠. 아주 단순하게 '보고싶으면 보자!'정도의 주장이였습니다. 큰 맥락으로 따지면 진중권과 별 다르진 않겠지만, 진중권이 '민족주의적 열풍'에 대해 반대했다면 신해철은 '영화 관람자체에 큰 의미부여를 반대'하는 입장인것이죠.큰 맥락으로 따지면 진중권이나 신해철이나 비슷합니다.
슈지 2008/06/19 15:24 # 답글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권모씨 2008/06/19 15:30 # 답글
난 신해철 노래들이 좋으니 일단 고고씽!ydhoney 2008/06/19 15:36 # 답글
심형래와 그를 지지하는 개인들과 그를 비난하는 기존 영화계와 평론가등의 권력집단간의 사투로 볼 수도 있겠지요.ㅁㄴㅇㄹ 2008/06/19 15:48 # 삭제
심형래에게 돈을 대준 쇼박스는 기존 영화계의 권력집단이 아니고백토나온 모모씨는 영화평론가가 아닌 개인이란 얘기인가여??
게다가 심형래 자신은 개그계, 방송계에 자기 인맥이 있는 분입니다만??
ydhoney 2008/06/19 16:04 #
그냥 굳이 관점을 찾아보자면 그렇다는거지 앵앵거리기는..메이스파이더 2008/06/19 15:44 # 삭제 답글
저도 궁굼했었는데 신해철님 분명히 몇마디 의견을 표시할 줄 알았는데 요즘 의외로 조용하더라구요, 전에 신해철 독설이라는 기사를 봐서 클릭해 들어가봤더니 드림콘서트에 관한 얘기들이더군요, 그래서 더욱 궁금해 졌습니다. 드림콘서트 보다 시국 현안에 대한 신해철님의 생각을 들어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글쎄요. 2008/06/19 15:50 # 삭제 답글
진중권의 반대편에 있었던 게 아니라 외려 진중권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디워에 대한 강한 칭찬을 하지 않았을 뿐 그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진중권씨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단지 관객이 보는 영화는 각자의 몫이다라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었을 뿐...
윗분 말씀처럼 큰 맥락에서는 신해철씨 진중권씨 둘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qkrtm 2008/06/19 15:52 # 삭제 답글
신해철...개념있는녀석으로 보이지않습니다..철닥서니없는 노래도 정말못부르는 3류 가수쯤으로 봅니다..무슨 생각이그머리속에잇을까요,,그저 딴딴라짓도제데로못하는 오랜지족한명에불과하다봅니다..개념이념,,찾지맙시다..의미를부여하지도..
그래요 2008/06/19 16:06 # 삭제
you too뭐여! 2008/06/19 16:05 # 삭제 답글
진중권 따위 신해철 따위.....따귀를 치고 싶다그래요 2008/06/19 16:06 # 삭제
you too이경학 2008/06/19 16:33 # 삭제 답글
..미수다에서 언젠가 신해철이 말했는데..소고기 많이 먹으면 오히려 큰일날 거라고..ㅋ 언제더라?...흠그때당시 개고기 문제로 말나왔을때였던거 같은데..ㅋ
배상25 2008/06/19 23:58 # 삭제
광우병으로 떠들석했던 영국에서 유학생활해서.. 광우병에 대해선 참 잘 안다고 하더군요..^^;;플라이 2008/06/19 16:34 # 삭제 답글
ozzyz님 작년 3월 미수다에 나와서 신해철씨가 했던 광우병 이야기는 모르시나 보군요보신탕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 하다가 신해철씨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고기는 소고기예요.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엄청 먹어대니까 못사는 나라 사람 땅을 차지하고 풀을 길러 소고기를 또 만들어요. 먹고 싶은 부위만 먹고 나머지 부위는 사료로 써서 쇠고기를 또 소에게 먹이니까 광우병이 생기고... 우리가 조금 덜 먹으면 제3세계 사람들을 살릴 수 있어요. 너무 욕심을 내서 많은 이들이 굶어죽어가요. 소고기가 (개고기보다)더 잔인한 거예요."
선진국의 쇠고기 소비가 개발도상국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과 함께 쇠고기 사료와 광우병 이야기가 언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우선 광우병 문제를 신해철 씨가 짚었다는 점은 분명 사실인 것이죠
글을 쓰실려면 좀 알아보고 쓰시길.. --;;
올비 2008/06/19 17:00 #
그건 말씀하신대로 작년 3월, 현재의 소고기 문제가 크게 쟁점화되던 시점의 일이 아니므로, 현 시국에서는 크게 나서지 않고 있다는 ozzyz님의 지적이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해철씨는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이 많고 관심이 많은 사람이니 당연히 그의 견해가 존재하겠죠. 하지만 현 시점에서 그걸 강하게 내비치지 않는다는 거구요.레인 2008/06/19 17:13 # 삭제
제가 쓰려고 했던 글을 먼저 쓰셨군요..^^ 신해철은 예전에 이미 방송에 나와서 광우병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었죠. 물론 처음부터 광우병 자체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했다기보단 우리나라의 개고기를 먹는 문화를 야만적이라고 보는 서양의 편협함에 대해서 그것은 한국의 문화와 음식문화의 몰이해에서 비롯되는 일종의 서양의 제국주의적인 폭력적 시각에 일침을 가하기 위해서 얘기를 하다가 오히려 당신네들의(서양의) 과도한 쇠고기 소비가 더 위험한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광우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지말고 너희들이나 잘해라 너희들(서양) 때문에 광우병도 생기고 제3세계 사람들도 굶어죽는것이다 이런식으로 얘기한거죠.kel 2008/06/19 16:35 # 삭제 답글
어디선가 빠순이들이 냄새를 맡고 나는 전설이다에 나올 법한 스텝을 밟으며 몰려오고 있는 기운이 느껴진다. 와서 댓글을 달겠지. 누가 우리 신화 오빠들 건들인 신해철가지고 이렇게 (잘 이해는 되지 않지만) 우호적인 글을 쓴거야 썅!뭔소리? 2008/06/19 23:38 # 삭제
글이나 제대로 읽고 얘기하쇼.신해철이 언제 신화를 건들여서 설화가 생겼답디까? 혹시 신화지능안티팬?
지금 얘기는, '소시(소녀시대)' 침묵사건에 대한 신해철의 견해와
현시국에서는 침묵하는 신해철의 견해에 대한 설왕설래로구만.
그래도 '나는 전설이다에 나올 법한 스텝'에선, 풉.
Un-Ded 2008/06/19 16:52 # 답글
이문열 처럼 병신이 되지만 않으면 됩니다w0rm9 2008/06/19 17:42 # 삭제
이문열은 병신이 된게 아니라 원래 병신이었습니다...^^;1111 2008/06/19 16:55 # 삭제 답글
예전에 고스에서 얼핏 들을게 기억나는데 신해철씨 외국유학 시절 광우병 파동으로 고기가 싸서 많이 사가지고 와서 잔뜩 먹었다는게 말한게 기억에 나네요.. 하여튼 라디오에서 한번 광우병이야기 한거 기억해요 .. 그게 어떤의견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ㅠㅠ쩝..+_+ 2008/06/19 20:19 # 삭제
1111/ 그 유학당시 얘기는, <영국에 광우병 파동으로 소고기가 싸서 자기는 좋아라 하면서잔뜩 먹었을 정도로 광우병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지'만'> 지금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데는 동의한다..는
내용으로 광우병이 아닌,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었습니다.
근데 2008/06/19 17:28 # 삭제 답글
그냥 자기애 넘치는 병신인 거 같음^^바람여우 2008/06/19 17:39 # 삭제 답글
문득 드는 생각이...신해철은 기사가 나간 매거진T가 아닌 기자의 개인 블로그에서 이런 말을 듣고 있는걸 보면 재미있어하지 않을까...ㅋㅋ 신해철이든 진중권이든 허지웅이든 누가 뭐라 씨부렁거리던 아닌건 아닌거고 필요한건 필요한 거라고 많은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에게는 애정이 간다.마검사 2008/06/19 17:51 # 삭제 답글
ㅇ ㅏ.... ㄴ ㅏ 도 이런 글 쓰고 싶어 정말 글 잘쓴다!!!!!!tactin99 2008/06/19 18:03 # 답글
"개인과 집단 프레임"으로 줄창 이야기했고 그리고 듣는 사람들은 환호했다. 그 정도면 충분한거 아니냐? 그냥 인간 신해철로 보자는 이야기인 듯한데... "개인과 집단 프레임"의 문제와 잘 연결이 안되는 탄핵정국때 던진 한마디가 제법 큰 이슈가 되었던 기억을 가지는 신해철빠로서 이번에도 한마디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 아닌가? 이건 신해철을 까는 이야기인지 아닌지 모호할 따름이요.러빙이 2008/06/19 18:36 # 삭제 답글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페코 2008/06/19 18:47 # 답글
신해철 전에 프로게이머에 대해서 얘기한 거 보니까 꼰대로 늙을 것 같아요=_=미션루스 2008/06/19 19:10 # 답글
MBC 6월 14일자 뉴스후에서 촛불정국에 대한 신해철의 인터뷰가 있습니다.참고하셔도 되겠네요 ㅇㅂㅇ
Duke 2008/06/19 19:14 # 답글
요즘 분위기 봐선 소위 쿨게이라기보단 늙었다-라는 쪽에 한표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 개인과 집단이라는 논재로 도망쳤다는 느낌도 듭니다. 12시쯤 넘어 촛불 생방과 신해철을 동시에 듣고있다보면 동시대의 실존하는 두개의 현실의 갭에 황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유쾌하고 시니컬한 그 세계에서 이제 발 빼게 되었습니다. 네, 본인이 잘남과 그 인지도와 위력을 잘 알고 그렇게 까댄것이라서요. 어찌보면 소시팬으로써 참 성실한 자세를 보인겁니다. 그정도 격하지 않으면 팬덤활동 못하죠 ㅎㅎ 그래도 음반은 나오면 또 살거 같습니다.탠세 2008/06/19 19:15 # 삭제 답글
다음에서 신해철 동영상 검색해보세요. 주제가 광우병은 아니지만 광우병에 관해 입장표명한적이 있습니다. 침묵하는게 아니고 자기는 원래 그런거에 둔감해서 그냥 먹는답니다.-_-? 2008/06/19 19:25 # 삭제 답글
애냐?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는게 뭐가 나빠. 편 안들어준다고 징징대기는 ㅉㅉ 오히려 이런 애들 땜에 신해철이 난데없이 광우병 결사 반대 이러면 더 이상한 사람 되겠다.bangbang 2008/06/19 19:26 # 삭제 답글
얼마전 <뉴스 후>에 나와 이명박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는 거 보면서 .(..대통령이라는 호칭도 붙이지 않았죠) 역시나!!하고 반가워했던 기억이...!!^^ 영웅주의라고 하기 보다는 이미 대세가 기운 주제기 때문에 굳이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마 꼭 필요한 자리라면 언제라도 박치고 나올 사람이라는 건 분명해 보이는데요^^+_+ 2008/06/19 20:18 # 삭제 답글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39096020080530110120&skinNum=15월 30일? 29일? 방송에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ghoststation.net 사이트에서는 5월부터 미국쇠고기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왔고
방송에서도 그 글들을 많이 소개했습니다.
기사화가 되지 않았을 뿐, 쇠고기 문제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한 라디오 프로그램이라고 하는군요.
논객으로서 신해철의 견해가 정말정말 궁금하셨던건지,
아니면 평소에는 말 잘하더니 이런거엔 관심이 없네~ 비꼬고 싶으셨던건지...
왜 이글을 쓰신 것인지 그 의중을 잘 모르겠네요.
이런 글을 쓸 때는, 정말 신해철이 언급한 적이 없는지 먼저 사실 확인을 해보는게 순서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banga 2008/06/19 21:40 # 삭제 답글
아무도 광우병에 관심없을 작년인가 언젠가 이미 신혜철씨는 이야기했죠. 머 안했다고 이리 글을 =.=;;Stroywrite 2008/06/19 22:06 # 삭제 답글
http://ghostfactory.tistory.com/256?srchid=BR1http%3A%2F%2Fghostfactory.tistory.com%2F256예전에 고스트네이션에서 한 마디 했습니다.
본 글의 "그러나 그는 침묵했다"라는 문장은 팩트와 어긋납니다.
Stroywrite 2008/06/19 22:07 # 삭제 답글
앗 이미 다른 분이 올리셨군요-_-; 민망해라류단 2008/06/19 22:32 # 삭제 답글
신해철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으로서여태까지의 공개된 신해철을 수렴해서 생각해보자면
소시발언도 디워도 전부
그저 정말 신해철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manjijima 2008/06/19 22:38 # 삭제 답글
이런 댓글 다는데도 비밀 번호 입력해야 하나? 이러다가 나의 정보 다 빼가면 어떡하지?manjijima 2008/06/19 22:54 # 삭제 답글
이런것을 토론 하는것도 자유니까 뭐라고 이야기 할수는 없고,,,, 한심한 세상 아닌가요?신해철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시간에 다른 건전한 토론은 할수 없는가 묻고 싶은데?
이건 어떤가?---->6월 국회 의원 세비를 주지말고, 그돈으로 수입소 수입검사 장비를 구입하자는 토론!!!!그리고
차라리, 아래와 같은 내용에 대한 토론이 우리가 진정으로 한민족을 생각하는 일이며, 고사리들이 참여한 촛불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생각 하는데 그대의 생각은? 무조건 자기 생각과 다르면 적인가?
이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면 고사리들이 참여한 촛불은 결국 당신과 같은 자기 당착에 빠진 사람들에 이용 당한 하나의 불법 집회에 지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이용하여 토론을 하는 사람들로 이런 발전적인것을 토론하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
1>아무 일도 하지 않고 세비만 축내는 국회 의원들의 세비 청구권 소송
2>국영 기업의 부실 현황에 대한 대책및 그리고도 월급만 인상하는 그들의 철밥통 정신의 말살
3>의료 보험에 대한 병원들의 횡포(치료도 안한 의료비 청구)에 대한 방지 방법
4>자원 없는 나라의 미래에 대한 대책 (에너지 정책등),,,,
다르게 2008/06/20 00:14 # 삭제 답글
크게 공감합니다. 제가 오해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신해철씨의 소영웅주의는 사실 예전부터 썩 맘에 들었던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자기 할말은 하는 사람 같습니다. 얼마전 소녀시대 관련 발언 역시 그냥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을 했던거겠지만 이 시국에 아이돌 팬들 싸움에 끼어들기보다는 좀 더 큰 맥락을 봤으면 했는데...아쉽지도 않더군요. 개인-집단 프레임에 대해 자기 할 말 하는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그게 내 맘에 들던 안들던.그리고 진중권씨가 블로그에 초딩..즐..뭐 이런 거 쓴건 새삼 놀랍지도 않습니다 흐흐 키보드 워리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진중권씨니까요. 조선일보 독자게시판 같은 곳을 논리로 휩쓸고 다녔던 사람이고, 사실 진중권씨 블로그에 왔던 사람들은 논리가 통하지 않는 무분별한 비난을 퍼부었었으니까요. 전 디워보고 별 감흥이 없기도 했구요.
가끔 검색이나 포털의 메인에 떠있는 글들을 보고 찾아들어와보면 허지웅님의 블로그인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다양한 생각과 깔끔한 글들 잘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스크스크 2008/06/20 00:25 # 삭제 답글
97년이었지요. 도서관에서 고3 마지막을 불태울때 라디오에서 넥스트의 해체 소식이 들려온건... 전 부산에서 서울 양재동 문화회관까지 넥스트 공식 팬클럽 넥서스1기 창립식에도 다녀온 완전 골수인데(그때가 고3, 97년 8월 15일이었음.ㅋ)....근데 그 소식을 들은..저뿐만 아닌 다른 팬클럽 분들 하신 첫마디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아 ㅅㅍ...팬클럽 만든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해체하고 ㅈㄹ이야..'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넥스트, 그리고 신해철의 팬입니다.
문득..글을 보니 그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monolith 2008/06/20 00:34 # 삭제 답글
manjijima // 이거 현 논점에서 '완전히' 벗어나긴하지만,1. 일단 전제가 잘못된듯, '아무일도 하지않고 세비만 축내는 것'에 대한 법적근거를 제시하기란 꽤나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2. 정부대응이야 뻔하죠. 민영화
3. 민영화
4. 외국 자원에 대한 투자 방법에 대한 주제로 흘러갈 듯한데, 글쎄요...
위 4가지 주제들에 대해 '신해철의 현 정국에 대한 견해' 보다 더 건설적인 주제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더 '건전하다'고 보여지지는 않는데 말이죠. 정 토론을 해보고 싶으면 아고라에 정식으로 올려서 토론을 하던가 하시는게 '건전할 듯'하네요, '개인블로그'에서 이러시지 마시고..
사오시안트 2008/06/20 00:49 # 답글
나는 신해철이 솔직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솔직함이 좋다고 말하기 떳떳해질 만큼요. 그런데 그 사람은 남에게 솔직과 무관심을 강요하면서 자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난 그게 싫다는 거지요.dasd 2008/06/20 00:57 # 삭제 답글
라디오에서 광우병에 대해서 자주 말했는데요???어차피 너무많은 글들이 난무해있고 그글들이 맞는말이기에 자신은 그런글에 물타기를 하지않는다
대충 이런논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구지 이미 도화선이 터져 폭발상태인데 자기가 불을 더붙일 필요는
없다 이런거죠
tls 2008/06/20 02:55 # 삭제 답글
신해철은 귀족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개량된 마초라고 본인은 말하지만, 구시대 예술가 프로토타입의 보수주의자에 불과할 뿐. 개인 vs. 집단의 프레임도 몰락한 귀족 vs. 민주적 다중, 대중의 틀이지, 옳은 개인 vs. 틀린 집단의 문제였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마초? 현 대중사회에서 일종의 특권이죠. 반대중취향의. 간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average joe, 평범한 생활인 영희와 철수에게는 사치입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체벌 역시 하인의 몫이지, 주인이 감내할 것은 아닙니다. 민주적 대중의 권리를 위해서라기 보다, 신해철의 행보를 보면 은근한 귀족적 개인주의의 냄새를 많이 풍깁니다.실제 그의 삶도 서민적인 것은 아니지요. 음악하던 시절의 친구들이 그러했고, 그가 받은 대접이 그러했고, 그의 와이프가 그렇고, 은행대출 받아 인수했다던 sbsi 주식..건이 그렇습니다.
한 10-20년은 대중의 오해도 재밌었겠죠. 하지만, 그 오해의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지금, 신해철은 더 이상 이런 오해의 줄타기 놀이를 즐길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광우병이나 기타 사회적 이슈에 신해철이 총대매고 나오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소시건 같은, 기득권층의 입장에선 화제에도 오르지 못할 찌질한 이슈에나 가끔 발작적으로 히스테리를 터뜨리겠죠. 하지만, 과거의 모습은 이제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건 자우림 김윤아에게서도 이제는 언급이 무색할 정도로 확연하게 드러난 징후라...
전 이 두 사람에게 아무런 기대 없습니다.
zz 2008/06/20 03:37 # 삭제 답글
-_- 이 글 쓴 사람 먼데? ㅋㅋㅋㅋㅋㅋㅋ가지 가지 하네ㅏ... 잡을 트집이 그렇게 없구나...
렌덮밥 2008/06/20 11:35 # 삭제
그럼 넌 뭔데 가지가지 하니?별빛바다 2008/06/20 07:44 # 삭제 답글
신해철이 논리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단순히 고집과 독선으로 가득한 자기만의 세계에 사는 한 명의 연예인이 자신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자신을 옹호하는 청취자들 앞에 몇 마디 떠든 것 뿐인데...진중권씨 처럼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나 논리적인 사유가 선행된 것도 아니고...하긴 신해철이라는 상품을 그렇게 이슈화시키는게 기자의 능력이지~
그리고 신해철에게서 좋은 음악을 기대하지 않은게 생각해보니 벌써 꽤 오래 되어버렸네요. 예전에는 나름대로 넥스트 팬이었는데...더이상 음악인으로도 다가오지 않는다는 말씀.
다이츠 2008/06/20 08:00 # 삭제 답글
진중권이 옳은데 반대 패널로 나올 필요가 없는 것이죠. 진중권이 안나왔다면 신해철이 나오지 않았을까요?히치하이커 2008/06/20 11:18 # 답글
다 좋은데 이제 음악 좀 제대로...컹...렌덮밥 2008/06/20 11:35 # 삭제 답글
그러고보니 어제 백분토론에서 진중권씨가 나왔더군요. 허지웅님 한번 백분토론에 시민논객으로 나오면 재밌을 것 같더군요.지나가다 2008/06/20 18:36 # 삭제 답글
메이스파이더님, tls님/ 저 위 댓글에서도 누가 말했지만신해철 얼마전 MBC 뉴스후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해 신랄하게 얘기했지요
공중파 TV인데, 절대 이명박 대통령이라 안하고 '이명박씨' or '본인'이라 칭해서 제가 다 걱정되더군요 ㅎㅎ
인증짤 올립니다;;
(짤이 커서 글씨가 안 보일 경우, 짤 '오른쪽 밑'에 마우스를 대고있으면 버튼이 뜨는데 그걸 누르면 됩니다)
http://b.imagehost.org/0914/who1.jpg
http://b.imagehost.org/0319/who2.jpg
http://b.imagehost.org/0397/who3.jpg
http://b.imagehost.org/0690/who4.jpg
연예인 중 2008/06/20 19:01 # 삭제 답글
신해철이 광우병에 대해서든, 시국 현안들(영어몰입화 교육 강하게 비판해서조선일보 김대중한테 사설로 까였죠)에 대해서든 가장 많이 말한 사람인데
이젠 그러려니 해서인지 이런것들은 기사화 안되고
소시 얘기만 이슈화되는 신해철도 안습 ㅋㅋ
김대중 칼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3&aid=0001940528
윤경 2008/06/20 21:08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 제가 신해철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님이 말한 고점이예요. "요컨대 신해철은 개인에 대한 집단의 억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이 부분. 전 이점에서 신해철님을 좋아합니다. 전 신해철님, 강의석군을 볼때 정말 남모를 쾌감, 머리가 뚫려버릴것같은 카타르시스를 느껴요. 남이사 대마초를 피건 타투를 하건 무슨 상관이냐고요. 남들을 괴롭히는 억압을 씌우는 것들을 볼때 정말 미움이 끓어오릅니다. 특히나 요즘보면은 남이 몰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고 무슨무슨 녀라는 명칭으로 괴롭히고 남의 사소한 개성을 남에게 무슨 피해를 주는양 비난하고 요즘 시대가 전체주의화되고 정말 이상한데 다들 누군가를 괴롭히고싶어서 뭔가에 안달이 난듯한미친듯한 느낌이예요. 일상생활에서도 사회에서도 그러잖아요. 더 심해진다는 느낌. 옛날이 훨씬 자유로웠고 점점 보수화되고 퇴보화되가는 느낌. 어찌된게 사람들 사고하는게 옛날 10,20년전만도 못하고. 요즘 정말 재미없어요.윤경 2008/06/20 21:19 # 삭제 답글
위에 귀족VS대중 이라는 것으로 비난한 댓글 맘에 안드네요. 다수의 대중이 살려면 개인vs집단에서 집단의 틀이 다수의 대중에겐 더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요?? 아마 그런 틀을 갖고있는게 본인에게 도움이 되고있는 그런 삶을 살고있는 사람같군요. 뻔하네. 담배피면 피운다고 비난 뚱뚱하면 자기관리 못한다고 비난할 평소 그런 사고방식으로 살것같다는..... 2008/06/21 10:12 # 삭제 답글
뫙은 한번은 정리되어야 한다 ㅋ타키온 2008/06/21 11:06 # 삭제 답글
신해철도 가끔 닭짓을 합니다.그렇게 완벽해 보이는 진중권이나 김규항 닭짓을 한 적이 있듯이...^^
(진중권 - 강준만의 장애인 옹호, 전라도 옹호는 김대중 때문이에요.
김규항 - 디워사태는 평론가들의 귀족짓에 대한 대중들의 반란이다 )
저는 신해철을 좋아하지만 혀를 끌끌 찰 수 밖에 없는 지점이 있어요.
바로 그의 언론관이죠.
그는 조선일보의 문화면이 우수(?)하다, 조선 기자들이 예술인을 대접(?)할 줄 안다는 이유로
계속 조선일보에 등장하고 있어요.
그 논리....10년도 더 전에 강준만에 의해서 깨박살난 얘긴데
오지랖 넓은 신해철이 그 논리를 모를리가 없는데...
비트겐슈타인 운운 하는 신해철이 '꽃을 든 괴물'의 꽃 노릇을 하고
'조폭이 운영하는 술집'에 가서 술팔아주는 짓을 하는 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이게 대체 뭥미? 응? 응?
(최근엔 더 어이가 없었다는...
조선 김대중이 '박진영이냐 신해철이냐'는 글을 날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지승호와의 인터뷰집 관련 인터뷰를 조선에 대대적으로 해주는 신해철...
이건 바보도 아니고...)
ㅎ 2008/06/22 20:59 # 삭제 답글
그건 우리 나라의 소위 깬척하는 연예인들의 공통된 습성같기도 합니다. 자우림 김윤아도 한겨레 인터뷰와 조선 인터뷰 좀 다르더군요. 조선쪽의 사진 촬영은 화장, 의상, 포즈부터 한겨레측과는 완전 다릅니다.이런 모습 몇 번 보다보니, 전 소위 깨있는 척하는 연예인들 ..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