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이라는 세상의 말

무엇이 더 생산적인지에 대해 논하지 말기. 나의 분석이 더 실용적이고 정확하며 너의 생각은 감상일 뿐이라고 욕하지 말기. 차라리 삼천포적으로 생각하기. 그저 슬프면 슬퍼하고 기쁘면 기뻐하며 조용히 말하고 듣기. 생산성에 대한 강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상, 우리는 결코 이길 수 없다. 이명박 정권의 패러다임, 즉 경제성장과 생산성 향상이 민중 개인의 삶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거대한 환상에 근본적으로 저항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파이는 결코 커지지 않는다. 다만 점점 더 정의롭지 않게 쪼개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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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 2008/04/10 14:26 #

    지은이 : 김성주 핵심구절 : 한 사람의 혁명이 전체의 혁명이다 사회 시류가 가장 민감히 반영되는 기업활동을 통해 비합리적이고 썩어 문드러진 어글리꼬레안의 현실을 비교적 상세히 조명하고 있다. 기업인 김성주는 한국이란, 썩은 걸래 보다 더 역한 악취가 진동하는 도덕불감말기사회에서 기업활동을 함에있어 대략 3가지 차별적 요소를 지닌 사람이었다. 1. 여성 2. 로비, 접대등이 관행처럼 고착된 어글리꼬레아 특유의 사회적 불합리에 타협하지 않음. 3...... more

  • meta의 생각 2008/04/10 22:43 #

    "파이는 결코 커지지 않는다. 다만 점점 더 정의롭지 않게 쪼개질 뿐이다." - 허지웅... more

덧글

  • 흰곰 2008/04/10 13:14 # 답글

    예 저항해야 합니다. 이 시절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 clytie 2008/04/10 13:15 # 답글

    '실용적, 생산적' 이라는 말은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벌써 느낌상으로는 MB 집권한지 몇년 된 것 같은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늘 소심하게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링크 신고합니다. : )
  • 지나가다 2008/04/10 13:19 # 삭제 답글

    "경제성장과 생산성 향상이 삶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거대한 환상"

    그럼 경제수축과 생산성 하락은 삶을 망가뜨리는 조그마한 현실이겠구만용.
  • 권모씨 2008/04/10 13:54 # 답글

    일단 제발 로그인하고 댓글을 답시다.
  • safin 2008/04/10 13:54 # 답글

    지나가다/"경제성장과 생산성 향상이 (우리의) 삶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거대한 환상"이라고 읽어야죠.

    누가 지금 경제수축하고 생산성 하락하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다 알면서 그러시는건지 일부러 말꼬투리 잡으려고 그러시는건지...난독증인지 문맥을 모르는건지..
  • 꿈틀꿈틀 2008/04/10 14:26 # 삭제 답글

    로비와 청탁, 있는자에 줄대기 그런것들이 현재 대한민국 동경해 마지 않는 실용이고 생산성이죠. 참으로 썩은내가 진동합니다. 저는 왕따로 버려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렇게 썩은내가 진동하는 시궁창 실용주의에는 타협하지 않으렵니다.
  • erte 2008/04/10 14:27 # 삭제 답글

    지나가다님은 주어빼면 이해가 잘 안되시는 걸로 봐서 한나라당 지지자분이신듯 ㅋㅋ
  • 지나가다 2008/04/10 14:42 # 삭제 답글

    영화 기자라는 자가 뻔한 소리를 쓰니까 그렇죠.
    경제성장과 생산성 향상은 진보든 보수든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사항인데 환상으로 치부하다니 쯧.
    이런 자들이 득실한 진보신당이 원내진출 안 한 게 다행입니다.

    댁들, 밥은 안 먹고 다니시나보죠?

    경제관념도 없는 걸 보니 그 연예인 정당 지지자들 맞으시네요.

  • ozzyz 2008/04/10 14:44 # 답글

    니 입술이 더 빤하고 애틋하다.
  • safin 2008/04/10 15:39 # 답글

    지나가다/
    그냥 지나가시지...왜 굳이 한번 더 오셔서 훈계를 하십니까?

    영화기자가 뻔한 소리 쓰면 뭐라고 하고 대통령은 뻔히 아는 거짓말 하는데 뭐라고 안하시는 지나가다님은 뭡니까..
    경제성장과 생산성 향상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당신만 그거 좋은거라고 챙겨야한다고 생각하는 그 "오만의 극치"가 놀랍네요.
    누가 경제성장하지말자고, 생산성 마이너스로 하자고 말합디까? 우와....세상에 그런 사람 있으면 저도 한번 보고 싶으네요..

    경제성장한다고 민영화하고, 규제철폐 노래를 부르던 레이건이나 대처를 생각해보십시오.
    세금 못깎아서, 부자들 기업 비위 맞춰주려고 난리치더니 결국 미국은 80년대 초반엔 무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죠.
    지금 여기꼴이 딱 그겁니다. 5년후에 경제성장 얼마나 되었을지 봅시다. 진짜 두고 봅시다
  • han 2008/04/10 15:47 # 삭제 답글

    저주를 퍼부으시는군. 예수천국 불신지옥과도 같은 구호네요.
  • safin 2008/04/10 15:52 # 답글

    han/그렇게 되지 말자고 흥분한겁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네요.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정말 망하길 바란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그럼 저도 정말 섭한데요.

    여튼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서 허지웅님 블로그에서 괜히 열변토했습니다. 주인장님께 죄송합니다.
  • Aokizz 2008/04/10 16:25 # 답글

    생산성 향상이며 효율을 운운하는 치들이 한치 앞밖에 보질 못하니 하는 소리죠.
  • 지나가다 2008/04/10 18:30 # 삭제 답글

    파이를 키울 생각은 안 하고 나눠먹을 생각만 하니까 외면받는 겁니다.

    그럼 경제성장과 생산성 향상이 아니라 뭐가 민중의 삶에 이바지하는데요?

    당장 먹을 쌀도 없고 기름을 수입할 달러도 없고 하는데 민주주의가 이뤄지나요?


    진보를 자처하는 인간들이 입만 싸지 대안을 못 내놓는다라는 비판에 귀나 기울여보세요
  • 파이 2008/04/10 18:40 # 삭제 답글

    파이를 키울 생각이요? 이미 파이는 충분히 키워놨었습니다. 그걸 분배 안하고 기득권층이 다 해먹어서 이꼴이 난거구요.
    이미 희생할대로 희생하다 못해 거덜난 우리들에게 또 희생하라구요? 그게 무슨 개소립니까?
    저번 대선때 어느 후보가 그랬었죠? "지금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수백억이나 되는 돈을 투자할 곳이 없어서 쌓아놓고 있다" .. 고 말이죠.
    그 돈은 투자할 돈이 아니라 진작에 중소기업 하청업체들과 소비자들에 정당하게 분배 했어야 할 돈이었습니다.

    파이를 키워야 한다면서 성장을 주장하는 분들. 지금 우리나라는 제2의 88올림픽의 기적을 100번 일으켜봤자 기득권층이 눈감으면 끝이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 ㅎㅎ 2008/04/10 19:19 # 삭제 답글

    '파이가 작아서 서민이 굶고 있다'라는 건 철저한 국민 기만인듯;

    그 헛소리를 믿는 건 무식의 소치, 자학의 개그버전.

    '파이를 키우기 위해 서민은 더 참아라'며 기업규제 풀어 헤치면 그 돈은 다 누구에게로 갈꼬



    등록금 좀 낮춰라, 알바할 시간에 미래 국가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게 공부 좀 하자ㅠ

    비정규직 돌려서 임금 좀 그만 깍아라, 돈 좀 써서 내수 시장 돌려보자. 니들은 해외 가서 골프쳐도 좋으니!
  • 어이없는1人 2008/04/10 19:38 # 삭제 답글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지나가다 //당신처럼 주류경제학에 대해 아는척 한답시고 떠드는 인간들이 사실 멍청하게도 자본주의를 갉아먹는다는 사실을 아나??

    톡 까놓고 말해자! 당신 <<맨큐의 경제학>>의 '맨'짜라도 본적은 있는거삼?? 앙??

    <<맨큐의 경제학>>23장에 나오는 경제순환모형도는?? 그게 뭔지는 아슈?? 그걸 아는 인간이 경제성장이 어떠네 저쩌네 떠들고 있는 건 아니겠지??

    모르면 알려주지. 얌마. 기본적으로 기업들도 물건을 팔어먹을 구석이 없으면 망하는 거란다. 예전에 경제대공황이 왜 일어났냐?? 생산은 조낸 잘되는데 물건 못팔아 먹고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이니까 다 말아먹은 것 아냐...지금 상황도 똑같아...결국 이러다 다 말아먹는 거다..

    이색히...설사 정부가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시장경제라고 하더라도 가계가 존재하지 않는 경제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설마 물건팔아먹을 가계들(시장을 형성하는) 다 망하게 해놓고 기업들이 돈 벌 수 있다는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앙?? 근데 지금처럼 가계들 다 말아먹고 나서 '성장'만 하자고 하면?? 뭐가 답이 나오냐?? 그게 니네들이 생각하는 경제성장인게야??

    그러면 기업은 '노동'의 투입 없이도 경제성장이 가능할꺼라고 생각하는게야?? 에효...노동 없이는 말이지 경제성장은 커녕 자기들 기업도 성장 못시켜효..알간?? 왜 생산함수가 Q=F(L,K)겠냐?? 아무리 비용을 줄여야 하는 기업에서도 '노동'에 대한 투입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거거든...근데도 2mb를 비롯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노동자들 짜르기만 하면 뭔가 되는줄 알아. 결국엔 다 지네 뒤통수 치는 일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단기적 안목으로 무슨 기업들을 하겠다는건지 원. 젠장. 내 전공이 '경영'인데, 요즘 인사관련 교수들, 그러니깐 "경영학자"들도 너같은 소리는 안해!! (선순환이라는 말, 들어보기는 했냐?? 그런 대가리로, 안목으로 뭐 들어봤을리 만무!!!!!!!!!!하겠지만...;;)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이 너보다 멍청해서 "따뜻한 자본주의, 인간적인 자본주의" 요런말들 떠드는 줄 아는 모양이지?? 도요타가 괜히 평생고용 고스라니 유지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사람안자르는 도요타가 조낸 잘 나가는 건 도대체 왜일까...모르지. 넌 생각해본적이 없으니깐...;;)?? 아니면 걔네들은 마음이 천사같아서 그냥 한도 끝도없이 착하기만 해서 요런 말들 떠드는 줄 아는 모양이지?? 참 나 원. 이런 방식의 자본주의가 아니면 아무리 기업가들이 날고 기어도 결국엔 모두가 망한다는 걸 아는 거거든. 제발 '경제'에 대해서 떠들라면 이런 고수들의 반의 반만큼만이라도,,,아니 발톱의 때만큼 만이라도 따라가봐. 왜?? 너같은 새대가리로는 도저히 쫓아갈 수 없는 사고방식인가?? 그러면 댓글이라도 남기질 말던가...젠장

    마지막으로 하나만 당부하지. 얌마, 시장이라는 것도, 성장이라는 것도 결국엔 도구인게야. 너처럼 시장, 성장이라는 걸 마치 "하나님"모시듯 할 필요는 없단 말이다.

    제발 생각좀 하고 살자...ㅠㅠ

    //주인장님께...익명으로 블로그를 더렵혀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리지 못하겠습니다...ㅠㅠ
  • 윤형 2008/04/10 20:28 # 삭제 답글

    힘내자구요 :)
  • 지나가다 2008/04/10 20:28 # 삭제 답글

    맨큐의 경제학이나 인용하는 한심한 수준이군요.

    경제 성장율, 양극화 지표, 첨단사업을 추격해오는 중국,
    애그플레이션의 발동 등까지 고려해보세요. 박정희 시절에 파이를 키워놓았던
    한국은 이제는 더 이상 먹고 살 사업이 없어요.

    냉철하게 대할 문제를 유행가처럼 대하는 영화기자와 그 따라지다운 답변입니다.

    맨큐의 경제학만 읽어보셨나보지요?
  • 지나가다 2008/04/10 20:32 # 삭제 답글

    그리고 파이를 키워놓았다니 허허허.

    삼성전자는 지분 상 외국인들의 소유물입니니다.
    다른 여타 알짜 금융, 제조업 지분도 대중이 때부터 외국인에게 팔아넘겼걸랑요.
    파이가 커진 게 아니라 옆집에서 빌려온 파이입니다.

    빌려온 파이를 가지고 분배하겠다고 하실 건가요?
  • 等價交換 2008/04/10 20:35 # 답글

    지나가다가 들른게 아니고 즐겨찾기해놓고 찌질거리는 사람인가봐요?

    익명으로 찌질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로그인하고 찌질거리세요.

    아는척그만하고.
  • 흑설탕기사 2008/04/10 20:38 # 답글

    //지나가다
    대중이때 외국인에게 팔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영삼이는 왜 빼고 넘어가는지 잘 모르겠군요. IMF를 불러온사람보다 수습한 사람이 더 죽을죄를 졌다는 논리는 어딘가에서 많이 본 논리네요.

    5%에 달하는 경제성장률, 점차 악화되는 양극화지수, 에그플레이션의 발동을 합치면 더더욱 분배쪽에 손을 들어줘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닙니까? 설마 7%경제 성장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보는건가요.

    파이가 더 크길 바라는 사람은 앞으로 4년동안 얼마나 잘 크는지 보면 되겠네요.
    소득이 2만불되어도 못나눠 먹는 파이는 4만불이 되면 갑자기 나눠먹을 수 있게 되나 보지요?

    747화이팅. 나라가 잘되면 잘살게 되어서 좋은것이고 안되면 그때가서 심판하면 되지요. 어느쪽이든 좋아 보이니 4년후가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영화기자는 정치얘기를 해서는 안되고, 정치 성향은 드러내면 안되는 것이라는 선입관은 어디서 온걸까요. 아무리봐도 정치와 생활을 분리시키려는 보수세력의 음모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safin 2008/04/10 22:30 # 답글

    지나가다/
    "맨큐의 경제학이나 인용하는 수준"이라고요? 그럼 당신은 대체 뭘 인용하는겁니까? 일단 당신 주장의 출처를 밝혀주시죠. 혹시 동아일보 경제면? 아니면 뉴라이트 교과서?

    그리고, 어떤 교과서를 보더라도, 당신이 말하는 그 파이를 키우기 위해선 분배도 필요하다고 써있다는걸 모르시는군요. 왜냐면 경제 주체는 기업만 있는게 아니니까. 지금 우리나라 유수의 경제학 교수들이 하나같이 비판하고 있는게 뭡니까. 지금 이명박 정부는, 시장친화적이 아니라,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겁니다. 시장의 주체는 기업만 있는게 아니라 가계도 있고, 정부도 있다는걸 굳이 친절하게 설명해드릴 필요까진 없겠죠? 당신이 보는 교과서 1장에도 이런 내용이 나올테니까..
    당신들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시장을 살리려면, 경제의 3 주체 중에서 기업만 살려서 과연 잘 돌아갈 수 있을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 어이없는1人 2008/04/10 22:44 # 삭제 답글

    지나가다//당신 덧글 보면서 '풉'하고 한번 웃었삼...ㅎㅎㅎ

    당신들이 제시해 놓은 문제들이 우째 '신자유주의'가지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대목에서 한번 박장대소...ㅋㅋㅋ 님하...지금 코미디 하시나연??

    아무래도 당신의 독서수준은 "매일경제"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 같구먼...

    그래. 지금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니 말은 그렇다고 치자. 그 다음을 잘 생각해 봐. 우리가 경제성장을 못하는 이유를. 이건 중국한테 자꾸 따라잡히는 것하고도 연관이 있는데, 나는 삼성하고 현대 말고는 R&D에 제대로 투자하는 기업을 못봤네. 오히려 '기업사냥꾼'한테서 경영권 방어하느라 X빠지는 기업들만 눈에 밟혀. 이건 내가 하는 소리가 아니라, 최근에 통계를 통해서도 밝혀진 엄연한 객관적 사실이거든. 여기다 딴지걸지 마라(여건만 되면 출처까지 다 올려주지).

    이 문제가 설마 규제 없애고, 외국 기업들한테 문 활짝 열어놓는다고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경제기사좀 읽어봤을테니 우리나라 기업들 얼마나 외국 기업 사냥꾼들에 비하면 애들장난수준인지 당신이 더 잘 알테고) 진짜로 그래놓으면 우리나라 기업 다 빼앗길거란 사실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건 정말로 아니겠지?? 맨큐가지고 그정도 잘난척 했으면 이정도 사실관계, 예측들은 받아들여야지. 안그래??

    게다가 성장동력이라는 것도 다 사람머리에서 나오는거지, 기계나 X빠지게 돌린다고 '번쩍'하고 나타나는건 아니란 말이지. 지금 쓸데 없는데 돈이 줄줄 세고 있는거다. 오히려 정부의 시장지배력이 훨씬 더 강력한 중국기업들에 의해서 우리가 추격받는다는 사실이 중요한 사실들을 암시하고 있는건데;; 그걸 모르고 있어요. 근데 이건 한나라당식 신자유주의가지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

    게다가 양극화?? 여기선 진짜로 크게 웃었다...ㅋㅋㅋ 설마 양극화를 시장에서 해결해 줄 꺼라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그렇게 믿고 있으면 당신 아이큐수준이 새대가리라고, 난 그렇게 믿을 수 밖에 없어...

    양극화 잡는 방법중에,,,기업이 임금이상해주는 방법하고, 정부가 세금 졸라 때려다가 억지로 분배하는 방법말고 다른 방법이 있으면 한번 알려주실래효?? 지금 분배잘되는 나라중에 이런 방법들 쓰지 않은 나라좀 있으면 알려주실래효?? 설마 미국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아니겠지??ㅡㅡ;;

    양극화가 문제라면 니 말마따나 해결하면 되는거다. 내가 이야기한 방법대로. 그걸 시장에서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느니, 차라리 하늘에서 돈벼락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편이 나을듯. 안그래??

    게다가 지금 우리나라 기업들이 한심한게, 장기적 안목이라는 걸 몰라효. 무슨 일만 있으면 제일 먼저 사람만 짜르지?? 도요타같은 선도적 기업좀 배워볼 생각도 안하고, 아니 그런 생각을 못 하는거지;; 그저 사람만 짜르고 앉아있어효.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지네들 성장동력의 원천인데 말이지. 이래놓고 앓는 소리하면 뭐 어찌라고?? '성장동력을 쥐어짤 사람'이 없는데, 그런 사람들 데려다가 비정규직 시켜서 몸빵 돌리고고, 삽질시키려 하고 있는데, 무슨 성장동력이 튀어나오겠냐고?? 당신은 상식선에서 이해가 가나??

    이보세효. 맨큐 인용하는 거 비웃고 앉아 있지만 말고, 반성이라는 걸 좀 해봐효. 앙?? 내가 맨큐 들이댄 건 당신 댓글수준이 맨큐만도 못해서 그런건데.."나 당연히 맨큐 읽었지" 요짓거리하고 있으면 어떡해요?? 그럼 난 당신 더 비웃을 수 밖에 없어효, 읽고도 기본도 모르는 새대가리라고....어디서 무슨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는데...공부도 좀 "생각"이란게 필요한 거에효. 9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듯이 머리에 지식만 때려박는데고 되는게 아니라고!!!

    이제 내 말좀 알아듣겠나??
  • 어이없는1人 2008/04/10 22:47 # 삭제 답글

    지나가다//이것 하나만 알아두슈...어떤 일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한은에서 당신이 무시하는 <<경제학원론>>과 반대되는 정책을 편다고 해서 적지않은 화제가 된적이 있지.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삼?? 경제학원론에 위배되는 정책이 화제가 될 정도로 경제학원론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기본도 모르고 경제기사 쫌 읽었답시고 "맨큐나 들이대세요??"라는 한심한 댓들달려면 제발 좀 그만 짜지세요...;;
  • 지나가다 2008/04/11 00:47 # 삭제 답글

    학부생 수준만 득실거리고 있구만. 경제학이라면 원론과 맨큐만 들먹거릴 줄 아는.

    맨큐는 그런데 부시 대통령 쪽 조언자이며
    그야말로 레이건주의 쪽에 친하다는 걸 부모등골 빼먹는 학부생들이 알기나 하겠나.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이라는 책이나 추천해줄께.

    그리고 말야. 현재의 양극화는 잘난 너무현 대통령이 이룩해놓은 것이 아니었니?
    10년 전 영삼이 탓은 그만하렴. 신자유주의는 김대충과 너무현이 착실히 이룩해온 것이니까.

    병맛 영화 기자와 그 딴따라 광신도들다운 답변을 보니 흥겹네. 이만
  • Sadie 2008/04/11 00:59 # 답글

    지나가다 / 기본적인 경제관념이 있는 분이, 지금의 저성장이 생산성 하락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을 한단 말이죠...? ^^
  • 8oi_ 2008/04/11 01:25 # 삭제 답글

    /지나가다 : 반말로 하니 나도 반말로 하자.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의 어느 부분을 보라는 건지 모르겠다.
    대뜸 책 추천만 하면 네 의견의 논리가 충족되니?
    그리고 네가 노동의 종말을 안읽어 본 모양인데..
    노동의 종말은 네가 이야기한 거와 정반대되는 책이란다.. 이 뭐병..
  • 8oi_ 2008/04/11 01:39 # 삭제 답글

    정말 육식의 종말이라면... 너무 무서운대요...
    자동차 공해보다 심한 소들의 방귀라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 safin 2008/04/11 01:42 # 답글

    맨큐가 레이건 주의랑 친하다는 바보같은 말은 또 첨듣네..
    와.... 이건 뭐 이명박이의 브레인이 진중권이란 말 듣는 느낌이네..

    맨큐가 새 케인즈 학파의 수장인건 알고 계시나요?
    새 케인즈 학파들이 레이건 시절의 공급경제정책론자들을 경제학자로 취급하지도 않는다는거도 몰라요?
    결국 당신은 그 맨큐의 경제학 조차 읽지 않았다는걸 제 입으로 실토하는거나 다름없는거요.


    그리고 제레미 리프킨이 무슨 정통 경제학자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혹시 그거 아슈? 제레미 리프킨은 '과학계에서 가장 증오받는 인물'이라고 타임지에서 했다는거..

    경제학 원론이니, 맨큐니 이런 사람 다 무시해놓고, 노동의 종말? 운운하시는데..아주 웃깁니다.
    노동의 종말 읽어보셨나요? 혹시 육식의 종말 읽고 딴 소리 하시는거 아닌감?ㅋ
  • terioops 2008/04/11 01:45 # 답글

    육식의 종말에서 완전 뿜었습니다ㅋㅋㅋ
  • 어이없는1人 2008/04/11 02:19 # 삭제 답글

    마지막으로 주인장님께 익명으로 덧글란을 더럽힌 점에 대해 사과한마디 남겨놓고 가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앞으로 좋은 글들 많이 남겨달라는 부탁도 함께 드립니다~^^
  • 음.. 2008/04/11 03:29 # 삭제 답글

    전 경제학 원론도, 맨큐도, 노동의 종말도 안읽은 무식한 청년입니다만,
    댓글들을 보다 보니... 그냥 머리가 좀 아파오네요.
    뭘 읽고 안 읽은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누가 안 읽은 거 내가 읽은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냉철하게 대할 걸 유행가처럼 대한다고 하셨는데..
    선거를 둘러싸고 차고 넘치는 이 모든 냉철하고 정확한 분석과 의견들... 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기 위해서인 것처럼 보이는 건 왜일까요.
    솔직히 인터넷에서 며칠 서핑 좀 했더니 머리 아파 죽겠습니다.
    다들 저보다는 너무 박식하시고 예리하십니다..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고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다들 너무 잘 알고, 글도 잘 쓰시고.
    그런데 그 분석들이 가슴으로 와닿지는 않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1차적으로 가져야 할 건 아무리 소박하고 뭉툭할지언정 "희망"일텐데
    전 모르겠습니다. 그 희망을 향한 마음들이 왜 꼭 이렇게 날 선 말들로만 표현되어야 하는지..
    주인장님의 원글도 그런 피곤함을 그냥 개인적으로 표현하신 게 아닌지..
    논쟁이 이루어지더라도, 여기는 우선은 개인 블로그죠.
    개인의 표현에 대해 왜 영화 기자 운운하는 말이 나오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영화 기자는 블로그에 정치에 대한 단상을 적으면 안 되나요?



  • 상정이언니 2008/04/11 10:51 # 삭제 답글

    음// 그건 아니죠. 지나가다님이 저렇게 헛소리를 해대면, 저걸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확한 근거로 저런 말을 못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중권씨가 디씨 찌질이들 붙잡고
    친절하게 개인 과외도 해주고, 전화도 받아줍니다.
    바쁘고 똑똑하신 진중권교수조차도 저런 악플 무시 안하고 차근차근 근거를 갖고 설명해주시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보고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블로그 주인께서도 생산적인 논쟁은 싫어하지 않으시기에, 익명 로그인까지도 허용하시고 있으신게 아닐까요.

    날선 말들로 표현된다고 해서 그게 꼭 희망이 아닌 절망을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동감할 수 없긴 매한가지입니다. 비단 허지웅씨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쓴 영화평론이나 정치글을 많이 읽어보시면, 혹독하리만치로 날카롭게 비판하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디워 사태때 다람들이 평론가들에게 왜 그렇게 심하게 욕을 했냐며 분개하기도 했죠.
    그렇지만, 다들 아시는대로,그들은 그 영화가 망하라고, 정치가 망하라고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님은 대체 어떤 글을 원하는지, 님이야말로 "희망"이라는 추상적인 단어의 사용만을 강제하며
    다른 논의를 막는 우를 범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시죠.
  • 지나가다 2008/04/11 11:01 # 삭제 답글

    safin / 케인즈주의와 레이거노믹스의 관계도 모르시는군요. 역시 학부생다워라.

    맨큐와 부시의 관계는 왜 설명 못하는 걸까요?
    래퍼 곡선에 대해서 맨큐가 합리적으로 설명한 건 못 읽었나보죠?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은 적중해가고 있습니다만. 읽어보시기나 하셨나요?
    인간의 단순노동을 기계가 계속 대체해하고 있고 그만큼 실업율이 증가한다는 사실에 제대로 된 반박이 나왔남?
    맨큐 타령하는 애들의 특징은 경제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단 게죠.

    허지웅과 그 빠들은 학교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진중권의 독설이나 읽나봅니다.
    경제성장은 밥먹여주지만 댁들의 말장난으로는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왔으니. 잘 살아보세용~
  • safin 2008/04/11 11:27 # 답글

    지나가다/와 저 학부생 아니거든요..거기다가 전 경제학 전공도 아니구요
    여튼 케인즈주의와 레이거노믹스의 관계를 모른다니 대체 뭔소린지..ㅋㅋ 이건 고등학교 경제시간에도 나오거든요.

    글구 맨큐와 부시의 관계,,이거 또한 다 말해야되겠습니까? 이야..
    남의 블로그에서 덧글 길어지는게 싫어서 말을 줄였습니다만 굳이 원한다면야 길게 덧붙이죠.

    맨큐가 부시 자문을 했던건 맞습니다만, 당신 그건 모르나보죠 맨큐의 전임자인 컬럼비아의 글렌 허버드 교수가
    레이거노믹스의 광신자였죠. 그래서 나라경제 다 말아먹고 자기는 나가겠다는 말도 해서, 부시도 도저히
    어쩔 수없어 그를 짜르고 대신 맨큐를 구원투수로 갖다놓은 겁니다,..
    그리고 맨큐는 레이거노믹스의 공급주의론자들을 아예 경제학자 취급도 안합니다. 그들을 일컬어
    "돌팔이들"이라고까지 부른 적 있다는 것도 모르나보죠.....그리고 맨큐가 부시 행정부에 참여한거요? 그거 갖고
    맨큐는 어떤 비유까지 한 줄 아십니까? 맨큐 블로그에 가서 자기가 그거에 대해서 써놓은 글 좀 읽어보시죠..
    아무리 보스가 독재자이고 나쁜 인간이라도 그사람을 도와서 경제를 살릴수 있다면, 나의 가치관등은 접어놓을 수도 있다고 그런 비유까지 들었던 게 맨큐입니다. 친절하게 당신을 위해서 설명해주자면, 난 부시를 좋아하지 않고 그의 경제정책도 싫어하지만, 경제를 위해서 불쌍해서 도와준다 이 말이죠.
    그나마 보수적인 맨큐니까 이정도하지, 폴 크루그먼은 맨날 부시 못까서 안달입니다. 요새 젤 잘나가는 두 경제학자 맨큐와 크루그먼이요.당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리프킨 말고, 정말로 노벨 경제학상받을 수 있는 진짜 경제학자들의 글은 하나도 안 읽나보죠?


    당신이랑 같이 유치한 논쟁하기 싫어서 무시하려고 했는데...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당신은 대체 뭐길래, 맨큐 무시하고, 그러나요ㅋㅋ
    옳은 말만 하면 학부생이니 이러는데..그러는 당신은 뭐 하버드 경제학 박사쯤이나 되나요.
    맨큐가 그리도 믿음이 안가면요, 우리나라 교수들이 쓴 책 읽어보시죠.
    다 똑같은 소리하고 있으니까.
  • safin 2008/04/11 11:48 # 답글

    그리고 리프킨 이야기 역시 덧붙이자면.

    인간의 단순노동을 기계가 계속 대체해하고 있고 그만큼 실업율이 증가한다<-----이거 리프킨 말고 그 전 모든 사람들이 말했던 그런 소리를 뭐 리프킨이 엄청난 얘기라도 한듯이 말하는게 굉장히 웃기구요.
    거기다가 당신은 지금 리프킨의 책 자체를 완전히 오독하고 있다는건 아예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정말 답답하네요. 리프킨이 대체 왜 그 책을 쓴지 알기나 압니까
    리프킨이 앞으로의 대안으로 내세운게 앞으로는 시장이나 기업중심이 되서는 안되고 , 제3 섹터, 즉 사회부문의 강화라고 하는건 아예 언급도 안하시네요. 리프킨은 그 노동의 종말에 대한 대안으로, 노동시간을 줄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당신이 원하는겁니까?ㅋㅋ

    즉 당신들이 신주단지처럼 모시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리프킨은 그 책을 쓴 건데, 당신은 지금 신자유주의를 옹호하면서 리프킨을 인용하고 있으니 이런 코미디가 없는거지요. 그의 주제 전체를 오독한겁니다.


    계속 덧글을 달수록, 그냥 낚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대체 말이 되어야 뭐 비판을 하지...

    위에서도 허지웅씨 글 오독하는거 보니까, 리프킨 책도 완전 오독해서 인용하고 다니는거 같은데, 일단 책부터
    정확히 읽으시죠....

    인신공격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전 낚인거로군요...^^


  • 어이없는1人 2008/04/11 15:28 # 삭제 답글

    지나가다//다시한번 크게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의 단순노동을 기계가 계속 대체해하고 있고 그만큼 실업율이 증가한다는 사실에 제대로 된 반박이 나왔남?
    " <--니가 경제학의 '경'짜도 모른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거다...

    지금 상황은 말이지, 너가 했던 말에 대한 반박이 안 나온 게 아니란다. 너같은 소리 하는 사람들이 "노동의 투입 없이 경제성장 없다"라는 '기본명제'를 아무리 X빠지게 반박하려 했어도 반박되지가 않은 게지. 노동의 투입 없는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소리가 써있는 교과서가 있다면 제발 좀 갖다 줘라. 아무리 X빠지게 찾아봐도 없을 걸? 이게 부인된다면, 이거는 자본주의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변혁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지.
    어떤 자본재라도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고서, 즉 그 어떤 노동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로 "상품"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 소릴 지껄이려는 거야?? "아이팟"같은 "아이디어 집약적인 상품"이 기계만 돌리면 생산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얌?? 님 지금 SF영화 찍고 앉아 있나연??

    니 말마따나 경제성장이 기술력에 의존한다고 치자!! 그럼 지금 선진국들 꼬라지들하고 노동집약적 산업에 의존하는 중국하고 비교 좀 해봐. 지금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 중에 중국 경제성장률의 반이라도 되는 나라가 있니?? 엉?? 규모의 경제를 따져야 한다는 소리는 제발 하지마라. 전체 GDP규모를 따지더라도 중국은 지금 독일 수준에 다다랐으니까.(1인당 GDP얘기할까봐 미리 선수 치는데...경제성장률은 전체 GDP규모로 따지는 거란다...그걸 모르는 건 아니겠지??)

    이렇게 과도하게 기술집약적 산업에 매달리는 선진국들이 저성장에 시달리고 있고, 노동집약적 산업에 매달리는 중국이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실증적 사례까지 제시해 줬는데도 "기술이 노동을 대체 한다"는 헛소리를 또 지껄이려는 건 아니겠지?? 에효. 정말로 넌 경제학의 '경'자도 모르는 모양이다.

    내가 위에다 친절하게 설명해줬지?? 왜 생산함수가 Q=F(L,K)인지...남들 경제학수준 탓하지 말고 제발 이 함수가 왜 나왔는지 좀 곰.곰.이 생각해보도록.(혹시 L이 뭘 의미하는 줄 모르는 건 아니겠지?? 아니, 혹시 생산함수도 모르는 것 아냐??)

    니가 아무리 용써도, 노동의 투입 없이는 경제성장은 절대 이뤄지지 않아. 물론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측면이 없다고는 안하겠지만, 여전히 어떤 경제학 교과서도 기계같은 물적 자본이 인적 자본을 대체한다는 이야기를 써놓지 않았거든. 이 기본적인 명제를 부인하려면 여기서 넌 나 같은 꼬꼬마 학부생이 아니라 전체 주류경제학자들하고 대결해야 한다고. 알간?? 왜?? 대학원생이라서 자신감이 넘치는 모양이삼??



    게다가...
    래퍼곡선 이야기가 여기서 도대체 왜 나오는 거지?? 기왕에 그에 대한 얘기가 나왔으니 래퍼곡선에 대한 맨큐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놔 주지
    맨큐의 경제학 3판 195~196쪽.
    "… 세율은 낮추면 조세수입이 증가한다는 래퍼의 추측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있다. 레이건이 당선된 뒤 세금을 삭감하였으나 그 결과는 조세수입의 감소였다. … 세금을 변화시킬 경우 조세수입이 얼마나 증가할지 혹은 감소할지는 세율만을 보아서는 알 수 없으며, 세금의 변화가 사람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이 말대로라면, 래퍼곡선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사실은 일종의 뭉뚱그려진 경향 말고는 없어. 어떤 엄밀한 이해도 도출해낼 수 없다는 말이다. 또 이 설명을 니가 "합리적"으로 받아들였다면 무차별적인 감세정책(이것도 신자유주의적 정책의 일환이지??)도 그다지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는 얘기인데, 이건 아무래도 너의 주장들에 대한 반박으로 받아들여질 소지가 더 커 보이는데??

    참내. 나같은 꼬꼬마 학부생한테도 발리는 주제에 또 맨큐나 들먹인다는 소리 지껄일래?? 그냥 앞으로 여기다가 댓글은 달지 않는 게 너한테는 상책일 듯...;;

    음..//글쎄요. 제가 이같은 장문의 댓글들을 달고 있는 건, 제 '지적 허영'이 작용하지 않았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좌파 정치가 및 이론가들의 현실이해가 아쉽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등록금 반값", 혹은 "복지"에 대한 정책들을 내놓으면서도, 그들이 큰 거시적 그림을 그려준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건 제가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그것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진보신당의 핵심인 복지정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복지정책의 토대는 누가 뭐래도 '재원'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저는 진보신당의 그 누구도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지나가다' 따위의 막장들이 와서 까대더라도 '할 수 있다'라는 무력한 말들 밖에는 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 총선에서의 진보신당의 실패의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현실을 바꾸려면, 그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작금의 경제적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도구는, 유감스럽게도 '(케인즈주의를 포함한)주류경제학'입니다. 이 사실을 부인할 순 없어 보입니다. 사실 맑스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매달린 것도 결국 혁명이 아닌 자본에 대한 분석 이었잖아요.
    그들의 언어를 알고 내재적인 비판을 가할 때야말로 진정한 비판, 그리고 진정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지금의 진보진영에서 주류경제학의 언어를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 없어 보여 안타깝습니다.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지 않고는 "대책이 뭔데?"라고 지껄이는 기초적인 반론으로부터 조차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고, 그 사실들을 인지하고 있는 유권자들에게서 표를 얻는 것 또한 쉽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anon. 2008/04/11 15:52 # 삭제 답글

    지나가다 얘는 經濟의 經만 배우고 濟는 못배운 전형적 찌질이군요. 經도 제대로 아는 것 같잖지만.
  • 윤경 2008/04/12 15:47 # 삭제 답글

    근데요.. 총선 끝나고 속이 너무 깝깝해서요.. 이제 끝난 건가요? 다른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는 건가요?
    가능성이 있는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네요
  • 상정이언니 2008/04/12 15:53 # 삭제 답글

    윤경/전 그래서 난생처음 정당이란 곳에 가입을 했습니다.
    이제 모니터보면서 한탄하는건 그만하기로 했어요. 제 목소리를 정당을 통해서 전달하려구요.
    국개론이니 이런 소리도 지쳤구요. 저부터 잘하려구요.
  • ho 2008/04/13 13:17 # 삭제 답글

    지나가다// 이렇게 개털릴걸 알고 애초부터 익명성 뒤로 숨었던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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