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탈퇴, 기업의 가족주의

관련글: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관련글: 올블로그 공채에 관련된 이야기

- 한 젊은이가 공채 합격통보를 받은지 이틀 만에 합격취소통보를 받았다. 무슨 죽을 죄를 지었기에? 무려 회사 사정이나 복리후생 등의 문제를 지나치게 꼬치꼬치 캐물었단다. 무려 연봉 협상 이후에도 성과급은 없느냐, 연봉이 너무 적다, 상여금은 어떻게, 툴툴 투덜거렸단다. 무려 합격통보에도 크게 기뻐하는 기색을 드러내지 않았단다. 한 마디로 회사와 개인의 이해관계를 동일시하지 않는 예비 신입사원의 자세가 불편하고 괘씸했던 모양이다. 그로인해 문제의 회사가 필사적으로 고수하고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저해될까 여러모로 우려됐던 모양이다. 노조 없냐고 물어봤으면 좆 잘릴 뻔했다. 통화 내용 중에 전라도 운운하는 코미디도 있는데 이런 식의 클리셰는 패스. 그게 왜 문제가 되냐는 의문마저 유치해서 입에 못 담겠다. 신문 기자 젖 주무르고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한 애젖 최연희 선생이 지역구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마술적 리얼리즘의 세계관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더 놀랄 것도 없고, 달리 보탤 말도 없다. 오지랖 과시를 성숙인양 착각하지 말고 그저 고소하라고 진지하게 등 떠밀고 싶을 뿐.

블로그칵테일은 젊은 회사다. 그래서 더 문제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올블로그를 탈퇴한다. 매년 받아온 우수 블로그 타이틀 또한 미련 없이 반납한다.

- 블로그칵테일의 경우는 차라리 어린 마음의 치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보다 크고 많은 기업들이 이른바 ‘가족적인 분위기’라는 표현에 천착한다. 가족적인 분위기를 중시한다는 말로 인화력을 강요하는 조직문화의 해악은 참혹한 것이다. 요컨대 그것은 휴머니즘보다 관절염에 더 가깝다. 이 분열증은 조직의 공기조차 상급자의 지시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환상에서 비롯된다. 조직 내 인간관계는 애초 위로부터 정의될 수 없다. 이런 지시를 할 이유가 있는 조직은 대개 가족이라는 허명으로 좀 더 강고한 착취구조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원 개인의 노동력에 의존적인 기업일수록 가족이라는 화두에 매달린다. 이들 조직은 또한 자연스레 관리자의 카리스마에 위탁한 전근대적 조직문화를 갖는다. 이 때 기업이 말하는 휴머니티란 팀장이라는 이름의 가부장들을 제대로 보필해낼 때 완성된다. 그들은 인재를 원하는 게 아니다. 관리자-가부장의 권위에 가족의 끈끈함으로 무조건 복종하고 봉사해낼 새끼자식들을 원하는 것이다. 그런 식의 가족주의가 체화된 조직의 구성원이 된다는 건 끔찍한 일이다. 영혼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다. 역겨운 것이다. 천한 것이다. 조직을 순식간에 뛰쳐나와야 할 정도로 절박한 것이다. 조직 내 가부장의 인성마저 두고 볼 것이 없는 기름 덩어리라면 그야말로 처연한 노릇이다. 유감스럽게도, 겪어본 자들만이 이 환멸의 깊이를 감히 가늠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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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를 배워봅시다. 2008/03/27 22:06 #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는 이라크 공습 당시 미군의 군사전략 명칭으로 1996년에 나온 책 '충격과 공포:신속한 승리를 위해'의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즉 전쟁에서 본격적인 공격 전에 압도적인 화력으로 주요 군사시설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사전에 적의 저항 의지를 꺾는 전략인 것이다. 운율효과를 주는 방법 합격통보 후 본격적인 출근전에 입사취소 스킬을 사용하여서 합격자에게 정신적 충격을 감행해 입사의지를 꺽는 전략 전쟁선포 후 본...... more

  • 올블로그를 탈퇴했습니다. 2008/03/27 22:11 #

    이슈가 되고 있는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희주님의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글을 보았습니다. (이런!) 골빈해커님의 글 입사취소에 대한 의견을 담은 포스트 를 볼려니까 삭제되었는데 어느 지나가시던 분이 댓글에 올려 놓아서 보았구요. (이분이 골빈 해커님? 설마!) 그냥 웃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기대를 했던 서비스였는데.. 그래서 기대만큼 실망도 매우 큰것 같습니다. (단편만을 보지 말고 전체를 봐라이지만, 결국 ...... more

  • 올블로그(블칵) 공채 취소건의 글을 보고... 2008/03/27 22:49 #

    햡격을 취소당한 님의 글 이에 대한 해명 + 그리고 충고의 글 ( ... more

  • 올블로그 사태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 2008/03/27 23:41 #

    오늘 올블로그 사태?로 도배된 올블로그를 보면서 몇가지 생각에 잠겨 봅니다. 블로그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블로그 전문 기업이, 어디 보다도 블로거의 눈치를 많이 보는 기업이, 가장 블로그란 문화와 그 문화를 토대로 블로그마케팅을 잘 할것 같은 기업인 올블로그에서 가장 비블로그적인 대응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골빈해커님의 블로고스피어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문제의 당사자인 사람의 블로그에, 논리적이지도 따스한 감성적이지도 않은 자기정당화...... more

  • 올블로그 탈퇴 및 RSS 구독 중지하다. 2008/03/28 00:33 #

    블로그 칵테일 공채 사태를 생각하면 더욱 분노가 치민다. 블로거 들의 콘텐츠로 먹고 사는 회사인데, 어느 정도 회사가 컸다고 그렇게 거만하게 행동을 하는가. 물론 부사장을 비롯한 몇몇 담당자의 잘 못으로 취급할 수 있지만, 이런 결정 및 통보를 하기 전에 회의를 통하여 의사 결정을 했을 것이다. 내가 포스팅하는 글 및 방문으로 인하여 올블로그가 컸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올블로그 탈퇴 및 RSS 구독을 중지한다.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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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항의와 관심으로 국민의 알권리와 함께 무참히 삭제 되었던, 동영상은 복구되고 YTN의 사과도 이끌어 냈다. 부당한 처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실제로 폭발하여 개선되는, 모처럼 만의 민주국민의 참여정신이 발휘되었음은 환영 할만하다.. 하지만, 그 사태로 얻은 것이 무엇일까? 앞으로 YTN이 있는 그대로 보도하고 어떠한 외압에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버텨 줄 수 있는 언론 본연의 힘이 형성된 것일까? 극심한 뇌질환의 후유증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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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블로그 탈퇴, 기업의 가족주의 by ozzyz님어차피 올블로그를 자주 이용하지 않았고, 제가 기본적으로 반골 기질이 있는지 뇌입원을 잘 이용하지 않는 것처럼 올블도 정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번의 사태를 빌미로 저도 모든 글 삭제하고 올블로그를 탈퇴했습니다.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가 올블로그의 명복을 빕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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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블로그 탈퇴, 기업의 가족주의 by ozzyz 예전에 00에서 알바를 했을 때 일이다. 아침 9시30부터 7시30분까지 물건을 나르는 일이였고, 토요일 좀 일찍끝나지만 역시 나가고 가끔 일요일도 나와서 일해야 하는 곳이였다. 집에서 가깝고, 몸 쓰는 일이니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겠거니 싶어서 잠깐 해보자는 생각에 일했으나, 문제는 돈이 매우 적었다. 일당이 고작 3만원이였다. 재미있는건 알바를 뽑을 당시, 첫달만 수습기간이라 3만원...... more

  • 삼성특검.농심.진성고.다음.한나라당.이명박.올블로그의 공통점 2008/03/28 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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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칵..... 개발환경 Goooooood 그러나 회사로선 Bad... 2008/03/28 12:55 #

    블칵 예전의 글들을 보면 개발자들이 마음껏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하는 것을 보고 참 분위기 좋다 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그러나 한순간 이런 생각을 바꾸게 된 사항이 발생을 하였다. 즉 회사직원으로 있기에는 꽝이다 라는 것이다.(기존 창단 멤버니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외겠지만.. 결국 텃세????)처음 발단의 사건은 희주님의 글이다.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이 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블칵...... more

  • 그래도 올블로그는 골빈 daum보다 양심적이지 않은가? 2008/03/28 13:11 #

    그래도 올블로그는 골빈 daum보다 양심적이지 않은가? 제목이 그래서 올블로그의 황당한 공채과정상의 문제(인격모독 등)를 묻으려 하거나(하루사이 진화되었지만...) 블로그칵테일(인사담당자)을 두둔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새벽 5시까지 잠들지 못하고 요즘 한창 시끄럽고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것들의 공통점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힘겹게 포스팅하면서, 올블로그 채용번복사태를 지켜보고 여러 블로거들의 의견과 질타를 엿보면서 '블로그칵테일(이하 블칵...... more

  • 올블로그 보이콧 사태 2008/03/28 15:16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자 매체의 소비 시장인 블로그 연합에서, 단지 그 연합 시스템 유닛인 올블로그에 반발하여 유저들이 연이어 탈퇴하는 일련의 현상이 벌어졌다. 올블로그의 전신인 (주)블로그칵테일의 공채 합격자가 처우 협의에서 \'오만방자했다\'라는 ...... more

  • 올블로그 이야기 2008/03/28 16:53 #

    올블로그 탈퇴, 기업의 가족주의 '가족적인 회사'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책상마다 아이 사진으로 가득하고, 생일이면 유치한 카드랑 풍선 갖다 주고, 매일매일 모여서 잡담하는 사람들이 좀 많고, 직원 반 이상이 핑크색을 좋아하는, 통통한 아줌마고 금요일이면 아이들도 직장에 데리고 오는 뭐 그런 직장이다. 회사가 좀 크다 싶으면 탁아소도 있을지 모르겠다. 일년에 두 번 정도 직원가족 전체 동원 피크닉도 하고 말이지. 그런 '가족적...... more

  • 지금 일자리로 장난치는거죠? 2008/03/28 17:12 #

    일단 본문부터 보시죠.▶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일단 본인이 약간 화가난 상태로 쓴글임을 명시합니다.얼마전에 백수탈출한 본인은 일자리 하나에 얼마나 웃고, 우는지 알기에 더욱 화가나는 것이죠.참 어이가 없군요. 일단 올블로그 갑작스래 개판입니다. 어제 저녁에 본글이지만... 이제야 저도 뭔가 말을 하고 싶습니다. 도대체가 말을 해도 저런식으로만 하는건지. 간단명료하게 말해서 입사결정을 임...... more

  • 커뮤니케이션의 딜레마와 관객들의 변덕 : 올블 사태에 부쳐 2008/03/28 17:40 #

    부제 : 올블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패자부활전을 관객들에게 제안한다. 무척 아쉽고, 안타까운 사건이다. 답답한 마음에 동종업계에 계신 ***님께 전화를 드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마음은 한가지였다. 아쉽고, 안타깝다는 것. 좀더 관망해보자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아니다. 다만 부족하더라도 사건를 간략하게나마 검토할 필요를 느낀다.이 부족한 글이 무엇보다도 합격이 취소된 희주님께, 이번 사건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혹은 당혹스런 마음으로 지켜......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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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블로그에서 또 무슨일이 생긴 모양이다. 아무래도 기업은 기업일수밖에 없고 영리를 추구할수 밖에 없다. 어떤 인류애적이거나 무협지에서 보이는 의를 추구하는 그런 아름다운 기업은 존재할수가 없다. 적어도 자본주의의 시대에 있어선 그런 면에서 나는 올블로그에 보이는 이러한 시선을 이해한다. 호응도 하지만 반대도 한다. 어짜피 올블로그의 유저로서의 나는 사망신고된 사망자일뿐이고 (한달동안 올블로그 접속 시간은 채 10분이나 될까..) 올블로그의 매리...... more

  •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2008/03/28 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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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백일몽 2008/03/27 21:49 # 삭제 답글

    처음부터 가족 어쩌고 강조하는 회사치고 좋게 끝나는 회사가 별로 없는듯 싶은데요.
  • brainchaos 2008/03/27 21:52 # 삭제 답글

    네.. 맞습니다.
    저도 이만 올블을 탈퇴합니다.
    웃음만 나옵니다.
  • 2008/03/27 22:01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자하 2008/03/27 22:18 # 답글

    하다못해 학교 동아리도 분위기가 가족적이라고 주장할수록 상하관계가 빡센데, 회사라면 참... 저런 이유로 합격을 취소시키고 또 그걸 정당화하는 글을 올렸다는 게 더 무섭네요.
  • 구라마왕 2008/03/27 22:24 # 답글

    누가 잘못했을지 정말 섣불리 판단하기 힘드네요.
    사장까지 나서서 전화할 정도면 사측도 굉장히 미안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작스런 일을 당하신 희주님도 힘내시길 바라고
    모두들 너무 감정적으로만 판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 허지웅님 팬으로 지웅님 글을 보고 있으면 빛이나요.
    따뜻하면서도 강한 카리스마가 글 주위로 오라를 풍기죠..
    항상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파이팅!
  • Er 2008/03/27 22:48 # 삭제 답글

    회사가 100% 잘못했습니다.

    고용통보를 해주고 그에 따라 신변정리를 한 사람에게 하루 뒤에 `열정이 부족해보이고, 가족이 될 것같지 않아서` 당신을 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인사 담당자가 전화해서 자기 기준따라 안뽑았다 뭐 문제있냐고 따진겁니다. 거기서 인생선배와 전라도까지 튀어나온 것이구요. 입사지원자가 억울해서 블로그에 포스트를 올리자, 맨 먼저 나타난 것은 추천수 조작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담당자였습니다. 그 후에 인사담당자가 해명(공식이라는 개념도 없겠지만)을 저렇게 올려놓은 것입니다. 항의가 빗발치자 "제가 아직 어린가봅니다.앞으로는 정말로 논쟁이 될만한 글은 올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본문을 수정하고 끝났습니다.(물론 보상 약속도 나왔긴했죠.)

    기업이 아니라 무슨 동아리입니까? 감정을 제껴놓고 원칙만 따져도 결과는 자명합니다.
  • 마르스 2008/03/27 23:21 # 답글

    황당하네요. 상황만 봐서는 아마추어같은 회사군요.
  • ㅁㄴㅇ76 2008/03/27 23:32 # 삭제 답글

    본문대로 이런 사태가 기존의 대기업이나 기타 조건이 열악한 공장같은 곳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젊은 회사에서 벌어졌다는게 더 문제다

    "전라도 사람" ...... 이게 제 정신으로 할 소리인가?

    시대가 진짜 2MB주의를 요구하고 있구나
  • 헬로키티 2008/03/27 23:38 # 삭제 답글

    문제는 이런 분들이 그 전까진 "개념 블로거"로서 활동했다는 거지요. 즉 거꾸로 말하자면, 넷상이라는 공간에서의 정체성이란게 가식에 차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위에 사건만 보면 '골빈해커'란 분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실수는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굉장히 편협한 사고방식인 분일텐데, 깔끔한 블로그와 정돈된 글로 잘 숨겼다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보면 엘리트 키보드 워리어라고 할까요.
    솔직히 온라인이 아무리 발전해도 오프라인을 대체할 수 없는 건 이런 이유때문인것도 같군요.
  • 時雨 2008/03/28 00:17 # 답글

    도금이 벗겨지면 저 꼴인 것이지요... 뭐 저야 올블 자체를 처음부터 싫어했으니...
  • 함부르거 2008/03/28 00:17 # 답글

    직장생활 하면서 보니깐 가족적 분위기 강조하는 사람들일 수록 비인간적으로 일 시키더군요.
  • 에톤 2008/03/28 00:18 # 답글

    면접보다 두어번의 전화통화가 더 영향이 큰 회사군요. 전화 몇통으로 열정과 됨됨이를 알수 있는데 면접은 왜 할까요?
  • erte 2008/03/28 00:20 # 삭제 답글

    프흐 씁쓸하네요. 겪어본사람.... 후...
  • 땅콩샌드 2008/03/28 00:25 # 삭제 답글

    그냥 기분이 나빠서 잘랐다. 는 것이로군요.
  • sh. 2008/03/28 00:29 # 삭제 답글

    블칵 얘긴 그렇다 치더라도-
    가족주의 회사에 대한 지적, 날카로우십니다. 베일 정도로...
    제가 머무는 자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네요.
  • growth 2008/03/28 00:34 # 삭제 답글

    동감입니다. 정말 날 선 분석이네요.


    쉬는 시간을 가지시더니 글이 전보다 자주 올라와서 너무 좋습니다.
    "허지웅 글은 잘쓴 글이지만 특별히 새로운 시선은 없다"고 말하는 까들은
    이럴 때 다 어디 가 숨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타누키 2008/03/28 00:47 # 답글

    growth//저기...까도 아니고 빠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념블로거도 아닌데요. ㅡㅡ;;
    가족적 회사에 대한 시선은 그동안 참 많았던거 같은데요. 다른 곳도 좀 읽고 하세요. ㄷㄷ

    하여튼 젊은 회사가 이렇게 나온다니 참....무섭긴 무섭네요.(사장분은 어느 정도 나이신진 잘 모르겠지만..)
    방산덕분에 공장일을 해보며 겪어본 사람으로 진저리 칩니다. 에휴....
    아 그리고 허지웅님 결단이 대단하십니다 (__)
  • xoxo 2008/03/28 00:51 # 삭제 답글

    취업 준비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인데, 이런글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게다가 사회적 정체성이랄까...직장이 없으면 정체성 없다고 단정지어 버리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정말 무섭기 까지 합니다.
    이런건 취업난이 어려워 지니까 취업자리를 거의 권력처럼 휘두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무튼 답답하네요.
  • attrade 2008/03/28 00:53 # 삭제 답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올블로그 부분은 패스하고... (사실 말도 안 되는 일이니까요. 뭐 그런 듣보잡들이.)
    기업의 가족주의에 관한 분석(?)은 짧지만 강한 울림을 갖는 글이군요. 명쾌하고.. 암울합니다.
    저도 제 사정을 돌이켜보게 되네요.
  • thecatcher 2008/03/28 00:56 # 답글

    이래서 다들 공무원 하려고 하는건가..
  • 꿈틀꿈틀 2008/03/28 00:58 # 삭제 답글

    쓰레기 기업 마인드의 전형을 보는듯 하네요.. 하지만 이것이 일반적인 어글리꼬레안의 기업행태 이기에 별로 놀랍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일상이라는게 우리를 더 분노케 합니다. 님의 대쪽같은 판단력과 옳곧은 잦대가 꺽이지 않는 사회를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 악성종양 기업 삼성을 불매응징 해야 합니다.
  • 鷄르베로스 2008/03/28 01:03 # 답글

    열린사고라고 해야하려나요?
    그런 이미지의 기업도 저러는구나' 할 뿐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이미 그런 분위기에 쌓여서겠지만 기업체95%이상이 저럴거라 생각합니다.
    .com기업이니 벤쳐열풍이 몰아치기이전부터 사회기반산업이라 불리웠던 2차산업관련 종사자로써 뭐라 할 말이 없군요.
    그쪽 계통은 아마 수십년 아니 수백년이 지나도 지금과 달라지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 지금부터라도 바꿔야하지않겠어? 라는 비난을 받을지언정 마음속으로 루에도 몇번씩이나 사표를 던지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런 심정이 어떤지 조금은 이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성칸의 이창훈의 은퇴를 시사하며 밝힌 내용을 읽으면서 (연봉협상이 아닌 통보... 그동안 팀을 위해 쏟은 노력은 덮어두고 단지 올해 부진한 것으로 ...) 부럽다 부러워 같은 생각이 든 것과 비슷한 그런 기분이군요.
  • 김현 2008/03/28 01:21 # 삭제 답글

    블로그칵테일은 지금 비지니스를 하자는 건지 아니면 꼴리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그냥 한번 놀아보자는건지 도무지 모르겠군요.
  • 토끼 2008/03/28 01:23 # 답글

    저는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다만 사회생활 좀 더 해본 사람의 입장에서 오지랖을 부리자면 지역과 본명까지 다 오픈이 되신 희주님이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이바닥도 꽤 좁지 않을까요. 지금 취업준비생이라는데; 주변사람이었다면 저도 왠지 등떠밀어 보상이라도 받으라고 하고 싶네요. 블로그 칵테일과 골빈해커님의 대처상황도 궁금해지네요. 해커님은 이미 크게 한건 하신지라;;
  • 리볼버 2008/03/28 01:23 # 답글

    마인드가 글러먹었네요. 구직자에게 있어 당연한 부분인것을 기분나빠하고, 맘에 안든다고 결정을 번복하다니..인사담당자는 구직활동 안해봤답니까?
  • 러브네슬리 2008/03/28 01:41 # 삭제 답글

    올블로그는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이미지를 다 깎아내려버렸네요;
  • ZBNIC 2008/03/28 01:46 # 답글

    가족적인 분위기
    가족분위기는 가족에서 찾아야지
    왜 기업에서 찾나효
    더러운..
  • Bana Lane 2008/03/28 01:49 # 삭제 답글

    올블로그가 이래저래 많이 치이는 군요. '추천'이라는 시스템이 단점이 많은 시스템인가 봅니다. 저도 그래서 탈퇴하긴 했지만요.
  • 호랭이군 2008/03/28 01:55 # 답글

    예전에 지하 청량리에서 보았던 문구가 생각납니다.

    "제가 족같이 모시겠습니다."


    그렇군요...
  • Dataman 2008/03/28 02:09 # 답글

    헬로키티님의 지적이 있었습니다만 크게 동감합니다.

    블로그는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채널이고, 또 몰디브도 홈 이점이 있는 판에 자기 블로그에서 비판을 사도 동조자 몇명과 함께 눌러버릴 수 있죠. 개념 무개념 메이저 마이너 떠들다가 그 안에 내재된 결함은 잘 못본다는 겁니다. 거꾸로 건수 하나 터지면 무진장 증폭되고 말입니다.

    여담이지만 위에 리플 단 유저들 중에 그런 경우에 근접한 예도 있곤 합니다.
  • 시드 2008/03/28 03:17 # 답글

    마피아냐 가족따지게 -_-;
  • 스르륵 2008/03/28 04:32 # 답글

    가족적 분위기가 가축적 분위기로 바뀌는 건 정말이지 한순간이죠.
  • adrian 2008/03/28 08:18 # 답글

    최근글봤는데 골빈해커님이 반박이라고 올린글 희주님이 반박했는데
    맹세코 몇몇이야기는 100프로 지어낸이야기며

    뭐 합격통보받고 몇일뒤에 연락드리죠 이런말은 다 날조라고 했습니다

    희주님왈 머리에 총을 맞지않고서야 합격상황에서 감사합니다란 말이 안나오나요?

    결국 골빈해커님은 글을 지우고 버로우 타셧으며

    골빈해커님은 무개념자로 찍혔습니다 안습입니다 올블로그
  • adrian 2008/03/28 08:20 # 답글

    전라도 발언도 올칵님의 날조 변명으로 판명났습니다.
  • creent 2008/03/28 08:57 # 답글

    흠 일단 가족적 분위기 운운하는데
    저 상태에서는 회사에 아직 입사하지도 않았으니 가족이 아니죠 ^ㅂ^
  • 리디 2008/03/28 09:06 # 답글

    저도 RSS 피드 제거하고, 즐겨찾기 삭제했습니다.
    저런 마인드를 가진 기업에 단 1 Hit 라도 트래픽을 더해주고 싶지 않더군요.
  • 새벽하늘 2008/03/28 09:09 # 답글

    골빈해커 님의 해명글(지금은 지워짐)을 보고...아 이회사
    곧 대기업이 될 회사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사규모는 아니지만...마인드는 대기업보다 더 대단한
    회사니까요...^ ^*
  • dunkbear 2008/03/28 09:14 # 답글

    있는 줄도 몰랐던 블로그 사이트지만 앞으로도 몰라도 될 곳이군요... -.-;;;
  • 매드캣 2008/03/28 09:35 # 답글

    일단 여러 회사를 경험해본 저로써는 회사의 사정도 이해가 갑니다. 회사라는게 언제나 자로 잰듯이 업무가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인사 담당자의 실수나 여러가지 문제에 의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솔직히 정말 개념없는 회사는 일방적인 통보를 내림으로 더 이상의 조치는 없습니다. 사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거지요. 집안으로 보면 집안의 가장 큰 어르신이 머리숙여 사과한 것입니다. 이 사장이 여느 골빈 사장이었으면 그냥 밑에 사람 시켜서 메일 한통 보내지 왜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오게 하냐! 라고 호통을 칠껍니다.(실제로 그런 사장도 본적이 있습니다.- _-)

    10명 남짓한 회사라면 기업적인 측면보다 확실히 가족적인 분위기를 중시하는것도 한국의 중소기업이라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힘든 상황의 작은 업체에 직원들의 가족같은 화합분위기 조차 없다면 버티기 힘듭니다. 솔직히 작은조직사회에 개인플레이는 저해요소입니다.(1명이 튀면 회사 전체의 공기가 아~주 무겁습니다.) 삼성같이 큰 곳은 한두명 개인플레이 해도 티도 안나고 자기 자신이 버티지 못하고 튕겨나갑니다.

    입사 취소를 당한 사람의 입장도 기존의 자신이 하던 행위를 중단해놓은 상태라 그에 대한 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래저래 경제적으로 손실도 있을 수 있고요. 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법적인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저 입장이라면 3개월 세이브 했다는 점에 오히려 감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실망감은 상당했겠지만서도요.(다시 바꿔 생각해보니 솔직히 화를 냈을것 같습니다.- _-)

    회사에서 눈가리고 아옹하는 형식으로 자른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올라오게 시켜놓고 3개월 인턴 시켜보고 당신 능력이 우리 회사 기준이 못미치니 못쓰겠다 그러면 끝입니다. 이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요즘은 인턴도 아니고 6개월 아르바이트 채용해보고 능력이 있으면 정직원 시켜주겠다 하는 회사도 많습니다.(인턴도 아니고 아르바이트입니다.)

    저요? 첫직장 그만두고 직장을 구하는데 2개월 써보고 그 뒤에 큰일을 맡기겠다. 조건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래놓고 과천정부청사 건교부 작업 들어가서 2개월 철야하고 프로젝트 완료했더니 그 뒤에 연락 안왔습니다. 이렇게 쓰고버린 말이 된 적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화통화 내용도 상당히 도발적입니다. 그건 회사 사정이지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다. 이 말은 어떤 의미로 쓰이건 간에 어떤 회사를 가더라도 나는 빨리 이 회사를 나가고 싶어요. 이런 말밖에 돼지 않습니다.^ ^ 그리고 저 말을 한 사람이 업무를 제대로 했다는 얘기보다 자기가 힘든일은 남에게 미루더라 라는 말 밖에 들어보지 못해서 말이지요.
  • 길가 2008/03/28 09:38 # 답글

    저도 그래서 이직할때 '가족같은' 이런 말 들어가면 지원도 안합니다.
    회사는 회사지 무슨 가족을 원합니까.
    가족같은 정 가족같은 마음 이딴거 필요없고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로 내가 행한 만큼 돌아오고
    내가 베푼만큼 인정해주는 따박따박한 곳이 좋은 회사입니다.
    에혀 먼노무 가족같은 회사~

    개인적으로는 당사자분이 소송이라도 걸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사장이 전화해준게 무슨 큰 은혜라도 됩니까?
    회사가 회복되지 못할 큰 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사장이 전화해야지
    부사장이라는 사람의 개념이 사장님이 전화까지 주셨으면
    죄송하다는 마음이 전해졌을거라니 나원참
  • 새벽하늘 2008/03/28 09:46 # 답글

    올블로그 사장이라는 사람의 사과글과 해명글이 올라왔네요.
    그런데...내용은 사과라기보단...자기가족이 입은 상처를 감싸
    안고 싶은 내용과 그리고 자신들이 어찌보면 피해자라는 내용
    이 주 라고 생각되는 글이네요...;;;

    http://link.allblog.net/9732842/http://ceo.blogcocktail.com/wp/archives/829/
  • ㅎㅎ 2008/03/28 09:57 # 삭제 답글

    글 참 잘쓰셨네요.
  • 감동이네요 2008/03/28 10:40 # 삭제 답글

    울리회사 회장은 각성하라.
  • dawnsea 2008/03/28 10:45 # 삭제 답글

    아마츄어리즘

  • 새벽하늘 2008/03/28 10:56 # 답글

    이번사건은 이리 해결되는거 같습니다. 사장의 해명글...! 그 해명글에 대한 당사자의 글

    (조금은 이해가 안갑니다. 올블로그와 블칵에 대한 이미지 손실을 잃으켜서 사과한다는

    피해 당사자의 글...;; )
  • 서케 2008/03/28 11:09 # 삭제 답글

    새벽하늘/ 그쪽 바닥은 의외로 좁으니까요.

    머리 숙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미래 취업에도 영향을 받을 지 모른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취업현장에서 구직자는 정말 약자죠.

    이번 일 같이 명백히 부당한 일을 당하고, 여론이 자기 편인데도 불구하고 저자세로 나와야 하니.

    물밑으로 사라진 다른 경우들은 오죽하겠습니까. ㅎ...한탄이 되버렸네요.
  • .... 2008/03/28 11:10 # 삭제 답글

    가족이 아니라 가축같은 회사를 추구하는 2mb 짜리 회사구만요...
  • Delacroix 2008/03/28 11:10 # 답글

    피해자분은 정말 안됬지만...
    가족주의고 뭐고를 떠나서, 제가 저 회사였어도 저런 사람은 안뽑습니다...
    일과 회사에 대한 열정보다는 돈을 더 중요시하는듯한 말투... 누가 저런 사람을 뽑을까요?
    저런 작은 기업에서는 인간관계가 아주 중요할거란건 당연한데,
    저런식으로 자기 이미지를 어필하는건 문제가 있죠.
    물론, 이건 회사가 한 말이 맞다는 가정하에 하는 말입니다.
    만일 회사가 구라를 치는거라고 해도, 회사측에서 아무 이유없이 입사취소를 하진 않을꺼라고 생각됩니다만.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아무 이유 없이 한달간 면접보고 해서 최종적으로 뽑은 사람을 입사취소 시킬까요?
  • 다물 2008/03/28 11:19 # 답글

    최근에 일자리 잃은 사람인데, 세상 참 그렇네요.
  • 서케 2008/03/28 11:19 # 삭제 답글

    Delacroix / 사실 그런 '말투'로 사람을 해고한다는 게 경영자의 전근대적 마인드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무엇보다 인터넷 블로그 업계라는 가장 진보적인 마인드를 가졌다고 하던 사람들의 가면을 벗겨보니

    저런 모습이 나왔다는 점에서 공분을 사는 것 같습니다.
  • 새벽하늘 2008/03/28 11:29 # 답글

    Delacroix / "골빈해커" (올블로그 부사장)님의 블로그에 썻던글이 자신이 다시 삭제했던거처럼 거짓말 또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글써놓은 부분이 많더군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뽑은사람을 입사취소 시키는
    경우는 무조건 구직자의 잘못으로 생각한다는투의 글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이번사건에서도 님같은 생각이 다수였다면...이렇게 밝혀지지도 않았을꺼라고 봅니다. 그저...취소 당할만 하니까 했겠지 라 생각으로 말이죠...;;
  • 에인샤르 2008/03/28 11:43 # 답글

    원래 가족적인 분위기라는게...
    '열악한 조건에서도 쉽게 그만두지 않고 끈기있게 일할' 사람을 원한다는 소리입니다.

    나눈 대화 내용으로 보면
    회사가 보기엔 경력만 쌓이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는 예비이직자로 보였겠지요....
    팀웍을 중시하는 회사라면 개인주의는 치명적입니다...
    그냥 결론이 난 상황만 본다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면접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불합격일 것이고 회사의 성향은 비난할 지언정 부당한 처사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채합격을 취소시켜도 아무 문제는 없는거냐?' 란게 논점이 되는걸까요..
  • 銀鳥-_- 2008/03/28 11:49 # 답글

    가족적인건 앞으로 만들어지는거고 그렇게 만들어주는거지
    시작부터 가족 운운하는 회사치고 착취 안 하는데 못 봤음. 다들 알텐데?

    능력이던 마인드던 맞는 놈인거 같으니까 뽑은거고 안지 얼마 안 됐다고 벌써 전부 자기한테 다 주길 바라는건지 그러면 그러는 회사는 가족같이 생각이나 하는건가? 아니지 좀 더 빼먹으려고 가족 운운하는거지.

    그저 사람 다룰 줄 모르니까 가족가족 운운하면서 세뇌하는거지. 행동으로 보여서 자기 사람을 만들 생각은 않고 주둥이 몇번 놀려서 사람 부려먹으려고 하는 최고의 단어가 '가족같은 회사'임.
  • Pipboy 2008/03/28 11:54 # 답글

    이야기를 들어보면 능력이 대단한 사람이 있었는데도 굳이 저 사람을 뽑은 이유라면 만만하고 부려먹기 쉬워서였는데, 생각보다 자기 권리 챙기더라... 그래서 저정도 실력에 헌신적인 놈은 널렸으니, 너는 패밀리가 될 수없다고 내쫓은게 더 상황에 맞아 보이는데?

    가족을 운운하는게 라면만 같이 먹고 스테이크는 나만 먹자라는 심보지.. 조직에 대해 환상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 아님 사장님들이 많은건가.
  • 2008/03/28 12:16 # 삭제 답글

    growth//
    허지웅 글은 잘쓴 글이지만 특별히 새로운 시선은 없다

    저왔어여~
  • 만인의변동닉지나가다 2008/03/28 12:20 # 삭제 답글

    "합격취소"는 지원자가 애초 채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했던 사정이 밝혀졌다는 등의 사유로만 가능합니다.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최종 합격통보를 한 시점에서 이미 고용관계가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에, 위 글에서 나타나는 올블로그 측 행위는 "합격취소"가 아니라 "해고"에 해당합니다.
    해고 또한 소정의 요건을 충족시킬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올블로그 측 행위는 "부당해고"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복잡하게 법원까지 갈 필요도 없고 해당 지역 노동사무소에 신고만 하더라도 (이미 사실관계는 위 블로그 글에서 회사 측도 대부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비교적 간단하게 복직 결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채용 예정일부터 실제 복직일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급여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본인 의사로 회사를 계속 다닐 것인지 아니면 사직서를 제출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을 테구요. (회사는 사직서 수령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사직서를 수리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만일 저라면, 어차피 그 회사에 정나미도 떨어졌을 테고, 가령 3개월치 급여 상당액 정도로 합의를 보는 것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이런 얘기 하면 어차피 네가 노린 게 돈이더냐, 네가 그런 사람이라서 그런 꼴을 당한 거다, 라는 비난을 받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나에게 손해가 발생했고 그 손해와 관련하여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면 그에 대한 배상은 금전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으니까 말입니다.
  • 낚시광준초리 2008/03/28 12:52 # 삭제 답글

    올블에 대한 내용은 어차피 거의 모두 공감하는 상태인데..
    가족이라는 이름을 타이틀 거는 회사에 대한 지적은 상당히 잘 읽었습니다.
    물론 팀웍이라는 것은 회사가 운영되기위해선 반듯이 필요 한것이지만 그것을 가족같은이란 미명을 붙이는 것은 저또한 싫습니다.
    현재 다니는회사에서도 그런말을 인용을 하지만.. 솔직히..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역시 허기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이제 허기자님글 피딩해서 봐야겠습니다 ^^*
  • dnest 2008/03/28 13:01 # 삭제 답글

    저도 덧글 줄줄읽어내려오면서 이심정 저심정 들었는데 결론은 회사가 잘못한거같습니다. 현재 근무자에게도 마찬기지지만 개인성향의 이유(성격,외모,취미)로 회사에서 따시키거나 해고하일이 없도록 하는것이 진정한 고용질서 아닌지요???
  • 2008/03/28 13:02 # 삭제 답글

    근데...이런 일 크게 터지고 나서도 나중에 블칵에 들어가겠다고 지원하는 사람이 분명 있겠지?
  • dnest 2008/03/28 13:04 # 삭제 답글

    글고 이글들 보게되는 타회사관계자분들도 인식을 바꿔주세요. 일잘하면 뭘하든 이뻐보일겁니다. 일잘할거같은사람 뽑으십시요(저렇게 따질거 따져가면서 하는사람이 제대로 일할 사람이죠. 뭔가 부족하고 주눅들어있다면 복리후생 없어도 , 가족처럼 일하겠다고 발동동 구르는거죠?) 저도 참 따지는거 잘못하는데 정말 할말하는것은 필요하다 봅니다.
  • 새벽하늘 2008/03/28 13:06 # 답글

    헐//그분이 잘못한거는 아니지만..."골빈해커" 님의 글에 이미 "희주"님 대신 다른분을 뽑았는데
    그분을 뽑은 이유는...계속 메일과 문자로 자신을 뽑아달라는 적극적 열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지원하는 사람은 널리고 널렸을꺼 같습니다. (그분을 질책하는건 아닙니다...그분은
    이 사건이 터지기전부터 지원했고...열의를 보였던 사람이니까요.)
  • 탐탐or고지마 2008/03/28 13:09 # 답글

    회사나 저 골빈해커인가 하는 사람 모두 병맛 쩌는군요.

    무슨 합격통지가 애들 장난인가 저런식으로 하는 회사는
    들어가 봐야 고생만 할게 눈에 보이네요.

    무슨 시스템이 합격통지하기 전에 사장에게 승인도
    안 받았는지 통지한후 사장이 전화해서 합격취소
    전화하고 난리 입니까.

    정말 가족같이 일단 애들이(인사팀) 일 저지르면 부모님(사장)
    이 사건 무마 시키는 군요.

    정말 가족 같은 회사이네요.
  • 건전유성 2008/03/28 13:11 # 답글

    글쎄요 저도 20명 안 되는 소규모 회사에 말단으로 다니지만, 예비 이직자는 원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 때문에 엄청난 덤탱이를 쓰고 수시로 철야도 해 봐서 말이죠.
    실무에 두세 명 있는 부서에서 한 명이 휙 나가 버리면 결국 남아 있는 사람들만 덤탱이 씁니다.
    그런 사람 받을 바에는 그냥 안 들어오는게 속 편합니다.

    물론, 올블 경영진은 잘못을 했습니다. 절차상의 문제도 심각하고 말이죠.
    뭐 저야 애초에 올블 가입도 안 했으니 탈퇴하고 말고도 없으니 편하긴 합니다 :-)
  • feryll 2008/03/28 13:27 # 답글

    Delacroix //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구라치는 거라고 해도 이유없이 입사 취소를 하지 않을꺼라는 생각은 어떤 근거에서 나온 말인가요?
    회사에서 그렇게 하지 않을꺼 같기때문에 지원자가 잘못했을꺼라고 생각한다면
    저도 지원자분이 도중 입사취소 당할 일은 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들어간 자리인데
    그럴 이유가 없잖습니까?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아무 이유 없이 자료준비해서 면접보고 최종적으로 들어간 회사에 그런 말 실수로 짤릴 일을 할까요?
  • 매드캣 2008/03/28 13:52 # 답글

    어이없는 댓글을 보게 되는군요.

    합격취소가 맞습니다.

    해당자가 회사에 가서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 전까지 그 사람은 회사에 소속된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법적 근거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말을 하던 아무런 이득도 얻을 수 없습니다.
  • adrian 2008/03/28 13:56 # 답글

    하지만 어찌되었건 합격취소가 어찌어찌해서 정당하다고 칩시다
    근데 문제는 그뒤에 있던 행태에대해서 사람들이 비난을 날리는겁니다.

    합격취소된후에 저 사이트 사장이 집적전화로 걸어 사정을 설명하고 이래이래해서 됬다고 한것까지는 좋은데
    괜히 골빈해커님이 참견해서 반박글이라고 쓴것도 날조에다가 사과한다치고 감적을섞어서 끝까지 둘러대기바쁘고 지역감정발언도 분명하고 저 행태떄문에 바로 욕을먹는겁니다. 사과는 변명을 이리저리 늘여놓고 뒤끗을 남기면서 하는게 사과가 아닙니다. 아주 비겁한행위죠
    우리는 저 행위에 대해 규탄하는거고 개념을 찾자고 외치는겁니다.
  • 아닙니다 2008/03/28 14:06 # 삭제 답글

    매드캣 //

    잘못 알고 계십니다. 실제로 입사통보가 가면 입사자와 동등한 권리가 있고, 만약 입사자의 거짓말등 입사자쪽의 잘못이 아니라 회사측의 취소로 인해서 입사 예정자가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받을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내부 전산착오로 입사자가 아닌데, 입사통보가 간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입사를 시킨 사례도 있습니다.

    http://news.empas.com/show.tsp/cp_ch/20051114n25089/?kw=%7BLG+CNS+%C0%D4%BB%E7%C3%EB%BC%D2%7D+%7Blg+++cns+++%C0%D4%BB%E7+++%C3%EB%BC%D2%7D+%7Blg+cns+%C0%D4%BB%E7+%C3%EB%BC%D2%7D+%7B%7D

    조금만 알아보시면 법적근거라는 것이 약자에게도 도움이된다는 사실을 아시게될것입니다.
  • 탐탐or고지마 2008/03/28 14:09 # 답글

    매드캣님 위에 최종 합격통보이후에 합격취소는 보상을 해줘야합니다.
    불법행위가 성립된다고 하는 대법원 판례도 있습니다.
    ---------------------------------------------------------------------------------------------
    또 대법원 판례에서는 사용자가 채용내정을 통보한 후 정당한 사유없이 내정취소한 경우에는 불법행위가
    성립되어 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대판 1993.9.10 / 92다 42897)고 본 바 있습니다.
    ---------------------------------------------------------------------------------------------
    다른 판례보니 그냥 단순 면접한격통보후 연봉협상에서 의견차이로 합격취소의 경우는 불법행위라고
    볼수 없다라는 판례가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100만원 배상 하라 판례가 있습니다.


    위 같은 경우는 최종합격에 해당하는 통보이후 일방적 합격취소라 일이 복잡하죠.

    합격통보는 가볍게 볼수 있는게 아닙니다.
  • 홍가 2008/03/28 14:12 # 삭제 답글

    흠.. 합격시키고, 합격취소라.. 아무리 생각해도.. 크게될 회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
  • 탐탐or고지마 2008/03/28 14:20 # 답글

    그리고 희주님이 여성이시라면 성차별 같은 떡밥도 물고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사건을 꼴려고 하면 더 복잡해지고 배상액도 커지죠.

    취소했다는 사유가 복지나 복리후생 같은거 너무 물어 봐서 신뢰가 안가서 짤랐다 인데
    어떤 사례보니 여성이 회사 복지(출산휴가같은거) 따지다 합격취소 당했다 하는데
    ------------------------------------------------------------------------------------
    노동법에 이는 근로기준법 제30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부당한해고, 남녀고용평등법 제11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성차별 적인 해고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 사용자(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
    이런 떡밥 물고 늘어 질수도 있죠.
    5년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 만만하지 않죠.
  • 만인의변동닉지나가다 2008/03/28 16:07 # 삭제 답글

    매드캣// 가령 SMS 같은 방식으로 최종 합격을 통보했다고 하더라도 (계약서 서명과는 무관하게) 그 순간 고용관계가 성립됩니다. 우리나라 근로기준법이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건의 경우 전화로 최종합격을 통지했다고 하니 녹취가 되어 있지 않는 이상 회사 측에서 그런 적이 없다고 우기기로 작정을 한다면 매드캣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로 될 위험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가 위의 댓글에서, ... (이미 사실관계는 위 블로그 글에서 회사 측도 대부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 라고 굳이 언급한 이유는, 회사 측 부사장이 이미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이 최종합격 통지를 한 사실을 시인했기 때문에 그러한 위험이 제거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매드캣 2008/03/28 17:09 # 답글

    흐음... 그럼 고소로 원만한 해결이 가능하겠군요.
    다행입니다.^ ^ 괜히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는 일이었군요.
    링크를 타고 그쪽 글들을 살펴보니...
    어차피 보상이고 뭐고, 사과고 뭐고 별 씨알도 안먹힐 분위기라.
  • seavil 2008/03/28 17:42 # 답글

    기업의 가족주의의 최고봉은 '또 하나의 가족 - 삼성' 아닐까요?
  • 자그니 2008/03/28 17:43 # 답글

    ...오랫만에 보는 군요. 손쉬운 레떼르 붙이기.

    만인의변동닉지나가다/ 호들갑 금물. 근로계약서 작성이전이라면 위법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 새벽하늘 2008/03/28 17:47 # 답글

    자그니//

    또 대법원 판례에서는 사용자가 채용내정을 통보한 후 정당한 사유없이 내정취소한 경우에는 불법행위가
    성립되어 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대판 1993.9.10 / 92다 42897)고 본 바 있습니다.


    그럼 이게 적법하다고 보기 어렵겠네요...^^*
  • 매드캣 2008/03/28 17:50 # 답글

    seavil - 삼성은 한가족이 전부 삼성직원인 경우도 종종 있어서...- _-
  • 휴지한다발 2008/03/28 19:14 # 삭제 답글

    Delacroix // 네 충분히 안뽑을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뽑고서 저런 방식으로 취소를 통보하는건 분명 당사자에게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백번 사죄해야할 일입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올블의한계가 보였죠 막장 회사 틱한 블로그 충고질 어줍짢은 변명일색 .. 이번 사태를 이점에서 관망한다면 또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린지 안어린지를 테스트하는 일종의 심리테스트 간은 걸 해볼 수도 있구요 (이건 골빈블로그가면 확실히 즐깁니다.) 적어도 블칵인지 블코인지 하는 회사가 구멍가게 수준의 시스템을 가진 곳이구나는 확실 합니다.
  • 긁적 2008/03/28 22:04 # 답글

    이 일은 현재 진행형인듯 한데요. 최종 합격통보를 하고도 합격을 취소한 것은 분명히 블칵측의 잘못이고, 이에 대해 금전적인 배상을 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다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은 단지 몇 시간만의 작업으로도 되지만, 금전적 배상의 규모를 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 규모를 정하기 위한 공식적인 결정 절차가 없으니까요.

    블칵측의 결정이 어떠했건, 우리가 그 결정을 이해할 수 있건 없건, 그 문제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그 사람들의 결정이 비도덕적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자신의 결정이 도덕적인 동시에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누구의 결정이 도덕적이며 누구의 결정이 합리적인지 따지는 일은 쉽지 않으며, 올바른 결과를 도출한다 하더라도 그 결과를 타인에게 강요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사람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과 그 사람이 자신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블칵측이 자신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지, 그렇지 않은지 조금 더 지켜보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누군가의 잘못을 지독하게 비난한 다음, 이 사건 자체를 잊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늘 그랬던 일이긴 하지만요.
  • 땅콩샌드 2008/03/28 22:07 # 삭제 답글

    솔직히 이번 사건은 올블로그에게 전화위복일 수도 있습니다. 실수에서 배우는 것이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이 일로 일일 페이지뷰가 좀 늘었을 걸요?
  • 月虎 2008/03/28 22:15 # 답글

    딴걸 떠나서 IT바닥이란데가 의외로 좁으니 그 희주라는 분은 업계에서 왕따 당해서 지못미가 될 가능성이 많을듯[...]
  • 흠흠 2008/03/28 22:21 # 삭제 답글

    한창 논의중에 죄송합니다만 불편한 표현이 있어 씁니다.
    중간에 '신문 기자 젖 주무르고' 이 글은 최연희를 모욕하기 위한 표현입니까, 성추행피해자를 모욕하기 위한 표현입니까? 글 쓰신 분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은 작은 표현 하나에서도 드러납니다. 성추행을 '젖 주무르고'로 묘사하신다면, 성폭행은 '보지 쑤시고' 정도로 묘사하실 듯 합니다.
    님이 쓰신 '젖'이 누구의 '젖'이겠습니까. 성폭력 피해자의 육체가 (설혹 가해자를 모욕하기 위한 용도라도) 저렇게 함부로 지칭되어도 되는 것입니까.
  • 큼큼 2008/03/28 23:29 # 삭제 답글

    흠흠/ 젖,보지,자지가 상스럽거나 모욕적인 표현입니까? 섹스나 페니스 이따위는 괜찮고요??
    한글로된 신체명칭에 대한 비하군요.
  • PETER 2008/03/29 02:56 # 답글

    글에 대한 의견은 트랙백으로 달았는데 흠흠님 댓글 너무 진지해서 웃깁니다. ㅜ_ㅜ) [거의 울고있음]
    행간을 좀 읽어주세요
  • ABAC 2008/03/29 03:39 # 답글

    노조 없냐고 물어봤으면 좆 잘릴 뻔했다. ㅋㅋㅋ

    그나저나 저 부사장 작명솜씨 하나는 끝내주는듯
  • 행인 2008/03/29 11:41 # 삭제 답글

    흠흠님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본문의 뜻하는 바는 잘 알지만 표현이 다소 적절치 않았습니다. 단순히 그 단어 때문에 아니라 흠흠님이 말씀하셨듯 피해자가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듯합니다. 성폭행피해자가 경찰에서 조사받을 때 가장 힘겨워하는 부분이 뭔지 조금만 생각하시면 이해되실 듯합니다.

    강민우/ 말씀이 지나치시군요. 짚신벌레니 아메바니 어이가 없네요. 예의를 한참 지나치셨어요.
    큼큼/ 그 자체로는 모욕적인 말이 아니더라도 보통 공공장소에서 일면식 없는 사람들끼리 부담없이 쓰는 말도 아니고, 모욕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것이 사실이죠. 게다가 특정 누군가의 신체부위였잖아요.
    peter/ 다른 분의 진지함을 우롱하는 것이야 말로 참 우습습니다. 행간을 누가 모르나요. 맥락과 행간이 이해가니 더욱 조심해주셨음 하는 마음에 할 수 있는 말 아닙니까. 옥에 티란 말 모르시나요? 님이야말로 흠흠님의 행간을 읽어보시죠.
  • chai 2008/03/29 17:32 # 답글

    저도 행인님 말에 공감합니다. 처음 봤을 때 걸리는 부분이긴 했어요;
  • 케이리엘 2008/03/29 21:21 # 답글

    가족적이라는 애매한 말보다는 차라리 줄 것은 확실히 주고 받을 것은 확실히 받는
    기업의 형태가 이상적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어짜피 '돈'으로 엮인 관계 아니겠습니까.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관계는.
  • 2008/03/29 22:2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정in 2008/03/29 23:22 # 삭제 답글

    저 역시 흠흠님과 행인님 덧글에 공감합니다. 올블 사건에 대해선 워낙 많은 말들이 오고갔으니, 그것에 대해 굳이 덧붙이는 대신 사소하지만 부적절한 표현을 지적할 수도 있는 거죠. 거기에 아메바라느니 눈물이 나도록 웃긴다느니.. 본인의 수준을 드러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살마저 찌푸려지게 하는군요.
  • 노란개구리 2008/03/29 23:36 # 답글

    어째서 덧글은 항상 글의 요점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걸까요...(저도 그렇군요^^;)
  • 길잃은고래씨 2008/03/30 04:03 # 답글

    허지웅님의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뭐라고 말하고 싶긴 한데, 괜히 논쟁에 휩쓸릴 것 같아 주저되네요.
    아무튼 전 허지웅님의 그 과격함이나 독설까지 포함해서 허지웅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독한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주저말고 써 주세요.
  • 지랄 2008/03/30 12:56 # 삭제 답글

    정신나간 PC 주의자들때문에 사회를 개선하는데 쓰일수 있는 에너지가 엉뚱한데로 흘러가는거지. 노동자들이 맞아죽고 분신자살해도 누구 하나 눈 하나 깜짝안하는 지옥도 같은 사회에 사는 주제에 기껏 신경쓴다는게 "젖 주무른다"는 표현이 어떻다느니.. 그렇게 민감해서 군대는 어떻게 갔다왔냐 쪼다들아?
  • 라임에이드 2008/03/31 02:32 # 삭제 답글

    지랄//
    지랄님께서는 지금 노동자가 직업과 관련된 성폭행을 당하고 그 행위를 '젖주무른다'는 표현으로 비하해도 눈하나 깜작하지 않는 지옥도 같은 세상에서,
    노동자=남성, 청자=남성(군대는 어떻게~) 으로 가정하신 글을 쓰면서도 눈 하나 깜작 안하시는군요.

    꼭 분신자살을 해야 표현 조심할래?
  • 지랄 2008/03/31 12:26 # 삭제 답글

    바로 위에 너, 내가 너같은놈 들으라고 험한말 쓴거다. 내일 아침에 눈 뜰 무렵엔 그런 썩은 악취나는 감성을 머리에서 긁어냈기를 기도해 주마.
  • wizmusa 2008/03/31 20:39 # 삭제 답글

    '가족 같은' 운운은 IT, 특히 소프트웨어로 먹고 사는 기업에서 흔히 써먹는 얘기... 어제 오늘 얘기가 아녜요. 그런데 저 얘기가 주류가 되면 나와야 할 타이밍인데... 흠......... 경영진이 다들 젊어서 그런가....
  • 지랄아 2008/03/31 20:56 # 삭제 답글

    시끄러워
  • 赤燐 2008/04/01 14:34 # 삭제 답글

    행인님, 흠흠님, 정in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지랄님 만세 2008/04/22 21:13 # 삭제 답글

    지랄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PC주의자$%^&*들.. 말을 바꾼다고 생각이 바뀌나??
    인터넷에서는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성매매여성을 만나면 어떻게 대하는지 한번 볼까나? ㅋ
  • arirang 2008/05/23 09:11 # 삭제 답글

    요즘은 취업생각보다 회사하나 차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췟
  • ZTZEROS 2008/11/03 00:48 # 답글

    "겪어본 자들만이 이 환멸의 깊이를 감히 가늠해낼 수 있다."
    ...크흐.. 하하..
    정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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