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되는 개신교 비판에는 이유가 있다. 정치와 권력과 재물에 눈이 먼 한국 주류 개신교의 모습은 이천년 전 예수를 못 박았던 사람들을 똑똑히 환기시킨다.
한국 주류 개신교가 미쳤다. 화장기 어린 은유가 아니다. 말 그대로 제 정신을 놓았다는 의미다. 배타적 태도에서 비롯된 해묵은 병리적 현상들과 별개로, 장로 출신 대통령 당선인을 정면에 내세운 최근 주류 교계의 행보는 누가 보더라도 성경 속 마귀 들린 자의 그것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문제는 눈을 띄우고 마귀를 쫓아줘야 할 믿음의 입술들이 바로 그 광기를 입에 문 주체라는 사실이다.
개신교 비판은 어제 오늘 밥상 국거리가 아니다. 최근에도 MBC의 시사프로그램이 거대 교회의 세습과 사유화, 과세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그때마다 무한반복된 메아리는 일부의 문제를 들어 전체를 호도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자정노력을 하고 있다는 변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어적 어휘구사는 은연중에 논점을 흐려놓는다. 바로 그 ‘일부 교회’가 한국 개신교를 대표하는 주류 교회라는 맥락을 외면하는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기독교사회책임 등의 그룹과 대부분의 대형 교회가 여기 속한다. 부와 권력과 규모를 ‘신이 내려준 복’ 즈음으로 정당화하는 교회들이다. 교계는 주류를 일부라는 말로 어설프게 타자화하는 것보다 자정의 노력을 먼저 보여줘야 했다. 바뀐 건 없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이른바 진보적 복음주의 그룹과 시민단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류 교회의 병폐는 나아질 기색이 없다. 오히려 이젠 노골적으로 정치 세력화를 향한 야심을 감추지 않는 형편이다. 구조적 문제라기보다, 그것이 종교적 신념인 탓에 더 고치기 힘들다.
그간 한국의 주류 개신교가 자행해온 부조리의 역사를 복기하는 일은 여간 괴로운 작업이 아니다. 그것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비뚤어진 논리, 가장 악의적인 이데올로기, 가장 첨예한 대립의 지점을 논하는 과정과 거의 대부분 겹쳐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를 헌법에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개신교는 일찍부터 실질적인 국교로 기능해왔다. 교회가 광복 직후 반공주의, 자본주의를 종교적으로 교리화시킨 덕이다. 반공과 경제성장, 도덕적 정신무장의 당위성이 ‘신의 뜻’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다. 정권과 교회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전국의 교회에서 예배라는 이름으로 독재정권강화 정신교육이 이뤄졌다. 신이 그랬다는데 이길 장사 없다.
결국 주류 개신교는 돈과 성공을 향한 물욕과 결탁해 교세를 끊임없이 확장해 나갔다. 또한 특유의 배타성을 들어 믿음과 신념과 의견이 다른 자를 ‘틀린’ 자로 매도했는데, 이 같은 교리의 폭력성은 각종 일그러진 ‘주의’를 주의 이름으로 대중의 뇌리 깊숙이 심어 놓기에 이르렀다. 무의식을 점령했다. 상식으로 뚫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경직성,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완고함, 부조리를 세계의 원리로 쉽게 인정해버리는 무기력의 한숨 뒤에는 이런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작용하고 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도를 펼쳐놓고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를 따로 표기해보면 수많은 동그라미에 가려 한반도가 사라진다. 세계 최대 교회 50개 가운데 무려 23개를 보유한 초 강대 개신교 국가다. 엄청나게 성장했다. 좁은 땅에 성령이 역사하신 탓이라고 했지만, 실은 양적 성장을 향한 교회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오로지 높고 넓고 두터운 성전을 신의 이름으로 목 놓아 욕망했다. 이는 결국 과격한 세속화로 이어졌다. 미디어를 통해 밝혀졌듯이 대형 교회의 목사들은 각종 면세혜택을 누리면서 엄청난 부를 쌓고, 교회를 사유화하고, 세습하고, 신도의 돈을 횡령하고,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투기를 일삼았다. 소득세를 냈느냐 안 냈느냐를 가지고 말이 많은데, 냈다고 해도 애초 소득이 얼마고 그걸 어디 어떻게 썼는지 밝히지 않다 보니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모든 과정은 조금도 투명하지 않았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검은 돈이 헌금의 탈을 쓰고 교회와 개신교 사학재단을 경유해 암암리에 세탁됐다. 종교 헌금은 추적이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기업인데, 매우 반자본주의적인 토양 위의 기업인 셈이다.
부자 교회, 부자 목사에 대한 주류 개신교의 입장은 명료하다.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는 MBC의 비판적 보도를 의식한 듯 1월 27일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 예수 믿는 사람은 판자촌에 살아야 한다(는 말). 사탄이 하는 거짓말인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거부였고 이삭도 거부였고 야곱도 거부였습니다.” 주장의 수준을 따지기 이전에, 예수는 목수였다. 판자촌에 살라고 한 사람도 없었다. 이에 앞서 작년 1월에는 같은 자리에서 홍정식 목사(하베스트샬롬교회)가 “예수님은 가난하지 않았다. 예수님과 요셉은 가구를 잘 만들었다. 그래서 많이 팔렸을 것이다. 더군다나 치유 사역을 했기에 헌금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가난은 저주다. 부의 옷을 입어야 한다. 지금까지 순복음교회는 잘해왔다”는 눈물의 신앙 간증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회적 약자를, 가난한 자를 위한 교회라는 원론적 가치마저 부정당하고 있는 것이다.
확실히 상식에 반한다. 하지만 교인들에게는 상식처럼 보인다. 신의 이름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부를 탐닉하고 십일조를 강요하는 주류 교회의 태도는, 그게 교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십일조 헌금만 제대로 내면 천국이 보장돼 있는데 그걸 제대로 못해 문제라고 말한다. 수입의 십분의 일을 교회에 헌납하는, 부자가 바늘귀를 통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법의 십일조는 오직 대한민국에만 잔존해 있는 헌금 양식이다. 십일조는 모세 시대의 율법이다. 종종 이단으로 취급되는 미국의 오순절 교회만 제외하면, 전 세계 모든 교회가 수백 년 전 근대화 과정을 거쳐 폐지한 제도다. 물론 십일조의 당위성은 교리적 해석의 몫이다. 문제는 그것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이냐다. 최소한의 투명성과 땅의 규칙을 지켜달라는 것이다. 그 내역은 당연히 신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마땅하다. 교회는 일부 목사의 소유물이 아니고, 헌금은 사적 재산으로 운용될 수 없다.
대한민국을 가로지르고 세로지르고 아래위로 나누는 이 거대한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과 사유의 지점은 따로 있다. 왜, 지금 이 시점이냐는 질문이다. 개신교가 사람들의 입에 유독 오르내리기 시작한 건 노무현 정권 들어서다. 한 손에 십자가를, 다른 손에 성조기를 든 사람들이 광장에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배타성과 친미주의에서 비롯된 교회 내부의 문제의식이 공적 발언의 형태로 세상 밖에 터져 나왔다. 정확히 말해, 그것은 징후였다. 주류 개신교회의 정치세력화가 급속하게 진전되면서 현실의 표피를 뚫고 도드라진 현상이다. 배경의 중심에는 교계 뉴라이트 세력인 이른바 기독교사회책임, 그리고 오랫동안 현실 정치에 미온적이었던 한기총이 있다. 이들은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비기독교인인 조갑제 월간조선 사장과 연대할 정도로) 상당히 급진적인 정치적 행보를 거듭해 왔다.
아닌 게 아니라 꽤 결실을 맺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대통령 인수위의 인수위원 24명 중 16.7 퍼센트인 4명이 소망교회 출신이다. 이명박 당선자가 출석하는 교회다. 특히 인수위원장, 기획조정위원, 경제1분과 간사 등을 비롯한 핵심층이 소망교회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 정치세력화를 꿈꾸는 교계의 결실이라 할 만하다. 보다 최신 결과물은 사랑실천당(가칭)의 창당이다. 사랑실천당은 지난 1월 24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사회 일각에서 친북반미 사상을 가진 좌파들이 들고 일어나 난동을 부리며 사회를 혼란시키고 국가를 존폐의 위기로 내몰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랑실천당의 전광훈 목사는 청교도영성훈련원에서 다음과 같은 일장연설을 내뱉었다. “사학법도 법이라고, 동성연애법도 법이라고 만들었냐. 국회의원 개새끼들, 왜 잠자는 목사들의 코털을 건드나. (중략) 국회를 100프로 점령하고 299명 다 채워서 예수 안 믿는 놈은 감방에서 5년, 얼마나 좋아. 내가 군사독재 시대에 어린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생각이 보통 독재가 아니다. (중략) 끝까지 예수 안 믿는다고 하면 섬을 하나 정해놓고 중들을 집어넣어 헬리콥터로 컵라면만 떨어뜨리자. 예수도 안 믿는 인간들이 왜 살아.” 한기총의 신임 대표회장인 엄신형 목사(뉴라이트 계열이다)는 금란교회 초청회 자리에서 사랑실천당 창당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한기총이 앞장서서 목숨 걸겠다. 다음에는 예수 믿지 않으면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한기총의 대표회장 선거는 현재 금권, 비리 선거였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엄청난 배타성과 권력욕에서 비롯된 분열증이다. 주류 교회의 이 같은 폭력성은 무분별한 선교활동으로 이어져 아프간 피랍사태를 자초했고, “성경에 노조가 없다”는 궤변을 입에 문 이랜드의 비정규직 사태를 몰고와 국민적 공분을 샀다. 상황을 종합해보건대, 한국 주류 개신교가 용서와 화합, 사랑의 교회라는 증거는 어디서도 찾기 어렵다. 그보다는 입으로 사랑을 말하고 손으로 증오를 실천한다는 게 정확한 묘사다. 이들은 “사찰을 무너뜨려 달라”며 예수의 이름으로 비명인지 기도인지 모를 분노를 내뿜고(부산 BEXCO에서 열린 ‘Again 1907 in Busan’ 행사 중), 이라크 전쟁의 살풍경을 십자군 원정에 공공연히 비유하는가 하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를 이교도들이 예수를 믿지 않아서 자초한 재해라고 주장하고(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노동자에게 노동법을 가르치는 민중 교회를 “자정해야” 한다고 말한다(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총무 정재규 목사).
예수는 그의 말과 행동이 하늘에 머물러 있지 않고 땅 위에 굳건했기 때문에 칭송받았다. 그러나 한국의 주류 교회는 하늘의 논리를 빙자해 땅 위에 금으로 만든 바벨탑을 쌓고 있다. 예수의 정신은 실종됐다. 신약 속 예수는 도둑, 여자, 병들고 가난한 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다가 정치범으로 몰려 죽었다. 그 예수가 지금 한국의 주류 교회를 목격한다면 도대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예루살렘의 외적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돼 그 안의 제사장과 서기관들의 비리를 간파하지 못하는 제자를 보고 예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네가 이 큰 건물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마가복음 13:1-2).”
이 땅의 주류 교회에 지금 당장 절실한 건 더 큰 성전도 정당도 보수정권도 아니다. 영적 두려움이다.
허지웅 (GQ 3월호)
트랙백
대한민국에 주류 기독교란 없다. 2008/02/20 11:42 #
나에게 남아 있는 교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억은 어림 잡아 30년은 넘은 것이다. 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교회라는 곳을 다니며 개신교도로 살았다. 집안 형편이 좋지 못했던 터인지라 집 근처의 목사님 집에서 취학 전까지는 거의 자라다시피 했는데, 이 목사님은 박정희 정권 시절 차관까지 지내고 김환란이 자기 친구였던 그런 엄청난 엘리트였는데 그 모든 걸 포기하고 뒤늦게 신학을 배워 목회자가 된 분이었다. 사모님도 원래는 당시로서는 매우 드문 여성 ...... more
MBC 뉴스후가 놓친 것, 새로운 이단 알파코스 2008/02/20 11:42 #
MBC 뉴스후에서 돈 안 내고 사는 목사들을 비판하는 프로그램의 2탄으로 말도 안 되는 거짓 기적을 행하면서 땅을 사들여 교회를 짓는 목사들의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지 않았지만, 저 캡처한 영상만으로도 어떤 내용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MBC 뉴스후가 비판한 저 교회의 정체성을 거의 모든 시청자들이(심지어는 크리스천들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신교 내부 사정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라면 "아말감이...... more
유독 개신교에 이단과 사이비가 많은 이유 2008/02/20 11:42 #
요즘 개신교 내부의 여러 문제가 사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개신교 내부가 자성해야 할 문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보이는 파시즘적 혐오감은 개신교 내부의 부패보다 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파시즘은 무엇인가? 파시즘의 이념을 이렇다고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파시즘의 형태는 비교적 단순하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가장 근원적으로는 개인보다 집단을 더 우선하는 행동방식을 말합니다. 파시즘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는 다...... more
"예수천국, 불신지옥"에 대한 고찰 2008/02/20 11:45 #
아래에서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한번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표어에 대해서 고찰을 해보았습니다. 너무 어려운 신학 용어는 배제하고(사실 저도 신학을 잘 아는 건 아니고) 기독교를 전혀 모르는 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해 보았습니다. 이건 엄밀히 말하자면 사이비종교의 선전표어가 기독교마저 오염을 시킨 사례인데, 끝까지 읽어보셔야만 왜 이런 표어가 지하철에 등장해서 민폐를 끼치게 되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 more
딴건 다 상관 없지만, 예수쟁이는 안된다. 2008/02/20 12:29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갑자기 생각나는게 있어서.....내가 처음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하려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을때..아버지가 하신 첫 말씀이 저거였다.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술집 여자를 데려와도 상관 없지만, 예수쟁이는 안된다.'물론, 우리 아버지의 배타적인 태도가 도움이 안된다는건 안다. 하지만, 요즘 같아서는... 우리 아버지가 했던 말을 내 자식들에게 하게될거 같다.... more
그래서 어쩌라고? 2008/02/20 12:30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 by ozzyz 맞는 말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대한민국에 있는 교회를 모조리 없앤다고 해서, 위 글에서 지적한 사회적 문제들은 사라지지도 않고, 완화되지도 않는다. 당장 그 글에 달린 리플과 트랙백을 보아도, 그 문제의 원인이 뭔지 보이지 않는단 말이야? -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마13:13)- ...... more
종교와 언론이 정치를 만났을 때 2008/02/20 12:47 #
달콤한 언변으로 천국의 문으로 그들을 유혹한다. 존재에 대한 의문과 의심은 금지시되며 막연한 환상에 사로잡혀 십일조와 헌금으로 스스로를 위로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이 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 믿음에 대한 깊이와 세월이 오래될수록 그런 성향은 더욱 강해진다. 벽 안에 갇혀 밖을 바로 보지 못하고 스스로를 변명하기에 바쁘다. 자기반성과 자정능력은 잃어버린지 오래다.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기에 바쁘다. 내가 아니면 이단이고, 적이고, ...... more
대중의 기독교 비하 시선에 대한 기독교의 변명 방식은 잘못되었다. 2008/02/20 14:01 #
ozzyz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고 말할까 친구 중에 하나 신실한 기독교(정확히는 개신교) 신자가 있습니다. 성실하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공손한 말씨를 쓰고 누구보다도 봉사활동을 즐겨 다니는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친구입니다. 그 친구와 어쩌다 술자리에서 한국의 기독교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한국의 기독교는 그야말로 개판이다"라는 식의 발언을 했고(저도 참 못된 놈입니다), 친구는 울컥해서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화가 났더...... more
교회 스스로 변할거라는 기대감...버려라!! 2008/02/20 14:36 #
교회에 갖는 기대감을 버리라는 것은 내 자신에게 스스로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대감을 버리지 않게 되면 계속 해서 분노만 쌓여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핵심 가치는 우리로 하여금 많은 기대감을&nbs...... more
...딴 것이 없습니다. 2008/02/20 15:14 #
이글루스 트랙백>>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종교의 순기능...이란 말이 나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역시 종교의 순기능이란 별다른 게 아니더군요.'봉사'쪽에 중점적으로 맞춰지더이다.허나, '봉사'란 종교의 '사회적 참여'를 의미합니다.사회적 참여가 지나칠 경우에는 그것이 이념화 내지는 세속적 권력화가 되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문제는 이것이 제정일치 상황이 아닌 국가에서 "단순히 종교의 자유를 빙자하여..." 벌...... more
개신교는 왜 자정이 안 되나? 2008/02/20 15:50 #
가장 큰 문제는 각 교회는 어떤 지배구조나 걍력한 연계가 없기 때문에 뭔가를 강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천주교 쪽은 교황이라는 군주 하에 구성된 지배조직이므로 공통된 교리와 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반면 개신교는 천주교에서 독립할 때부터 각 세력은 교회들의 연합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교회를 이끄는 개혁가(..)들이 각자 천주교를 반대하는 닮으면서도 다른 이유들이 있었으므로 통일성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여기에는 흔히 아는 정상적(.?)인 종...... more
그러게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2008/02/20 17:06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1.허지웅님의 이글루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글루 중의 하나이다. 이 분은 일단 사람의 냄새(내가 싫어하는 표현이기는 하지만)가 난다.글에 본인의 진정성이 묻어난다는 이야기이다. 분명 글도 논리와 구조적인 면에서 굉장히 잘쓰시긴 하지만, 그보다내가 이분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위와 같이 사람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주제넘는 이야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허지웅...... more
난 유일신교가 싫다. 2008/02/20 20:32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종교가 싫다기보단 유일신을 믿는 종교가 싫습니다.블로그를 돌다가 일본에 산다는 어떤 한국 사람---여자인 듯 싶었음---이, 기독교 선교하는 사람을 보고서, 잡신들이 넘쳐나는 나라에서 수고하신다는 글을 쓴 것을 봤습니다.담배는 안 피우지만 담배 생각 간절히 난다는 그 기분은 이해가 가더군요.그 잡신 믿는 인간들이나, 유일신 믿는 인간들이나, 내겐 똑같거덩? 니네는 무슨 잡신교에서 유일신교로 바뀌면 진화나 한 것 ...... more
내부정화능력이 없는 기독교를 개선할 방법은? 2008/02/20 20:43 #
지금 개신교 비판의 내용을 보면 역시나 과거와 변함이 없고 변명 역시 과거와 변한 것이 없군요. 결과적으로 생각해보면 개신교는 내부정화능력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아직도 내부정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부의 잘못이며 전체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과거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고 아직까지 아무런 변화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형편이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 more
富益富貧益貧 2008/02/20 21:25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from 마태복음 25장 29절 from 누가복음 19장 26절... more
일부가 전체를 대표하는 것 2008/02/20 22:58 #
http://twosixty.egloos.com/1178629 여기서 댓글로 이루어진 토론을 읽고 생각난 것들을 덧붙여 적어둔다. 내 댓글은 다음과 같다. 단 한명이 잘못해도 개신교 전체가 욕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개신교라는 틀 안에서 뭔가를 배우고 그것을 실천하는데 있어 한 개인이 잘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연히 1.개신교라는 틀 자체가 틀렸거나 2.전달하는 방법이 틀렸거나 3.개인이 잘못 받아들였거나겠죠. 어떤 경우든 개신교가 욕먹을 충분한 ...... more
이유 2008/02/20 23:33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를 트랙백... 기독교를 내게 전도하려는 사람을 반기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처음에는 내게 몰라서 믿지 않는 거라 말한다. 그러다 내가 기독교에 대해 조금(진짜 쥐뿔 내지는 손콥의 때만큼) 아는 체를 하며 대답하면 머리 속의 그 모든 것을 걷어내야 믿을 수 있다고 한다. 어쩌라고?... more
뉴스후 : 기독교와 개독교의 진실. 2008/02/21 00:03 #
기사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1940723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MBC ‘뉴스후’의 16일 방송 역시 논란이 야기됐다. ‘뉴스후’가 3회 연속으로 내보낸 일부 교회와 종교인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시청자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시청자 게시판과 인터넷 뉴스 게시판에는 엄청난 논란 ...... more
[크리스찬들에게 고함] 잘못된 목회자를 비판하자 2008/02/22 10:07 #
의 방송이후 교회에 대한 세상의 질타가 다시 매서워졌습니다. 하지만 세번에 걸쳐 방영된 한국 교회의 문제점은, 이 방송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표현대로, 재탕삼탕입니다.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목회자들도 알고 있고, 기독교에 몸담은 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들도 알고 있고, 또 이제는 세상 모두가 알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이 내린 결론 - 한국 개신교는 자정능력이 없다 - 에 대해 반박할 수 없음이 참 서글픈 일입니다. #..... more
보이지 않는 바벨탐을 쌓는 한국 교계 2008/02/24 15:44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성경이 말하는 가장 큰 죄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죄목이 있겠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엔 성경에서 말하는 가장 큰 죄는 다름아닌 교만과 거만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구약 잠언서에 보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창세기에 보면 바벨탑 사건이 나온다.... 대홍수를 겪고난 인류는 언제 또 들이닥칠지 모를 대 홍수를 대비해 하늘 ...... more
최근의 기독교 비판 2008/02/29 15:07 #
기독교 비판글 중에, 정리가 잘 되어있는 글은 허지웅님의 글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인 것 같다. 글 자체도 괜찮은 편이지만, 달린 트랙백들과 덧글들이 많아서 전체적인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게 더 좋다. 암튼 사람들의 비판적 시각이 한국의 기독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 그리고 그들의 시점이 어떤 근거 위에 서 있는 지 잘 알 수 있다. 크리스천 청년이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 암튼 내 생각에 가장 포인트는 마지막 문장,...... more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 나에게는 언어폭력이다 2008/03/02 23:18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어디에서 개신교 신자라고 밝히지는 않지만 22년간 교회를 다녀서 뼛속 깊이까지 개신교 문화와 정서가 담겨있는 사람이다. 개신교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축에 드는 영남권의 대형 장로교회를 유아기와 청소년기 내내 다녔고(그 교회는 '성전건축' 헌금 모금을 노골적으로 하기로 유명한 곳이었다),대학교에 온 이후에는 사랑의 교회와 삼일교회를 전전하다가 가깝다는 이유로 삼일교회에 출석한지 올해로 4년이 되어간다. 사실, 삼일교회가 ...... more
답은 이미 나와 있다. 2008/03/03 16:25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언제부터 였을까?사회적으로 '개독교' 라는 단어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른 내린 것이.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욕이 튀어 나올 정도가 되어 버렸으니.아마 내 기억으로는 주한 미군 철수 반대운동 할 때 즈음 이었던 것 같다.그것은 곧 기독교인이 정치에 참여했을 때를 의미한다.결론부터 얘기하면 기독교인들은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기독교의 제 1의 임무는 정치가 아니지 않은가?정치 말고 해야...... more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자들이다? 2008/03/04 09:36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사실 기독교에 대한 비기독교인들의 불만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전에는 주로 강압적인 전도에 대한 개인적인 불쾌감이 주를 이루었다면 주로 이번 대선을 전후로 해서 사회적인 반감으로 확대 표출되는 것 같다. MBC와 같은 공영방송에서 한기총과 같은 기독교 단체를 까는 방송이 버젓이 나오는가 하면 블로그 내에서도 위의 트랙백과 같은 글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글들의 저자는 기...... more
대심문관 - 사라진 예수 2008/03/09 07:30 #
(언젠가, 정병권 교수님께서 내주신 숙제였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중 '대심문관'을 읽고 독후감을 써 내라. 3일 동안 내리 읽고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소름끼치는 글이었다. 그때의 느낌.) 출애굽기를 읽는다. 신의 명을 따른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을 압제하고 탄압하던 이집트로부터 탈출시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하는 기록이다. 목적지를 향해 가던 도중 신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따로 불러 ‘자신의 백성들’을 위한 계명들..... more
한국교회에 대한 비판.. 2008/05/13 14:17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최근 기독교에 대한 비판, 그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입장은 어떻게 취해야 할까...생각해 보면 가끔 나도 기독인으로서 억울할때가 많다. 무조건 적인 비판 같고 정말 아닌데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말이다. 어떤 분들은 대응하지 않는것, 그것이 마치 하나님께서 원하는 그런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고난"으로 착각하는 듯 하다.그러나, 최근의 내 주변의 목사님...... more
장로 이명박은 예수님을 두 번 죽이는 바리새인이다. 2008/08/26 00:36 #
이명박. 그가 권력자이기 전에, 정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워진 '장로'라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국민을 위해, 예수님처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라, 천국을 이 땅에 세우고...... more
기독교의 기본 정신(예수의 가르침)과 잘못된 사역자 2008/08/26 00:36 #
기독교의 기본 정신(예수의 가르침)과 잘못된 사역자들 현재 기독교의 가르침이 예수님의 그것에서 한참 멀어져 있고 삼위일체니, 천국/지옥이니, 메시아니 하는, 현재 말하는 기독교의 교리라는 것도 결국 오랜...... more
교회 안의 폭력과 공포정치 2008/12/29 16:58 #
성차별과 범죄를 은폐하는 ‘권위’구조 처음 교회의 문을 들어섰던 것은 초등학교 3학년 즈음 이맘때쯤 여름성경학교였다. 당시 나를 교회로 이끌었던 것은 성격학교 선생님의 상냥한 얼굴도, 하나님도, 천국도 아닌, 설탕이 먹음직스럽게 발린 꽈배기 도넛이었다. 간식거리에 혹해서 시작된 신앙생활은 사춘기를 거치는 동안 성서를 탐독하고 방언 같은 은사도 경험하면서 꽤 진지한 고민으로 바뀌어갔다. 인생을 신앙을 위해 바치겠다는 결심을 한 적도 있다. 그러나...... more
개독들은 그 입 다물라 2009/02/24 17:27 #
한국 기독교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성도수가 꾸준히 감소세에 있다거나, 개척교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그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불과 15년전만 해도, 교회를 다니면 '착한사람' 혹은 '순진한 사람' 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기독교인들은 지금에 와서는 '답이 없는 사람' '꼴통' 심지어는 '개독' 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여론이 교회를 바라보는 눈이 완전하게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시선의...... more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2009/03/22 03:36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 more
...... 2009/04/12 03:58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거듭되는 개신교 비판에는 이유가 있다. 정치와 권력과 재물에 눈이 먼 한국 주류 개신교의 모습은 이천년 전 예수를 못 박았던 사람들을 똑똑히 환기시킨다.한국 주류 개신교가 미쳤다. 화장기 어린 은유가 아니다. 말 그대로 제 정신을 놓았다는 의미다. 배타적 태도에서 비롯된 해묵은 병리적 현상들과 별개로, 장로 출신 대통령 당선인을 정면에 내세운 최근 주류 교계의 행보는 누가 보더라도...... more
한국에도 종교 전쟁이 일어날까? 2009/07/08 20:25 #
개신교 가톨릭 불교, 세 종교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커지고 있는" 종교적 갈등 문제를 논의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종교적 갈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있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교회가 정치에 동원되는 국면은 선거가 있을 때인데, 지금은 그런 때도 아니고 가끔 이명박 정부가 많이 흔들릴 때 교회(일부 목사님들)가 나서서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주는 정도의 양상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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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kat님의 글 - [2008년 2월 20일, 수요일] 2008-02-20 09:4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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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호님의 이글루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2008-02-20 09:48:29 #
... :1-2).” 이 땅의 주류 교회에 지금 당장 절실한 건 더 큰 성전도 정당도 보수정권도 아니다. 영적 두려움이다.허지웅 (GQ 3월호)출처 : http://ozzyz.egloos.com/3627252(허지웅님 블로그)-----블로그엔 제 글만 가지고 싶은데, 왠지 이건 갖고 싶군요. ... more
Sohn's Agit : www.sohnhyun.com : 유일신 단상 2008-02-20 21:03:46 #
... 1.간만에 이글루스에 쎈 글이 하나 나왔다. ozzyz review 블로그의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아래 글은 이 글과 맥락이 조금 다르다. 결국 한국 주류 교회의 모든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오류는 '유일신 신앙'에서 출발하는 듯 한데. 그 유일 ... more
links for 2008-02-20 « jojab in the rye 2008-02-21 07:20:40 #
... 02월 21일 links for 2008-02-20 Filed under: delicious — intherye @ 7시 20분 ozzyz review 허지웅의 블로그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숭례문에 불지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자정능력을 강화하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경비를 강화하는 게 맞겠지. 꼴통 신자들 대책도 그렇게 ... more
metavital님의 글 - [2008년 2월 21일, 목요일] 2008-02-21 13:29:01 #
... 약 속 예수는 도둑, 여자, 병들고 가난한 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다가 정치범으로 몰려 죽었다. 그 예수가 지금 한국의 주류 교회를 목격한다면 도대체 어떤 표정을 지을까." - 허지웅 오후 1시 28분 한국 교회 주류 종교 권력 기독교 개신교 christianity 예수 jesus 댓글 (0) 0 metoo W is for worst president eve ... more
softroom님의 글 - [2008년 2월 26일, 화요일] 2008-02-26 13:40:43 #
... 공감하는 친구들은 ← 2008년 2월 1 2 3 4 5 6 11 12 13 14 15 16 17 19 20 21 25 26 26 Feb 2008 0 metoo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궁금하다. 오후 1시 40분 기독교 댓글 (0) « 2008년 02월 25일, 월요일 Today 25 / Total 6117 Profile softr ... more
ozzyz review 허지웅의 블로그 : 개신교 비판 2009-02-04 10:43:35 #
...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나는 한국의 주류 개신교에 찬성하지 않는다. 사랑을 전파한다는 허명 뿐인 담론 아래 “남을 증오하고 미워할 것을 신 ... more




덧글
reglet9 2008/02/20 15:33 # 삭제 답글
간만에 읽어보고 생각해볼만한 훌륭한글에 댓글로도 좋은 논의 들이 오가서보기좋았는데 중간에 몇몇분 댓글이 아니나 다를까 눈살 찌뿌리게 하네요.
전 akachan님 블로그도 ozzyz님 블로그도 글 올라올때마다 모두 읽어보는데요.
akachan님이 교회의 부패를 일부의 그것으로 몰고가려한다말은 akachan님의 논지를 완전히
잘못읽었다고 생각됩니다.
akachan님도 한국 교회들의 부패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시고 개선의 필요성을 인정하십니다만
단지 그것을 개혁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가를 말씀하시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첨에는 점잖게 대꾸 하시던분들이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특히 성경을 읽어보긴했냐느니 이런 수준이하의 댓글은 진짜 상대할 가치가 없어보입니다.
류즈이 2008/02/20 15:35 # 답글
주류 비주류 가릴거 없이가려운 부분이 있으면 긁는 게 당연하고,
종자가 썩은게 섞였으면 솎아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당연한걸 당연히 보지 않고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듯.
지나다 2008/02/20 15:36 # 삭제 답글
댓글 참...처음엔 일부의 문제라더니 이젠 해결 장치가 없다? 그렇다면 역시 국민 대다수가 개독까가 되는 거 말곤 방법이 없겠군요. 그래야 정신차리겠죠? 그 다수의 선량한 기독교인들도 이젠 독야청청 그만 하고 같이 좀 까자구요. 따지고보면 진짜 친구가 쓴소리 해주는게 옳은 것처럼 댁들이 더 열심히 까줘야하는게 맞잖아요? 기독교의 부패가 종교의 테두리를 넘어 대한민국 여기저기서 썩은 내를 풍기고 있다는 건 다른 종교랑 비교해보면 금방 답 나오는데 뭘 그리 어렵게 되도 않는 말 장난으로 열심히 옹호를 해주는지.. 힘드시겠습니다.
Cine_ 2008/02/20 15:47 # 삭제 답글
허지웅님 블로그 유명해서 처음으로 들어와 봤는데첫 포스트와 반응부터..심상친 않은 것을 접하니..흠좀무 군요.;;ㅎㅎ
저도 기독교인입니다만...문제가 참 많아서...ㅠㅜ
하여튼 허지웅님 글 늘 읽으러 와야겠네요..
지나가다 2008/02/20 15:48 # 삭제 답글
reglet9 님이 지적하신 대로 akachan 님의 글은 개선이 왜 어려운가에 대한 분석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akachan 님 본인이 개신교 신자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일부 편향된 서술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렵기 때문에 고치지 말자'는 의견이 아닌, 현재 드러나는 '현상'에 대한 원인분석에 가까운 내용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그 다음 대안이나 해결방안을 찾아보는데 보다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렸듯, 근본적으로 태생이 배타적일 수밖에 없는 기독교 교리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죄가 밉지 사람이 있냐는 말도 있듯, 독선적인 배타성은 일부 -혹은 다수-의 몰지각한 교인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교인이 나올 수밖에 없는 근본교리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스티네스 2008/02/20 16:05 # 답글
저도 개신교는 썩어빠졌다고 생각하는 무신론자입니다만,"우리는 누구에게 뭘 어쩌라고 요구하고 있는가?" 한번 돌이켜봅시다.
리플들을 읽다 보니 누가 누구에게 욕하고 있는건지 참 답답할 뿐이네요.
정작 그 욕을 먹어야 할 이들은 보이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오디 2008/02/20 16:08 # 답글
akachan님의 댓글과 트랙백하신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다른 부분을 다 제외하더라도, 기독교를 자유민주주의에 비견하시는 논리에는 웃음을 참을 수 없네요. 자유민주주의의 밑바닥에는 다양성에 대한 인정이 깔려 있습니다. 너와 내가 다른 것을 인정하고, 그 위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배웠습니다. 여기에는 절대선도, 절대악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절대선이 있다면 그 외의 것들은 모두 그른 것이 되고 마니까요.
기독교에는 (다른 많은 종교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혹은 그 분의 말씀인 성경이라는 절대 진리가 있지 않습니까?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해 들이댈 수 있는 척도가 있지 않습니까? 다만 그렇게 수많은 교단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절대진리에 대해 (인간이) 해석하는 방식이 다른 것일 뿐이지요.
이 '다름'은 서로 인정할 수 있는 다양성이 아니라 (트랙백의 글에서도 나왔듯이) 내가 옳다면 너는 그를 수 밖에 없는 '다름'입니다. 절대진리가 여럿일 수는 없으니까요. 이것은 자유민주주의와는 안드로메다만큼이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저 통일되지 않은 주장들이 난립해 있는 것만을 가지고 자유민주주의라 칭하시면 곤란합니다. 그것은 그냥 중구난방입니다.
ozzyz님의 본문 내용으로 돌아가서 한말씀 드리자면, 한기총과 소망교회가 주류가 아니라면 왜 그들을 비판하는 '대부분의 선한' 기독교인들의 목소리는 밖에 있는 우리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일까요? akachan님께서도 속에서 열불이 나시면서도 그들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은 조심스레 피해가시는 대신 ozzyz님의 표현 (걔들은 '주류'가 아니예요...)에 트집을 잡으시는군요.
둘 중 하나겠지요? 소망교회출신의 인수위가 꾸려지고 부유함을 부르짖는 목사들이 성경 말씀과 부합되기 때문이거나, 부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지적하고 내부에서 반발할 역량이 기독교에는 없다는 것이겠지요.
비기독교인으로서, 혹시 적다보니 격한 표현이 있었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저도 제 나름의 방식으로 사랑하지만 기독교, 특히나 제가 발붙이고 살고 있는 한국의 교회들의 행동은 용서가 안되는군요.
예수 2008/02/20 16:27 # 삭제 답글
쯧쯧쯧돌다리 2008/02/20 16:47 # 답글
사실이라면 하늘의 심판이 내려지겟죠Swan 2008/02/20 17:15 # 삭제 답글
과도한 관심은 자신을 헤칠 수 있죠. 정신겅강에 안좋으니까 비판도 적당히하세요.여러분 각자 인생도 중요하니까요
이네스 2008/02/20 17:20 # 답글
정말로 세상이 말세입니다. 말세에요...지나가다 2008/02/20 18:21 # 삭제 답글
내가 칼을 드는 이유는 쟤들이 맞을 짓을 했기 때문이다.akachan 2008/02/20 18:26 # 답글
오디 / 21세기의 관점이 아닌 종교개혁이 일어나던 16세기를 기준으로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그럼 웃음이 안 나오실 겁니다.wizva 2008/02/20 18:54 # 답글
일단 개신교 사회는 카톨릭처럼 중앙집권이 아니라 굳이 비교하자면 길드 조직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한기총이 한국 주류 기독교의 대표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디씨가 한국 네티즌을 대표할 수 있느냐 없느냐하는 문제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따라서 저는 akachan님의 의견을 지지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이 한국 개신교 집단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의 하나라는 점에서는, 저는 역시 타도 한기총을 지지합니다.한국 개신교 사회의 부패문제는 한국 개신교 사회 내에서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고 수많은 자정노력이 있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개신교의 모습이 바뀌지 않고 대중의 눈에 개신교의 타락상만이 보이는 것은, 그러한 자정 노력들이 한기총과 같은 개신교 내의 거대한 권력 집단에 의해 배척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정은 개신교 사회의 변두리에서 개별적인 각 교회의 노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지게 되고 전체적인 흐름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제 생각엔 한국 개신교는 각 개인의 개인적은 노력으로는 절대 정화시킬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저를 비롯한) 수많은 개신교도들이 '우리도 걔네 싫어요. 교회도 교회 나름대로 자정 노력을 하고 있다구요'라고 말하는 것은, 씁쓸한 얘기지마는, 비겁한 자기 변명에 지나지 않겠지요. (얘기하다보니 본문과는 거리가 생겼지만...-_-)
자유로운 2008/02/20 19:53 # 답글
개신교의 구조가 길드처럼 되어 있다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는 의미 없습니다. 슬프지만, 한기총이 가지는 위상이랄까 그런게 일반인들에게는 개신교의 상징이자 대표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한기총에서 앞장서서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개신교라는 이름하에 있는 모든 교회는 끝없는 저주를 들어야 하겠지요. 그건 그들의 원죄니까요. 그리고 불행히도 그들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지막까지 권력에 앞장서려는 더러운 모습만 보이고 있으니까요. 내가 가진 소중한 믿음을 너무나도 가볍게 무시하는 그들에게 어떤 좋은 말을 해야 할지 전 모르겠습니다.몽이 2008/02/20 20:18 # 답글
소망교회 출신의 인수위라는말은 정정해야 할듯 싶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를 제외하곤 인수위가 되면서 근래서부터 다니게 되었다고 신문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만.사노 2008/02/20 20:23 # 답글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말은 좋죠. 그러나 그 이웃과 그 사랑은 모두 같은 유일신을 믿는 사람에게로만 가야 한다는 데서 에러.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유일신교와는 도저히 친해질 수 없는 이유. 트랙백 신고드립니다.wizva 2008/02/20 20:39 # 답글
자유로운 / 개신교의 구조가 길드처럼 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일반인들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일반인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미친개가 미친 이유 및 치료법이 아니라 수단과 방법에 관계없이 어떻게 하면 미친개가 사람을 물지 못하게 하느냐 하는 것에 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다만 전체 개신교 집단과 그 내부의 개신교 주류사회의 문제는,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명박을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이명박 정권이 한국사회의 주류라는 것, 그리고 한국인의 반은 이명박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과 같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 역시 일반인들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일들이지만.
자유로운 2008/02/20 20:57 # 답글
뭐 그렇지요. 일반인에게 아무런 의미 없는 일 때문에 얼마나 멋지게 세상이 변해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일그러질지, 얼마나 처참하게 현실이 찢어질지...신의 이름을 헛되이 외는 외람된 자들이 넘쳐나는 세상... 얼마나 많은 슬픔과 비탄이 하늘을 향해 울려퍼질지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그 눈물로서 참회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을지 기대되네요. 죽는자가 차라리 현명한 자가 될 세상이 되지 않기만을 빌고 있습니다. 뭐 그렇게 되더라도 그게 뭐 때문이지도 모르는 자들이 넘쳐나겠지만요. 어리석은 자에게 자비가 있기를...
제닉스 2008/02/20 21:07 # 답글
와우, 브라보. 정말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나크 2008/02/20 21:25 # 삭제 답글
ozzyz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아니라 복을비는 신전이 되고 목자가 권위가되는 현실인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누가복음 16-15)
그리스도교는 권력과는 거리가 멀고, 돈은 부자로 살아라 가난하게 살아라가 아니라 돈을 우상화하지 말라는게 성경적인 이야기입니다.
겸허하게 말씀대로 살아가는 교회들과 교인들을 믿어봅니다...
헤비스 2008/02/20 23:49 # 삭제 답글
무엇보다 개신교의 그 공격적인 전도 방식은 거북스럽습니다.전도라기 보단 마케팅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NORTHWOOD 2008/02/21 00:10 # 삭제 답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어기 2008/02/21 00:53 # 답글
몽이///켱숙 리 위원장께서 소망교회 권사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에 다녀서 권사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realisty 2008/02/21 01:24 # 삭제 답글
명문입니다.루니 2008/02/21 05:43 # 삭제 답글
헤비스 / 지하철 6호선 증산역 플랫폼에 걸려있는 교회광고를 보면 볼때마다 쓴웃음이 나옵니다. 자기 교회는 브랜드 교회랍니다... 제법 큰 규모의 교회더라구요.아바타 2008/02/21 05:49 # 답글
소규모 다음카페로 퍼갑니다. (안티기독카페는 아니고 그냥 안티7ㅐ독카페 좀 비스무리 정도..^^;)http://cafe.daum.net/theirsayings
아바타 2008/02/21 06:27 # 답글
아..방금 어떤 분이 "비기독교인 조갑제"씨는 분명 어떤 교회에 다니고 있는 기독인이라고 하셨거든요..어찌된 영문인지..?오디 2008/02/21 09:22 # 답글
akachan // 지금의 300개 교단의 한국 기독교 현실을 왜 16세기 기준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역사적으로 프로테스탄트 운동(움직임)이 기존의 권위주의적인 카톨릭에 대한 반발로 일어났으며 '자유로운 종교적 사상'을 추구하는 일면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 벌어지고 있는 '일부' 기독교 세력들의 작태를 기독교 내부에서 막지 못하는 현상을 기독교가 자유민주주의적이기 때문이라고 이유 대시는 것에 대해 말씀 드린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국가에도 경찰이 있고 법이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라고 해서 아무것도 제어하지 못하고 방종하게 두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그것이 비기독교적인 행태라고 생각하고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고쳐낼 수단/의지가 없다면 그걸 과연 자유민주주의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쓰고 있자니 왠지 우익보수자유민주주의 신봉자가 된 기분이군요. :) )
궁극사악 2008/02/21 11:37 # 답글
중간쯤의 눈물의 간증을 보니, 예전에 얼핏 본 중세 교회에서의 논쟁이 생각납니다 =ㅁ=...물론 일부 교회가 문제이지만, 그 일부 교회가 저지르는 악이 크다면 그게 일부의 문제라고 치환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군요.건전유성 2008/02/21 12:55 # 답글
해결하기 어렵다 = 해결하지 말자, 라는 전개는 또 뭔가요. 참 신기합니다.미르~* 2008/02/21 13:16 # 삭제 답글
현대의 교회는 신앙이 아니라 장사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단지 '예수'를 파는 장사꾼일 뿐인거죠~ 교회는 가게, 목사는 가게주인...
대형 교회를 짓는 이유도 크게 지어놔야 장사가 잘되기 때문인 것이죠... 대형 할인점이 잘 되듯이~
다만 대형 할인점은 물건을 더 싸게 살 수 있는 반면에
대형 교회는 좀 더 많이 썩는다는 거 빼고는 좋은 점을 찾기 힘들겠군요~
흠 2008/02/21 14:45 # 삭제 답글
현재 '일부'인지 '대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쨋든 '제일 유명한' 기독교 단체가 저지르고 있는 사회적 폐해를 기독교 내부에서 해결하기 어렵다. 근데 외부인들이 까대면서 고치려고 하지마라.예상되는 반응은 하나로 귀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쩌라고?"
자식 새끼가 삐뚤어져서 남의 애들 삥뜯고 다니는데, '내새끼 내가 알아서 할 거니 니들은 함부로 나서지 마라, 그런데 우리집 사정이 복잡해서 나도 내새끼 제대로 말 듣게 할 수 있을 런지는 모르겠다' 라고 말한다면, 이웃들 입장에서는 '즐'이죠. 집안에서 제대로 단속이 안 되면 결국 사회가 나서서 '공공'의 이름으로 벌을 주고 못 하게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자기 집단의 문제세력들도 제대로 단속을 못해서 결국 사회적 문제를 만들어 놓고, 그런 주제에 자기 집단 욕한다고 정색을 하고 나서시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 됩니다.
아니 저기요. 당신들이 무능해서 제삼자가 나서야 하는 거거든요? 지금 당신들은 사회구성원들에게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들게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 날카로운 자의식, 진작 발휘하셨으면 서로 얼굴 붉힐 일 없고 좋지 않았겠습니까. 왜 당신들 집단의 문제아들을 우리가 처리해주겠다는데, 당신들이 설레발을 떠시는 겁니까? 일말의 책임이라도 느끼신다면, 그냥 '닥치고 버로우' 하고 계세요. 아니면 저 문제아들을 확실하게 진압할 수 있는 묘수라도 내놓으시던지요.
.. 2009/09/19 21:23 # 삭제
자아반성이로군..Goliards 2008/02/21 16:09 # 답글
akachan님 글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 같은데, akachan님의 글은 ozzyz님의 글과는 별개로 곱씹어볼 부분이 있습니다. ozzyz님의 글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라면,akachan님은 그 문제제기 뒤에 '그렇다면 어떻게?'라는 질문이 들어돌 때 생각해 볼 거리를 주는 것이죠. 이건 개신교를 가치적으로 옹호하고픈 이들이나, 개신교를 박살내고픈 분들 모두가 생각해 볼 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도로, ozzyz님글과 akachan 님 글을 모두 잘 읽었습니다. akachan님 글은 처음 읽었는데, 두분다 저를 포함한 신학하는 이들이 먼저 해야할 일을 해주시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타벳 2008/02/21 18:27 # 답글
신랄하군요. 뭐랄까, 가끔은 이렇게 불편할 정도로 발라내는 비판을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읽으면 짓눌리고 안 읽으면 머리가 굳어진달까...잘 읽고 갑니다.^^misscrow 2008/02/21 19:42 # 삭제 답글
예수의 정신은 실종됐다.... 가장 마음이 아픈 구절..지웅씨 글을 보니 너무 머리와 마음이 어지러워지고 있음.
키티진경* 2008/02/21 19:45 # 삭제 답글
성경이 절대 진리라...이글을 읽다보니 ,
아주 추악했던 그날 의 우리 담임이 떠오르는군요
영화 "후회하지않아"를 본 다음날이였죠
우리담임 그잘난 담임은 무려 스물여덟명이 앉아있는 교실에서
"동성애자들, 여자여자 (저희학교는 여교로.학교에서 소문난 레즈비언이 있기도 하죠..)물고빨고 난리지기는거 드럽지 않나 왜그렇게 사나 몰라 추접하게..." 이런 쌍~ 스런 말들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깍아내리고 있었죠...
한참 자아가 성숙해가는 시기의 우리에게 그런 지나가는 말들이 그냥 지나간다면 다행이겠지만.. 전.. 학교에서 선거 유세떠는거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이런 얘기뜬금없지만...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까운 부분들이많아요..
우리가 바보일까........ 그들이 바보일까.........
T. 2008/02/22 08:07 # 삭제 답글
akachan/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의도는 이해가 가나,
규제할 방안이 없는 이유가 자유민주주의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건 웃깁니다.
불량먹보 2008/02/22 11:20 # 답글
타락한 종교지요.쉐아르 2008/02/22 14:19 # 삭제 답글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기독교 내부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글을 하나 적었습니다. 트랙백 남겨놓습니다.하리마켄지 2008/02/24 10:43 # 답글
ozzyz 님 글 참 잘 쓰시네요.... 대단대단....링크 걸어두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 트랙백 해 가겠습니다....^^
무지개여신 2008/02/24 15:49 # 삭제 답글
담아갈게요 : )이수안 2008/02/24 20:09 # 답글
언젠가부터 아버지께서 안나가시길래 이유를 조심스레 여쭈어봤지요그랬더니 그냥 웃으시며 마음에 예수님 품고 살면 그걸로 되는 거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뭔가 그 이유를 정말로 깨달은 기분이네요
그 이후에도 저희 아버지는 쌩쌩하게 선행 실천 잘만 하십디다
뭐, 좀 씁쓸하긴 하지만요
린시아 2008/02/24 21:24 # 삭제 답글
http://blog.naver.com/sami316/48029475로 담아갑니다^^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음 2008/03/03 13:25 # 삭제 답글
공감합니다..하지만 타락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반면 참된 그리스도인도 있다는 거..
예수는 2008/03/03 14:17 # 삭제 답글
예수는 원래 "부자는 천국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힘들다"라고 말했죠.여기서 '부자'가 세속적인 의미에서의 아니면 다른 의미인지 해석에 따라 이견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 자신은 부자들에 천국에 못간다고하는 편이라 말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부자청년'이야기도 그렇고, '천국에간 거지와 지옥에간 부자' 이야기도 그렇고.. 이 정도면 거의 부자를 증오하는 정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예수도 돈 많았으면 굳이 마굿간에서 태어났을까요?
그런데 기독교는 교회마다 다 틀리지 않나요? 교회마다 하나의 교단이 존재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싸잡아 하나로 비판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접근방법은 아닌 듯 싶은데요.
즉, '어떤 교회가 어떤 것 때문에 나쁘다' 이것은 가능하지만, '전체 기독교가 문제다'를 주장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강남의 몇몇 큰 교회들과 기독교간판을 건 사이비 종교들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예전보다 세속화가 많이 되었다는 것은 인정해야할 듯.
이중인격 2008/03/03 18:17 # 삭제 답글
네이버 카페로 담아갑니다./확실히 기독교가 나쁜건 아닌데... 일부 개신자들때문에...
다크란닉스 2008/03/03 20:21 # 삭제 답글
http://blog.naver.com/natureguy네이버 블로그로 담아가겠습니다.
저도 기독교신자지만 우리나라 기독교 현실에 대해서 안타깝고 씁쓸하다는 생각만 가득하군요.
잘못된 믿음과 잘못된 신념으로
이미 기독교의 본질을 벗어나 종교를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 뿐이 안듭니다.
과거 십자군의 잘못과 뭐가 다를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요.
가명: 구름 2008/03/03 22:24 # 삭제 답글
인간의 개념으로는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초월적인 존재인 신이라는 분이 진정 존재하신다면, 기독교에서 행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진정으로 기뻐하실까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뭔가 잘못되도 크게, 매우 크게 잘못된거 같습니다. 저는 초 1때부터 중2때까지 교회를 다녔었습니다. 초등학생때엔 교회는 그냥 대충 예배드리고 간식받고 헌금으로 천원내고 끝내서 잘 몰랐지만, 중학생이 되어 중등부에 들어가 '방언' 이라는 것을 보자 뭔가 이건 아닌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친사람처럼 기도하는게 마치... 사이비 종교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했죠. 이건 내가아는 기독교가 아니다 하고요. 방언이라는거에 실망해서.. 1년정도 더 다니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고 1때 아주 잠시, 친구의 권유로 다시 교회에 다녔었는데, 예배가 끝나고 일정얘기하는 시간에 '요즘 감사헌금이 부족합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의아했습니다. 어떻게 종교단체에서 대놓고 헌금(본래 헌금의 뜻도 모르지만.)얘기를 할까? 하고요. 글에 써있듯, 요즘 교회들은 신도들의 돈을 횡령하는것을 목적으로 세워지는것 같습니다. 서문에서 말했듯, 정치와 권력과 재물에 눈이 먼 한국 주류 개신교의 모습은 이천년 전 예수를 못 박았던 사람들과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뭔가... 기독교가 이상해지고 있습니다.지나가다 2008/03/04 08:44 # 삭제 답글
허지웅님의 글은 모두 공감이 갑니다.그리고 한국교회가 스스로 자정기능을 상실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리고 일부를 갖고 전체를 호도하지 말라는 말도 해묵은 변명임을 인정합니다.
저도 권력과 돈을 목적으로 사는 듯한 기독교인들을 싫어합니다.
기독교인으로써 그들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청렴과 성실로 목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의 가족으로써 마음이 아픕니다.
개독이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아직은 한국기독교에대한 바람이 있기때문에 욕을 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독이라고 무조건적인 비판을 하시기 이전에 좀더 인간적으로 건전한 비평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 교회가 예수를 닮아 가기를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디아빠 2008/03/04 13:17 # 삭제 답글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그냥 가기 섭섭해서 카페로 좀 퍼가겠습니다 `ㅡ`;
club.nate.com/
네버랜드
수도자의삶 2008/03/04 16:58 # 답글
잘 보고 갑니다. 기독교는 몇몇 교회와 지배층 때문에 문제지요.사회악 2008/03/04 17:01 # 답글
글을 참 이해하기 쉽게 잘 쓰시네요 ㅋ굉장한 논리와 해학이 담겨있군요 ㅋ
슈크림 2008/03/05 03:47 # 답글
예전에 아버지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어떤 종교 단체, 지도자든지 정치에 종교를 끌어대면 끝장난 거라고. 갑자기 고려시대때 부폐해졌던 불교의 모습과 현대 한국 개신교의 모습이 같지않다면 더 안좋은 쪽으로 가는 게 아닐까 우려됩니다.SIKI 2008/03/06 16:57 # 답글
...뭘더바람..? 개신기독교의 자체 개선..? 힘들지요...종교란 종교다워야 종교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정치=종교 이미 이렇게 돌아가는이상.. 모든 종교는 썩을대로 썩었을뿐입니다.
nn조nn 2008/03/11 16:07 # 답글
극 보수계열 교단에 속한 교회를 다녀본 봐로는.. 위에 얘기가 거의 맞습니다.따른 교회는 틀리다 얘기하시겠지만... 제 입장에선 맞습니다.
거의 친미반공이 맞습니다.
반공기치는 공산당으로 대표되는 북한이 종교는 없다를 기치로 기독교를 탄압했기 때문일겁니다.
여타 종교도 비슷하겠지요.
친미 부분은 미국이 최강국이 된 이면에 기독교 교리가 있었다는.. 기독교 국가관에 근거하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미하는 겁니다. 이론상으론..
틀리다 얘기하시는 분 계시겠고.. 제가 틀렸을 지도 몰르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맞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운 부분이겠죠. 흠..
탁이 2008/04/08 04:27 # 답글
교회가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드는 것이 참 속상하네요.저런 나쁜 짓은 다 사람이 하는 짓인데.
학교 비리의 희생자라서 학교가 싫어 아웃사이더 였는데
개신교 비리 땜에 개신교가 싫어 아웃사이더 할랍니다.
왕따, 이단. 오히려 그런 명칭들이 아름답군요.
kisookok 2008/05/25 19:53 # 삭제 답글
I like your writing. Your point is absolutely right.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Psalm 111) May God bless you.알낍니껴 2008/05/28 18:59 # 삭제 답글
아름다운 글입니다. 그대의 글이 나를 감동하였습니다.세상 2008/07/27 16:25 # 삭제 답글
글솜씨가 뛰어나신 분이군요. 그 재주를 좀 더 신중하게 조사를 한 후 진솔하게 썼으면 좋았을텐데요. PD수첩에서 오류를 범했듯 같은 식의 논리오류를 보이시는 군요. 예를 나열할때 집어던져넜듯이 하셨는데 많은 예들이 대중매체 기사에서 왜곡된 것을 사실인것처럼 알려진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짜집기하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 내용들 중에는 상당한 오해가 불행히도 긷들여있을 수 있고 진정으로 사실인지 아닌지 검증없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내용으로만 그대로 믿고 그것을 근거로 글을 쓴다면 대중매체도 문제지만 검증없는 예를 다시 사용하는 것 역시 책임성 결여의식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만약 논문을 작성해서 Nature 같은 저널에 발표한다고 합시다. 논문작성할때 반드시 근거를 들어야 하는데 그 근거가 취약하다면 전체 논문은 취약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국 세계적 권위있는 저널은 당신의 논문을 싥지 않을 것입니다. 예들이 과연 진정으로 사실인지 아닌지 밝힌 후 근거로 들어야 할 것입니다.tampopo 2009/11/28 06:10 #
그럼 주장하시는 대로 사실 오류 관계를 설명해 주시죠. 설명도 안해 주시면서(혹은 못하면서) 찍 싸고 가지 맙시다. 이 글에 논리적 오류가 있다면 그걸 밝혀 주셔야 저 같이 몽매한 인간도 알아들을 것 아닙니까. 대중 매체는 왜곡된 사항이 많고 검증없는 예를 다시 사용하는 것이 책임성 결여라고요? 말만 놓고 보자면 틀린 말 아닌데 그게 아니라 여기서는 글 자체의 신뢰성을 깎아내리기 위해 근거도 못 드시면서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기독교 매체를 인용하는 것보단 신뢰성 높아 보입니다만. 그리고 논문 예는 잘 들어맞지도 않거니와 저널 등재 얘기는 왜 나와요? 이게 어디 실으려고 쓴 글입니까? 비교 대상이 다르잖아요. 안 그런 척하면서 은근 디스하려는 게 무지 짜증나네요.오스발 2008/08/23 00:01 # 삭제 답글
akachan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만중간중간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댓글이 보이는군요.
닥치라느니 어쩌라느니....너무 공격적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이 까대는 '개독'과 마찬가지로요.
이종열 2008/08/26 09:58 # 삭제 답글
한기총이라던지 이런 집단들 전부반성해야합니다.장로가대텅이라고 기고만장해서리...옛날 예수님을잡아 골고다에서죽인 위정자들하고 뭐가다릅니까.여성도랑 오피스텔에서 빠구리뛰다가 신랑한테걸려서 에어컨에매달려있다가 떨어져죽은 장모목사(일명에어장)가 한기총 총회장출신입니다.빌어먹을..
뭐가잘났다고 현시국에대해서 한기총이 이러쿵저러쿵하는지모르겟읍니다.철저한자기반성 먼저하는것이 순리일듯....
홍재의 2008/08/27 08:47 # 삭제 답글
음 한마디로 말해서 예수님이름을 먹칠하는 한국교회라고박에 설명이안되네요일부 돈많쿠 정치에 관여해 예수님을 하나님을 저버리고 인간의 생각대로 하니가 신의이름이라는 말도않되는
교리를 만들어 세상을 섬겨야 할 장로님이나 집사님 아픈사람을 아픈마음으로 봐야할교회들이 점점 썩어가는 형국이네요 안타까운현실일뿐이네요
well 2008/09/11 01:49 # 삭제 답글
난 한국교회 좋아해요. 모두들 그렇지 않아요? 해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다 그리워할 한국음식, 주말마다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 누가 싫어할까요.일요일 아침마다 해장하러 교회가는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이 드러븐놈' 난 그래요. 난 말하거든요. 난 한국음식의 믿음아래 살고 있습니다.
근데 난 그렇게 생각해요. 예수믿는다고 뻥치고 여자꼬시러가는놈들보단 내가 그래도 좀더 쿨하지 않아요?
이삿짐회사짐캐리 2009/02/15 02:30 #
우왕ㅋ굳ㅋ..기독교인이 2009/01/03 10:46 # 삭제 답글
당신은 기독교인인가? 기독교인이 아니면 이런글 쓰지 마시오. 당신이 성경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기독교인이라면 더 공부하고 이런 글 쓰시오. 가난하든지 부자이든지 그것이 목회자의 기준은 아니지요.
정당한 수입으로 부자가 되었다면 그 목회자가 잘못된 목회자는 아니죠. 모두다 하나님께서 평가하실것이지
당신이 평가할것은 아니지요.
쯧쯧 2009/01/09 12:33 # 삭제
병신..이네스 2009/01/13 20:37 #
.... 개념좀 들고옵시다.에라이 2009/11/28 06:35 # 삭제
기독교도 사회의 구성 요소인데요. 기독교 외부의 타자가 비판하는 게 싫으시면 외부 인간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미친짓 그만하거나 당신들끼리 섬으로 나가 사세요. 외부의 비판을 (논리적 근거도 못 대면서) 수용하지 않는 게 니네들이 썩었다는 반증입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면 명백히 잘못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비판도 못하는군요. 대통령 안해본 사람은 대통령 욕도 못 하겠습니다그려. 성경 읽어봤냐구? 우리는 기독교 신학에 대해 토론하자는 게 아니거든요. 우리는 기독교가 (외부 비신자들에게까지 끼치는) 명백한 사회적 폐해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입은 피해를 논하는데 거기에 성경이 왜 필요해요? 성경에서 당신들이 끼치는 해악에 면죄부 내려달라고 써져 있나요? 그 두 개는 전혀 상관없는 독립변수입니다만. 당신들의 행동강령은 성경에 근거하는 모양인데,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한테 성경을 논리적 잣대의 근거로 들이미는 건 어불성설인뎁쇼. 성경에 나와 있으니까 옳은 말이고 그러니까 봐 달라구요? 글쎄 그건 당신들 경전이라니까? 우리 경전이 아니예요. 왜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한테 그걸 논거로 들어요? 성경에 사람 죽이라는 말 있으면 사람 죽일 거예요?안그래요? 꼬우세요? 당신들이 사회 구성요소로서 외부에 영향을 끼치면 외부 비판도 수용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게 민주주의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 요소구요. 그게 싫으세요? 신성 불가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주주의에는 신성 불가침이란 단어 없으니 싫으면 니네들끼리 나가서 정교일치 독재 국가 세우세요. 그 편이 더 우리한테도 좋습니다.
이네스 2009/01/13 20:37 # 답글
다시봐도 멋진 글입니다.지니락 2009/02/09 23:21 # 삭제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번역작업 마무리하려면 '치질이 재발할 정도로' 앉아 있어야 하는데....님 덕분에 몇 시간째 이렇게 엉기적 거리다 갑니다. ㅠ.ㅠ그리고, 이 글 제 블로그에 담아갑니다.
이삿짐회사짐캐리 2009/02/15 02:29 # 답글
잘읽었습니다 예수는 정말멋진분이시지만 개신교의행동은 안타깝눼요2009/02/24 12:0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만개고원 2009/02/24 12:07 # 삭제 답글
교회신도들은 무료교회봉사시키고 ...목사들은 유료 월급봉사........이게 예수복음이라면.....새가 웃겠다지나가다 2009/02/27 12:41 # 삭제 답글
성경에 있듯 구원의 문은 '좁은 문'입니다. 기독교의 모든 신도가 구원받는 것은 아니겠지요, 믿는 사람은 많아도 진실로 믿는 사람은 항상 소수였답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후 기독교는 계속 타락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등 따습고 배부르면 타락하는게 기독교인 것 같습니다.그러나 박해를 받는 지역, 그곳의 기독교는 더욱 살아납니다. 전세계적으로 수십만의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하고 있지만 그런 곳에서는 생명을 걸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지요, 기독교의 역설입니다.
ys 2009/06/08 23:59 # 삭제
그럼 지금 이명박이 까이고 저 개신교 단체들이 까이는게 박해받고 있다는건가... 2009/09/19 18:25 # 삭제
ys//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ㅎㅎㅎ 성경에 보면 이런 말이 있죠..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베드로전서 2:20) 지금 한국 교회의 상황이 둘 중 어느 쪽인지는 읽는 분이 알아서 해석하시길.. ㅎㅎㅎ지나가다 2009/02/27 12:49 # 삭제 답글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갑니다. 목사는 한 교회의 영적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목사도 사람인지라 이 땅에 사는 동안 완전 성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교인들과 맞지않기도 하고, 또 이따금 생계형 목사가 나타나 교회를 어지럽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쫒겨나니고 하지요, 그것은 교회 신도들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목사 사례금(월급)수준을 결정하고 목사로 모시기도 하고 내보내기도 하고....그것가지고 기독교가 비난 받을 일은 없는 것 같군요.
또 한국 복지사업 기독교가 엄청하고 있는 것 모르시는군요, 아무리 가난한 교회도 예산으로 책정하고 가난한 사람 연탄 몇 장이라도 사주고 있답니다. 사회 복지쪽에서 공식적으로 한국 기독교 없으면 복지 쪽 안돌아간다는 말 저 여러번 들었답니다.
아무쪼록 한국 기독교 부족한 점이 많지만 건전한 비판과 따듯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ys 2009/06/09 00:00 # 삭제
연탄 몇장은 나도 사주겠소지나가다 2009/06/26 10:48 # 삭제
ys // 입봉사가소로워요 2009/04/13 08:08 # 삭제 답글
지나가다// 한국 복지사업에 기독교가 기여하는 부분을 데이터로 한번 제시해 보십시오. 한국 기독교 없으면 복지쪽 안돌아간다는 말 같은 개소리 옛날부터 있었죠. 한마디로 조시나 까잡숴 입니다. 한번 예산대비 실제 집행비용이나 실질적인 기여도 한번 명문화된 링크라도 한번 걸어보세요. 장담하지요. 그딴거 없거든요?그리고,..기독교가 벌이는 코딱지만한 사업이 절실한 분들도 계십니다만, 그게 꼭 기독교, 종교를 통해서만 가능할법 싶습니까? 종교에 상관없이 사회복지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건 종교,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입니다. 하고 싶은 자들이 하는것입니다.
/ 2009/04/15 00:42 # 삭제
세상엔 코딱지만한 사업 절실한 분들 많죠.한국 기독교 없으면 복지쪽 안돌아간다는 개소리가 있어왔던 것 맞습니다, 맞고요.
조시나 까먹는 건 어떻게 먹는 겁니까?
조용기 목사처럼 말씀 참 잘하시네요. 짝짝짝~ :)
봉봉 2009/04/20 15:28 # 답글
아.. 허지웅씨 글 반하겠습니다.man from earth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저도 천주교인이지만 석가모니를 존경합니다.
오일렌부르크 2009/04/29 12:35 # 삭제 답글
그런데 비기독교인 조갑제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노인네 어느 교회에 강연가서는 김정일 이름을 파자풀이해서 666, 악마의 이름이 나오는것을 자신있게 소개하던데요.이용진 2009/05/30 12:27 # 삭제 답글
미국에서 대학다니는데침례교회에서 십일조 하고있는데
글 쓰신분 무언가를 잘 모르시는군요
ys 2009/06/09 00:03 # 삭제
그게 핵심이 아니잖아요. 미국 대학은 아무나 가는군요.미국에서 대학다닌다고 자랑하시는게 맞죠?
이용진 2009/06/26 10:50 # 삭제
ys/ 핵심 아닌 거 알고, 틀린 거 지적한거야.자랑? 쓸데없이 물타기나 하지말고 골방에서 생라면이나 쳐 먹어라
쥴리아 2009/07/06 17:58 # 삭제 답글
MBC의 배후는 누구인지 궁금하다. 그들의 깊은 저의는 무엇인가? 인간은 원래 악하지 않은가?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인간의 모든 정치는 한계가 있지 않은가? 한국의 근현대사만 봐도 어느 정권이든 항상 기득권이라 칭하는 사람들은 타도의 대상이 되지 않았는가? 인간이 만든 사회의 한계를 보면서 개탄할 뿐이다. 따끔한 충고는 좋은 약이지만 굳이 동성애적 사진과 최후만찬을 장난질하면서 예수의 이름을 논하는 건 글쓰는 이가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최소한 비판의 힘 안에는 깊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면 자기책임적 발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가츠아저씨 2009/08/06 10:57 # 삭제 답글
성경의 내용이 진리라고 한다면 한국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천국에는 발한쪽도 못들이밀듯 합니다.Hermes 2009/09/17 17:38 # 삭제 답글
에수는 애초에 알고 있었을 것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지구라는 행성은 그런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개신교라서 그런건 아니다.
카톨릭도 불교도 정치화 되면 오늘날의 기독교 모습을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다.
구지 개신교를 탓할 문제도 거기에 속한 사람들을 탓할 문제도 아니다
그들은 언제든 스님으로든 신부님으로든 변할 수 있는 사람들이니깐
냐하하~
... 2009/09/19 18:21 # 삭제 답글
님이 교인이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개신교 골수분자로서 아주 속이 시원한 글 잘 읽었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 글을 좀 퍼뜨리고싶은데.. 허락해주시겠습니까..? ㅎㅎㅎ
a 2009/10/04 12:28 # 삭제 답글
주변의 개신교인들. 전도를 외치며, 혐오스럽고 지극히 이기주의적 추태를 일삼는데..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 땅의 엘리트들이 정작 사랑을 실천하라는 예수의 말씀은 국으로 말아먹고, 교세를 확장하고자 안달나 틈만 나면 교회 다니라고 찌라시 뿌리듯 이야기하고 염주알만 봐도 눈을 부라리는 모습이 촌스럽고 짜증납니다.진정한 전도란 본인 스스로가 남을 도우려는 본인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흠 2009/10/06 01:56 # 삭제 답글
제 고등학교 친한친구 두명이 모두 개척교회 목사입니다.하나는 면소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 나머지 하나는 ~면 ~리 이런 촌입니다.
고1때 둘 다 창고빌려서 목회 활동했고 고3때 교회짓기 시작해서 대1들어가고 나니 교회가 크게 지어졌더군요.
친구들끼리는 농담으로 그런 얘기를 하죠.. 돈벌고, 인생편히살고, 출세하고 싶으면 목사되라고..
전 이른마 읍소재지에서 교회를 다녔죠.
대리석, 파이프오르간, 지하에 분수나오고, 본당 조명등이 몇백개가 되는 읍에서 가장 큰 교회입니다.
이전한 교회가 너무 호사스러워서 어이없어서 조명등을 세었었죠. 몇백개였던것만 기억합니다. 과장이 아니에요;
저 한창 교회다닐때 헌금이 억대였는데 당시로 따지면 꽤 되는 돈이죠.. 후..
교인 교회에서 결혼할 때 돈받던것도 기억나는군요. 그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교회에서 찬양활동(밴드가 있죠)을 비롯해서 이것저것 해봐서 감이 있습니다. 헌금이 어떤식으로 쓰이는 지..
기독교가 복지에 기여하네 어쩌네.. 이따위 소리는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교회에서 세금만 내도 지금 복지에 기여하는거 100배는 더 기여할겁니다..
니가 성경을 읽어봣냐 봉사는 하고 그딴 소리하냐는 말은 하지도 마세요.
고딩때 죽어라 성경읽었고 라파엘의집(2개이상복합장애우)에 봉사다녔지만
기독교가 복지기여는 무슨 얼어죽을;; 학생들, 동호회모임 빼놓고 전 못봤습니다.
요샌 살고 있는 동네 근처에는 교회전용 헬스클럽도 있던데.. 참나;;
한국 굴지의 대기업은 삼성이 아니라 개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생들 그리로 취직하면 좋겠음;;
p.s 대학에 주지동생 친구도 있었는데요; 주지도 좋긴한데 조폭코스 밟아서 된거라 쉬운코스는 아니더군요;;
사랑 2009/10/10 03:12 # 삭제 답글
예수님을 정치범으로 생각하는 허지웅씨가 정말 안타깝게 생각됩니다.교회를 사회단체로 보는 이 사회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예수님을 한낯 정치범으로 만들어버린 나의 게으름을 반성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예수님은 정치범으로 사형당하신게 아니라 나와 당신의 허물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자진해서 지신 십자가 입니다.
허지웅씨의 교회를 향한 비판은 다 옳습니다. 그러나 허지웅씨가 보지 못한 하나는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허지웅씨가 교회를 반박하려 읽는 성경속에서 예수님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다메섹으로 가던 바울처럼 하나님이 당신을 사용하길 기도합니다.
모모 2009/10/10 19:07 # 삭제
글을 제대로 안 읽으신듯....모라는건지.. 2009/11/04 11:57 # 삭제
도대체가.. 말이 통해야지.. 완전 배타성에..한마디로 허지웅씨 당신도 교회와서 예수믿다보면 생각이 달라질꺼다?
당연하지. 세뇌 당했는데 생각이 안바뀌겠나..
a 2009/11/07 21:24 # 삭제 답글
예수님의 사랑을 믿는 그대들이 좀 알아듣게 온 몸으로 설명해 달란 말입니다.윗분들의 요지 모르시겠습니까..
밑동구름 2009/12/01 21:23 # 답글
예수가 그들을 보면 뭐라 말할까 ? 이 독사의 자식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