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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로그인 덧글을 막는 게 왠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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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로그인 덧글을 막는건 왠지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2008/02/10 20:11 #

    허지웅님의 블로그에 이런 글이 올라왔네요. 난 비로그인 덧글을 막는 게 왠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 비로그인 덧글을 막아버리면 찌질한 댓글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악플을 남기는 것은 익명인 경우가 흔하니까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로그인 댓글을 막아버리면 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다른 블로거는 댓글을 달 수가 없죠. 만일 이글루스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고 이글루스 유저들을 대상으로만 글을 작성...... more

덧글

  • 이적 2008/02/09 19:11 # 답글

    내의견은 이렇소.라고 슬쩍 얘기하곤 그에 대해 설명할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게 더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는 상호 교류지 독백이 아니잖아요.

    정 뻘쭘하면 비공개 덧글도 있고...
  • 2071 2008/02/09 19:15 # 답글

    저도 같은 느낌이어서 막아두지 못하겠더군요;
    설혹 상대가 비겁하게 나온다고 그게 나도 비겁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 자하 2008/02/09 19:21 # 답글

    썰렁한 블로그라 덧글대전이 벌어진 적은 없지만, 비로그인 덧글을 막으면 블로그 주인과 같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만 덧글을 달 수 있다는 게 좀 걸리더군요. 다른 블로그를 이용하거나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관심이 없는 사람도 덧글을 달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발대사 2008/02/09 19:21 # 답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비로그인 덧글 달아서 욕하고 달아나는 행위는 예를 들면 시각장애인을 때리고 도망가는 행위와 비슷합니다.
    당한 사람은 어디서 누가 나를 때리고 달아나는 지 알 수 없고 단지 익명의 누군가가 나를 공격했다는 것만 압니다.
  • 은현 2008/02/09 19:22 # 답글

    이글루스 아이디가 없어서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합. 뭐 가끔 ..

    헛소리 하는 경우는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고 생각 되고.
  • 은현 2008/02/09 19:25 # 답글

    아 그건 그렇고 남잔데 '소녀'라고 하는 것도 좀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다들 착각 하잖아요.. 뭐 글보면 남자가 맞지만
  • blus 2008/02/09 19:27 # 답글

    비로그인 댓글을 금지하는 것은 욕만하고 달아나는 작자와도 소통하고 싶은가. 그렇지 아니한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원하는 사람에게 그 여지조차 주지 않는 것은 비겁한 일이라기보다는 아픈 일이겠지요. 공격을 받더라도 그 공격으로 인해 무언가를 얻거나 오히려 상대방에게 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연주 2008/02/09 19:27 # 답글

    비겁하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쥔장 취향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는데요... 이글루스 외부의 의견이 보고 싶으면 막지 말고 필요없으면 막고... 악플러들 때문이라면 막는 걸 추천드리지만... 뭐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지요 ^^;
  • 마나각 2008/02/09 19:38 # 삭제 답글

    읔 이글루 아이디 비번이 뭐였더라...;;;
  • kkk 2008/02/09 19:40 # 삭제 답글

    네이버의 경우엔 비로그인 댓글을 풀어놓을 경우 광고댓글이 하루에 몇개씩 달립니다(조회수가 많은 블로그가 아님에도 불구하구요)

    저는 광고때문에 비로그인 댓글을 막아놓았습니다.
  • sabbath 2008/02/09 19:46 # 답글

    비겁함의 문제라기보다는 자하 님의 견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꺼려지더라고요. (적어도 저는) 소통을 하자고 만든 공간인데 내가 스스로 문을 닫아 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덧글을 통해 얻는 게 없다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요.
  • 충격 2008/02/09 19:48 # 답글

    이런 건 의견 나눌 필요도 없이 그냥 각자 느끼기 나름이겠죠.
    스스로 비겁하단 느낌이 드는 사람이 막으면 그건 비겁한 거고,
    저 놈들이 비겁한 거지 막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막으면 그건 떳떳한 거고..

    ...그런데 이미 속내는 밝히셨으니 이런 견해에 따르자면 계속 풀어두시는 걸 권하는 셈이 되겠네요;
  • 누구일까 2008/02/09 19:55 # 답글

    쓰레기 글은.. 쓰레기 취급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쓰레기는 냄새가 난다는 거다. 쓰레기를 내 앞에 버려서 열 받는다기보다 냄새 때문에 견디기 힘든 게 문제다.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는 인간들은 예의가 없다는 건데.. 내 집 앞에 쓰레기 못 버리게 하려고 대문 좀 걸어 잠갔다고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있겠는가..? 아니 그러한가..

  • 지나다 2008/02/09 19:58 # 삭제 답글

    이글루스 회원에게만 열린 공간도 아닌데 댓글 달려면 가입하라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가끔 과격해서 문제지만 솔직한 면이 있는 것도 분명 사실이고
  • Ηellă 2008/02/09 20:27 # 답글

    그저 메모 용도로 적어 두고 있는 경우 등에는 굳이 비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자신이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고 똥을 던지는 예의없는 덧글러나 스팸 덧글러 등은 거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글루는 일종의 집이고, 남들이 창문 너머로 뭐가 있는지 잘 볼 수 있는 집이지만-
    집 주인이 집에 들어와서 깽판을 부리는 초대하지 않은 손님까지 환영할 필요가 있을까요.

    헌데 이젠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덧글조차 볼 수가 없군요. 분명 예전엔 덧글은 달 수 없어도 다른 덧글을 볼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 maxi 2008/02/09 20:32 # 답글

    비겁한건 아닌데

    굳이 막아둘 이유가 없다는 생각?
  • ,. 2008/02/09 21:15 # 삭제 답글

    오지님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 guss 2008/02/09 21:15 # 답글

    그걸 비겁하다고 생각하는게 비겁한 거 같아요.
  • reple 2008/02/09 21:22 # 삭제 답글

    비겁하다고 생각하진 않고, 단지 필터링의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로그인하고 덧글을 쓰라고하면 거의 쓰지 않지요.

    순전히 홈피 주인장 마음이지요
  • 나이글루미가입자 2008/02/09 21:31 # 삭제 답글

    솔직하게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 욕설 남기는 댓글 지금도 맘만 먹으면 추적 가능하다. 그러므로 자기 블로그 주소나 이메일 주소 밝히지 않았다고 리플러 추적 불가능 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블로그가 개인의 집이므로 다른 방문자들은 자기 신분을 밝히고 댓글을 달라는 요구도 웃기는 면이 없지않다. 그렇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싶으면 비실명 혹은 비공개 블로그나 통하는 사람만 받아주는 블로그로 운영하면 된다. 메타 사이트로 블로그 포스트를 송고하면서 익명의 리플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은 광장에서 자기 주장만 실컷 떠든후 반박을 하고 싶으면 어디 사는 아무개인지부터 먼저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블로그가 무슨 소통(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의 대명사인것처럼 말하는 사람있는데 내가 경험해 본 바에 따르면 블로그 운영자 열에 아홉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아무리 많은 댓글과 트랙백을 받아도 자기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내 얘기가 옳으니 다른 사람들은 경청하라!"고 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동조 혹은 반발한 사람들중 적극적인 일부가 댓글을 다는 것이고.

    나는 본문보다 댓글 보는 것을 더 즐기는 사람이다. 때로는 과격하고 때로는 잔인해도 오고가는 댓글 설전 속에서 촌철살인을 보기도 하고 본문의 허점을 제대로 짚은 반박을 듣기도 하며 추악하지만 솔직한 현대인의 마음을 읽기도 한다.
  • 미고자라드 2008/02/09 21:51 # 삭제 답글

    절대 동감입니다.
  • 정원 2008/02/09 21:55 # 답글

    저두 절대 동감입니다.
  • 잎둘 2008/02/09 21:57 # 답글

    비로그인 댓글을 막아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런거 주인장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위엣분 댓글은 포인트가 빗나간거 같은데요.

    댓글 추적해가면서 욕질하는 거 잡기 싫으니까 비로그인댓글 막는거 아닙니까. 반박다운 반박이 달린다면 왜 비로그인 댓글 막을걸 고민하겠습니까. 비로그인 댓글이 익명성, 비대면성을 무기로 욕이나 싸질러놓는 경우가 많으니까 비로그인을 막느니 마느니 하는거지요.

    그리고 본문보다 댓글 보는걸 더 즐기시는건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또 그걸로 솔직한 현대인의 마음을 읽는 것도 자유지만 남의 블로그에 와서 비로그인 댓글로 대체 왜 자신의 취향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 나이글루미가입자 2008/02/09 22:21 # 삭제 답글

    비로그인 댓글이나 로그인 댓글이나 추적하는 과정은 똑같다. 과정단계가 조금 늘어날뿐. 로그인 댓글로 욕을 남긴다 해도 개인 신상정보를 단번에 알아낼 수는 없다. 또한 맘만 먹으면 다른 사람 아이디로 로그인하거나 프록시 서버를 이용해 댓글을 남기는 방법도 있다.

    블로그 주인장 입장에서 반박다운 댓글을 보고 겸허히 수용하는 일은 말은 쉬울지 몰라도 참으로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글쓴이가 나름대로 고민한 끝에 쓴 글이 남에게 비판이나 비난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이다. 그 고통을 뛰어넘어 자신의 견해를 수정한다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 취향을 남에게 강요한적 없고 여기 글쓴이가 의견을 구했고 여러 사람이 댓글을 남겼기에 그에 대한 내 생각을 표현했을 뿐이다.
  • 사오시안트 2008/02/09 22:57 # 답글

    저도 비겁하다고 생각해서 안 막아 놓고 있어요.

    어차피 비 로그인 덧글을 다는 사람의 대다수가 비겁한 사람아님? 그런데 그런 비겁한 애들 막자고 걸어 놓는 것도 웃기고. 그리고 몇몇 비 로그인 댓글을 달만한 사정의 소수의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어떤 사람이든, 어떤 방식이든-그것이 나에게 나쁜 의도건 간에 사람과의 소통을 막는 것 같아서. 가능성에 투자하는 거죠. 게다가 제 블로그는 별로 유명하지도 않아서.(...)
  • 잎둘 2008/02/09 22:59 # 답글

    네. 강요한 적 없는데, 강요했다고 한점은 죄송합니다.

    그런데 글쓴이가 쓴글에 반박을 하는데는 어느 정도 예의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엣분말씀하신것처럼 나름대로 고민한 끝에 쓴 글에 대한 비판, 비난은 글쓴이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일에 한쪽은 오픈되어 있고, 한쪽은 아니라면 그건 좀 불공정하지 않은가요.
    '광장에서 자기 주장만 실컷 떠든후 반박을 하고 싶으면 어디 사는 아무개인지부터 먼저 밝히라고 요구하는'
    자세가 블로그 주인장에게는 허용되지 않고 비로그인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는 허용된다면 이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때로는 과격하고 때로는 잔인해도 오고가는 댓글 설전 속에서 촌철살인을 보기도 하고 본문의 허점을 제대로 짚은 반박'하는 일이 꼭 비로그인 댓글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뭐,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는 일, 하지 않는 일이 전적으로 주인장 맘에 달렸기 때문에 비로그인 댓글을 막고 막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로 주인장 맘에 달린 일이겠지요.

    어쨌든 제 리플이나 님 리플이 이 포스트에 딱 들어맞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더 하실말씀이 있으면 제 아이디를 눌러서 제 블로그로 오셨으면합니다. 남의 블로그에서 분탕질치는 건 주인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찌질대서 죄송합니다.

  • ExLudo 2008/02/09 22:59 # 삭제 답글

    이글루 블로그 사용자가 이글루 시스템 내의 메타서비스(밸리)만 이용한다면 닫아둬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올블로그나 기타 다른 서비스의 이용자들이 혼재되어 있는 곳에 발행을 한다면 열어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 simuk 2008/02/09 23:01 # 답글

    비로그인을 열어놓고는 비로그인의 반대/비판 댓글이 달렸을 때 '익명성에 기대고 자기 블로그 주소조차 남기지 않느니 뭐니' 하면서 공격하는 것이 비겁한 것이겠지요. 열어놓느냐 닫느냐는 비겁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 ArborDay 2008/02/09 23:05 # 답글

    뭐, 사람 취향이겠지만.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음.
  • 타선생 2008/02/09 23:07 # 답글

    http://www.myid.net
    류의 서비스가 이글루스에서도 범용회되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아닐지 고민입니다.

    불편한 점은 존재하고 해서 괜한? 이글루스 아이디를 만들어놓기도 했읍니다.
  • miffy 2008/02/09 23:48 # 답글

    전 제 정신적 상태에 따라 막기도 하고 풀어놓기도 합니다.
    좀 야들야들해서 예민할 때는 자기보호 차원에서 닫아놓습니다.
    감기기운 느껴질 때 약을 먹는다고 비겁할 것 까진 없다고봐요.
  • 마이미이 2008/02/09 23:56 # 답글

    아. '블로그'가 타인이 읽고 보고 즐기고 흔적을 남기는 것이 가능한 장임을 알고 또 그런 소통을 원하기 때문에 운영하면서 어떤 각오도 없이 그저 좋은 덧글만 골라먹으려 하는 부분이 비겁하다는 말씀 아닌지 싶습니다.

    무엇에 대한 비겁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때릴 거야? 때리면 받아칠 거야? 나 너 다 알아? 이런 생각으로 잔뜩 곤두서서 운영하는 것이라면 관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홀랑 까발린 상태 - 그것도 강요된 - 에서만 이루어지는 소통은 다소 가증스러운 맛이 있더군요. 대부분 그런 걸 바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 Yozz 2008/02/10 00:15 # 답글

    어떻게 보면 별 것도 아닌 이 포스트에 이 엄청난 수많은 사람들의 덧글을 보니 더 이상 ozzyz님의 블로그는 사적인 공간이 아닌 듯 합니다. 규모적으로는 일개 작은 미디어가 되버린게 아닐까요? 어떤 덧글이 오던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혹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그런 공간이 되어버렸네요. 비겁의 차원을 넘은 공간입니다. ^^
  • 헤비스 2008/02/10 01:11 # 삭제 답글

    이킁-
    무자년 새해도 시끄럽습니다.
    오지님 건필하셈!!

  • comodo 2008/02/10 01:57 # 삭제 답글

    비겁합니다
  • 5 2008/02/10 02:29 # 삭제 답글

    블로그 주인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허지웅님같은 경우 공개적인 잡지등에 글을 기고하시는 분이니 비로그인 댓글을 굳이 막으실 것 까진 없으실 것 같아요. 이미 익명의 대중앞에 많이 노출되셨고 또 노출되셔야 하는 분 아닌가 싶어서요.
    저는 블로그를 운영할 맘이 없고 읽는 것에만 관심이 있어 익명으로 리플을 달고 다니곤 하는데, 가끔 리플을 달 수 없게 되어 있으면 섭섭해요.
  • ellouin 2008/02/10 03:48 # 답글

    본인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어느정도까지의 선을 설정하느냐까지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스스로 대인배가 되고 싶다면, 대인배 스럽게 행하여야 할 것이고, 소인배가 되고 싶다면, 소인배 답게 행동하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자신의 선을 스스로 원하는 대로-꼴리는 대로- 정하면 될 것인데, 그 것에 당위 같은게 있을리 있겠습니까?^^
  • w0rm9 2008/02/10 10:01 # 삭제 답글

    티스토리 유저로써 이글루스 유저만 댓글을 공개하는건 가혹한 처사입니다.
    글만 싸지르고 가는 肉들도 있겠지만, 다른 블로거도 있음을 알아주세요.
  • 세시아 2008/02/10 13:10 # 답글

    동의. 악플이나 스팸을 막기 위해서는 email이나 hp 주소를 남기게 하거나 (공개는 안하더라도), moderation을 하는 등의 방법이 맞다고 봅니다.
  • 나이글루미가입자 2008/02/10 15:00 # 삭제 답글

    세시아/ 이메일 주소나 홈피 주소는 얼마든지 다른 사람의 것을 사용할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리플러가 홈피주소를 공개하지 않으려면 비공개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그러면 블로그 운영자와의 1:1 대화로 그칠뿐 다른 방문자에게는 자기가 하고픈 말을 전하지 못하게 될텐데요. 모든 리플러가 그걸 원하는 것은 아닐테구.

    잎둘/ 우선 상호토론을 했는데 잎둘씨가 나에게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논쟁이 분탕질이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오히려 여기 주인장에게 자신의 블로그에서 다양한 견해를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익명의 악플러 혹은 비난성 리플 작성자는 블로그 운영자에게 상처를 주는데 반해 블로거 운영자는 상대방을 몰라(구체적으로 말해서 상대방의 블로그에 찾아가 재반박성 글을 남길 수 없는?) 공정한 대결을 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블로그가 기존 게시판이나 까페와 다른점은 블로그 운영자가 게시물 운영자라는게 아닐까요? 기존 게시판이나 까페 멤버(운영자가 아닌)끼리는 어느정도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토론을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블로거와 리플러중 누가 더 우세한 힘을 가지고 있을까요?

    블로거는 리플러의 댓글이 마음에 안 들면 삭제할 수도 있고 특정 아이피를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 블로거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그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자주 오기 때문에 댓글 논쟁에서 블로거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블로거에 우호적인 누리꾼이라 해도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블로거가 쓴 글을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감정적인 동물인 사람이 항상 중립성을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제가 그동안 봐온 블로거들은 대부분 자기 글에 우호적인 댓글에는 관대하지만 비판/비난성 댓글에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삭제. 차단. 재반박, 욕설, 비로그인에서 로그인으로 전환)가 많더군요.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말이 있죠. 블로거도 인간인 이상 자기 생각이 옳다는데 지지하는 리플을 보고 싶어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피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게 옳으냐 그르냐를 판단하자는게 아니라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입니다. 로그인 댓글로 전환하면 분명 욕설 댓글은 줄어들것입니다(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악플러 환경 조성 요인은 익명성보다 비대면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사유로(저같은 경우는 이글루 가입이 귀찮아서) 익명으로 솔직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리플러도 사라질것입니다.

    '인터넷 민주주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가 유행하면서 이제 어느 누구라도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1인 미디어 시대를 칭송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란 하나의 도구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트를 작성할수록 지명도가 낮거나 글쓰는 능력이 떨어지는 블로거의 글은 수천 수만 개의 포스트에 파묻힐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이슈를 만들고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이제 파워블로거라고 불리는 사람들에 의해(물론 그 뒤에는 메타사이트나 포털같은 기업의 지원이 있습니다) 좌지우지 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들의 우렁찬 목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도 그 열풍에 휩싸여 있을때 어느 리플러가 남긴 한 줄의 비판글이 나를 다시 일깨워 보다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본문 글을 보게 만드는 경험을 몇 번 해 보았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상의 다양성'을 보충해 주는게 리플 아닐까요? 저는 그래서 다른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제한없는 리플 작성을 지지합니다.
  • 이런저런 2008/02/10 15:05 # 답글

    일반적으로 얘기할 건 아니고.. 오지님이 이 블로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운영하시느냐(공적인 공간이냐 사적인 공간이냐)에 따라 달린 문제겠죠.

    그냥 개인적으로 소소한 사담만 늘어놓는 블로그에 비로그인 댓글을 허용안하는건 괜찮다고 할 수 있는데..
    공적인 주장, 그러니까 사회나 불특정 다수에 대해 정돈된 주장을 펼치는 내용이 주이고, 하루에 오는 사람들이 수십명정도가 아니라 수백, 수천에 달하는 블로그라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진사야 2008/02/10 15:19 # 삭제 답글

    결국은 좋은 말 싫은 말 하는 사람들 모두와 소통을 해야 하는가? 의 문제군요.
    물론 막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현실은 또 그렇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게 사실이죠.
    뭐 생각에 따라 소신대로 수행하시는 게 어떠실지..^^
  • 미궁괭이 2008/02/10 18:30 # 삭제 답글

    그야말로 '자기맘'
  • 키티진경* 2008/02/10 22:12 # 삭제 답글

    이글루스는 만 18세 이상만 가입할수있게 해논게 더 비겁하다 생각해요ㅜㅜ
    그럼 만 18세이상이 안된사람은 덧글도 남기면 안된단 건가요......

    함튼 비로그인덧글막는거 반대!!.......**
  • 푸훗 2008/02/10 22:47 # 답글

    덧글을 막으면, 비로긴자는 덧글을 못 읽어서 좀 싫더군요. 못 쓰는건 상관 없는데 말이죠.

    전 비로긴이라도, 제 블로그 주소는 남기고 항상 써요.
    근데 비로긴 댓글을 막으면, 제 흔적을 남길 의지가 있어도 댓글을 못 쓰니까..

    뭐 비로긴이면 주소를 남겨야지만 댓글이 써진다, 뭐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리고 사실 스팸이나 악성덧글은 인간지능으로 지우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
  • 키세 2008/02/11 08:30 # 답글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댓글 삭제하면 되죠 -_-;

    욕 먹는다고 마음에 스크래치 긁히는 나이는 지났을텐데...
  • dawnsea 2008/02/11 10:45 # 삭제 답글

    걍 냅두고 귀찮은 건 무대응 하시고.. 꼴보기 싫은 건 무단 삭제 하심이~


  • june 2008/02/11 13:56 # 답글

    비로그인으로 글을 쓰면서 자기 의견만 무책임하게 자기 의견만 말해버리는것도 비겁하단 생각이 들어요.
  • 엔케 2008/02/12 01:34 # 삭제 답글

    비로그인 덧글 차단을 해놓으면 덩달아서 덧글 자체를 못 보게 되어서 글에 대한 피드백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분명 그 글에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오고 갈 것이 눈에 선한데 비로그인 덧글 차단으로 막혀있으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주로 블로그의 덧글들을 통해서 좋은 블로거들을 많이 접하는 지라... 학생 신분으로 굳이 없는 이글루스 아이디 만들기도 좀 탐탁치 않기도 합니다.

    비로그인 덧글 차단은 좀 나중에 생각해 주셨으면...;ㅅ;
  • 비비에나 2008/02/13 00:18 # 답글

    처음으로 이글루스에 댓글 달아봅니다..드디어 가입했거든요..
    그동안 눈으로 글만 읽고 댓글을 볼수도 없고 또쓸수도 없었는데..이렇게 댓글을 쓸수 있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제다른 블러그에 비로그인 덧글 차단을 해놓았는데, 아마 그런 마음이었었던것 같아요..이상한 댓글이나, 광고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실은 제포스트를 읽고 다는 댓글이 어떻게 달릴지 몰라서 그렇거든요..그러니까, 저야말로 비겁하단 생각이 들어요..그렇게 차단해놓으면 누가 댓글을 달았는지 알수 있으니까요..이글루스 블러그역시도 비로그인 댓글 차단을 해놓았는데, 비겁하지만, 풀어놓고 싶은마음이 없거든요..
    댓글에 대한 답글을 꼭다는 저로써는...대답할수 없는 댓글이 달렸을경우 무척 고민스럽거든요..그런데 그런 댓글이 비로그인 댓글 차단을 해놓지 않았을때 빈번해지는것 같아서요..달아논 댓글 삭제할때 마음이 무척 착잡하기에..그런것을 피하고자 해놓은 장치락 생각하니까요..그래도..그 비겁하다는 자격지심이 드는것은 어찌할수 없읍니다..
  • PolarEast 2008/02/13 01:02 # 답글

    비겁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비로그인 댓글이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이래저래 귀찮은데다가...
    보통은 자기가 쓴 내용에 대한 답변도 확인도 안하고,
    확인하는 사람인 경우는 비로그인들끼리 댓글전쟁을 벌이곤 하는 일도 잦기 때문에, 그냥 차단해버렸죠.(위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편의상 대충 후려쳐버린것이니 변명할 생각은 없지만, 어쨌든 비로그인의 경우는 좀 무책임하고, 관리자로서는 번거로운 댓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댓글들 한테까지 댓글란을 공개하는 모험을 할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한번 들어올 생산성 있는 댓글을 위해 대기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좀 의문입니다. 반박이 두려워서 비로그인할 뿐인 글에 뼈있는 이야기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들거든요. 특히나, 웹 검색을 막은 이글루스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죠.
  • d 2008/02/13 01:14 # 삭제 답글

    키세씨 남의 집에 쓱하니 들어와 씨발놈이라고 하는데 그럼 나이가 칠순쯤 되면
    허허 하고 웃을 수 있는 신공이 쌓인 답니까?



  • 모과 2008/02/13 03:12 # 삭제 답글

    시장바닥 구경하는 듯한 재미가 있잖소. 그 시장바닥이 당신의 공간이라는 게 문제지. ㅎㅎ
  • 뉴 제타 2008/02/13 09:58 # 삭제 답글

    외국 거주자라 이글루스 계정 만들기가 매우 번거롭지요.
  • 2008/02/13 14:03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역성혁명 2008/02/14 10:55 # 답글

    비공개 댓글은 유용하지만 비실명 댓글은 그다지 좋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특히나 경제는
    그럭저럭 자라났지만 정치/사회/문화/도덕이 성숙되지 못해 땅에 떨어진 이 나라에서
    비실명 댓글은 비겁하며 이유없는 학살과 테러를 만들어내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저도 한때 얼음집에 가입하기 전만하더라도 제 고정닉가지고 비실명 댓글을 썼지만
    얼음집 가입나이가 되면서 바로 가입했죠. 계속 비실명으로 떠들어 댈 필요가 없으니까요.
    이 이야기와 다르겠지만 저는 이글루스 18세 미만 가입금지는 아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처럼 해보십시요. 무슨 별의별 블로그가 다 생겨서 서버자원낭비하는데 한몫할겁니다. 한때는
    사적인 불만을 매국선동낚시로 이용하는 블로그들이 우수수수 쏟아져서 옛날에 대판 싸운적이있었죠.
    지금이야 그런 네이버에 진질머리가 나서 이글루스로 갔지만. 이글루스는 그나마 질서가 통하지 않습니까?
    뭐 이오공감의 등장으로 이기적인 행동을 일삼는 자들이 곳곳에 나오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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