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평론혐오시대

세상이 온통 용(龍)판이다. 심형래 감독이 6년 동안 700억(순제작비 300억)이라는 믿을 수 없는 규모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디 워>가 한국사회를 말끔하게 두 동강냈다. 화개장터가 동서를 세로지르고 38선과 한강이 남북을 가로지르며 “어디에 사는지가 당신을 말해주는” 화끈한 시장주의가 상하를 나눠먹는 세상에, 이젠 한 편의 영화를 둘러싼 호불호가 어제의 친구를 오늘의 적으로 돌려놓는다. ‘광풍’으로 표현해도 좋을 만큼 <디 워>를 옹호하는 편과 반대하는 쪽의 대립이란 전장의 아찔한 노린내를 연상케 한다. 우주역사상 충무로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아 영화를 만든 주제에 무슨 피해자 행세를 하냐고 지적했던 이송희일 감독은 정작 <후회하지 않아>가 개봉했던 당시보다 열 배는 더 유명해졌다. 네이버 검색어 1위에 등재됨과 동시에 그의 홈페이지가 네티즌들의 공격으로 폐쇄됐다. <디 워>의 기자시사회 직후 “이건 도저히 영화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한 기자의 블로그는 2천 개에 가까운 악성 덧글에 파묻혀 공습 직후의 팔루자가 다 됐다. 상황은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 공중파 3사는 앞 다퉈 <디 워> 논쟁을 주제로 한 토론 프로그램을 급 편성하기에 이르렀다. 짜잔, 하는 심정으로 두 번째 남북정상급회담 합의를 발표한 청와대만 괜히 무안하게 됐다.



지역감정이 조영남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디 워> 광풍도 심형래의 탓은 아니다. <디 워>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가 기존 비평의 잣대로 평가하기에 그 성격이 전혀 ‘다른’ 영화며, 심형래 감독의 노력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른’ 것과 ‘저열한’ 것은 무척 상이한 성격으로, 그만한 제작비를 들여 이 정도 영화를 만들었다는 건 죄악에 다를 바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둘 사이의 옳고 그름에 대해선 검증의 시간이 지난 뒤 따로 평가할 일이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흥미로운 건 <디 워>의 흥행 배경에서 발견된다. 이 영화가 텍스트 자체의 미덕으로 관객을 끌어 모았다는 일부 주장은 억지에 가깝다. <디 워>를 좋아하는 사람들마저 극적 완성도를 거론하기 보다는 차라리 CG의 기술적 성취를 내세운다. 사실 사람들의 등짝을 밀어 <디 워>가 상영하는 극장으로 몰아넣은 공기 속에는 평단을 향한 대중의 강력한 불신과 인간 심형래에 대한 뜨거움(연민+향수+인간승리), 애국애족 대한민국 길이 보전하는 만세 이데올로기가 다층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영화비평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다. 무협영화에서 필살기 이름을 읊듯 사필귀정, 자가당착, 적반하장 등의 단어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평론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비평의 내용에 동의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젠 그 자체를 혐오하는 단계에 가 닿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바야흐로 모두가 영화에 대해 전문가인 시대다. 전문지에 영화를 비평하기 위해 타이틀매치 챔피언 벨트가 필요한 것도 아닌 마당에, 굳이 그들의 전문성을 인정해줘야 할 필요를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비평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쪽도 있다. 하지만 그건 좀 다른 얘기다. 비평의 위기를 비장하게 곱씹는 건 대중이 아니라 평론가들이다. 정영일의 시대나 지금이나 영화평론을 부러 공들여 읽는 독자의 절대적 물리량에는 별 차이가 없다. 유일한 차이점이란 과거의 일반 대중이 평론에 별 관심이 없었던 반면, 이제는 매우 공격적으로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인터넷 시대의 영화관객들은 이해하기 힘든 영화에 대해 비평을 찾아보거나 감독의 다른 작품을 뒤져 의식을 가늠해보던 과거의 관객과는 사뭇 다르다.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작품에 인성을 부여해 ‘나쁘다’고 말한다. 포털사이트 영화게시판의 별점 제도로 나쁘고 착한 영화를 심판하고 안티와 수호천사의 역할을 자처하는 건 자연스런 풍경이 됐다. 그런 못된 영화를 옹호하는 비평가를 제 잘난 척에 바쁜 오징어 먹물이나 파렴치한 즈음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평론가와 개인 사이의 의견 차이를 일방적인 무시와 억압으로 받아들이는 거다. 이러다보니 특정 영화에 대한 공적 영역의 비평이 사적 비난으로 치환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그런 사람들을 ‘인터넷 시대의 영화관객’이라는 언어로 타자화시키고 뭉텅이로 싸잡아 비난하려는 게 아니다. 일부집단의 악의적 특수성이라기보다 영화담론의 변화된 패러다임 속에서 자연스레 빚어진 현상으로 보는 게 더 그럴 듯하다. 90년대 중후반부터 뜨겁게 벌어진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배경에는 작가주의 창작집단의 역할 만큼이나 정성일, 김영진, 허문영 등 영화평론가들의 노력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이제는 다르다. 영화담론은 작가와 비평의 상호 보완적 영역에서 시장의 카테고리 속으로 완벽하게 흡수됐다. 여기엔 세상사 대부분의 가치를 당위성에서 시장성으로 이동시킨 신자유주의가 당당히 한 몫을 수행했다. 이제는 인터넷에서 영화 관련 뉴스를 보기 위해 ‘문화, 예술’ 메뉴를 클릭해야 하는 게 아니라 ‘연예, 스포츠’를 선택해야 한다. 평론계는 시대적 맥락에 들어맞는 별다른 논리를 개발하지 못했다. 결국 자본의 손을 덥썩 잡아 쥐거나, 관객과 영화의 관계를 멀고 먼 은하계 저 너머로 날려버리 듯 위계화 시키기 바쁜 두 종류의 태도가 남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관객들은 관심이 없고 참을성은 줄었으며 짜증만 늘었다. 급격히 밀어닥친 반지성주의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평론은 신뢰와 존경을 잃었다.

결과적으로 정작 타자화된 건 ‘비평’ 그 자체다. 현재 <디 워>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맹공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평론가들’이라는 대상에는 뚜렷한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유령이다. 그저 독립영화 감독과 기자들이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자기 견해를 밝혔을 뿐인데, 돌아오는 반응이란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평론계에 석고대죄를 요구하는 목소리다. 부정적인 뉘앙스의 총체로써 상징성 넘치는 총알받이가 된 셈이다. 광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평계가 할 수 있는 변명이란 별 게 없다. 실제 <디 워>는 기존의 비평담론으로 평가받기 어려운 영화다. 내러티브부터 플롯, 응집력, 연기, 구성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짜임새를 갖춘 게 아무 것도 없다. 결국 말을 꺼내봤자 욕할 수밖에 없으니 함구할 따름이다. 하지만 <디 워>가 현재 한국영화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무게감을 따져볼 때 (그것이 광풍이든 폭풍이든) 이를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건 평론가로서의 직무유기에 가깝다. 문제는 그런 식의 글쓰기에 훈련이 된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데 있다. 영화산업과 시장을 둘러싼 속물적 고민에 지속적으로 천착해온 평론가란 고작해야 김영진을 비롯한 극히 소수의 몇 사람 정도뿐이다.

그렇다고 <디 워> 논쟁과 더불어 부각된 대중의 평론혐오 증세를 비관과 절망의 자세로 운명처럼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대다수 언론매체가 <디 워>에 열광하는 관객과 비평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면서 평단의 자성을 촉구하고 있는데, 그것 역시 비난받을 대상의 실체가 분명하게 존재하지 않는 허공에 침 뱉기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의 논란은 적당한 평론가의 생산적인 비평이 부재하기 때문에 벌어진 사태다. 비평 그 자체의 문제에서 비롯된 게 아니다. 선후관계를 명확히 따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제 영화평론은 작품의 텍스트적 평가만큼이나 시장과 산업, 관객과 영화 사이의 관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하물며 영화와 영화를 둘러싼 시선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영화를 이용해 ‘나’를 팔아치우려 노력하는 얄팍한 일부 비평가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그건 비평이라기보다 차라리 비데에 가깝다.

요컨대, 평론혐오의 공기는 평단의 적극적인 논쟁 참여로 극복될 수 있다. 대중의 호흡을 읽어 적당히 여론에 영합하는 식의 글쓰기가 아니라, 그럼 이 다음에는 무얼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강직하고 단단한 도발이 필요하다. 문제는 그 정도의 담론형성이 가능할만한 갑론을박이 한동안 부재해왔다는 점이다. 비평이 생산적인 논쟁의 중심에서 담론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바라볼 때 <디 워>가 본격적으로 촉발시킨 평론무용론이야 말로 거꾸로 영화평론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지각 있는 평론가들은 <디 워>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반응하고 발언해야 한다. 어느 한 쪽의 일방적 비난이 아닌 정연한 ‘시각’들이 쌓여 대화가 오가야 한다. <디 워>가 재미있느냐 재미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 같은 형태의 영화가 한국영화시장에 적합한지, 그 흥행의 이면에 작용한 의식과 장치는 무엇이었는지, 과연 한국영화의 대안으로 거론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정교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간명한 문제다. 이건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허지웅 (GQ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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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졸리 2007/08/10 13:56 # 답글

    sooop님/ 허지웅님이 쓰신 표현은 맞춤법과 단어 사용법 상으로 맞고 틀리냐를 가를 수 없을 듯한데요. 국문학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출판 편집일을 간혹 보는 사람으로서, "시적 허용"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로로 나누고, 가로로 나눈다...라고 이해할 수 있으니, 문맥상으로, 또한 전하고자 하는 의미 상으로도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저는 때론 영화보다 평론을 더 재미있게 읽는 사람입니다. 정성일씨가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영화를 해석하는 방송을 들은 적이 있는데, 영화를 그렇게 속속들이 분해하고 재해석할 수 있다는 것(서구 문명의 근대화와 그에 저항하는 세력 사이의 충돌이라고 보았지요)에 놀라고 감탄했습니다. 정성일씨의 말에 따르면 영화를 사랑하는 세 단계가 있는데, 첫 번째가 같은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이고 두 번째가 영화에 대한 리뷰를 쓰는 것이며 세 번째가 영화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라더군요. 최근 영화를 만드신다는 정성일씨를 고깝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 그의 평론을 많이 읽어본 저는 그 분의 진정성을 의심치 않습니다. 평생 소원하던 영화 사랑하기의 세 번째 단계에 비로소 이르려는 것이라는 것을요.

    영화를 비롯한 모든 문화/예술 영역에서 "재미"가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중시하고, 정서적인 감동을 찾으며 지적 유희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재미"를 넘어서는 그 무엇을 원할 게 틀림없습니다. 이런 관객들이 소수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영화가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가치를 지니기 위해선 평론가들이 관객의 눈높이를 조금씩 끌어올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향평준화되는 전반적인 한국 문화의 저급화를 막기 위해서라도...허기자님과 같은 분들이 더욱 분발하셔야 할 듯. 힘 내십쇼.
  • Zin 2007/08/10 14:55 # 삭제 답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무려 첫 기사로군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돌이켜봤을 때 지금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기사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 히나 2007/08/10 15:34 # 삭제 답글

    저 '반지성주의' 라는 단어가 더더욱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듯 합니다. ozzyz님의 트랜스포머 리뷰를 보면 "이렇게 재미없는 영화를 다들 왜 재밌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진짜 재밌었어? 평론가들이 재미없데서 반발심리로 그러는거야?" 인데, 디워 리뷰는 "반지성주의"가 나오니까요. 즉, "멍청한 것들.ㅉㅉ" 이란 느낌이에요(물론 맨 처음 디워단평은 그렇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바로 그 "멍청한 것들 ㅉㅉ"가 사람들이 평론가들을 그토록 싫어하게 된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 히나 2007/08/10 15:44 # 삭제 답글

    전 디워는 아직 안 봤지만 트랜스포머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어요. 6~7점정도 주고."어얼 쌔끈하네-" 정도로 7000원의 티켓값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디워를 보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사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디워의 흥행이 무슨 악영향을 끼칠지, 디워의 짜임새가 얼마나 거지같은지는 그닥 알 바가 아니니, 그걸 찝어주는 역할이야 평론가분들이 담당하시는게 옳지만요. 그러고보면 자기일을 하고 계시네요. ㅎ
  • 맹목 2007/08/10 15:48 # 답글

    위기가 기회다. 공감합니다. 변화에는 항상 고통과 소음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냉소나 도피보다는 힘겹더라도 자기 입장을 표현하고 소통하려는 태도가 반갑습니다.
  • cdcd 2007/08/10 15:49 # 삭제 답글

    성지순례.
  • sang 2007/08/10 15:55 # 답글

    위기가 아닌 기회. 좋군요 :)
  • 2007/08/10 15:5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다문제일 2007/08/10 16:39 # 삭제 답글

    <디 워> 광풍은 심형래 탓입니다. 심우석 교주가 지금까지의 보잘 것 없는 성취에 대해 조금이라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더라면, 지난 여덟 편의 영화를 함께 만들고 이번 영화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충무로에 대해 아주 약간만이라도 경의를 표했더라면, 신도들이 지금과 같이 수폭급의 적의를 발산시킬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 yucca 2007/08/10 16:51 # 답글

    평단이 대중을 가르치려든다고 반발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원래 평단의 역할이 대중을 가르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가르침이 엘리트주의나 선민의식에서 출발한다면 반발 역시 당연한 수순입니다. 개인적으로 디 워의 여러가지 방법(CG만을 강조한다던지, 언론플레이, 디 워 옹호자들의 과격한 반응등)에 동의할 수가 없어 저는 이 영화를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만 어떤 현상으로써의 디 워의 가치는 인정해야 될듯. 마치 귀여니의 소설이 싫지만, 그 영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요.
  • 부랄퀴 2007/08/10 17:08 # 삭제 답글

    오지님은 트랜스포머 역시 눈살을 찌뿌릴 정도로 비판을 가했지요. 결국 자신의 영화잣대에 따라
    비평을 한 것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논리지요. 하지만 광티즌들이 유독 디워 비판에만 이렇게
    개거품무는 그 잣대는 과연 무엇일까요? ㅎㅎ
  • 에스메랄다 2007/08/10 18:06 # 삭제 답글

    부랄퀴/

    진중권 얘기나 http://darthvedder.com/vedder/1064 글의 얘기가 맞습니다.
    심형래를 자신과 동일시 하고 영웅화 하는 거지요. 그 안에 애국주의와 파시즘이 범벅이 되어 이런상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숭구리 2007/08/10 18:13 # 삭제 답글

    대중을 가르치는게 맞다니요ㅠ.그들은 대중에 의해 존재하는 겁니다. 그들이 스스로 대중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더이상 필요치 않습니다. 대중이 학생도 아니고 왜 그들에게 배워야 합니까?
    다진 그들의 의견을 참조하는 겁니다. 참조해서 내가 고른 영화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고 즐기기위한 정보도구로 활용한다 이말입니다.
    그들이 가르치려면 전문가가 되야지요.비평가밖에 안되면서 어딜 가르치려 든답니까?
    비평가는 전문가가 아니에요.누구나 비평할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비평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학식이 있고 지식이 있기에 그들을 우월하게 보는 경향이죠.
    그러나 그들의 지식은 디워같은 영화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예를 드는 것처럼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대화할때 예를 많이 듭니다. 예는 말그대로 현재 상황가 같은 다른 경험을 이야기 해야 맞는 예지요.
    진중권식 논리는 말꼬리잡기 방식입니다. 이런짓 하면 미친짓이겠지만 말꼬리식 논리라면 한분야에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고 말하기를 두렵게 느끼지 않는 사람이면 아마도 결론이 안날것입니다.
    즉 저같은 경우 진중권씨 전공이 미학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 영화/cg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이 압니다. 그럼 제가 진중권씨가 잘 모르는 cg에 대한 전문지식을 읊으면서 비평을 하려면 제대로된 지식을 갖추어라 xx가 뭔지도 모르면서 하는 투로 가르치려한다면 아주 타당한 것일까요?
    yucca님 말대로라면 저는 sf/액션 장르에 대한 전문가라고 할수 있는데요. 그럼 제가 그런 전문가로써 진중권씨를 가르치는게 타당하다는 소리와 같다고 보네요.

    그런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겠죠. 아지만 yucca님식의 논리대로 보면 맞는 겁니다. 왜냐면 해당분야에서는 제가 엘리트이기에 비 엘리트를 가르치는 거니까요.

    거듭 이야기하지만 제가 말한것 엄청나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또한 yucca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도 큰일날 소리이고요.

    비평이 왜 일기장에 혼자적는 감상평이 아니고 비평이고 왜 가치가 있냐하면 그나다 다른이보다 해당 분야에 기본지식을 가지고 스스로 주관적이지만 그런 지식과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 대중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또한 그중 자신의 의견을 한쪽에 힘을 두어 평가를 함으로써 대중들이 그 비평에 의해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되고 또 주장한 의견에 대해 대중스스로 선택한 영화나 작품을 감상할때 수렴하게 되는 겁니다.

    즉 비평이란 자체가 대중성을 포함하고 있는 감상문이라고 볼 수 있으며 매우 비중있는 감상문인것이지 그것인 진리도 아닌데 어찌 대중을 가르치려 한단 말입니까?

    yucca님께서는 그저 생각나신 대로 적었겠지만 저같이 무지 몽매한 대중일지라도 말씀중에 포한된 한문장이 엄청나게 거슬리고 적지않게 무시당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미 말씀속에 스스로 대중을 무지한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죠. 거슬리는 한문장을 제외하고는 좋은 의견같습니다.

    차후에는 말씀하시기 전에 특정개인이나 특정 집단이 아닌 일반 대중이나 국민들이 언급되는 내용은 그 개체수와 머리수 만큼 다양하고 진중권씨보다 뛰어난 엘리트도 있을 수 있기에 싸잡기식 표현은 생각을 하고 해주셨으면 하는 군요.
  • B사감 2007/08/10 18:41 # 삭제 답글

    숭구리// 저는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대중입니다. 많이 아는 사람들의 생각과 저의 생각을 비교해 보고, 아니다 싶은 것은 빼고, 그리고 배워야 할 것은 배우는 거죠. 배우는 것이 즐겁습니다. 왜 평론가가 대중을 가르치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하는 이유는 배워서 남 주기 위해서, 뒤에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진중권 씨가 아리스토텔레스를 언급한 것은 그것이 극예술의 기본이기 때문이지 잘난척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말한 내용도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수준으로,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괜히 편견 가지지 말고, 맞아, 영화는 앞뒤 장면이 관련이 있어야지... 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물론, <디워>에는 이미 저런 기본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면 저건 틀렸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sf에 대해 많이 아신다면, 송구리 님도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원글과 상관 없이 말꼬리 잡는 덧글을 달고 가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배우기 위해 자주 들르던 게시판이 테러로 붕괴된 이후, 허지웅 기자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곧2010년 2007/08/10 18:44 # 삭제 답글

    B사감/ 영화보러가기전에 보는게 혹시나 영화평론이죠... 90% 영화관객에게는 그럴겁니다. 요즘 같이 다배울만큼배운사람들이 또 공부해서 읽어야하는 영화평론은 천원이천원 짜리 대중영화잡지말고 그에 걸맞는 전문잡지에나 실려야겠죠.. 그건 대중적인의미는없을거고 영화다보고 공부하고싶은 10%나 읽어보라고..

    영화에 대해 잘 알지모르는 사람이지만 10년뒤에는 지금 상황이 옳았다고 느꼈을것같네요...? 오히려 다른분야가 80년대90년대 겪었던걸 이제야겪는듯?
  • ㄴㄹ 2007/08/10 18:47 # 삭제 답글

    디빠들이 '디워' 이외의 영화에도 과연 그들 말대로 '재미'에 기초한 전문가들의 평가를 원할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한줄평과 비교적 긴 리뷰, 촬영현장 방문기사를 교묘하게 짜집기하여 올린 악의적인 글에 그렇게 낚이는 걸로 봐서는 원래 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평에는 그다지 관심도 없던 사람들 같던대요. 잘못된 짜집기 글을 보고는 디워평만 유독 가혹하다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비평가를 공격하는 그들의 주장은 그저 '우리 CG 기술이다'외에 디빠들 스스로도 찾기 힘든 영화의 장점에 대해 칭송해 달라는 투정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런데 상업적인 재미를 기초로 평가하면 과연 디워는 얼마나 평점을 받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썸다운일 것 같은데... --;;;;
    관객과 유리된 평론의 문제는 예전부터 간간이 논의되어 왔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발전적인 담론이 제대로 형성된다면 그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 zeRe 2007/08/10 18:51 # 답글

    곧2010년/ 반대 아닌가요? 독자 입장에서 영화잡지 하나 사보고 거기나온 비평이라는걸 읽었는데 이건 도무지 뭔소린지 못알아먹겠는 어려운 말들만 가득하다하면, 그 잡지 앞으로 안사면 되는 겁니다. 자기 입맛에 맞는 다른거 찾아가는거죠. 누구도 그 잡지를 사야만한다고, 사라고 강요하지 않았으니까요. 평소 자기 입맛에 맞는 잡지하나 알아두는 성의도 없이 아무거나 사서 읽은 후에 그 잡지의 영화평이 자기 취향을 맞추지 못한다고 기자 홈페이지가서 테러하는건 좀 뭣하죠.
  • 히나 2007/08/10 18:52 # 삭제 답글

    '가르친다' 는 어폐가 있지 않나요? '의견을 나눈다' 면 모를까.
  • zeRe 2007/08/10 18:54 # 답글

    숭구리/ 디워를 설명하면서 에스에프가 무언지 설명하기 위해 아시모프를 언급했더니 그걸 읽는 대중들이 ' 저놈 내가 모르는 사람 얘기하네? 유식해보이고 싶냐? ' 하면서 돌을 던지면 어떤 기분이시겠습니까. 씨지를 설명하기 위해 텍스쳐의 해상도나 범프맵&밉맵 등의 기술용어를 살짝 곁들였더니 같은 반응이 나온다면 어쩌시겠습니까?
  • B사감 2007/08/10 19:06 # 삭제 답글

    히나/ 내 쪽에서 받는 게 많다면 '가르침' 받는 거고, 내 쪽도 줄 게 있다면 '나누는' 거고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가르친다'는 말이 그리 나쁜 말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학교 졸업하고 나니 그래도 내게 뭔가 가르쳐 주려는 사람이 고맙더군요. (아, 가르쳐 줄만한 걸 알고 있는 사람에 한합니다. ㅎ)
  • 곧2010년 2007/08/10 19:08 # 삭제 답글

    zeRe/ 님같이 독자가 '뭔소린지 모르겠네'하는 수준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평론집단(이라고 해야하나요)에 많아서 문제 아닐까요?

    제 이야기는 890년대와는 틀리게 독자들이

    '뭔소린지 대강은 알겠는데' 라는 상황에서 시작하는 수준이되면서 평론가들의 평론방식의 바닥이보이게 되었따는거죠... 모르는 단어 몇개나온건 네이버에치면 또바로 독자가 해석할수 있는 수준으로 해석됩니다..

    공부라는건 그분야에 대해서 파고들어서 행간의의미나 배경지식을 외우고있는걸 의미한다고보네요... 대중에게보여줄 영화평론이 그걸무기로 대중을 공격하는건 안된다고봐요..
  • 지크프리트 2007/08/10 19:11 # 삭제 답글

    나는 하도 디워에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서 다기억도 못할정도의 사람이다. 내가 흥분한것은 이 엉성한 영화가 왜 한국의 수준높은 관객을 400만이나 극장으로 모았나하는데 대해서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데서 비롯된다. 이것이 만일 비평이 잘못되고 이영화는 훌룡하다면 이것을 비판하고 바로 잡아야 할것이고 그것이 아니라 심형래 사태가 한국인의 잘못된 쏠림현살이라면 이것에 대한 반성과 자성이 있어야 한다고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나라 지성계는 완전 침묵이었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이문제가 공론화되기를 바랬고 지금 이정도라도 이야기되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우리사회가 황우석사태에서 받은 상처를 또 심형래사태에서 받는다면 우리는 도대체 나아지는것이없는것이 아닌가?
    난 디워를 비판하면서 별일을 다 당했다. 알바 소리는 기본이고 각종욕설에 내과거를 캐내서 협박하는 자까지 보았으니 나는 이미 심형래 지지자들에게 유명인인 셈이다. 나더러 유명해 지고 싶어서 안달났다고 하지만 나는 아주 간단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복하지 말라는것이다.

    심형래는 용가리를 고질라수준이라고 떨리고 다녔다. 이번에 디워를 헐리우드 어떤 영화에도 꿀리지않는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이런 거짓말이통하고 미국 1500개 스크린은 이모든것에 정당성마저 부여했다.

    우리는 도대체 무엇에 홀려 디워를 소비하고 있는가?

    사람마다 다르다. 이 복잡한 심리를 다 애국주의라고 말하면 안된다. 이것이 바로 심형래 지지자들의 생각인데 내가보기엔 이 모든것이 결국은 애국주의에 끌려 나온 자기 자신을 숨기는 방법에 불과하다. 그들은 실제 그런것을 아니라고 하고 있는것에 불과하다.

    비평의 위기라는 글에다가 덧글이엉뚱했나? 난 얼마전에 권위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있는거 같다는 글을 쓴적이 있다. 국민은 대통령을 믿지않고, 정치인은 동네 조폭처럼 생각하고, 선생은 뇌물사범이 되었고, 경찰은 인권을 해치는 자들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믿고 의지할 권위가없다.

    허나 우리는 권위에 너무나 익숙해서 권위가 없는 곳에서 권위를 찾아 해매다가 심형래를 찾은것같다. 후후 좀 억지인가? 난 이사태에 대해서 별의 별 정의를 다 내려본 사람이니까...후후 어쨌든 이 글은 잘보고간다...

    후후 그럼 안녕히...
  • ㅡㅡ 2007/08/10 19:15 # 삭제 답글

    디워를 재밌게 봤다고 하는 사람은
    진짜 재밌는 영화를 못 본 게 틀림없다..........

    난 재밌게 봤는데 뭔소리요 하고 우길것만이 아니라
    여기 주인장님께 진짜 재밌는 영화 하나 추천해달라고 하셈. 안쓰럽소
  • 오호라 2007/08/10 19:17 # 삭제 답글

    글 내용 좋은데요.
    말씀대로 반지성의 물결이 넘실거려도 비평이 없어져선 안되죠.
    다만 대중이 비평을 비난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의 트렌드가 즐거움이 된 마당엔 비평도 읽고 나선 즐거운 느낌이 감돌아야 할 듯 하니 ㅋㅋ
  • 소년 2007/08/10 19:17 # 답글

    취향과 기호가 존재하는 만큼 수준과 기준도 존재하겠죠..
    갈수록 대중들은 이렇듯 팝콘같은 영화를 선호하는데
    왜 이리 한 편의 영화만들기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진답니까.
    씁쓸한 요즘입니다.
  • 용이가 2007/08/10 19:19 # 삭제 답글

    비평을 하기전에 비평가는 자신이 평가하고자 하는 영화의 장르를 알고 비평를 해야한다.
    스토리가 중용한 추리나, 드라마장르가 있을 것이고 그것보다는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빠른 탬포로 이야기를
    진행해서 지루하지않는게 미덕인 SF나 코미디영화가 있을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디워는 아주 잘만든 영화다.

    왜 디워를 드라마 영화를 보듯이 스토리로만 평가 하는가 SF는 스토리가 중요한 장르가 아니다.
    이해하는것보다는 상상하는 것이 더 중요한게 SF가 아닐까

    관객보다 못한 평론가들이 한심하다.
  • dont worry 2007/08/10 19:29 # 삭제 답글

    ㅋㅋ
    디빠들도 문제지만 심형래의 오만함을 깐다는 병신들도 넘치는군.

  • IT개발자 2007/08/10 19:38 # 삭제 답글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 ㄴㄹ 2007/08/10 19:43 # 삭제 답글

    디워를 위해 뭔가 새로운 장르의 정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러티브의 개연성따윈 모조리 무시하고 '볼거리'만 있으면 되는 장르 말입니다. 물론 트랜스포머나 300은 여기 속하지 않습니다. 간단할지언정 개연성있는 내러티브가 있긴 하니까요. 그런 장르를 만들어서 해당 장르적 접근법 내에서 디워가 최고 평점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디워 외에 그 장르가 지속적으로 팬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zeRe 2007/08/10 20:02 # 삭제 답글

    곧2010/ 전 반대로 그 못알아듣겠는 비평들이 짜증스럽고, 그걸 굳이 수고스럽게 웹에서 찾아보기도 귀찮고해서 영화잡지의 평론은 거의 읽지 않거든요. ( 사면 보통 가십 위주로 보죠. ㅋㅋ ) 그러나 전 그 평론들이 의미없거나, 누군가를 가르치려 든다고 보는 입장이 오히려 의아하네요. 읽어주기만을 기다리는 평론들이 어떻게 대중들을 공격할 수 있는건지에 대해서도 가르침 좀 주세요. ' 이 멍청한 대중들아 계도되어라. 무식한 대중들은 몰라도 되는, 우리만 알면 되는 평론이 여기 있다 ' 라고 선언한 게 있다면 그것도 좀 보고싶구요.
  • zeRe 2007/08/10 20:04 # 삭제 답글

    비평을 하기전에 비평가는 자신이 평가하고자 하는 영화의 장르를 알고 비평를 해야한다.
    스토리가 중용한 추리나, 드라마장르가 있을 것이고 그것보다는 관객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빠른 탬포로 정사씬을 진행해서 지루하지않는게 미덕인 뽀르노가 있을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세워는 아주 잘만든 영화다.

    왜 세워를 드라마 영화를 보듯이 스토리로만 평가 하는가 뽀르노는 스토리가 중요한 장르가 아니다.
    이해하는것보다는 말초적 자극을 얻는게 더 중요한게 뽀르노가 아닐까.

    관객보다 못한 평론가들이 한심하다.
  • 안불렀슈 2007/08/10 20:21 # 삭제 답글

    디워와 비평의 위기(?)에 대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비평이란 것이 어떤 것이다라고 정의하긴 어렵지만, 제 생각에는 영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다 좋은 비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용이 타당하고 편협하지 않아야겠지만요

    영화 비평은 그 영화의 내용, 사회에 미치는 영향, 영화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방면에 대해 논할 수 있어야겠지요. 아, 디워의 경우에는 CG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을 수 있겠군요.. ^^;;

  • 2007/08/10 20:2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jacques-ki 2007/08/10 20:44 # 삭제 답글

    아직 디-워를 보지 못한 상태라 뭐라 말하긴 뭐 하지만, 그 영화의 완성도나, 수준은 전 크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현 한국 영화의 상업주의적, 이윤타산적인 성향으로 볼때, 많은 부분에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 것은 사실이지요.
  • 2007/08/10 21:15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zeitgeist 2007/08/10 21:16 # 답글

    오늘자 포스팅은 너무 감동적이라서 넋을 잃고 갑니다.
  • 2007/08/10 21:3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개념있음? 2007/08/10 21:36 # 삭제 답글

    배운 사람 같은데 뭘 그딴 개소리를 끄집어 내시나요? 나는 디워 어저께 봤는데 그냥 예고편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그냥 갔구 그냥 친구들이랑 보통 헐리우드영화처럼 재밌게 보다 나왔는데 무슨 진중권이처럼 자신이 대단한양 잘난척 하지마세요. 디워 평가? 재밌다. 그거면 끝입니다. 긴말 필요없어요.
  • Overeasy 2007/08/10 21:37 # 삭제 답글

    잘 읽었습니다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님께서 '<디 워>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가 기존 비평의 잣대로 평가하기에 그 성격이 전혀 ‘다른’ 영화며, 심형래 감독의 노력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라고 하셨는데 사실 <디 워>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에도 기존 비평의 잣대로만 평가해주길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화려한 CG를 자랑하는 헐리웃 영화나 천편일률적인 충무로 조폭 영화, 코미디 영화에는 어떻게든 장점을 찾으려고 했던 평단에서 왜 유독 <디 워>에만 유독 까탈스럽냐는 거죠. 지금껏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 평가에서 'CG는 훌륭했으나 스토리가 없어서 이 영화는 볼 가치도 없다'는 평가 보신 적 있습니까? http://www.film2.co.kr/feature/feature_final.asp?mkey=4721 이번에 나온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이라는 영화의 FILM 2.0 평가입니다. 이 영화도 스토리는 '뻔하다'랍니다. 그러면서도 온갖 장점은 다 찾아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뿌듯하다'라고 평해놨습니다. 이런 영화에도 이런 평가를 하면서 왜 유독 <디 워>만 가지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는게 <디 워>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주장입니다.
  • 개념있음? 2007/08/10 21:38 # 삭제 답글

    아 그리고 님말 상당히 억지같네요. 그냥 체계적으로 보일라고 마케팅이다 쥐럴이다 설정 잡아논 것 같습니다.
  • 개념있음? 2007/08/10 21:39 # 삭제 답글

    내가 디빠면은 여기있는 놈들은 죄다 충무로임직원들인가 보네요. 그냥 영화 한편 본사람 가지고 디빠네 지랄이네 벌거숭이네 어쩌네 하니까 당연히 열이 받지 병쉰아.
  • 박민규 2007/08/10 21:54 # 삭제 답글

    ㅅㅂㄻ 글 좀 쉽게 써라.
    젖나 장황하게 유식한 언어만 나열한 껍데기 수준의 논술글.
    이글 보고 댓글 단 놈들도 저 글 이해는 했냐??
    내 나이가 29, 서울 상위권 대학 4년제 나왔지만,, 도통 저넘의 글은 뭔말인지 모르겠구나;;

    <이러다보니 특정 영화에 대한 공적 영역의 비평이 사적 비난으로 치환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 내용도 없고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글을

    이런식으로 쓰다니;;;;;;;치환;;; 이런 단어 토나온다 ㅅㅂ 쑤ㅐ ㄲ ㅣ~

    아직도 이런식으로 쓴 글이 잘 쓴글이라고 생각하냐??

    정말 답답하고 글 읽다가 짱나서 댓글단다.

    쒸바~~~ 이 글쓴넘 뇌 꺼내서 개조해버리고 싶네 ~
  • kkk 2007/08/10 21:58 # 삭제 답글

    디워는 과도기적 영화다.
    한국 SF로써 많은 발전을 이룬 성과물임에 동시에
    우리나라의 가능성이다.

    솔직히 유명한 SF영화들 내용있나?
    다 남는건 장면 시각적 즐거움이다.

    SF는 특성상 오락적인 영화일뿐 특별히 내용에 심각하게 심취할 필요가 없다.

    만약 심형래가 다음 영화에 화면가 스토리가 완성도를 높게 이룬다면 그건 세계적인 영화가 될것이다.

    영화 흥행이 안되면 할리우드영화탓이다. 우리 자본과 기술이 안된다. 그러니 스크린쿼터를 늘려야한다.
    이런 말하는 영화인보다 욕을 먹으면서 자신의 고집으로 끝까지 해내려는 심형래가 감격스러운것이다.

    솔직히 자기보다 못하고 그냥 바보스러운 개그맨이 허접했던 영화들를
    뛰어넘어거액의 돈이 들어간 영화가 흥행을 하고 있다니 배아프겠지.

  • 인간아. 2007/08/10 22:01 # 삭제 답글

    또 먼저 열받게 해서 쓴글을 보면서 충무로 알바들은 디빠들 대가리가 딸리니 욕쓰네 ㄴㅋㅋ 이딴식으로 놀겠지 병신들같으니라구, 아 저기위에 댓글 단놈 시발라마야. 니 생각에는 디워 수준이 딸려서 이걸 왜 보나 싶겠지 시발념아. 그건 니생각이고,, 400만 관객이보고 그중에서도 재밌다고 한게 대다수인데 그럼 니말이 틀린거지 400만명이 틀린거냐? 나도 다양하게 영화 봤어이 썅아. 뭐 그걸 나열할 필요가 없겠지만 병쉰아. 니들 말이 얼척이 없어서 쓰는거다. 아 이 글 쓴세끼는 뭐 이송희일이 동생이냐? 조또 수준높아 보일라고 아주 충무로 벼랑끝에서 발악을 하는구나
  • 뉴 꼭지 2007/08/10 22:04 # 삭제 답글

    아직도 용때문에 누구처럼 꼭지돌아요? ㅎㅎㅎ 용때문에 부가가치를 누리는 건 엠비씨와 그리고 누구누구????
  • 다시생각해봄 2007/08/10 22:07 # 삭제 답글

    처음엔 우리나라도 이정도 스킬의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느꼈다.
    지금은 아름다운 도시 LA에 왠 괴물 이냐는 반대의 소리를 높이고 싶다.
    게다가 우리나라 용이 용되기 전에 개천을 떠나 용된다니, 우리나라 전설에도 안맞는 것이다.
    안그래도 미국은 지난 911테러에서 그 공포가 채 가시지 않았을 텐데! LA까지 그래놓으면
    (영화를 찍어 놓으면) 이런 땐 확실히 돈이 최고다 . ( 엘에이에서 찍은 도시 대여료가
    상당히 들어갔을 것으로 봄) LA . 디워 때문에 테러라도 생기면 누구 책임이냐 말이다.
  • 아자qiqi 2007/08/10 22:20 # 삭제 답글

    비평가들은 지들이 내뱉는 쓴 소리는 배운놈들의 지식에서 나온 고상한말이니 관객들더러 "제발 알아쳐먹으라"라고 윽박지르면서 ..정작 영화를 잼있게 본 관객들이 "나름 이정도면 돈아깝지 않고 괜찮았어"라고 하는 말따위는 그저 들배운 초딩같은 수준이라고 개무시해버린다. 비평가들의 의견이 있다면 관객들의 의견이 있는건 당연한건대 왜 지들만 머리에 뇌가 있는 모냥 설쳐대는지?? 여태 그렇게 존대해왔던 쓰레기영화들처럼 대해주지는 못할망정, 이영화는 되고 저영화는 안된다는 잣대를 왜 디워만 갖구 ㅈ랄 들이신지?
  • 이건 2007/08/10 22:32 # 삭제 답글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인데 맨날 30점 맞던 아이가 50점받아오면 칭찬받는것 처럼
    우리는 심형래에게 30점을 기대했는데 보고 나니 50점이어서 칭찬하는 그런것 아닐까요?
    솔직히 디워보면서 100점을 기대한 관객은 아무도 없을꺼 같아요.
  • NIGGAWHAT? 2007/08/10 22:48 # 삭제 답글

    다시생각해봄//LA가 아름답다고?? 안살아봤지?? ㅉㅉㅉ 환상에 찌들려사는놈이 있구나...
  • 2007/08/10 23:0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나그네 2007/08/10 23:09 # 삭제 답글

    디워가논란이되는건 잘난 평론가와 충무로의 쓸데 없는 견제 때문이다. 아무리 애국심으로 호소를 해도 우리나라사람들 재미없으면 진작 소문나서 안보지! 괜히 쓸데없는 견제를 하니깐! 이슈가 된거다. 사실 뭐가 문제인데? 영화의 진정한 평론가는 관객이다. 재미없으면 이미 사그러들었다. 괜히 멀쩡한 영화 이상한 영화로 만들고 말이야!
    그리고 이송이일인가 뭔가? 300억주면 100편 질좋은 영화 만들겠다고? 그렇게 자신있으면 투자자들 꼬시면되잖아 그런 능력도 없는 주제에 입만 살아서 심형래는 누가 기부했냐? 말도 안 통하는 미국가서 발로 뛰어서 투자자들 확보한거지 그리고 미국놈들 이익이 안되면 투자를 안하는 놈들이잖아!
    그런 놈들 꼬셔서 투자비 확보해서 만들었는데 뭐?300억 주면 만드니 못만드니? 한심하다!
  • zeRe 2007/08/10 23:18 # 삭제 답글

    어딘가에서 또 ' 야 여기까자 ' 하셨구만. ㅋㅋ
  • -_- 2007/08/10 23:20 # 삭제 답글

    나그네 / 또 충무로 음모론자 납시었네 애국심마케팅하는 태풍이나 한반도는 평론가들이 안깐줄압니까? 뭐가 문제냐고요? 평론가들이 보기에는 이영화가 형편없고, 그 의견을 개인 공간에 쓰는 건데 당신같은 빠돌이들이 개미떼처럼 달려들어서 다구리한다는 게 문제죠.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도 못합니까? 그리고 이미 관객수만 보더라도 평론가들이 무슨 소리를 하던지 이미 디워는 상업적으로 성공했는데 왜 이렇게 와서 난리 분탕질입니까? 그리고 이송희일 감독한테 불만있는 사람이 왜 여기에서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허지웅 기자님 이런 찌질이들 신경쓰지 마시길.
  • 소녀시대 2007/08/10 23:22 # 삭제 답글

    이건/ 님은 보통 50점 짜리 에러 투성이의 냉장고를 구입하면서 나중에는 70점자리 에러 투성이의 냉장고를 사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이군요. 영화를 그저 공산품이라고 단정짓는다 하더라도, 결점이 있는 상품을 사고 난 후 다음에도 또 그 회사의 상품이 나아질 거라는 희망으로 괜찮다 자위하는 이런 정상적인 '비정상적인 상황'이 좀 아햏햏스럽지 않나요?

    보통은 에러가 있는 상품을 사면 교환하거나 환불 요구를 하는 게 정상적이지 않나요? 미국에 갈 상품이니까, 우리나라 거니까, 저번 보다는 나은 상품이니까.... 요런 논리들이 횡행하고 있는 게 무섭지 않아요? 아무리 삼성 거라도 해도 에러가 있으면 난리를 피우며 반환하거나 다른 회사의 제품으로 바꾼다고 협박하는 게 보통 소비자들의 생각 아닌가요?

    저는 그게 참 궁금해요. ㅎㅎ
  • -_- 2007/08/10 23:23 # 삭제 답글

    그리고 여기와서 악플 남기시는 분들 이런데 에너지 소모할 거면 지금당장 심야영화표 끊어서 디워나 보세요. 당신들 도대체 목적이 뭡니까? 하긴... 목적이 있어서 이런 뻘짓들을 하겠나.
  • Euney 2007/08/10 23:33 # 삭제 답글

    -_- // 당신은 연락처 공개나 하고 글 써.. 방에 들어앉아서 키보드워리어짓 하면 재밌냐.
    뻘짓은 니네들이 하는거 아니야? 재밌어서 보겠다는데 왠 테클질이냐구. 내가 조낸 열받는게 뭔지 알아? 디워 보기전에 니들이 존나 그 영화를 까길래 재미 없을 줄 알고 안볼려고 했거든? 근데 어제 보니까 그게 아니드라구.
    니들 덕분에 이 재밌는 영화도 못볼뻔 했거든? 존나 시부렁대네.
  • -_- 2007/08/10 23:34 # 삭제 답글

    Euney/ 결국 봤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재밌어서 보겠다는데 누가 태클질을 했죠? 극장앞에서 안보기 시위라도 했나요? 까는 글 보고 안 보려고 했다면 님도 그렇게도 욕하던 평론가들을 신뢰하고 있었다는 말이네요.
  • 영구 2007/08/10 23:36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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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D-War, 네티즌수준을 못따라오는 평론가.' - Pann.com)
  • 소녀시대 2007/08/10 23:40 # 삭제 답글

    영구/그래서 이렇게 촌스러운 도상으로 남의 게시판에 와서 행패를 부리는 게 영구님 수준인가요? ㅎㅎ

  • 아리랑 2007/08/10 23:45 # 삭제 답글

    궁금해서 그러는데, 김희철의 속뜻은 뭘까요? -.-

    김희철은 "오늘 대기실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는데 그 물소리가 꼭 이무기가 포효하는 소리와 똑같아 울컥했다. 마지막 노래 '아리랑'과 함께 나온 심감독의 에필로그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디워'의 감동이 사라지질 않는다. 팬카페에 '디워를 봐달라'고 글을 써서 심감독이 제작비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돕겠다"고 말했다.
  • 어이상실 2007/08/10 23:50 # 삭제 답글

    자고로 예술은 어렵고 비평은쉽움...
    예술가의 고뇌는 말로 이룰수 없는데.. 비평은 단 몇줄이면 사람을 병신으로 만든다.
    비평가들이 필요한 이유가 피드백이지만 이번사건은 비평이 아닌 한 사람 또는 한영화를 병신으로 만드는 것이다.
    비평은 꼭 필요하지만 궁중심리를 자극하는 비평은 자제 해야 된다. 또 객관적이여야 한다.
  • 테미스토클레스 2007/08/10 23:53 # 삭제 답글

    이송희일,김조광수,진중권 기타 평론가 떨거지들. 이들은 도가 지나쳤습니다. 객관적이지 못하고 비판과 비난을 구분 못하고 설쳐대고 있죠.
  • 진중권팬 2007/08/11 00:04 # 삭제 답글

    테미스토클레스/ 반사~!

  • abc 2007/08/11 00:10 # 삭제 답글

    어이상실 / 객관적인걸 바라는 게 아니고 디워에 동정적인걸 바라는 거겠지
  • 하얀비 2007/08/11 00:16 # 삭제 답글

    이시대 진정한 평론가들은 바로 영화를 보고 즐기는 관객들과
    영화를 본 소감을 인터넷에 알리는 네티즌들일 것입니다.
    엉뚱한 소리하면서 잘난척만 하는 평론가들
    이제는 21C에 없어질 직종중에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들이 처음 부터 심형래 죽이기를 하지 않았다면
    네티즌들이 이렇게까지 분노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국민들은 당신들이 사과를 해도 받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영화 평론가라는 단어가 영원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오만 방자한 평론가들이여 그 잘난입 열심히 놀리시기를
  • abc 2007/08/11 00:23 # 삭제 답글

    하얀비/ 박찬욱 감독도 과거에는 평론가로 더 활발했고 누벨바그를 주도했던 프랑소와 트뤼포도 평론가 출신입니다. 영화의 발전에 평론가들이 기여한 바는 오히려 네티즌보다 크다고 보는데요.
  • 평론가? 2007/08/11 00:33 # 삭제 답글

    이제 평론가도 개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중권씨의 오버모드에 약간 낮이 좀 뜨거웠지만...그로인해 네티즌들로부터 욕먹는 진중권씨가 측은하단 생각보단,
    진중권씨가 깔아뭉개버린 듯 느껴지는 그..디워 본 관객들.. 가족끼리 오손도손 오랜만에 손잡고 재미나게 관람했다는 리플 단 많은 분들이 참 불쌍하고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이들에게 너무 큰 상처였으니까요.
    예술영화 저도 볼만큼 보고 살아왔지만, 이건 좀 아니라 봅니다.
    정말 가슴에 손 얹고.. 평론의 가치조차 없는 영화를 많은 국민들이 보고 응원한다면 적어도 그 많은 국민들이 왜 무엇때문에 그리했는지 잣대로 일방적으로 몰아부치기 이전에 그런 국민의 입장에서 한번쯤 평론해보는 모험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전.. 국내 평론 잘 안봅니다.
    원초적으로 내추럴한 영화도 평론을 읽고 보면 영화가 참 난해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전 그 영화를... 오감으로 느낍니다.
    복잡한 평론의 지난 틀에 디워를 끼워 넣기엔 그저 무의미였던 것 뿐일까요?
    만일 그렇다면........
    평론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까지 난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어떠한 평론을 해왔는지
    한번쯤 곰곰히 사려해 볼 필요가 있잖나 생각이 듭니다.
  • 소녀시대 2007/08/11 00:34 # 삭제 답글

    하얀비/ 처음부터 평론가들은 심형래의 디워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심형래 죽이기'를 했다는 님의 생각은 머릿속의 줄기세포가 만들어낸 환영입니다.
  • 2007/08/11 00:3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Gun 2007/08/11 00:45 # 삭제 답글

    심형래는 좋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그런 거대한 금액을 들여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게다가 그 영화가 바로 너무나도 서민적인 심형래씨가 만들었다는 것이 몬가 뭉클하게 한다..
    하지만 영화는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구성이나 흐름..연기등등..그래픽은 멋있었다..하지만 그 멋있었다는 것도
    솔직히 한국 영화, 그것도 심형래 감독의 영화라는 생각이 깔려서 좀 더 그렇게 느껴진것같다.
    그리고 평론가는 그들이 잘나서 평론가라기 보다 남들이 그저 일반적인 관점에서 표현하고 분석하는 것 이상을 하려는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이 전문적이고 분석적으로 비평했다고 해서 왜 그들에게 반감을 가지려 하는지 솔직히 좀 의문스럽고 또한 이런 우리 네티즌들이 겁난다..
    태어나서 이렇게 댓글을 다는 건 첨이다..그만큼 조심스러웠지만 또 한편으론 그냥 방관했다.
    그런데 지금은 디 워 라는 영화하나를 가지고 또 이렇게 대중적 민중적인 것을 대세인 냥 들고나서 험학해지려 하는 네티즌들에게 몬가 답답한 맘에 무작정 주절거려본다...
  • 아라미스 2007/08/11 01:21 # 삭제 답글

    한국인의 정서적인 문제는 매사에 어떤일이든 능력과 실력이 부족하면 감정적으로 해법을 찾을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왜 자기가 고생한것을 공개적으로 떠벌리면서 눈물을 흘리는가? 누가 그렇게 시켰는가? 자신이 좋아서 자신의 신념되로 행동한것이라면 당당하게 결과에 따라야 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의 배이스에는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모종의 마켓 전략도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실력으로 객관적 평가를 받아야 올바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모든 현상을 판단한다면 100분 토론이 아니라 100날10000날 토론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잘못된것이 아니라 부족한 것을 지적할때 겸허히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 "영구"만도 못한 처사일 것이라 생각한다
  • 비평이라... 2007/08/11 01:29 # 삭제 답글

    우습군요. 비평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권위 세우기에 우선되어야 할 것은, 소위 그 전문가라는 녀석들의 '공정함'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과연 그 '공평함'을 스스로 내세워서 자신의 평론에 당당히 권위를 부여할 수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세포소녀'와 '꽃미남 테러사건'같은 정말 영화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한 것들에 부여한 그들의 비평(별로 나타나는)과, 디워에 적용된 비평의 잣대가 정녕 같다고 보시는겝니까. 지식? 영화의 본질적 의미? 재미? 상관 안합니다. 정녕 중요한것은 그들의 '공정성'이지요. 공정성 떨어진 사람의 평가는 그 사람이 아무리 지식이 많다고 하더라도 쓰레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애국심이니 뭐니를 떠나,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살펴보시지요.
  • ex_zeto 2007/08/11 01:33 # 삭제 답글

    평론가 참 힘드네요, 네티즌도 참 힘드고요. 근데 묻고 싶은 건 진중권이 영화 평론가 인가요?
    요즘 같은 다양화 시대에 문학 비평가가(그 분야가 어딘지 모르겠음) 모든 걸 비평 할 수 있나여. 네 할 수있지요
    하지만 그건 자기 분야에서 바라본 견해가 아닐지. 진정 영화 평론가의 애기는 허접하고, 자신이 평론가란 사람은 마치 평론가를 대변한 사람처럼 떠들고..... 자 들여봅시다. 진중권이 진정 영화 평론가인가여. 그의 전문 분야가 정치나 사회분야 아니었나요. 그러니 그 기준에 그 분위기로 말 할 수 밖에 없지요. 왜 패널이 진씨 인지 모르겠지만 전 참 이해 안가요. 영화애길 하는데 왜 비전문 분야의 사람이 나와서 설쳐대는지..허접하게
  • 비평이라... 2007/08/11 01:40 # 삭제 답글

    지금의 평론가들에 대한 비난(?)은 공정함을 상실한 평론가 자신이 부른 비극일 뿐입니다. 그걸 왜 애써 변명하고감추려 하시는겁니까. 햄버거를 먹음에 있어서 대중은 맛으로 평가하니 영양학자 너희들도 맛으로 평가하라는 이야기를 지금 대중이 하는겁니까. 영양학자라는 것들이 영양만을 문제삼아 햄버거를 천하의 쓰레기로 단죄하고, 그 영양 평가의 잣대마저 지 맘대로 적용하는것을 문제삼는 것이지요. 두가지입니다. 자신들의 평론이 재미라는 측면과는 동떨어진 다른 측면의 것임을 인정하고 선을 그을것, 그리고, 그 다른 측면의 평가에서도 공정하게 할것. 이걸 부인하려는 평론계는 망해도 어쩔 수 없을 따름이지요.
  • 일반관객 2007/08/11 01:43 # 삭제 답글

    디워는 돈을 벌려고 만든 영화인데.. 700억을 투자해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면 어떠한 일도 할 수 있는게 아닌가??? 머 대중심리.. 애국심.. 인간승리 이런거 따져야 하나... 흥미 있음 보는거지.. 이런 논쟁이 몰까말까하던 영화 디워를 내일 아침 조조로 보러 가게 만드는 이유라는 생각들은 하시는지..... 그럼 나는 생각없는 관객이 되는건가... 하하...
  • 도그마 2007/08/11 01:48 # 삭제 답글

    안타깝다.무슨 얘길하고싶은건지 알겠는데 익숙한 단어들과 문맥구성.
    젊은 비평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조차 기존의 화법에 익숙해져 구태의연한 글들을 쏟아내는데
    어떻게 대중이 읽기를 바라는지 아님 그냥 혼자 읽고 잡지에만 실리면 그걸로 끝인지
    그것이 궁금하다
  • white 2007/08/11 01:48 # 삭제 답글

    이렇게 한국 평론계에 객관적으로 작금의 사태를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없는건지 답답합니다.
    평론가와 개인 사이의 의견 차이를 일방적인 무시와 억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평론가가 개인들에 대한 사적 비난을 시작했기 때문에 촉발된 것입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공적 영역의 비평이 사적 비난으로 치환되는게 아니라 영화와 관련 산업에 대한 냉정한 비평 속에 관객과 우호적 개인들에 대한 감정적 비난을 치졸하고도 비논리적으로 섞어서 표현했기에 되로주고 말로받는 격이 된 것이지요. 마치 정치권에서 권위주의를 청산하지 못하고 선거때만 악수하면서 국민주권을 내세우는 구태를 보는 듯 합니다. 관객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수준 이하로 취급하려는 오만과 편견이 문제의 시작입니다.
  • dfdgdg 2007/08/11 02:44 # 삭제 답글

    100분 토론 안보신분..

    중권: 디워 엉망진창 쓰뤠기
    김조: 옳소
    하기자: 맞습니다. 맞는데 적당히 하자고요. 들켜요.
    관객:왜 디워만 가지고 그래요
    중권:꼭지돌아서
    관객:그게 평론가가 할 소리예요.
    중권: 입 닥쳐 돌대가리야

    결론: 쓰뤠기 영화 만들어서 애국애족 꼬맹이들 등쳐먹고 많이 벌었냐
    돈좀 내놔봐 - 충무로 조폭.
  • 2007/08/11 02:5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정지용 2007/08/11 03:13 # 삭제 답글

    음..
    저기 트랙백(?)된님의 글대로~

    1. 첫째로 비평가님들은 저희 보다 많은것을 배우시고, 익히신 분들이겠죠?
    근데 말씀이 너무 어렵습니다... 이런말을 쓰면 난독증 환자라고 인터넷에서 나오던데...
    나름 교육받은 사람이고, 이해력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어 선택이 좀 어려워서 거부감이
    느껴집니다.(제가 일반 대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뭐랄까? 10대들이 자신들만의 은어를 쓰는것에 대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처럼, 좀 거부감이 드네용^^ 평론이라는거 좀더 쉽게 써주셨으면 합니다.
    (질문: 도대체 프로파겐다가 뭐죠?)

    2. 많은 사람들이(흔히 디빠라고) 분노하는 이유는 애국심, 뭐 이런것 보다는 단순히 예를 들어
    내가 어떤 물건을 샀는데, 누가 그걸 왜 그 돈을 들여서 샀냐? 이러면 기분나쁜거...
    단순한 이유가 아닐까요? 근데 제가 사회에 나와 보니 이건 인간관계의 기본인것 같은데...
    대략 남의 기분을 해치지 않으면서 좀더 좋은 방향으로 평론하실 수는 없는지...

    3. 도기님(?) 인터넷에서 이분 댓글을 꽤 관심있게 봤는데, 이런 예를 드시더라고요
    (대충 기억나는 것만: 내가 정말 좋은 요리를 아는데, 일반 사람들이 꿀꿀이 죽을 최고의
    음식이라고 알고 있다면, 정말 좋은 요리를 알려줘야 하는게 아닌가?)란 글이 있었는데,
    음... 제가 음시관련된 일로 먹고 살고 있는데, 판단이 주관적인 것은 어떤것이 좋은것이다
    하기 힘들죠. 아무리 질낮은 음식이라도 자기가 좋다고 하면 그거 바꾸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의견을 내는 음식을 채택했을 때의 판매량을 비교하곤 합니다.
    즉, 좋은 음식이란 영양과 맛이 어우러지면 되는것일 뿐 어느 누구도 좋은 음식이라고 말하긴
    힘들듯 합니다.
    (근데, 뭐, 음식에 면류, 밥류, 한식, 일식 등이 있는것 처럼 영화엔 장르가 있겠죠?^^
    근데 퓨전음식이라고 전혀 새로운 장르가 나오니, 여러가지가 파괴되고 다시 생겨났습니다.
    디워도 그런 현상이 아닐지요?-300, 트랜스 포머보며, 내가 편집해도 저것보단 잘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정말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한 사람입니다.)
    글구 꿀꿀이죽, 부대찌게 둘다 같은 이유에서 출발한 음식인데요, 부대찌게 지금 당당히
    미식가들에게 꼽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지금 디워도 그런 형태는 아닐까요?

    뭐, 대략의 제 생각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욕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니들은 참 못났다라는 식의 말을 남기신 분도 참... 못나셨네용^^)
  • 나도평론가 2007/08/11 03:25 # 삭제 답글

    평론가라는 감투는 누가 주는 것입니까?
    그리고 평론가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죠?
    누구나 의식을 갖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면
    그 자신이 평론가라고 생각하는데...
    소위 당신이 말하는 평론가도 하나의 개인일 뿐이며
    개인의 의견을 말하는 것 뿐입니다.
    위와 같은 논리로 사회에 호소하지 마십시오.

    다시 한 번 묻고 싶소.
    도대체 평론가라는 양반은 어서 나온 사람들이오???
  • JBKG 2007/08/11 04:13 # 답글

    허지웅씨가 백분토론 나갔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
  • 묵비 2007/08/11 04:18 # 삭제 답글

    그저 남 잘난척 하는 꼴 보기 싫어서...불쌍한 사람들
  • 그래서 2007/08/11 04:34 # 삭제 답글

    바보들의 행진.

    1. 아리스토텔레스 나오니까 사대부주의란다.
    --쉽게 설명해주마. 걸음마를 하려면 앞발 먼저 그다음 뒷발이 나와야 한다. 어렵냐? 앞발 그다음 뒷발. 오케이?

    2. 예술은 어렵고 비평은 쉽덴다.
    --번역은 또 다른 의미에서의 창작이라는 말 들어봤냐? 예술과 비평은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애당초 비평 몇 줄에 병신 되는 작가는 자의식도 없는 기술공이야.
    궁중심리를 자극하는 비평도 누가 읽기를 원하면 필요한거다. 너가 없어도 시장논리에 의해 인기 없으면 자연히 도태하기 마련이야. 싫어하는 비평이 있으면 논리있게 비평하면 되는거고.

    3. 영화평론가는 21C에 없어질 직종중에 하나?
    --혁명하냐? 역사공부부터 해라. 어떤 영역이든 전문과 유명은 항상 생긴다. 권력에 대한 인간의 본성 때문이지. 영화가 없어지면 자연히 같이 없어질거다.

    4. 디워 본 관객들이 참 불쌍하고 안쓰럽게 느껴져?
    --현대인의 일상인데 불쌍하긴. 넌 소비하는데 자유의지가 있다고 착각하냐? 그러면 회사가 미쳤다고 마케팅에다 돈 쏟아 붓냐?

    5. 재밌어서 보겠다는데 웬 테클질이라고?
    --그냥 재미있게 즐기면 그만이지... 그런 넌 왜 지금 바보같이 눈치보는데.

    6. 애국심으로 호소를 해도 우리나라사람들 재미없으면 안 본다고? 400만명이 안 틀렸다고?
    --그러니까 재미있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고? 아무도 애국 말고는 설명을 못하냐고?

    7. 다 남는건 장면 시각적 즐거움이다?
    --옳다. 그래서 포르노도 중독이 강하지. 근데 미국인들에겐 디워의 시각적 즐거움은 뭘까? 그냥 궁금해서.

    8. 평론가들이 대중을 무시해서 기분 나쁘다고?
    --대중이 누구야? 김대중? 대중과 자신을 일치시키는 이유가 뭔데? 그러면 일체감을 느껴 안정감이 생기니? 사전 찾아봐라.
  • 부라자 2007/08/11 04:40 # 삭제 답글

    소녀시대/
    "박찬욱 감독도 과거에는 평론가로 더 활발했고 누벨바그를 주도했던 프랑소와 트뤼포도 평론가 출신입니다"
    -> "과거 & 출신" 즉 평론가 아님~ ㅋ

  • 부라자2 2007/08/11 04:42 # 삭제 답글

    그래서/ 또왔구나!! 아~ 나 니 팬이다. 씨발 좆나 보고싶어서 맨날 이 블로그 들린다. 왠지 오따꾸틱한 니 말투 짱 조아호롤롤로롤로로ㄹ로로
  • 유상원 2007/08/11 04:53 # 삭제 답글

    웃기는군요....

    왜 대중이 평론가들을 인정 안하느냐는 질문에 답변해 드리죠....

    조폭3류 쓰레기 3류영화들에게는 좋은 평론 해주고....

    정작 그런 영화들보다 훨씬 낳은 영화에는 혹평을 하는 태도....

    충무로 출신이 아니라는 그 한가지에 매달려서...

    자기들 끼리의 마스터베이션과 같은 비평으로 어떻게 해서든 만족감을 얻으려는

    현재 충무로는.. 썩어빠진 이익집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그런 현실을 말입니다..
  • Juno 2007/08/11 05:01 # 답글

    일부의 사람들은 처음에 싸움을 누가 걸었는지도 모르고 있군요. 평론가들이 먼저 싸움을 걸었다는 사람들도 있네요.
  • 소녀시대 2007/08/11 05:50 # 삭제 답글

    부라자/ 그 말은 제가 한 게 아니랍니다. abc라는 분이 하신 거예요. 마구 호출하지 마시고, 상대편이 누군지 보아가며 호출해 주세요.


    white/ "평론가가 개인들에 대한 사적 비난을 시작했기 때문에 촉발된 것입니다." 님이 한 말이에요. 디워 개봉 전에 허지웅, 이동진, 김도훈, 김세윤을 비롯한 필름2.0 게시판에 개떼같이 몰려와 '디워 까지 마!' 라고 외쳐댄 건 대체 누굴까요? 이들의 정체가 심히 궁금합니다. 혹시 충무로의 알바들일까요? 전라도 깽깽이들일까요? 아니면 개독교?


  • 부라자 2007/08/11 05:50 # 삭제 답글

    소녀시대/ 앗 실수...쫌 졸려서. ㅎㅎ
  • 소녀시대 2007/08/11 05:54 # 삭제 답글

    성지에 와서 노니 재밌군요, 낄낄. 마지막으로 한 마디.

    사람들이 서사가 좋지 않다고 하면, 우리의 '그 분들'께선 '원래 아동용으로 제작되어서 그렇다' 라고 말씀합시니다. 근데 희안한 건 양질의 만화와 양질의 영화로 잘 교육시켜야 할 조카, 자식, 동생들에게 왜 '서사도 좋지 않은 영화들'을 갖다 들이대는지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건 교육에 대한 방기요, 아동의 상상력을 무참히 무시하는 일이 아닐까요?


    졸려서 여기까지. ㅎㅎ
  • 꽁기 2007/08/11 06:04 # 삭제 답글

    평론가분의 상대방을 무시하는듯한 표정..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관객이 있어야 평론가도 있는거 아닌가요?..언제부터 평론가가 관객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봤는지 모르겠군요..
    갑갑합니다....
  • 소녀시대ㅉㅉ 2007/08/11 07:19 # 삭제 답글

    가족 영화나 아동영화나 도대체 어느정도 양질의 서사를 간춘걸 보여줘야 하냐???디워 보여주는게 아동의 상상력을 무참히 무시하는거라고?? 어이가 없다..그리고 거기서 전라도 욕이 왜나오냐? 넌그냥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었음 좋겠다~~ㅉㅉ
  • 유배행성 2007/08/11 08:15 # 답글

    유상원/ 평론가들이 조폭 쓰레기영화에 좋은 평을 해줬다고???
    그런 거 있으면 찾아와 보시죠? 지금 돌아다니는 비평가 욕하는 글처럼 어디 일부만 짜찝기해서 왜곡한 글 말고 전체 평론을 가져와 보란 말입니다.
    조폭마누라, 투사부일체를 관객들이 500만씩 들 떄 평론가들의 반응이 잔치집이었는 줄 아나 보지??
    정작 그 조폭 쓰레기 영화를 흥행시켜 준 것은 평론가가 아니고 관객들이야.. 안 그래요??
  • 파스텔 2007/08/11 08:33 # 삭제 답글

    영화 평론가들의 더 큰 발전의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디워를 통해서 ... 진중권씨토론은 아주 실망스러웠지만 다양한 사회에 급격하게 변하는 세상을 제대로 간파하지못한 비평가의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이왕이면 겸손하게 일침을 가하는 비평을 평론가답게 할수있는것 역시 자질의문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토론내내 감독의심리와 영화내용의 완성도를 놓고 평가를 하는듯 했습니다... 디워는 한국 어느감독도 쉽게 뛰어들지못한 sf 장르에 상업영화입니다... 아리랑을 엔딩곡으로 넣었던 감독의 의도는 애국심에 호소를 한것이 아닌 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아는 감독의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설령 진중권씨의 말이 다 맞다손치더라도 평가할 가치가 전혀없는 영화였다는 말 자체는 진중권씨의 대단한 자만과 오만이였습니다... 실망스런 토론 전혀 의미없었던 이번 토론을 주최한 mbc 도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는게 병 2007/08/11 09:01 # 삭제 답글

    지금 잘난척 하는 소위 평론가들..조폭 영화때는 기냥 입다물고 있지 않았나? 그때도 지금처럼 좀 떠들어보지 그랬어? 그때는 죽은척 엎어져들 있더니... 그냥 잘난 척들 하지 말고 그때처럼 가만 있었으면 좋겠따. 재미없으면 안 볼거고 뭐 국민계몽시대도 아니고 지네들이왜 쥐랄들인지 모르겠네. 니네가 평하는 소위 수준높고 의식있는 사회성 깊은 영화에는 꼴랑 몇만 들까 말까하고 이런 '화려한 그래픽외에는 스토리가 엉망'이라고 쌍심지를 켜는 영화에는 몇 백만이 드니까 배아픈게로구나 . 내가 보기엔 그게 핵심인 것 같아. 글 몇줄 더 읽었고 조금 더 안다고 사람 가르치려 들지마라. 영화를 읽지 말고 세상을 읽는게 어떤지...
  • 무식하면 용감? 2007/08/20 09:00 # 삭제 답글

    아는게 병/ 너 너가 말하는 조폭영화들 평론가 10자평이랑 별점들은 좀 봤냐? 이상하게 짜집기한 극히 일부 말고 말야...플롯 그지같고 억지 개그 남발하는 많은 영화들 다 까여왔었걸랑? 평소에는 영화잡지 쳐본적도 없으면서 디빠가 자깁기한거 눈앞에 쳐갖다댄거 보고 없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뇌구조도 의심스럽고...도대체가 디워에'만' 유독 쌍심지키고 난도질해대는 평론가집단이란 머리속 환상좀 그만 떨쳐주렴...너네가 언제는 10자평 보고 영화 선택했었냐 왜 유독 이제와서 난리 지랄들인겐지
  • 디워빠 2007/08/22 19:02 # 삭제 답글

    메가박스에서 표를 구매하려고 줄을 서고 있을때의 일이다


    한무리의 여학생들이 우루루 몰려오더니 하는말이
    우리 트랜스포머볼까? 아냐 일본영화 다만널사랑 볼까?(이와중에 디워는없었다)
    결국 디워는 뒷전인채 일본영화로 만망일치 됐다


    그광경을 본 할머니 한분이 그냥 주저앉아 말없이 흐느끼시더이다
    "나라가 해방이되어도 후손들은 문화의속국에서 벗어나지못했구나~"


    나역시 손에꼭 쥔 다이하드4티켓을 그순간 갈기갈기 찟어버리고

    지난주에 본 디워를 재탕하기로마음먹었다
    뭔짓이냐며 소리치던 친구를 30분간의 설교로 친구역시 뜨거운눈물을 흘리며 뉘우쳤다


    디워 영화가 끝난후 내친구와 그할머니는 아리랑선율에 맞춰 춤추기시작했고
    곧이어 극장안에 많은사람들이 기립박수, 갈채와 대~한민국! 함성이 극장을 가득매웠다
  • 나는 2007/08/27 02:42 # 삭제 답글

    저는 그냥 이겁니다.
    디워 엉망인 건 알겠는데, 조폭마누라나 두사부일체 2탄 3탄 찍을 떄 평론가들 어디서 뭐했수?
  • 더프 2007/09/12 13:32 # 삭제 답글

    나는/ 입을 모아 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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