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욕하고 다니는 필름2잡지의 허지웅이를 고발한다

[디워 욕하고 다니는 필름2잡지의 허지웅이를 고발한다]

막상 클릭하면 허남웅 기자의 기사가 나온다. 이름 따윈 보이지 않는다는 투로 반응하는 덧글들. 이 정도면 과연 종교다. 그나저나 난 필름2.0 그만뒀다니깐 왜 자꾸 걸고 넘어져. 내가 유다냐 빌라도냐. 블로그에 단평 써놓은 게 그렇게 미우면 가죽옷 입고 채찍질을 하던가 촛농이라도 뿌려주던가. 합리가 없으면 재미라도 있어야지. 이건 도무지, 센스가 없다.

ps) 충무로는 누구를 왕따시킬 만큼 응집력있는 집단이 아닐 뿐더러 그 실체도 너무 흐릿해서 주체를 따질 수 없을 정도다. <악마의 씨>도 아니고 음모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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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형래는 연구 대상이다 2007/08/02 21:13 #

    '심형래 현상'이랄까, 아무튼 연구 대상이다. 1999년 당시 소위 '신지식인 1호'라는 작위(?)를 받았을 때는 그저 웃어넘겼지만, 거의 10년이 가깝게 지난 지금 그가 다시 이렇게 부각되는 모습을 보니 사뭇 진지해진다. 우선 그의 영화가 공개 이전에 이미 국민적 관심사가 된다는 점. [용가리] 때도 그랬도 이번도 그렇다. 인터넷의 몇몇 게시판을 보면 공개 이전에 이미 지지를 결심했던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말하자면 그는 영화로 평가되는 것이...... more

덧글

  • ThePaper 2007/08/02 12:07 # 답글

    객관성을 잃은 팬이라니... 안타까울뿐입니다.
  • Ludens 2007/08/02 12:11 # 답글

    저도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디워의 평가가 이미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까지 걸고 넘어지고 있습니다.
    돈 벌겠다고 만든 영화인데 앞으로 일반관객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 렉스 2007/08/02 12:13 # 답글

    고생이 많으십니다..아.
  • blus 2007/08/02 12:18 # 답글

    웹에서 난독증 환자가 점점 늘어가는군요. 아니. 저 정도면 이젠 문맹이라고 불러도 될 듯=_=;;
  • 2007/08/02 12:2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한끼밧델 2007/08/02 12:25 # 삭제 답글

    아무래도 블로그 글 읽고 뭔가 착각한게 아닌가 싶은데..-ㅅ-;
    아무튼.....흠좀무 입니다;;;;
  • 暗雲姬 2007/08/02 12:50 # 답글

    인터넷을 일상으로 쓰면서...그러니 글이 넘쳐나고, 읽는 사람들은 꼼꼼히 글쓴이의 깊은 생각과 의도는 읽을 염도 안 하고 자기가 읽고 싶은 것, 자기가 파악하는 것만 읽고 그런 쪽으로만 생각을 하지요.
    그러다 보면 글쓴이에게조차 제대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가 봐요.
    아마 평소 이 블로그 드나들며 글 본 이들이, 글자 한 자 다른 건 괘념치 않고 지레짐작으로 때리는 모양이로군요.
    인터넷을 하면서 조금 무감각해져 가고 있답니다.
    안 그러면 돌아 버릴 지경이거든요.
    괘념치 마세요.
  • 돼지콜레라 2007/08/02 12:54 # 답글

    이 정도면 일정 선을 넘은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대체 이만한 열광을 할만한 영화인가 싶기도 하고요..-_-;
  • Cato 2007/08/02 13:01 # 답글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 카니 2007/08/02 13:17 # 답글

    채찍질 좋아하셨구나.. 하악하악
  • 카푸치노 2007/08/02 13:33 # 답글

    디워는 종교영화입니다.
  • 고기 2007/08/02 13:39 # 답글

    디워 팬들을 보고있으면 김연아-이특 사건에서 이특 팬 들을 보는듯 하더군요.
  • dcdc 2007/08/02 13:53 # 답글

    안타깝습니다. 카푸치노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eq 2007/08/02 14:06 # 삭제 답글

    이정도면 이제 진지함을 넘어선 코메디의 영역이네요. 기자님도 마음 느긋하게 잡숫고 즐기세요. ㅋㅋ
  • akachan 2007/08/02 14:34 # 답글

    문득 과거에 모 영화잡지 기자와 벌였던 논쟁이 떠오르는군요.
    국내에 단관 개봉했던 <아즈미 대혈전 2>, 그 분은 이 영화를 굉장히 악평을 하셨죠.

    제가 그 때 한 말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존내 이쁜 애가 나와서 칼로 벅벅 썰어서 피 튀기는 거 보려고 만든 영화에 뭘 바라세요?"


    포르노는 남자를 얼마나 잘 서게 하느냐가 그 영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고, 페티쉬 영상이라면 얼마나 페티시즘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느냐가 평가의 잣대가 되어야 할 겁니다. 장르영화라면 목적성에 얼마나 충실한가로 평가를 해야겠죠. 그런 점에서 볼 때 허남웅 기자의 글이 다소 함량 미달인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심형래 씨를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그의 다분히 정치적인 행동은 역겨울 때도 있고) <디 워>라는 영화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종류의 평가에는 언제나 좋았던 점과 좋지 않았던 점을 함께 평가해야 하겠죠.

    적어도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애니메이션-특촬 관련 분야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해 놓고 그것이 결과물을 내놓은 것이 몇 개나 있는가부터 평가가 되어야 할 겁니다. 그래봤자 <원더풀 데이즈>랑 <디 워> 정도일텐데, <원더풀 데이즈>에 비교한다면 <디 워>는 8mm자주제작과 HD무비 만큼의 발전이 있었죠.(심형래 씨가 투자금 받아 영화는 만들면서 직원들 월급은 밥 먹듯이 떼어 먹었다던가 등의 평가는 또 별개의 문제인 것이고요.)

    수준 높은 비평지를 자처한다면 적어도 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지 쑈박스에서 광고 빼는 것에 기분 상한 게 아니라면 말이죠.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박수를 받았으면, 평가도 공정해야(호평이건 악평이거를 떠나서 지면은 제대로 할애해줘야죠) 진정 빛이 나는 것이겠죠.

    김기덕을 씹기 위해 6페이지의 특집면을 할애하던 편집장의 결단...뭐 그런 게 다시 필요하겠죠.
  • 충격 2007/08/02 14:42 # 답글

    akachan님/ 이번 주 필름2.0은 헤드라인부터 디워 특집이며 10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습니다.
    사진 면적이 과하게 넓어서 실제 글 분량은 좀 적긴 하지만 6페이지 특집면 정도의 역할은 하겠죠.
  • 김작가 2007/08/02 14:47 # 답글

    결국 디워는 <낮은데로 임하소서>와 동급.
  • 숙자 2007/08/02 15:15 # 삭제 답글

    고종석 씨가 말한 '광신의 진국에 의심의 물을 마구 타라'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조금의 의심도 허락치 않는 광신도 수준의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와니 2007/08/02 15:18 # 삭제 답글

    오지님의 리뷰에서 이상한 점을 찾진 못했습니다만..
    필름 2.0이었나요 아무튼 그곳에 리뷰하신 분들 리뷰를 보면
    솔직히 좀 웃기는게 사실이긴 하더군요.

    일요일에 직접 감상하고 저도 평할 생각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고생 시집가기나 못말리는 결혼보다 못한 영화일거 같진 않은데 ㅎ

    충무로 음모론..
    과장도 있겠지만 솔직히 가요계에서도 느끼지만 어느정도 작용은 한다고 봅니다.
  • 쯔지 2007/08/02 17:30 # 답글

    지웅님을 잘못알고(혹은 누군가 악의를 품고? -_-) 글이 저렇게 된건 정말 유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디워가 '종교영화' 니 디워 팬분들이 '이특'이니 '문맹' 이시니 하는건 좀 심하지 않으신가요 ㅠㅠ
    이런 답글은 저기 달린 답글과 수준이 같아져 버리는 행위같아 보입니다..

    게다가 film 2.0에 게재된 글이 아쉬움을 넘어서 살짝 비하하는 늬앙스까지 띄고 있구요..
    (해당 기자의 사심이 너무 많이 반영되었다고 할까요.)
    지웅님은 일단 관계가 없다는것은 확실한것이니 그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정도로 하죠 ^^;
  • ozzyz 2007/08/02 17:39 # 답글

    쯔지/ 글쎄요, 전 허남웅 기자님 글이 '사심이 들어갔다'고 아주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데요. 사실 너무 얌전하고 점잖은 리뷰죠.

    내가 쓰지도 않은 글이 내가 쓴 것처럼 거론되서 기분나쁘다, 는 맥락이 아니잖아요.

    내용은 보지도 않고 욕을 늘어놓는 게시판이 다분히 '종교적'으로 보인다는 거죠.

    확실히 안 짚고 넘어가셔도 좋겠습니다.
  • mithrandir 2007/08/02 18:02 # 답글

    이런 글에 "무섭군요"라고 한마디만 남기는 거 그리 좋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말이지 달리 할 말이 없어요. 정말 한마디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무섭군요...
  • 2007/08/02 20:01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ozzyz 2007/08/02 20:13 # 답글

    비공개/ 지금은 사실 좀 이것저것 신경쓸 게 있어서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조만간 꼭,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히치하이커 2007/08/02 20:32 # 답글

    왜냐고 묻거든 웃으세요.
    하아...욕 보십니다, 그려.
  • 쯔지 2007/08/02 21:52 # 답글

    제가 맥락을 완전히 잘못 파악했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글을 읽고 정확히 "내가 쓰지도 않은 글이 내가 쓴 것처럼 거론되서 기분나쁘다" 라는 맥락으로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짚지 않아도 되신다고 하시니 저는 할말은 없네요 ^^;
  • 2007/08/02 21:5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_- 2007/08/02 22:15 # 삭제 답글

    ㅎㅎ 악마의 시~~라디오 매우 잘 듣고 있습니다^^
  • 하하 2007/08/02 22:17 # 삭제 답글

    링크를 따라가보니 완전 코메디네요.ㅎㅎ 허지웅이 너무 웃겨요.ㅋㅋ 캐무시하센~ㅎㅎ
  • maybe 2007/08/02 23:16 # 답글

    보다 보다 더는 못참고(?) 트랙백합니다.
    그래도 수쥬보다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십시오.
  • jeremy 2007/08/02 23:54 # 삭제 답글

    애썼다 ozzy. 언제 술이나 한잔 하자.

    from Jeremy
  • N. 2007/08/03 01:27 # 삭제 답글

    제목이 너무 쎅쒸합니다. 흐흐 링크 클릭해봤더니 없거나 삭제된 게시물이라 나오는군요.
    전 너무 무서워서 제 블로그에서는 디워 관련해선 한 마디도 안 할 생각입니다.
  • louis 2007/08/03 01:32 # 답글

    ㅋ, 최고세요. 응수는 그만한 가치가 있을 때 하는 것이지요.
  • 소년 2007/08/03 01:34 # 답글

    이 여름 가기 전에 삼계탕이라도 한 그릇 잡숴요... 이 말 밖엔... ㅡ.ㅡ''
  • 2007/08/03 02:1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크렝지 2007/08/03 22:20 # 삭제 답글

    아 증말 요즘...뜨거운 감자군요.
    님과 허남웅씨 말고도 지금 곤욕을 치루시는 몇몇 분들이 계시던데 ..
    이상하리만치 과잉열기.. 좀 방향이나 지대로나 잡고 떠밀려갔음 하네요.

  • 돈독 2007/08/04 00:48 # 삭제 답글

    왕따를 음모론 수준으로 몰아가면 현실 불가능한 코미디가 되지만, 실제로 말도 안통하고 쌍방간에 인정도 안해주는 심형래 같은 애가 와서 영화가 마치 자기의 터전인양 까불고 다니면 (혹은 그렇게 느낀다면) 집단의 계획적 왕따는 아니어도 결과적으로 왕따일 수는 있겠지요.

    왕따를 음모론이니 응집력이니 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한다면 현실에는 없는 이야기지만 봉준호 감독이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지나가는 말로 농담하는 그런 정도의 정서. 그런 게 모여서 왕따가 되는 거라 생각해요.

    심형래의 언론 플레이도 싫고, 디워도 볼 생각은 없지만, 자꾸 우리는 아니야~~~ 라고 하는 것도 코미디는 코미디가 아닌가 싶어요. 그나마 쇼박스가 끼어들어서 특집이니 부록이니 (씨네21) 하고 나오는 거잖아요.

    B급영화라는 말에 밑도 끝도 없이 발끈하는 팬(?)이나 우리는 그런 적 없어라고 하는 충무로나... 3자가 보면 거기서 거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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