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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적인 사고방식으로 따져봐도 이건 남는 장사다. <고래가 그랬어>를 읽거나 누군가에게 권하는 일은 신념이나 의식, 담론처럼 뭔가 결연하고 거창한 말을 꺼내지 않고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이다. (노파심에 부연하자면) 여기서 “운동”이란 ‘보다 인간답게 살 것을 더불어 권하는’ 일련의 행동양식들을 총칭한다. 사회를 변혁시키는 힘은 그 시대의 젊은이들에게서 나온다. 현 사회의 혼란은 노무현 때문이 아니라 실은 우리 젊은이들의 탓이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하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선 스톡옵션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보다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일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그보다 더 확실하고 적극적이며 심지어 빠르기까지 한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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